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바 레이라

랜서즈의 멤버
아카바 레이지사카키 유우야곤겐자카 노보루사와타리 신고데니스 맥필드쿠로사키 슌
세레나아카바 레이라츠키카게크로우 호건시운인 소라
赤馬 零羅 / 레이라 /Riley Akaba
성별
CC
성우 이시카와 유이[1]
송하림[2].

1 개요

유희왕 ARC-V의 등장인물.

머리카락은 연보라색이며, 점퍼에 달린 후드를 뒤집어 쓴 채 곰인형을 손에 쥐고 다닌다. 아카바 레이지의 남동생으로, 사용 덱은 카피 카드군 CC와 각종 소환법을 통해 소환되는 CCC. 히미카가 위에서 내려다보자 매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성격이 워낙 어둡고 음침해, 액션 듀얼 개시 대사도 몹시 느리고 힘없게 말하는데, 아카바 家 사정 상 아버지의 부재와 어머니의 강압적인 태도로 인해 자신감이 결여된 듯 하다. 그러나 형인 레이지는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격려해주거나 아카바 레이지 닮았다는 말에 기뻐하는 것으로 보면 유희왕 전통의 브라콘인 것으로 보인다. 일단 타인이 지시를 내려야 행동하는, 수동적인 성격이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28화에서 첫 등장하며[3], 아유와 듀얼한다. 상대방의 몬스터를 복사하는 카드와 상대방 필드에 융합 소재가 있을 때 융합 소환을 실행하는 몽타주 퓨전으로 CCC 무융화신 워터 소드를 소환해서 승리한다.

이후로는 형과 함께 듀얼리스트들의 실력을 같이 감상하는 중.

34화에서는 형인 레이지에게 의 랭크 업을 잘 봐두라며 저게 바로 우리의 미래를 위한 거라고 충고를 받는다.

그 외에 35화에서 소라유토의 듀얼을 보고 있을 때에도 레이지가 한 말이 "잘 봐둬라"인 것 등을 보면 뭔가 보고 베끼는 것 비슷한 능력이 있는 것 같고, 텐조 하루토와 비슷한 케이스인 것 같다.

38화에선 융합이 아닌 싱크로를 써서 후토시를 이겼는데, 이것으로 보아 형인 아카바 레이지처럼 융합, 싱크로, 엑시즈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타츠야와 결승전에서 싸우게 되었다.

49화에선 엑시즈 몬스터인 CCC 개중화신 록 아머를 소환해 엑시즈 소환도 사용했으며,[4] 록 아머로 타츠야의 땅속성 몬스터인 엔터머신 가제트 자이언트의 효과를 무력화시키고 그 수비력을 흡수해 승리하면서 마이아미 챔피언십 주니어 클래스의 우승자가 되었다. 그리고 3개의 소환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다니 마치 같다면서 우승을 축하하는 타츠야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53화에서 레이지가 랜서즈는 9명이라며 레이라도 일원이라 소개하고, 이에 불만을 표하는 사와타리와 쿠로사키에게 레이라의 실력은 무시할수 없다며 반박한다.

이후 55화에서 유우야,사와타리,세레나와 함께 싱크로차원에 도착하지만 곧바로 나타난 시큐리티에게 겁을 먹어 도망치다 게이트 블록커에게 막힌다.

56화에서는 여전히 겁을 먹은 상태로 유우야에게 의 행방을 묻다가 시큐리티의 강제 듀얼로 인해 유우야에게 끌려다니다가 크로우의 동료에게 구출된다.

57화에서는 일행들과 함께 크로우의 아지트에 머물게 된다. 이때 긴장을 하고 있자 긴장을 풀라는 뜻으로 유우야가 가볍게 툭 쳐준다.

58화에서는 레이지를 찾겠다며 나가는 사와타리를 따라 나가려하지만 유우야에 의해 저지된다.

59화에서는 레이지를 찾으러 갈려하나 유우야가 말린다. 소심한 성격때문인지 크로우와 신지가 아무리 불러도 가만히 있더니 크로우가 명령을 내리자 그때야 반응해 행동한다. 듀얼 중에는 유우야와 크로우 누구의 편도 들지않아 둘을 당황케 한다. 그때 시큐리티가 등장해 잡힐려 하나 갑툭튀한 츠키카게 덕에 구출된다. 이후에는 아마도 유우야의 말대로 레이지를 만나서 함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63화에서 예상대로 아카바 레이지, 츠키카게와 함께 재등장했다.

