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이어: 토탈 워/대영제국

Great Britain; 大英帝國

엠파이어: 토탈 워 대영제국 팩션에 대해 설명하는 페이지.

1 개요

대영 제국은 자연 발생적으로 생겨난 것이 아니고 독립 왕국들과 민족들이 합쳐진 국가입니다. 이 신생국은 비교할 수도 없는 몇세기의 난류를 헤쳐나왔습니다. 달갑지 않은 스코틀랜드와 영국의 결합, 종교 싸움, 여러 번의 내전, 왕의 처형, 군부 독재, 민중 군주의 복권, 둘째 왕의 타도. 15년전에, 듣기 싫어하는 호칭인 가톨릭 제임스 2세는 명예혁명 때 망명을 떠나게 되었고 프로테스탄트 군주제가 복원되었습니다.아일랜드에서 일어난 단기간의 사악한 전쟁이 가톨릭 스튜어트 왕가의 복귀 기회를 망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망명한 제임스 스튜어트는 영국 전역에 걸쳐 그를 동정심으로 바라보는 사람들 즉, 자코비트 사람들을 갖게 됩니다. 이 혼란스러운 역사에도 불구하고 - 혹은 아마도 그것 때문에, 영국은 북유럽의 과학적, 문화적 발달을 이끄는 하나의 엔진입니다. 혼란의 연료는 창의성입니다.
섬나라로써, 브리튼은 셰익스피어가 언급한 것처럼:
"…은빛 바다-
사무실의 벽
또는 어떤 가옥의 방어 해자 역할을 하는…"
영국의 힘은 바다에 있으나, 해군력만큼이나 무역과 식민지 개척에도 힘이 있습니다. 해군이 무역을 방해받지 않도록 해주기 때문에, 무역관세를 해군에 지불합니다. 영국 해협은 프랑스를 만에 그리고 작은 정도이지만, 네덜란드도 묶어줍니다. 영국 왕위에 네덜란드 사람 윌리엄 3세를 앉힌 것은 네덜란드와의 전통적 경쟁에서 양면 가치를 얻기 위함입니다!
영국과 스코틀랜드는 발을 뻗고 잘 수 있다고 - 그들을 걱정하게 하는 외국의 침입자나 폭군이 없다고 -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부분적으로 맞습니다만, 중앙집권화된 유럽 대륙의 힘이 없을때 가능한 얘기입니다. 유럽을 아우를수 있는 국가가 있다면 틀림없이 앨비언(영국의 옛이름)의 꿈을 깨뜨릴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것이 영국의 근본 목표입니다: 유럽의 약자편에 서서 강자에게 맞서는 것 - 가능한 바다 건너편 소유물을 많이 훔치는 것!

초기 정치체제는 입헌군주정이며, 종교는 개신교이다. 팩션의 수도는 '런던, 잉글랜드'이며, 그랜드 캠페인 기준 시작시 유럽에 영국 본토 셋(잉글랜드, 아일랜드, 스코틀랜드)와 아메리카에 직할 식민지 영토 셋을 가지고 있다.

북아메리카에 13 식민주를 속국으로 가지고 있고, 퀘스트[1]를 수행하여 이를 본 영토로 편입시킬 수 있다. 식민지 공략 때문에 프랑스-스페인 동맹과 전쟁을 피할 수가 없게 되는데, 아메리카 전역은 버려두고 프랑스나 스페인의 유럽 영토를 모두 공략하여 멸망[2]시키면 이들의 식민지는 독립해버린다.[3] 섬나라라는 특성상 어지간해서는 타국이 본토를 공략해오지 않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본토부터 처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일단 초기 정치체제가 입헌군주정이라는 게 큰 이점인데, 덕분에 혁명을 일으키지 않고도 불만도 관리가 상당히 용이하다. 물론 공화정보다야 덜하지만, 후방도시들엔 민병대 하나 주둔 안 해도 반란이 전혀 안 일어난다는 건 정말 큰 이점이다. 점령한 도시들의 안정화도 빠른 편. 게다가 다른 팩션들은 산업화가 진행되면 서민층의 불만도가 증가하는데, 대영제국은 그런 것도 없다!! 산업혁명 위엄 돋네

