1 셈족의 여신
Anat, Anath. 서부 셈족의 주요 여신. 사랑과 전쟁의 여신이며 바알의 여동생이자 아내다.
죽음의 신 모트에게 죽은 바알을 살리기위해 모트를 찾아가서 빻아 죽여버리고 바알을 저승에서 빼내온다.
모트는 후에 다시 부활한다. 그래서 둘 사이는 철천지 원수가 되어 서로 죽일 기회를 엿보고있다. 후에 아버지인 엘이 두 사이를 중재했다.씨알도 안 먹혔겠지만
또 자기 아버지인 엘에게 바알의 신전을 짓게해주세요. 안들어주면 아버지의 목을 떨궈버릴거임이라고 까지하는 막장강렬한 모습을 보인다.
이런 전쟁의 여신으로서 모습은 인안나에서 온 것으로 보여진다. 이슈타르의 여동생이기도 하다. 아테나와 일부 유사점을 보인다. 구약성경에는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적이 없으나 몇몇 고유명사에 남아 있으며, 사사기/판관기에 등장하는 판관 삼갈이 아낫의 아들로 등장한다. 사사기에 삼갈 관련 기사는 검열삭제 되어 있으므로 자세한 내역이 수상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