이후 65화에서 레이라도 프렌드쉽 컵에 나간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67화에서는 신지 웨버를 상대로 출전한다는 걸 알자 레이지의 출전 요구에 겁을 먹고 싫다면서 뛰쳐나가 유우야의 방으로 오는데, 레이지에 의해 난감해 하는 도중 유우야가 떨고 있는 레이라를 위로한다. 레이지는 유우야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레이라에게 듀얼을 할 것인지 강압적으로 물어보고, 레이라는 말을 더듬으며 신지 웨버는 자신에게 과자를 줬다면서 싸우기 싫다며 거부의사를 확실히 밝힌다. 이에 레이지는 알겠다고 하고 유우야의 방을 나가고, 이후 레이라는 흡사 공포만화에 나올법한 연출을 보이며 불안해하다가 형인 레이지에게 돌아간다. 유우야에게 달려오긴 했지만 레이지의 손을 잡으며 레이지를 따르며, 레이지의 손을 잡고 평온한 표정을 짓는걸로 볼때 레이지를 따르는 것은 진심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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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레이라는 본래 아카바 레오의 친자식이 아니었다고 한다. 레이라는 원래 히미카가 듀얼 기계로 키우기 위해 전쟁터[5]에서 주워 온 아이로, 세뇌 작업[6]까지 거쳤다는 모양. 스탭롤에 레이라의 성이 나오지 않고, 41화에서 레이지가 프로페서에게 가족 일을 따질 때 단 한번도 레이라가 언급되지 않았다는 것을 복선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결국 레이지의 명령에 따라 레이라 대신 츠키카게가 신지 웨버와의 듀얼 상대로 나섰는데, 듀얼을 지켜보던 레이라는 형인 레이지가 츠키카게를 자신보다 더 중요시 여겨 자신을 버리고 떠날거라고 생각해 츠키카게가 지고 신지가 이기길 원했고, 실제로 츠키카게가 지고 신지가 이기자 기뻐했다. 하지만 레이지가 그것도 계획의 일부라고 하자 표정이 급격하게 굳어버린다.

70화에서는 잭 아틀라스에게서 자신의 어렸을 적과 비슷한 눈을 했었다고 듣는다. 그리고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면 기죽지 마라!!!"라고 충고를 듣는다.

이후 71화에서는 유우야와 듀얼 체이서 227의 듀얼을 지켜보며 반응을 하였다. 그리고는 유우야가 진 사람은 지하 노동장에 끌려간다는 사실을 밝히자 츠키카게도 지하 노동장에 갔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72화에서는 레이지와 함께 유고와 사와타리의 듀얼을 지켜보고, 이후 유고가 유우야의 "진짜 즐거움은 이제부터다"를 외치자 놀란다.

73화에서는 70화에서 잭에게 받은 충고 덕분에 확실히 정신을 차린다. 그 후, 츠키카게에게 제대로 사과하고,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며, 유우야의 각성에 크게 기여하는 충고까지 해준다.

74화에서는 레이지와 함께 데니스와 쿠로사키의 듀얼을 지켜보다가 마지막에 쿠로사키가 데니스를 아카데미아라고 칭하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76화에서는 로제가 평의회를 기습하자 놀라 레이지의 뒤에 숨었지만, 잭의 조언을 되새기고, 똑바로 상황을 지켜본다.

이후부터는 레이지와 함께 연금된 상태가 되었다.

81화에서는 연금된 상태에서 유우야를 걱정한다.

85화에서는 세레나유고의 듀얼이 끝나고, 시큐리티들이 결과에 정신이 팔려 있는 것을 눈치챈 레이지가 눈빛으로 신호를 보내자, 조금 놀란 표정을 짓지만, 탈출을 감행하고, 다음 화에 따르면 성공한 듯 하다.

86화에서는 시큐리티 때문에 위기에 빠진 세레나를 구출하기 위해서 시큐리티와 맞선다. 시큐리티가 세레나에게 신경가스를 스프레이로 소량만 쓴덕에 멀쩡할수있었고, 정말 오랜만에 듀얼을 하며 시큐리티와 3 대 1로 맞선다. 이 듀얼에서 융합,싱크로,엑시즈를 한턴에 전부 한번씩하며 시큐리티를 이겼다.

난 결심했어! 이제부터는 절대로 도망치지 않아! 제대로 싸우겠다고,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이후 89화에서는 츠키카게가 밖에서 오는 오벨리스크 포스를 상대하는 동안 세레나를 지키기로 하고,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혼자서 오벨리스크 포스 6명을 쓰려뜨리는 위엄을 선보였다. 하지만 물량으로 밀고 오는 오벨리스크 포스를 과거 전쟁터의 병사들과 겹쳐보고 패닉에 빠지려는 순간 유우야가 나타난다.