병력 면에서는 장전기술 30으로 레드코트의 명성처럼 전열보병의 사격속도가 타 팩션에 비해 빠르다. 게다가 근접 방어력이 15로 유럽계, 비유럽계를 망라하여 가장 높은 수치를 자랑하기 때문에 전열 힘싸움에서는 거의 밀리지 않으며 상대방의 총검돌격에도 잘 버틴다. 근접전특화된 국가에게 상성이라 볼수 있다.[4]이다. 이게 어떤 이점이냐면 동시에 사격한 영국과 프랑스가 3발을 다 쏘고 나서 재사격할 시, 프랑스 1열이 일어나 사격을 개시하려고 할 때, 영국은 1열이 다 쏘고 앉고 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하지만 프랑스는 근접공격력이 좋은 데다 발이 빨라서 총검돌격-근접전이 가장 강력하기 때문에, 사격 한번 하면 돌격한다. 대신 영국 보병은 방어력과 사기가 높으므로 근접전이 붙었다고 해서 꼭 불리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 결정적으로 대영제국은 실제 레드코트의 실탄사격훈련을 반영한 탓인지 전열보병 생산비용이 타 팩션에 비해 80~100원 가량 더 비싸서 초반 병력생산에 약간 불리한 면이 있다.

결국, 대영제국이 높이 평가받는 것은 순위권 내 강병인 레드코트라는 전술적 이점보다 해군력과 아이작 뉴턴, 섬나라, 입헌군주정이라는 전략적 요소의 이점 을 무시할 수 없다..

기병은 없는 것보단 나은 정도로, 후반에 등장하는 왕실 근위대는 강력하긴 하지만 올란 등의 전열을 무너뜨리는 창기병의 부재가 크게 느껴질 것이다.[5] 이걸 해결하기 위해, 마라타연합 견제를 겸 해서 인도로 진출해 동인도회사 창기병을 공수하는 방법도...멀잖아 경기병 전력도 빈약한데, 경드라군이 나오긴 하지만 타 팩션에 비해 티어가 한 단계 높아 중반까지 기동력 싸움과 패잔병 추격에 있어서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

해군국답게 해전 관련 기술이 2개 완료된 채로 시작하며, 기술 수준에 맞지 않게 런던 남쪽 포츠머스에 조선소가 건설되어 있다. 기술단계는 선박수리소밖에 못 짓는데, 건물은 그냥 주어져 있다. 이로 인해 타국은 6급 정도 되는 하급함을 굴릴 때 4~5급 수준의 중급함을 만들 수 있다. 이 해군력 우위로 초기에 카리브 해적이나 타국의 함선을 나포해 대함대를 만들기 좋다. 해전의 백미를 즐길 수 있는 팩션.대놓고 해적질 고증하는 CA 프랑스와 경쟁할 때 무역항을 봉쇄하여 굶길 수 있다. 심지어 가깝고...

해전의 백미를 즐길 수 있다고 했는데, 영국으로 빠르게 강국을 만들려면 해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엠파이어: 토탈 워에서 해군은 건조비용 말고도 유지비가 상당히 비싼데, 해적 때문에 무역 스팟을 확보하기 힘든 극초반엔 해전으로 적함을 나포해서 받는 상금으로 유지비와 수리비를 감당해야 하기 때문. 이러면 해군 유지비를 배제한 영국은 육군 육성도 빠르게 할 수 있고, 무역항 봉쇄를 통해 프랑스-스페인과 재력 차이도 벌리면서 빠른 대륙진출이 가능하다. 기본으로 주어지는 해군이 강력한데다가 제독을 2명이나 주므로, 처음에 5급 전열함 2척만 추가건조해서 주력함대와 보조함대를 따로 운용하면 기함을 제외하곤 6급 전열함이 최고인 적을 상대로 재해권 장악이 쉽게 가능하다. 5급함만 있으면 어떡하냐고? 6급함과 브리그-슬루프는 뺏으면 된다!

참고로 초기 영국본토의 장군은 말버러 공작 존 처칠이고, 신사는 아이작 뉴턴이다. 기본 연구력 3에 추가 연구력 +5, 산업에 연구 1점을 더 주는 먼치킨.

