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안(진 연희무쌍)

연희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1 설명

성은 엄 (厳), 이름은 안 (顔), 자는 불명, 진명은 키쿄 (桔梗)
무기는 호천포

공식 능력치통솔무력지력정치매력평균
수치 (최대 5)342333

가슴사이즈는 爆, 그중에서도 2위로 황충보다 크다. 정확히는 같거나 큰 정도라는게 정식설정. 전투력은 B. 황충처럼 이쪽도 가슴사이즈만 조정되었어도 전투력 A를 노렸을 지도 모른다.

성우는 시라이 아야노

2 진 연희무쌍

엄청나게 술을 좋아하는 호쾌한 인물. 황충과 함께 젊은 무장들의 어머니 겸 언니를 맡고 있는 음마계 에로 누님. 싸움을 좋아하고, 싸움에서는 활이 무기인데 솔선해서 앞으로 나오는 타입. 호쾌한 웃음과 함께, 자신의 무기인 호천포를 난사한다. 리리, 마초와는 좋은 콤비.

첫 등장시에는 촉 지역의 한 성을 맡고 있는 장수(태수?)로 등장. 직속 부하로는 위연이 있다. 시온유비 일당에게 항복했다는 이야기에 의아해 하면서도, 전령을 통해 들은 당시 상황과 현재 떠도는 유비의 소문을 듣고 납득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사람과 위연은 황충과는 조금 다르게 전형적인 무인. 황충처럼 상대를 떠보는 한편 신나게 한탕 할려고 유비일행과 결전을 벌였다. (…) 전투중 상대의 강함과 됨됨이를 파악한 이후 싸울만큼 싸웠다면서 항복하고서 유비 일행에 합류한다.

진 연희무쌍 신 캐릭터인 엄안. 캐릭터의 디자인 모티브는 매화. 원작에서는 황충과 함께 노장 듀엣으로 활동했다고 전해지는지라, 시온 (황충)같은 연상 누님 캐릭터로 탄생. 시온과는 다르게 호쾌한 누님으로, 성격 자체만 보면 누님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형님 (…)같은 캐릭터로 영락없는 아니키 (…) 작중 이벤트에서도 그야말로 그 호쾌한 성격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다른 캐릭터들이 다투기라도 하면 보다가도 솔선해서 싸우는걸 말릴 정도로 뒷바라지도 잘 해주는 편.

사용하는 무기인 호천포는 모르는 사람이 보면 파일벙커(…)나 건랜스(…)로 보일정도로 호쾌한 무기. 노궁에 커다란 창형태의 총검을 단 무기지만, 어떻게 노궁을 쏘는지는 작중 그 원리가 규명되지 않았다. (…) 리볼버형의 탄창을 지니고 있으나 작중 한번에 발사하는 양은 이미 리볼버의 그것을 아득이 초월 (12발)했으며, 탄환을 다 쓰면 개머리판쪽의 손잡이와 총신 밑쪽의 검날을 이용해서 변칙적인 검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황충과는 달리 결혼 경험은 없으나, 술, 사랑, 싸움, 이 세가지 취해서 사는것이 인생이라는 캐릭터인지라, H방면으로 꽤 강력하며 시온과는 그쪽으로 라이벌 관계. 행여나 이 둘이 대결이라도 하면 죽어나는건 오히려 카즈토. 지못미 (…)

덤으로 이쪽도 남들을 그냥 못보고 지나치는 성미탓인지, 시온 수준은 아니지만 열심히 성지식을 전파하고 있는 위험인물이다. 그래도 자신만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버리는 시온과는 다르게 자중할때는 자중한다. 시온이 망상벽이 있다는걸 알았을때는 "시온이 이런 어둠을 안고 있었을 줄이야." 하면서 걱정하는 눈치였다.

맹장전에서는 아예 촉진영의 아버지격인 인물로 활동하고 있다. 일은 신참들에게 맡기고 이쪽은 필요한 일을 하면서 유유자적 술이나 마시면서 지내는 상황. 똑같이 술을 좋아하는 오의 손책이나 황개하고는 친하게 지내고 있으며, 이중 연장자인 황개하고는 황충과 함께 세명이서 자주 어울린다. 물론 이들의 승부에 말려 들어서 죽어나는건 혼고 카즈토 (…)

또한 피리를 잘 부는데 평소의 자신의 이미지가 있어서인지 대놓고 연주는 안 하는 편이었다. 카즈토가 그런거 신경쓰지 말라면서 북돋아준 덕에 연주회까지 하고 대호평을 받았다. 또한 남들 앞에서 피리를 불지 않는건 오래 전의 트라우마 때문. 한때 자신의 실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연주대회에 나갔는데 자신 바로 앞의 사람이 엄청난 실력을 선보인 것 때문에 완전히 얼어서 자신의 연주를 망쳐버렸다. 이후 남들 앞에서는 피리를 불어본 적이 없었다. 이게 누구인지는 확언되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시온인 것 같다.

3 진 연희무쌍 애니메이션

진 연희무쌍 소녀대란부터 출연.

황충이 방랑하는 모녀가 되어서인지, 그녀를 대신해서 태수로 나온다. 위연을 어릴때부터 길러준 은사이며 스승이라는 설정. 이 당시에는 둔파골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자신과의 약속을 어긴[1] 위연을 파문시키고서, 여행을 떠나는 그녀에게 부서진 검 대신 쓰라고 둔파골을 선물로 주게 된다. 이 당시 호천포는 위의 이전이 만들었다는 무기로 무기점에 걸려 있었다.

파문한 제자에게 자신이 쓰던 둔파골을 건네준 것을 볼때 그녀는 엔야를 마음속으로는 자신의 딸처럼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후 다시 나올때는 반동탁 연합때이며, 호천포가 맘에 들었는지 그걸 구매해서 자신의 무기로 사용한다.

OVA에서는 소녀대란에서 등장.

오프닝에서 엔야를 단련시키고,나중에 엔야 VS 화접가면의 경기에서 해설역으로 출현.자신은 야구권 대결이란것을 일부러 숨기고 있었으며,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엔야가 "그런말 못들었어요!" 라고 반박하자 "말 안했으니까~." 라며 말을 돌렸다.
  1. 유비를 부랑배들에게 지킬려고 그런거지만 약속은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