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야 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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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일러스트
영기재림 별 적용 그림
기본1, 2차3차최종
프로필
클래스아처
키 / 몸무게187cm / 78kg
출전Fate/Grand Order
지역일본
성향혼돈 악
성별남성
좋아하는 것모른다
싫어하는 것너무 많다
클래스 적성불명

1 개요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아처 클래스서번트. 성우는 스와베 준이치.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사사키 쇼넨.

짙은 검은 피부와 하얀 머리카락을 가진 남성. 엔리코 푸치 등에는 IV라는 붉은 문양이 새겨져있으며 서번트임에도 최신식 총을 사용한다.

1.1 인물 배경

에미야

사회가 만들어 낸 무명이 아니라, 스스로 이름을 버리고 실추된 무심한 집행자. 기억은 손상되고, 또한 과거도 잃었다.

물론 한 명의 인간의 인생이 이렇게까지 변모한 것에는 이유가 있다. 검 같은 강인한 남자의 혼을 실추시킨 건 성모 같은 자애를 가진 한 명의 여자였다고 전해진다. 남자는 그 마성(魔性)을 몰아넣은 대가로 그 과정에 많은 신자들을 죽이고, 그들의 목숨을 바치듯이 타락의 길로 떨어졌다.

SNEXTRA의 수호자 에미야와는 또다른 인생을 겪고 수호자가 된 에미야, 그의 반전 측면. 반전 서번트면서 생전 인생부터가 크게 다르다는 점에서 흑창밥과 비슷한 케이스.

나름대로 정이 남아있었던 원본과는 달리 반전 탓인지 완전히 타락해 에미야 키리츠구 못지않은 살인기계가 되었다. 성향도 어새신 키리츠구처럼 혼돈 악이다. 세계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지만 완전히 수호자의 존재방식을 긍정해서 인리를 수호하기 위해서 수많은 것을 희생시키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

이렇게 변모한 건 한 자애 깊은 마성의 여자에게 속아넘어가 알맹이가 썩어갔고, 거기다 이후 그 여자를 몰아넣어 처치하는 과정에서 많은 신도들을 살육하면서 타락의 길로 완전히 빠져버린 것이다. 마테리얼에 나오는 이 자애 깊은 여자와 신도, 그리고 마성이라는 키워드로 봐서는 아마도 그 여자는…[1]

그리고 성배에 대한 질문에는 미친듯이 웃기만 하는 기분나쁜 반응을 보인다. 성배와 관련해서도 무언가 일이 있었던 듯.

모리어티가 소환 과정에서 술수를 부린 덕에 세이버&랜서(미등장) 및 셰익스피어와 마찬가지로 반전 상태로 소환됐다.

2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C내구 B민첩 D마력 B행운 E보구 ?

썩지 않은 에미야와 비교하면 근력, 내구가 한 랭크씩 올랐지만 민첩은 한 랭크 다운됐다.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아처/에미야 [얼터] ]] 참고.

2.1 스킬

■ 클래스 별 능력



랭크상세불명.
D

아처 클래스의 최소치이자 평균적인 수준의 대마력.
 




랭크상세불명.
A

매우 높은 랭크의 단독행동을 보유. A랭크면 마스터의 백업이 거의 필요없는 수준으로, 보구의 사용만 자제하면 수육한 것과 다름 없을 정도로 생활 가능하다.
 
■ 고유 능력




랭크상세불명.
A

상세불명. 의복에 방탄가공을 해서 방어력을 올린 게 아닌가 추정된다. 아니면 육체 자체에 가공을 해서 썩지 않은 때보다 피부가 더 검어진 걸 수도 있어보인다.일단 에미야 얼터의 내구는 썩지 않은 상태의 자신보다 높다.
 




