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2013~)
Orange Is The New Black
방송 시간51분 ~ 60분[1]
방송 기간2013년 7월 11일 ~ 현재
방송 횟수시즌 당 13부작
시즌 횟수시즌1, 시즌2, 시즌3, 시즌4(방영)
채널넷플릭스
제작사라이언스게이트 텔레비전
연출젠지 코언
극본리즈 프리드먼
출연자테일러 실링, 로라 프리폰, 케이트 멀그루, 제이슨 빅스, 우조 아두바
링크공식 홈페이지
국내등급청소년 관람 불가

1 개요

Orange Is the New Black. 약칭 OITNB 내지 오뉴블.

2013 7월 11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방영중인 범죄 코미디 드라마를 가장한 레즈비언 포르노 [2]

실존 인물인 파이퍼 커먼이 자신의 여성 교도소에서의 경험을 쓴 회고록, Orange Is the New Black: My Year in a Women's Prison을 원작으로 만들어 졌다. 시즌 2는 2014년 6월 6일 새벽 3시 일괄 공개되었고, 시즌 3가 2015년 6월13일 공개되었다. 시즌 4는 2016년 방영 예정.

제목인 "오렌지는 새로운 검정이다" 라는 표현은 패션계에서 자주 사용하는 "XX가 새로운 검정이다" (XX is the new black)라는 표현을 빌린 것이다. 가장 무난하고 어디에나 어울리기 때문에 인기 있는 색은 (패션에서는) 검정인데, 이제부터는 XX색이 검정색을 대신한다, 즉 이제부터는 XX색이 가장 인기 있는 색이 된다는 의미. 물론 이 드라마에서 오렌지색이 무슨 뜻인지는 위의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어? 포스터가 그새 바뀌었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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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살던 파이퍼 채프먼(테일러 실링)은 유대인 약혼자를 둔 평범한 뉴욕 시민이었다. 그러나 어느 날 과거 자신의 애인 알렉스(로라 프리폰) 때문에 마약을 운반했던 전력이 누군가의 밀고로 인해 드러나면서 15개월 간의 징역살이를 하게 된다. 그리고 파이퍼는 그 감옥 안에서 과거 자신의 연인이자 감옥으로 오게 된 원인인 알렉스와 재회하게 되는데...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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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리치필드 감옥 수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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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퍼 채프먼 (Piper Chapman) : 테일러 실링 분

이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시즌이 올라갈수록 비중이 떨어지는데, 파이퍼의 소재가 떨어졌다기보다는 다른 캐릭터들의 개성이 시즌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주인공이 없는 시리즈로 탈바꿈한다. 양성애자이기도 하다. 첫 시즌에서는 교도소 생활에 잘 적응 하지 못하고, 겉도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나 점차 시즌이 진행될 수록 과격하고 대담하게 변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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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렉스 보스 (Alex Vause) : 로라 프리폰 분

1화부터 파이퍼와 누드를 찍으며 레즈비언임을 과감히 보여주신다. 마약 카르텔에서 운반자로 활약했고 파이퍼와 깊은 사랑을 나눴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파이퍼와 원수지간이 된다. 그리고 10년 후 같은 교도소에서 파이퍼와 재회하게 된다. 파이퍼는 알렉스가 자기를 고발했다고 생각하는데...
시즌 2 마지막화에서 파이퍼를 속이고 정상 참작 판결을 받아 교도소를 나가나 곧 파이퍼의 밀고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돌아오고 난 뒤엔 계속 누군가가 자기를 죽이려 교도소에 들어왔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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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의 예상이 맞았다! 그녀가 중요 정보를 넘긴 사실을 알아챈 카르텔 보스 "쿠브라" 가 자신의 부하를 리치필드 교도관 채용에 응시시켜 들여보낸 뒤 그녀를 죽이려고 했으나 음모론자 화이트 힐이 구해 주게 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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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리나 "레드" 레즈니코프 (Galina "Red" Reznikov) : 케이트 멀그루 분

