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 쥬자


본 모습

1 소개

조인전대 제트맨페이크 최종 보스.

2 상세 및 작중 행적

차원전담 바이람의 지배자. 중반부 17화에서 첫 등장. 모든 차원들을 돌아다니면서 침략을 가하였다. 우주에서 떨어진 운석으로부터 나타났으며 작품이 시작되었을 때는 이미 모습이 보이지도 않아서 다들 죽은 줄 알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차원 전쟁에서 부상을 입어 그 때 입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 은신했던 것이었다. 이후 자신이 돌아옴으로서 바이람의 지배자 자리를 노리고 있던 4 명의 간부은 그야말로 잠시 닭 쫓던 개가 지붕 쳐다보는 꼴이 되고 말았다. 그래도 바이람의 지배자라는 타이틀은 장식이 아니여서 제트맨을 혼자서 압도하고, 자기에게 반항한 이차원백작 라디게마저도 압도하는 등 강력한 위력을 과시하였다. 이 때 라디게는 잠시동안 기억을 잃고 인간의 모습이 되었다.


'마수 쥬자'로 변신한 모습

18화에서는 제트맨과의 결투를 치를 때 스스로 마수 쥬자로 변신하여 거의 최종 보스에 걸맞는 전투력을 과시하고는 다시 한 번 제트맨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결국 기억을 되찾은 이차원백작 라디게의 모략과 여러 간부들의 배신에 의하여 제트맨의 반격과 라디게의 기습을 받아 사망하였다. 등장한지 단 2화 만에 허무하게 사라지면서 본 작의 최종 보스인 줄 알았더니 페이크 최종 보스 되었다.

이후 라디게가 쥬자의 지팡이에 달려있는 알을 가로챈 후 이것을 마수 세미마루로 각성시킨다. 이 마수는 처음에 제트 이카로스를 처참히 패배시켰지만 여기서 제트 가루다가 첫 등장하고, 이후 합체기능을 추가하여 완성된 그레이트 이카로스에게 격파당한다.

3 기타

포지션상으로는 최종 보스에 어울림에도 불구하고 워낙 초반에 퇴장해 버린지라 그다지 최종 보스로 치부하기는 힘든 경우가 많다. 비중만 보자면 2회 분량 장편 에피소드의 특수 괴인 정도의 비중이다.

본편에서 2화밖에 등장을 못했지만 등장시 여제 쥬쟈를 모르고 있는 마리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간부들이 두려워하고 기습한 라디게를 압도적인 힘으로 쓰러트리고 제트맨을 쓰러트리기 일보까지 몰아붙이는 등 최종 보스란 칭호답게 강력하다. 근데 라디게를 필두로 간부들 전원 제트맨과 같이 협력해 허무한 최후를 맞이했다.

하지만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후덜덜한 작전을 펼쳐서 심의의 끝을 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