90화에서는 유우야가 오벨리스크 포스를 전부 쓰러뜨린 상태에서도 여전히 흥분했다가 유우야의 도움으로 진정한다. 하지만 또 다른 오벨리스크 포스가 나타나자 다시 패닉 상태에 빠진다.

91화에서도 다가오는 오벨리스크 포스를 두려워하다가 소라의 참전으로 진정된다. 그러나 이어서 유리스타브 베놈을 소환하자 패닉에 빠진다.

이후 92화에서 세레나와 유즈를 결국 안전하게 확보하지 못하고 아카데미아와 로제에게 뺏기는데, 레이라가 어린나이에도 그렇게 노력을 하고 고생을 해가며 지킨걸 너무 허무하게 뺏겨서 불쌍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93화에서는 소라와 유우야에게 기대며 떨다가 사와타리, 토쿠마츠와 함께 남게 된다. 이후 사와타리가 자신을 형님이라고 불러도 좋다고 하지만 깔끔하게 무시한다.

95화에서 커먼즈와 시큐리티가 계속 판치고 난리치는 것을 보고 불안해지며 나서자 슌에 의해 제지당한다. 그후 행정평의회에서 형인 레이지와 재회한다.

96화에서는 다른 랜서즈와 함께 시큐리티를 쓰러뜨리며 혼란을 막다가 97화에서 랜서즈가 커먼즈의 폭주를 막고 로제를 공격하기 위해 움직이자 행동을 같이한다.

98화에서는 레이지와 함께 로제를 추격하나 레이지가 레이라를 방밖으로 밀쳐 츠키카게와 둘이 문밖에서 기다리게 된다.

99화에서는 유우야에게 상황을 알려주고 다른 랜서즈와 함께 레이지를 돕기위해 방안으로 들어간다. 그후엔 레이지,츠키카게,소라와 함께 웜홀에 빨려들어가지 않고 싱크로차원에 남아있게된다.

115화에서 등장. 형인 레이지와 랜서즈의 일원들과 같이 융합 차원으로 온다.

126화에선 레오가 악마의 듀얼리스트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면서 동시에 유우야들이 폭주하기 시작할때 갑자기 불안에 떨기 시작한다. 아마 레이라 역시 무슨 모종의 관계가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3 사용 카드

레이지의 DD와 비슷한 CC카드군을 사용한다. 레이지의 DD와 마찬가지로 융합, 싱크로, 엑시즈를 모두 다루고 있으며, 상대의 카드를 이용하는 효과가 많다. 이를테면, 몬스터를 복사하거나, 몬스터의 공격력을 흡수하거나 상대방의 속성에 따라 융합 몬스터를 소환하는 등. 거의 애꾸눈의 패스트아이를 중심으로 상대의 카드를 복사해 융합,싱크로,엑시즈를 하는덱이다. 그외의 카드들도 촬영,복사,카메라와 관련되어 있다.

4 기타

생긴것처럼 꽤나 소심하고 연약한 성격인데, 전작의 같은 남동생 포지션이었던 능동적이고 당당한 성격의 카이바 모쿠바와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다만 73화부터 점점 자신감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그다지 강하지도 않았던 모쿠바와는 다르게 레이라는 실력도 상당히 좋은편이다.

어린 아이인데다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기에, 차원을 넘어온 이후 처음에는 계속 유우야에게 붙어 있었다. 유우야가 잘 대해줬기 때문인지 73화에서는 유우야에게 큰 성장이 될 수 있는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1. 올가와 동일 성우.
  2. 할릴과 동일 성우.
  3. 등장 자체는 27화에서 했지만 제대로 된 등장은 28화.
  4. 작중 등장시 오버레이 유닛이 1개였다. 레이라가 엑시즈 소환할 때 쓰는 것으로 보이는 마법 카드 '패스트 오버레이'가 나중에 밝혀졌으나 텍스트에 따르면 해당 카드를 사용해 엑시즈 소환한다면 오버레이 유닛은 무조건 2개. 단순히 연출 상 문제일지도 모른다.
  5. 카드로 전쟁하는 것이 아닌, 탱크가 굴러다니고 총으로 사람을 쏴죽이는 진짜 전쟁이다.
  6. 세뇌 작업으로 세뇌-브레인 컨트롤-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