리치필드 교도소의 실세이자 GODMOTHER. 1화부터 파이퍼가 입을 잘못 놀려서 이 분한테 찍힌다. 러시아 1세대 이민자로 교도소로 오기 전에도 주방에서 일했던 걸로 보인다. 자기가 만드는 음식에 대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다른 재소자들을 딸처럼 돌보고 있다. 마약만은 절대 손대지 말라고 가르친다.
단순한 악역이나 주인공의 척점이 아닌 교도소내의 백인계 재소자들의 '대모'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여담으로 이 배우는 스타 트렉: 보이저 시리즈의 대모같은 함장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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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콜 "니키" 니컬스 (Nicole "Nicky" Nichols) : 너태샤 리온 분

이 드라마의 대표적인 레즈비언변태[5]
1화에 나올 때 독방에서 막 풀려났는지라 기분이 조금 언짢으시다. 그리고는 샤워장에서 검열삭제를(...)한다.하지만 본성은 착하고(?) 파이퍼를 초반에 많이 도와준다. 시리즈에서 꽤 강도 높은 검열삭제를 보여주신다. 레드를 엄마라고 부르며 믿고 따른다. 감옥안에서라도 약을 끊은 건 레드의 도움이 컸다. 잡혀온 죄목은 마약소지죄 감옥안에서 그나마 좀 교화된 케이스로 투옥전까지는 그냥 썅년이었다. 자기때문에 잡힌 가난한 친구들이 [6]보석금을 내달라고 애걸하자 부모한테 그 핑계로 돈을 받아낸 후 마약파티를 즐겼다. 시즌2에서 뷔가 남긴 마약을 혼자서 독점해서 처리하려다 일이 꼬여 형기 증가+최고보안레벨 교도소로 이감되면서 리타이어 ... 되는 줄 알았으나 시즌4에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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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파니 "펜사터키" 도깃 (Tiffany "Pennsatucky" Doggett) : 타린 매닝 분

오뉴블의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 정말 미친년이 따로 없다. 광신도 그 자체. 자기 말에 의하면 집안 대대로 내려온 근친 때문에 여러 가지로 문제가 많다고 한다. 이빨이 상당히 부식된 상태. 스포일러 때문에 더 이상 설명은 생략한다. 첫 시즌에서는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역으로 등장하지만 이후 상담을 통해 분노 조절 장애 등을 극복하고 친구를 사귀고 착한 행동을 하는 등. 성장하여 매우 긍정적인 모습들을 보여주는편.. 인데 첫 시즌이 아무래도 기독교 단체등으로부터 욕을 좀 많이 먹다보니[1] 그에 대한 반작용일지도.. 배역이 키도 작고 매우 목소리도 귀여운 편인데, 특별히 그런 목소리를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배우인 타린 매닝의 원래 목소리. 심지어 앨범을 2개낸 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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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나 모렐로 (Lorna Morello) : 야엘 스톤 분

오뉴블의 드랍십. 교도소내 차량을 운전한다. 1화에서 자수한 파이퍼를 친근하게 반겨준다. 3년이 넘는 선고 기간이 남았지만 열정적으로 잡지를 보면서 드레스를 고르는 등 남자 친구와의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니키와 함께 초반에 파이퍼를 많이 도와준다. 잡혀온 죄목은 스토킹 + 스토킹 상대방 애인에게 사제 폭탄 테러미수. 등장인물 중 그나마 정상적으로 보이던 모습은 전부 다 페이크였다. 과거행적을 보면 이분도 똘끼가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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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잰 "미친눈깔" 워런 (Suzanne "Crazy Eyes" Warren) : 우조 아두바 분

