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다크 소울 시리즈)


파일:WSqzNl3.jpg
에스토크의 시대를 끝내기 위한 최강의 에스토크를 끝없이 강화하고 있다

성우는 Sean Barrett. [1]

1 다크 소울

다크 소울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대장장이. 불사의 교구에서 검은 숲의 정원으로 넘어가는 곳에 있다. 그리고 일반 강화, 조제강화, 신성강화 그리고 사교 강화를 불씨를 가져왔을경우 해준다. 또한 불씨를 가져다주면 무기를 15강까지 강화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5→6, 10→11강으로 강화하는 것은 안드레이만이 가능하다. 즉, 센의 고성으로 올라갈 때 웬만하면 5강 이상으로 만들어 둘 것을 추천.[2]
또한 아르토리우스의 인장을 팔고 있기 때문에, 검은 숲의 정원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세를 져야만 하는 NPC.

목소리는 심드렁한 것 같지만 주인공에게 "너나 나나 니가 망자가 되는 건 원치 않는다"고 하거나, 대화 도중 가버렸다가 돌아가면 "니가 망자가 된 줄 알고 깜짝 놀랐잖냐"하면서 껄껄 웃는 등 정 많은 아저씨다. 어지간해서는 츤데레끼를 팍팍내거나 대놓고 꺼지라고 하는 대다수의 NPC와 다르게 솔라랑 같이 가식없는 선의를 보여주는 NPC라 다크 소울 팬덤에서는 솔라와 함께 공식 형님의 불멸의 투탑.

물론 다크 소울이니만큼 죽일 수 있다(...). 이 아저씨가 있는 근처에 쐐기석 데몬이 지키고 있는 길목(검은 숲의 정원으로 통한다)이 있는데, 니코동에는 일부러 한대 쳐서 데몬이 있는 곳까지 유인한 다음 데몬에게 맞아죽도록 하는 사악한 플레이 영상도 있다. [3]

게임에선 그냥 장비 업그레이드 해주는 정도지만 원안에서는 그윈의 혈족으로서 닫힌 통로를 열어주는 등 더 많은 역할이 주어졌을 예정이었다고 한다. 삭제된 음성을 들어보면 불사의 성당의 닫힌 문을 열수있는 키를 준다.

여담이지만 적대관계시 맨손격투를 하는데 플레이어 대부분이 봉인무기라고 평하는 주먹계열과 다르게 성능이 좋은편이나 대장장이면서 무두질할때 쓰는 망치는 냅두고 주먹질로 주인공을 굴복시키려한다. [4] 본인이 파는 세스타스를 쓰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정말 맨손이다!

다크소울3에서도 등장한다! 미야자키의 인터뷰에 의하면 3편 안드레이는 1편 본인이 아니며, 안드레이라는 이름을 계승하는 대장장이 일족이 있다고 했다. 3편 안드레이는 먼 후손이었던 것. 다크 소울 1 제작 당시 대장장이 일족이라는 설정이 있었는데, 이 편린은 본편의 여러 장소에서 불씨를 루팅할 수 있는 곳의 안드레이를 닮은 석상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2 다크 소울 3

데모에서 불현듯 등장하여 많은 사람들의 그리움을 달래준 NPC. 단, 다크 소울 1의 안드레이와 동일 인물은 아니고, 그냥 같은 가문의 이름이 같은 후손이라고 한다.[5] 역시 대장장이 NPC이며, 각종 불씨들을 통해 변질을 해준다. 그러나 불씨만 있다고 모든 변질이 되는 것은 아니며, 각 변질에 맞는 보석을 추가로 필요로 한다. 1편과 2편의 시스템을 합친 듯. 그러나 강화는 불씨와 상관없이 쐐기석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밖에도 에스트병과 에스트 잿빛 병의 분배를 해주며, 에스트 파편으로 에스트 병의 총량을 늘려주기도 한다. 단, 재의 묘소에서 에스트 잿빛 병을 루팅하지 않았다면 에스트 파편으로 에스트 병 강화도 불가능하며, 에스트 재분배도 안된다.

기본변질은 화염, 조제, 숙련. 화염과 조제는 스텟보정이 형편없는 초회차 초반구역에 매우 편리하여, 초반에 구하기도 쉬운 변질이다.[6]
이외의 변질은 각각 불씨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열린다. 참고로 불씨를 가져다 줄 때마다 대사도 상당히 묵직하다.

  • 팔란의 불씨
호오, 이건...불사대의 불씨인가. 팔란의 감시자들이 그 무기를 연마했다고 하는... 귀한 물건이야. 그런 걸 내게 넘겨준다니 이거 기쁘구먼. 이제 특별한 보석도 변질 강화에 사용할 수 있다네. 아아, 이런 건 처음이야. 빨리 해보고 싶어서 가만있질 못하겠군.

산제물의 길, 혹은 팔란의 성채에서 습득 가능하다. 산제물의 길에서는 맵의 한쪽 구석 성벽의, 십자가 짊어진 야수 망자가 듬성듬성 지키고 있는 무너진 구멍으로 들어가서 은기사 한명이 버티고 서있는 골목 맨 안쪽에 있으며, 이곳은 팔란의 성채에 있는 성채 가장자리 화톳불에서 보스룸 반대 방향으로 쭉 가도 갈 수 있다. 해금되는 변질강화는 중후, 예리, 독. 특히 중후한 보석이나 독을 품은 보석은 심연의 감시자 보스룸 앞의 그루들이 드물게 드랍한다.

