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키온 파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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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ion Fama/Alkion Farmer[1]

유노 가(家) 직속 대(對)크리쳐 특수부대 가이스터즈의 대원. 성우는 성완경/토오치카 코이치.

계급은 중위. 과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지낸 죽마고우이고, 마찬가지로 레온 대위를 친형처럼 따랐다.
과는 달리 외향적인 편이고 다혈질이며, 출세욕이나 명예욕이 강하다. 그래서 레온이 전사한 후 커맨더로 임명되었을 때 상당히 기분 상해 한다. 옆에서 빅터는 깐족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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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어두운 유년기를 보냈다. 드비어스 시티 내의 슬럼가에서 병든 어머니를 모시며, 소년가장으로 간신히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었다. 아버지 쪽은 알려진 바가 없는데, 알키온의 어머니가 항상 '긍지를 갖고 살아라, 넌 누구보다 뛰어나고 귀한 아이란다'는 얘기를 해줬던 듯 하고 어린 알키온이 '우리 아버지는 귀족이라고 어머니가 그랬다'는 말을 하다가 또래에게 거짓말쟁이 취급받으며 괴롭힘당하는 장면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귀족의 사생아일 것으로 추정. 그 이상 아버지와 관련된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사라키아 가에 양아치같은 놈들이 많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사라키아 쪽이 아닐까 의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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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살아가던 중 단 하나뿐인 가족이었던 어머니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버린 뒤 성격이 비뚤어져 버린다. 아마 눈 앞에서 어머니가 죽어가는 걸 본 것이 트라우마로 작용하고, 어린 알키온을 맡겠다고 나서는 이가 하나도 없었던 현실에 세상에 대한 배신감도 느꼈을 테고, 어머니와 자신을 버린 '아버지'─그러니까 귀족, 출신이 좋은 사람에 대한 미움이 열등감과 적개심이 커지면서[2][3] 인격성장에 악영향을 미친 모양.
레온을 처음 만난건 한참 막 나가던 청소년기로, 동네 불량배들과 함께 유노 가(家) 공업학교 학생들 삥을 뜯다가 레온에게 신나게 얻어맞은 뒤(...) 레온을 따라 유노 가 사람이 된 듯 하다.

바이오슈트 테스트에 임하면서부터 흑화하기 시작한다. 첫 테스트 때는 어머니의 환각을 보더니 다른 멤버들을 공격했고, 슬럼가[4]를 습격한 크리쳐에 어머니를 잃은 아이를 보자 이성을 잃고 아머드 암으로 크리쳐를 끔살시켜버린다.
이 시기에 에 대한 열등감도 같이 스위치가 올라갔는지, 실리콘 숲 전투에서 빅터가 중상을 입자 그를 핑계로 을 낙오시켜버렸다. 부상당한 동료를 구하기 위한 판단이니 문제 없는 거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딘이 없는 동안 임시 커맨더로 임명되면서 좋아했다가 샤이가 실리콘 숲에서 무사히 귀환하며 커맨더 자리를 잃게되니 굉장히 불쾌해 하는 찌질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혼자 바이오슈트 테스트 병으로 임명된 뒤[5] 부터 흑화속도가 더 빨라졌다. 급기야는 인명구조가 최우선이었던 작전을 수행하던 중 크리쳐가 나타나자 크리쳐를 끔살하는 데에 정신이 팔려,[6] 갱도에 갇힌 광부들은 물론이요 구조작업 중이던 동료들까지 생매장시킬 뻔 했다. 이 때 과 크게 충돌하고 근신처분을 받는데, 바이오슈트 개발의 총책임자이자 모든 사건의 흑막이요 작중 최강의 열등감 덩어리인에레시아가 그를 빼돌리고, 알키온은 에레시아의 꼬드김에 넘어가 그녀의 심복이 된다.

13화를 기점으로 메가슈트로 업그레이드 된 바이오슈트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이후로 바이오슈트를 해제한 모습이 안 나오게 된다. 심지어 대사도 잃고 말았다(...) 쿠데타 이후로는 정상적인 대사가 하나 없다. 짐승과 같은 울부짖음(으으으 라든가 으아아 같은)이나 그나마 열등감과 증오가 가득차서 의 이름을 부르는 정도. 바이오슈트를 장시간 사용하면서 크리쳐화(化)가 진행되고 인간성이 증발해 버렸기 때문. 제네시스와 융합한 에레시아에 의해 기가슈트로 업그레이드 받으면서부터는 그냥 로봇같이 생긴 크리쳐 캐릭터로 굳어져 버렸다. 네 대사와 자아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이후 똑같이 기가슈트로 장비를 리뉴얼한(...) 에게 도전했다가 패배하고 심해로 가라앉으며 리타이어... 인 줄 알았는데, 바다 속에서 생존해 있던 제네시스화 된 에레시아가 빈사상태의 알키온을 주워다 소생시켰다.

그리고 이상증식한 에레시아의 정신세계에서 아기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물론 제대로 된 대사가 나올리 만무하다. 이난나손발퇴갤 공격을 못 버티고의 설득에 제정신을 차린 에레시아가 붕괴하면서 사라질 수도 있었는데, 피라가 그를 거두어 양어머니 역할을 하게 되었다.

피라와 함께 사는 것으로 묘사된 마지막 모습. 손등의 비늘로 봐서 반쯤 크리쳐화 된 인간이 된 것 같다.
  1. 국내 방영 당시 MBC에서 운영하던 공식홈페이지의 표기.
  2. 이것이 나중에 에 대한 질투와, 시올출신의 샤이가 처음 배치되었을 때 보인 적대적인 태도에 반영된 듯 하다.
  3. 참고로 말하자면 은 알키온에 비해 출신이 좋은 편이다. 아버지 역시 엘리트 군인으로 가이스터즈의 초기 멤버였고, 어머니는 뛰어난 생물학자였다. 그리고 두 사람 모두 이난나와 친밀한 사이였다.
  4. 참고로 알키온이 어린 시절을 보낸 그곳과 같은 곳이다
  5. 바이오슈트는 생체병기라 사용자가 느끼는 부작용과 거부반응이 매우 심하다. 알키온 뿐만 아니라 다른 가이스터즈 멤버들도 육체적, 심리적으로 손실이 컸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가장 적합한 알키온만 테스트병으로 임명된 것.
  6. 끔살 장면이, 비록 역광처리하여 검은 실루엣만 나오게 연출했지만 제법 끔찍했다. 크리쳐의 위턱과 아래턱를 잡고 그대로 벌려 찢어버리고 머리를 완전히 떼어 놓았다. 국내에서 방영할 때는 절단부분은 모자이크 처리. DVD에서는 그냥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