캠페인에서의 초반 추천 전략닥치고 한타싸움으로 프랑스와 스페인을 밀어버리는 것이다. 어차피 프랑스와는 북미 식민지 문제로 인해 친하게 지낼 수 없는 처지인데다, 영국 본토만으로는 아무래도 여러모로 발전이 늦으므로 우선 가까운 프랑스를 점령하여 당장의 어려움을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마도 높은 확률로 스페인과의 양면전쟁을 하게 될 것이고, 갤리온을 주력으로 하는 스페인의 무적 함대는 강력하지만, 의외로 스페인은 적극적인 공세는 펴지 않으므로 사실상의 프랑스와 1:1 구도가 된다.

성공적으로 프랑스를 접수하는데 성공했다면 프랑스의 넓은 땅덩이와 발전된 시설에서 나오는 부로 나라살림이 한층 더 윤택해질 것이니 여기서 비롯된 부를 이용하여 스페인과 결전을 벌여 이베리아 반도까지 접수하자. 동유럽에서는 자기들끼리 서로 치고받느라 정신 없을 터이니, 그쪽에 대해서는 당분간 교역관계 정도만 유지하면서 신경을 꺼도 무방하다. 여기까지의 과정을 프로이센이나 오스트리아가 서유럽으로 눈을 돌리기 전에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면, 다음은 원하는 대로 하면 된다. 북미식민지를 위해 원주민들과 치고 받아도 되고, 동유럽의 혼란에 개입하여 어부지리를 취해도 되며, 인도로 진출해도 된다.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수장시킨 이후라면 남미로 원정을 떠나는 것도 괜찮다. 스페인과의 전쟁의 경우, 오히려 초반에 조선소가 주어지는 것을 이용해 4-5급함으로 대결하면 실력과 난이도에 따라 무적함대를 압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혹시 갈레온의 나포도 가능하다면 해적의 견제에서 자유롭게 초반부터 무역기지를 독점할 수 있다.

위의 방법이 아니라 초반에 대서양에 있는 스페인과 프랑스 함대를 격멸한 후에 지브롤터부터 도버해협에 이르는 구간을 봉쇄하면서 에이전트를 이용한 항구의 지속적 파괴 공작으로 프랑스와 스페인의 발을 묶어둔 다음, 아메리카 식민지에 집중해서 미국 동부해안의 13식민지를 흡수하는 방법도 있다.

식민지와 무역 거점에 대한 정리가 끝나면 그 다음부터는 인도를 가든 유럽 본토를 가든... [6]

2 팩션 고유건물/유닛

2.1 건물

2.1.1 서머셋 세무서(Sommerset House)

수도 '런던, 잉글랜드'의 행정건물 '매우 큰 의회'와 서머셋 세무서는 매우 큰 의회에 비해 상류층, 서민층의 행복을 +1 해주며 국가 위상을 높여준다.

2.1.2 대영 박물관

문화건물 테크 중 '매우 큰 박물관'을 증축하여 얻을 수 있다. 평범하게 상류층, 서민층의 행복을 +1 해준다.

2.2 유닛

2.2.1 그린 재킷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육군 관청에서부터 훈련 가능하다. 라이플병이므로 사거리 125에 병과는 경보병이다. 기계식 강선을 연구완료해야 훈련할 수 있다. 훈련에 제한이 없다.

2.2.2 퍼거슨 라이플총병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육군 참모 대학에서 훈련 가능하다. 라이플병이므로 병과는 125에 경보병 병과이며, 기계식 강선 이후 나선형 총미를 연구완료해야 훈련할 수 있다. 1부대만 생산 가능[7][8] 하다. 카테고리 스펙은 장전속도에 명중률까지 그린재킷과 지만, 발사 후 장전모션간의 딜레이가 적어서 같이 운용해도 퍼거슨 라이플병의 탄약소모가 좀 더 빠르다. 하지만 빈트뷔셰 엽병은 이길 수 없다. 어쩔 수 없는 콩라인.....

2.2.3 브리타니아 엽병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육군 건물 수준에 상관없이 경보병 교리가 연구완료되면 브리타니아 엽병을 훈련할 수 있다. 경보병이므로 사거리 90에 경보병 병과이다. 4부대까지 훈련할 수 있다.

2.2.4 콜드스트림 근위대(Coldstream Guard)

스코틀랜드의 육군 관청 이상에서만 훈련되며, 1부대만 유지 가능하다. 엘리트 전열보병 병과[9]이므로 주위 동료들을 고무시킨다. 장전능력이 65로 미칠듯한 사격전 능력을 보여준다.