랭크상세불명.
C

썩지 않은 쪽과 비교하면 2랭크 다운됐다.
본래 에미야와는 달리 만드는 자의 고집과 긍지, 다시말해 창조이념을 무시하고 제작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비웃는
철의
마음
랭크반전할 때 부여된 정신오염 스킬.
정신오염하고는 다른, 고정된 개념을 강제당하는 일종의 세뇌에 가깝다.
부여된 사고는 인리 수호를 우선사항으로 하여 그 외의 모든 걸 저버리는 수호자 본래의 존재방식을 받아들이게 된다.
A랭크가 부여되지 않는다면 이 남자는 반전한 상태에서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A

얼터가 되며 부여된 스킬. 인리수호만을 최우선으로 하여 냉혹하게 움직인다.

2.2 보구

GIF

의 검제 - 언리미티드 로스트 워크스 (無の剣製 / Unlimited Lost Works)
랭크 : E~A++종류 : 대인 보구레인지 : 30~60최대포착 : ???
무한의 검제는 검을 벼리는 것에 특화된 마술사가 생애를 걸고 도달한 하나의 극치다.
이 고유 결계에는 그가 본 '검'의 개념을 가진 병기, 그 모든 것이 축적되어있다.
……만, 이 남자의 '무한의 검제'는 놀랍게도 상대의 체내에서 생겨난다.
극소의 고유 결계는 체내에서 엄청난 위력으로 상대를 파열시킨다.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본디 자신을 중심으로 외계에 전개되어야 하는 고유결계를 상대의 체내에서 격발시킨다는 기원탄스러운 터무니 없는 메커니즘을 지니고 있다. 즉, 고유결계의 폭주를 강제적으로 이끌어 내는 형식.

인게임 보구 커맨드 카드에서 보구명인 무한의 검제(언리미티드 로스트 워크스)
중 '한'에 /선이 그어져 있어서 무의 검제로도 읽을 수 있게 표기되어 있다. 이 위키에서 취소선을 그은 것도 이 표기를 위키 시스템에서 나름대로 표현한 것. 이 외에 마테리얼이나 보구 설명에는 제대로 무한의 검제로 표기되어있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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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아처(악)에 의해 반전된 상태로 소환되어 환령마인동맹에 가담한 서번트 중 하나. 함께 소환된 랜서와 세이버가 얼터화되었음에도 소환자인 신주쿠의 아처의 지시를 듣지 않고 반항하려 들자 재빠르게 처리해 아처의 신뢰를 얻었으며, 환령마인동맹의 사병인 말벌부대의 총지휘를 맡는다. 특이하게도 다른 동맹 서번트들의 환령을 빙의시켜 그 힘을 얻은 것과는 다르게 순수히 자기 자신만의 힘을 사용하며 환령 빙의를 거부하고 활동.

후지마루와의 첫 대면은 잔 다르크 얼터를 습격하면서 이루어졌다. 제압하여 장기말로 삼으려고 했으나 자폭을 불사한 잔느의 일격에 하는 수 없이 방패를 투영해 막으면서 후퇴. 잔은 후지마루와 합류하면서 노릴 수 없게 된지라 이후 방치한다. 두 번째 대면은 패배한 신주쿠의 버서커, 팬텀이 소멸 전 이런저런 정보를 흘리려 하자 입막음 차원에서 무의 검제 - 언리미티드 로스트 워크스를 팬텀에게 박아넣으면서 발생, 죽으면서 입만 산 건 문제가 있다고.

최종결전에서는 휘하의 말벌 부대와 함께 배럴으로의 진입을 차단하고 있었으나, 주인공 일행이 카멜롯에서 아라쉬가 했던 동쪽마을 → 서쪽마을의 이동방식이었던 거대한 석궁을 통한 이동을 재현한 신주쿠 플라이트로 날아온 탓에 경비는 실패, 돌파당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입구를 완전 봉쇄할 것을 부대에게 명령하고 자기 홀로 단독으로 진입한다. 이 와중에 말벌부대 역시 소모품으로 취급하며, 차라리 콜로라투라들과 공멸하길 바라는 모습이 인상적.