  • 노야의 불씨
호오, 이건...불사대의 불씨 중에 이런 게 있었던가. 팔란의 감시자에게 결정의 노야중 한쪽이 힘을 빌려주고 있었다곤 하나 아무래도 정말이었나보군. 자네, 이건 마법의 불씨라네. 나도 보는 건 처음이야. 학문이니 현자니, 나랑 연이 있을리가 없잖은가?

팔란의 성채에서 습득 가능. 늪지대를 돌아다니다보면 다크레이스 한 명이 지키는 무너진 원형 건물이 있는데 그 안에 있다. 해금되는 변질강화는 결정, 축복, 깊은 곳.

  • 거인의 불씨
아아, 이건...그 거인의 불씨인가. 이거 그립구먼. 아무리 그 녀석이라도 아직 살아있진 않겠지... 슬프지만, 좋은 녀석이였어. 고맙네, 그 녀석의 불씨라면 허투루 쓸 순 없지. 내가 반드시 굉장한 무기를 연마해 주겠네. 그 녀석에게도 이게 가장 좋은 공양일 테지.

아노르 론도 지역에서 습득 가능. 1편의 거인 대장장이가 있던 방으로 찾아가면 불씨를 쥔 채 죽어있는 거인 대장장이를 만날 수 있다. 안드레이에게 가져다주면 거인 대장장이를 알고 있는 듯한 말을 하는데, 이 때문에 1편과 3편의 안드레이는 같은 이름을 이어받는 가문의 선조와 후손 관계라는 제작진의 말과 서로 아귀가 맞지 않는다는 평도 있다. 굳이 짜맞춰보자면 1편의 안드레이는 아니지만, 거인 대장장이가 오랫동안 살면서 3편의 대장장이와 면식을 쌓았을 가능성이 있다.
해금되는 변질강화는 벼락, 어리석은 자, 혼돈. 재미있게도 1편 거인대장장이가 해 주던 변질강화는 벼락 변질밖에 없다.

  • 죄의 불씨
...자네, 이 불씨는... 너무 어두워. 오히려 심연에 가까운 놈이군. 허나 나는 대장장이일세. 자네가 원한다면 이걸 쓰지. 그러니 잊지 말게나. 자네는 불꽃과 사람들을 위해 싸우고 있어... 나 역시 마찬가지라네. 저주나 다를 바 없는 사명일지라도, 그렇기에 그것이 희망이라는 것 아니겠나?[7]

이루실의 지하감옥에서 선관위 인두를 든 옥졸이 열마리가 떼로 몰려다니는 최하층의, 용이 되다 만 것으로 보이는 못생긴 '되지 못한자' 들이 여섯마리 가량 깨륵 거리는 방 안에서 루팅 가능. 다른 불씨와는 달리 네모난 상자가 아닌 두개골에 담겨있는 시뻘건 불꽃이 인상적이다. 해금되는 변질강화는 어둠, 피, 망자.

제사장 시녀처럼 불사여서 죽여도 다시 살아나긴 하나, 이후 강화나 수리를 일절 해주지 않기에 절대 죽이면 안된다.[8] 제사장의 시녀와 마찬가지로, 화톳불 이용이나 타이틀 재접속으로는 부활하지 않는다.[9] 시녀와 안드레이는 절대 죽이지말자. 뭔가 때려잡고 싶다면 그 옆에 서있는 화방녀나 마음껏 때리자.우리 이쁜이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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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편의 페트루스와 잉그와드, 2편의 그란달, 3편의 호드릭 성우도 맡았다.
  2. 해당 강화는 어째서인지 '변질'항목에 들어가야 진행할 수 있다.
  3. 죽이면 아르토리아스의 문장을 돈 없이 살 수 있다. 그외에 '대장장이의 금추'를 드랍한다.
  4. 원피스상디가 전투시 칼 말고 다리를 쓰는 이유와 같은 거라고 짐작된다.
  5. 하지만 거인의 불씨를 주었을 때의 반응 덕분에 동일인물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나온다. 제작진의 대사를 고려하자면, 1편의 안드레이는 아니나 거인 대장장이와 어느 정도 친분을 나누었다는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듯.
  6. 화염의 보석은 부장품 및 불사의 거리의 화염병 투척 망자들이 드랍한다. 조제는 로스릭의 높은 벽에서 모든 망자들이 드랍하며, 확정드랍하는 결정도마뱀도 한 마리 있다.
  7. 영문 문구를 번역하면 약간 달라진다. '신이시여...이 불씨는 어디서 구한겐가...너무 어둡군. 이 안에서 심연을 볼 수 있어. 그러나 내가 대장장이인 이상, 의무를 저버릴 수는 없지. 하지만 잊지 말게나. 자네는 불꽃과, 자네를 따르는 이들을 위해 싸우고 있어. 나와 같은. 저주받은 운명일지도 모르나, 희망은 남아있다네, 그렇지 않나?'
  8. 만약 죽였을시 불사자의 거리 거대쥐가 나오는 터널의 스켈레톤이 나오는 샛길에 있는 베르카의 여신상에 소울을 바쳐 면죄하면 다시 이용 가능하다. 이 샛길에 대해선 불사자의 거리 항목 참고. 다만 이 소울이 한두푼이 아니라서 초회차때 죽였으면 생고생한다 진짜로! 초회차에도 몇만 소울을 요구하는 악덕 여신이다.
  9. (살해시)"빌어먹을 자식...", (부활시)"자네, 착각하지 말게나. 종복이라고 해서 내가 자네의 노예라는 건 아니야. 작업에 방해된다. 사라져 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