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카츠 시스템

1 개요

여아용 아이돌 애니메이션 아이카츠!에 등장하는 아이돌 백업 시스템.

일루전 시스템이 발전한 근미래[1]에 개발된듯하다. 아이카츠 카드와 같은 휴대성이 간편한 데이터 장비로 아이돌 스스로 자신의 의상과 무대를 가상 비쥬얼 영상으로 셀프 프로듀스할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아이돌 한명이 활동하는데 필요한 인력과 자본이 상당히 축소되어 굳이 소속사가 없어도 활동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본편에서는 현실에 비해 많은 수의 아이돌들이 활동하고 있다.[2]

2 상세

아이카츠 초반에는 각 방마다 1대씩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시스템에 진입하기 전에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가는 묘사가 있었으나 이후에는 한 방에도 여러 대가 설치되어 그러한 묘사는 사라졌다. 야외공연의 경우 천막 안에 설치되기도 한다. 이 시스템에 가지고 있는 학생증과 의상 카드를 장착하면 문이 열리고, 이 문으로 들어가면 장착했던 의상 카드의 의상이 입혀지며 무대로 워프된다. 의상 카드는 각각 상의(톱), 하의(바텀), 신발(슈즈), 악세서리로 구분되며, 구성에 따라 하의와 악세서리는 생략되기도 한다. 원피스이거나 투피스라도 상의와 하의가 한 카드 안에 같이 들어가있는 경우에 하의가 생략된다는 거지 하의를 안입고 공연한다는게 아니다!!! 학생이 아닐 경우 학생증도 생략 가능.[3] 당연히 전기를 쓴다면 쓰겠지만, 정전으로 인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묘사가 나오기도 했다. 이런 애니와는 전혀 별개의 모 게임캐릭터의 안습의 법칙을 딴 아이카츠 시스템 안습의 법칙이라고 명명해야 하는걸지도 모를 일이다(...)

아이카츠 시스템은 단순히 입체영상 기능 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흥분도를 탐지해 스페셜 어필이라는 특수한 일루전 퍼포먼스를 펼칠수 있게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이 스페셜 어필을 한 공연에 얼마나 펼칠수 있느냐가 아이돌들의 실력을 판별하는 기준 중 하나가 된듯하다. 한 공연에 3번 스페셜 어필 할 수 있다면 톱레벨, 4번 이상 부턴 레젠드의 레벨이라고 한다.[4] 굳이 공연장에 없이 인터넷이나 티비로 중계방송을 보는 사람들이라도 특수 안테나만 착용하면 흥분도 체크가 되는 모양이다. 이 사람들은 아바타로서 관객석에 나타나게 되는데, 관객들 사이로 보이는 테두리만 보이는 투명한 모델링들이 그것이다.
  1. 굳이 아이카츠 시스템이 아니라도 생활 곳곳에 입체영상을 활용하는 모습들을 보인다.
  2. 그렇다고는 해도 톱 레벨의 아이돌들은 그 레벨에 맞게 활동하기 위해선 현실처럼 대규모 자본이나 매니저가 활동에 필요한듯 하다.
  3. 문라이트 사무실 소속인 칸자키 미즈키는 학생증을 안 찍었다.
  4. 레젠드 레벨에 들어선건 현재 주인공 들 중 칸자키 미즈키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