2.2.5 블랙와치(Black Watch)

콜드스트림 근위대와 마찬가지로 스코틀랜드의 육군 관청 이상에서만 훈련되며, 1부대만 유지 가능. 마찬가지로 엘리트 전열보병 병과인데, 다만 블랙 와치는 콜드스트림과 달리 근접전에 대한 능력치가 조금 더 높다. 하이랜더니까

2.2.6 헤센 전열보병(Hessian Line Infantry)

병력 120, 전열 보병
사거리 70
명중률 30
장전기술 20
탄약 15
근접공격 4
돌격 보너스 8
방어 11
사기 5

수풀이 우거진 곳에 매복할 수 있다(Can hide woodland)
북아메리카 일부 소도시에서 훈련되며, 5부대까지 훈련할 수 있다. 일반적인 '식민지 전열보병' 혹은 보통 '전열보병'은 소도시의 '군부통치자의 병영' 혹은 대도시의 육군 관련 건물에서만 훈련이 가능한데, 소도시에서 군부통치자의 병영 테크를 올리지 않아도[10] 약간 조잡하지만 전열보병 구실을 하는 헤센 보병들을 생산할 수 있다. 이 보병대는 '전열보병' 병과인 것 자체가 중요하다. 민병대가 할 수 없는 방진 및 3단사격 등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뉴프랑스, 조지아, 체로키 영토의 획득
  2. 수도 함락이 아니라 유럽의 영토가 없어야 한다.
  3. 프랑스 멸망→퀘벡 독립, 스페인 멸망→멕시코, 콜롬비아 독립. 마찬가지로 영국이 멸망하면 13식민주는 합중국으로 독립한다.
  4. 사실, 총검돌격은 유저가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팩션이면 거의 다 가능하다. 바닐라 전열보병을 부리는 스페인, 스웨덴, 네덜란드, 폴란드-리투아니아를 제외하고 나면, 빠른 발과 깡패 근접공격력의 프랑스, 부동의 No.1 사격머신이자 높은 사기와 괜찮은 돌격력의 프로이센, 물량의 오스트리아, 우라돌격을 내세우는 러시아, 전반부에는 예니체리, 후반부에는 니자뫼 제디드를 부리는 오스만, 순차사격 안 되는 거 빼고 레드코트와 스펙이 같은 바르기르 보병, 생산지역이 한정됐지만 강력한 스펙의 시크 머스킷 총병이 버티는 마라타 모두 사격 후 돌격이 용이한 팩션이다. 다만, 여러 제한요소 및 열등요소들을 고려하면 결국 남는 건 프로이센과 프랑스, 오스트리아, 오스만 정도 밖에 없다.
  5. 이것 때문에 멀티에서 스웨덴을 상대하면 고생길이 열린다……
  6. 다만 가급적이면 인도 진출을 추천한다. 땅이 좁고 여러 국가로 나뉘어 싸우는 유럽은 후반에도 정리가 용이하지만, 마라타 연합이 인도를 평정하고 시간이 지나면 엄청난 물량을 쏟아내기 때문. 보통 이쯤이면 무굴제국이 마지막으로 저항하는 중이거나 평정하고 시간이 얼마 안 지났을 때이니, 빠르게 개입해서 전쟁으로 국력을 분열시켜 놓자. 농담 아니고 마라타의 렉 때문에 턴 넘기면서 책 읽어야 하는 상황이 된다.
  7. 스타크래프트2모선처럼 퍼거슨 부대를 운영중이지 않을 때 1부대만 생산 가능하다는 뜻이다. 부대가 소멸하거나 없애버리면 다시 1부대 생산 가능. 모선보다는 훨씬 좋은 것 같다
  8. 역사적으로 봤을 때 퍼거슨 라이플은 발명가 패트릭 퍼거슨 대위의 휘하 중대에서만 시험적으로 쓰였고, 그가 전사한 이후, 퍼거슨 라이플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렸다
  9. 일반적인 전열보병 병과와는 달리 3단사격이 업그레이드 되어 있더라도 소대별 사격을 사용한다.
  10. 소도시의 행정 건물은 중간에 테크를 올리면서 1. 행정을 강화하면서 지방의 억제력과 세금수입을 늘리는 방향과 2. 그것들을 포기하는 대신 민병만 생산할 수 있는 행정건물과는 달리 기초적인 포병과 기병, 보병을 생산할 수 있는 군부병영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