오뉴블의 두 번째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 이쪽은 정말 미치긴 했다. 그렇다고 완전히 미친건 아니고 약간의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다. 파이퍼를 감옥 아내 로 삼고 싶어한다. 파이퍼를 도와주기는 하지만 파이퍼한테 썩 좋은 관계는 아니다. 친구를 갈구하지만 선입견+본인 정신상태 때문에 친구가 없고 이런 성격으로 뷔한테 완전히 농락당해서 폭행죄를 뒤집어 쓸 뻔도 했다. 이런 저런 사건을 거치면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고립상태에서는 벗어난다. 문한쪽으로는 재능이 있는건지 그녀가 영감을 받아서 쓴 야설은 교도소내 죄수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정신상태가 괜찮아지면서 멀쩡한 사람이 되가고 흑인 그룹에서 나름 잘 어울려 다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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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샤 "테이스티" 제퍼슨 (Tasha "Taystee" Jefferson) : 대니엘 브룩스

교도소내 도서관에서 일하고 있으며 친구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시즌1에서는 상당히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3에서는 흑인들 마더 포지션을 전담하게 된다. 정작 본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눈치지만(...). 워싱턴의 절친으로 개그콤비를 보여준다. "매켄지 장면"과 "장례식" 장면에서 개그의 절정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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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세이 워싱턴 (Poussey Washington) : 사미라 와일리 분

프랑스계 흑인이며 테이스티의 절친. 그래서 도서관에 많이 찾아 온다. 덕분에 꽤 많은 책을 읽긴했다. 시즌 4에서 밝혀진 바로는 아버지는 직업군인이시며, 어머니는 미술역사를 공부하신 고학력자시며 그 때문에 본인도 교도소 내에서는 다른 사람들에 비교하여 굉장히 수준높은 모습을 보여준다. 교도소내 취미는 밀주제조다.
시즌 4에서 아시아인 소소와 맺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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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 에서 교도소 내 강압적인 탄압에 저항하는 비폭력 시위를 하던 중 신임 교도관장 피스카텔라의 무리한 진압 명령과 교도소 민영화이후 예산 삭감등으로 인한 교도관들의 훈련부실. 이어진 신참 교도관의 미숙한 제압으로 인해 압사하고 만다.[7] 그녀의 죽음은 리치필드 감옥 내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키는 계기가 된다. [8]
극중에서 나온 모습처럼 실제 배우 역시 레즈비언으로 샘 스미스, 재커리 퀸토, 앨런 페이지 등과 함께 게이 모델 특집으로 잡지 표지를 장식하기도 하였고, 심지어 오뉴블의 원작가인 파이퍼 커먼이 이혼한 후 그녀와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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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디 "블랙 신디" 헤이스 (Cindy "Black Cindy" Hayes) 에이드리엔 C. 무어 분

기가 상당히 강한 분. 누구랑 말싸움 할 때 지지 않는다.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긴다고 거의 대부분 기로 잠 재우는 식. 무한 이기주의를 보여줄 때도 많으며 무책임한 발언을 할 때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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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리아 멘도사 (Gloria Mendoza) : 셀레니스 레이바 분

히스패닉 계열을 통솔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상당히 지혜롭지만 레드와 다른 실세들과 달리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는 듯. 이쪽도 마더 포지션. 실제로 아들 둘을 둔 엄마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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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야나라 "다야" 디아스 (Dayanara "Daya" Diaz) : 대샤 폴랑코 분

1화에서 파이퍼와 함께 교도소로 들어오고 이미 교도소에 수감된 엄마한테 싸대기를 맞으며 신고식을 치른다. 엄마와 모종의 이유 때문에 애증의 관계인 듯. 엄마보다 맨도자를 더 따른다. 외로운 교도소에서 첫사랑을 찾지만 주변 상황이 너무 막장이라 첫사랑이 야반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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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솔 "플라카" 곤살레스 (Marisol "Flaca" Gonzales) : 재키 크루즈 분