사실 반전됐지만 여전히, 아니 오히려 더 강하게 수호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지니고 있었던 탓에 환령마인동맹에는 위장으로 잠입해 있는 상태였다. 마신주 바알이 특이점을 발생시키고 별을 파괴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음을 소환되면서 미리 확인하고 있었으나, 서번트로서 소환된 자리에서 바알이 어디에서 어떻게 숨어있는지 알 수 없었던 탓에 계속해서 살아남기 위해 마지못해 함께 소환되었던 세이버와 랜서를 제압할 수밖에 없었으며, 바알이 모습을 드러내자 그 자리에서 본색을 드러내고 환령마인동맹 - 모리어티와 바알에게 적대하며 아군으로 합류한다. 목표는 지구 파괴 계획의 실패. 최종적으로 모리어티가 저지되며 운석이 마탄이 아닌 단순한 운석으로 돌아온 뒤에는 낙하중이던 운석에 무의 검제를 박아넣어 내부에서부터 파괴하고, 뒤이은 아르토리아 얼터의 엑스칼리버 모르건으로 운석의 파편까지 완전분쇄, 계획을 실패로 돌린다.

이후 후지마루와 작별, 서번트로 소환될 것을 약속하며 해산. 신주쿠 클리어 이후 스토리 가챠에 추가된다.

4 기타

사사키 쇼넨 트위터에 공개된 이미지

디자인 첫 공개 당시부터 파격적인 디자인에 혹평이 상당했다. 지금까지 등장한 얼터 서번트들은 외장의 디자인, 헤어스타일 등이 변하고 피부 색이 창백해지는 정도의 변화 뿐이었으나, 에미야 얼터는 단순히 피부가 탄 것이 아니라 검은 피부에 두툼한 입술이 더해져 흑인으로 인종이 바뀐 듯 보이기 때문. 이때문에 만국 공통의 별명은 엔리코 푸치. 일본에서는 "밥미야"[2], 한국에서는 "사실 시로가 아니라 시로가 구해준 흑인소년 도미닉 군이 영령이 된 것"이라며 도미닉이라 부르기도 한다.[3] 그리고 3차, 4차 재림시 금색 균열이 몸 이곳저곳에 생기는데 이것도 굉장히 이질적이고 안 어울리는 채색이라 혹평이다.

착 달라붙고 노출이 많은 상의에 약간 촌스러운 뾰족구두 때문에 게이같다는 의견도 있으며 오카마 마담으로 그리는 2차창작도 종종 투고된다. 사사키 쇼넨 트위터로 공개된 에미야 얼터는 네로 카오스를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이 금색 균열의 모티브는 일본 도자기에 흔히 쓰이는 수리기법인 킨츠기, 킨츠쿠로이로 추정된다. 일본에서 도자기 깨진 부분을 옻칠해서 붙이고 금, 은가루를 뿌려서 고치는 기법으로, 이렇게 고친 도자기가 원본보다 더 고평가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 키아라 때문인지 무명연철의 신화예장이 연상되기도 한다. 이거 아니다

신주쿠의 아처처럼 이쪽도 오마주가 있는데 아처가 건그레이브데스코핀을 챙겼다면 얼터는 2정 권총 켈베로스를 챙긴듯 하다. 간장막야(권총)의 색과 몇몇 부분의 형태가 그 예.
  1. 여담으로 CCC에서 키아라와 무명이 대전을 치를 당시 무명은 이미 키아라와 알고 있는 태도를 보인다. 이게 복선이라면 타락하지 않은 세계선에서도 키아라와 만났을 가능성이 있다.
  2. 심지어 안의 사람인 스와베 쥰이치도 애니메재팬 2017 페이트 프로젝트 스테이지에 출현해서 이 호칭을 쓰며 일러스트의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안녕하세요, 밥미야입니다.
  3. 이 도미닉이라는 이름은 엔리코 푸치의 본명이라며 붙인 건데, 사실 동생인 웨스 블루마린 쪽의 본명인 걸 착각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