마리차 라모스와 함께 OITNB의 라틴걸 미모?담당 2인방. 고쓰 틱한 눈가의 검은 화장이 특징이다. 플라카는 스키니라는 뜻의 스페인 어. 마리자와 친한 친구로 대부분 붙어 다니는 편이지만 세트메뉴. 주인공인 파이퍼와 드라이버 사건,신문,암거래 등 접점이 훨씬 많고 덕분에 당연히 마리자보다 더 자주 등장하는지라 영문 위키에서는 마리자와는 달리 당당히 주요 캐릭터 중 한 명으로 분류하고 있다. 신문 에피소드에서는 틀린 문법을 정정해 줄 정도로 상당히 똑똑한 편이고 사회에서도 부유한 마약상 남자 친구도 있고 나름 꽤 잘 나갔던 편. 리치필드에는 가짜 마약을 팔다가 플라시보 효과를 너무 강하게 받은 구매자 덕분에 사기 등의 혐의로 끌려왔다. 재키 크루즈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처음 받은 대본에서 플라카의 대사라고는 꼴랑 2줄 있는 Day player였다고 하는데 프로듀서 Jenji Kohan이 플라카의 연기를 보더니 플라카가 나오는 장면들을 더 늘려야한다고 말해서 차츰차츰 분량이 늘어난 끝에 시즌 4에서는 레귤러가 되었다고 한다. 재키 크루즈 역시 자신이 열심히 한걸 알아봐주시고, 열심히 했다는게 증명되서 기분 좋다고.. 여담으로 타린 매닝처럼 가수 출신이고, 바이섹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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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차 라모스 (Maritza Ramos) : 다이앤 게레로 분

플라카와 함께 OITNB의 라틴걸 미모담당 2인방. 밸런타인 데이 에피소드에서는 "넌 소피아 베르가라 닮았잖아."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플라카와는 친한 친구로 대부분 붙어다니는 편. 알레이다의 양딸로서 디아즈를 갈구는 장면에서 처음 등장한다. 세트인 플라카는 꽤 똑똑한 편인데 반해서 종종 멍청한 소리나 베넷을 협박하다가 독방에 끌려갈 뻔했다던가멍청한 행동들을 하고, 플라카와 반대로 키도 작고, 바깥의 남자친구도 플라카와 반대로 가난한 편인듯[9]. 플라카와 마찬가지로 첫 시즌 에서는 비중이 적었던 편이나 시즌이 갈 수록 비중이 점점 크게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시즌 4에서는 거의 준 레귤러 급이 된다. 원래 다이앤 게레로는 은밀한 하녀들이라는 드라마에 오디션을 지원하였으나 그 오디션에서 오뉴블로 캐스팅되었다고 하며. 해당 배우는 콜롬비아 계 불법이민자의 자녀 출신으로 14살 때 부모님과 오빠가 모두 미국에서 콜롬비아로 영구 추방당하며 고등학생 때부터 학교를 다니면서도 커피샵 등에서 일하면서, 혼자서 전문대 졸업까지 마친 이 시대 주경야독의 대표 주자. 본인의 경험덕분인지 각종 TV 인터뷰와 신문 인터뷰 등에서 자주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미국 이민법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미국 이민자 법률 구조 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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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피아 버셋 (Sophia Burset) : 라번 콕스 분

다른 수감자들도 인정하는 착한 인격의 소유자.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트렌스젠더 여성으로서 살기 위해 익힌 미용 기술 덕분에 교도소에서도 상당한 실력자로 인정받은 듯. 성전환 수술을 받고 교도소에 들어오기 전에 소피아는 마커스(Marcus)라는 이름의 소방관이었다. 잡혀온 죄목은 절도죄 화재현장에서 주인이 미처 챙기지 못한 신용카드로 신나게 긁다가 아들이 트랜스젠더 아버지를 못받아들이고 경찰에 신고해서 끌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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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본 "뷔" 파커 (Yvonne "Vee" Parker): 로레인 투상 분

시즌2에서 처음 등장한 마약 딜러이자 테이스티의 의붓어머니. 리치필드 입소 후 "미친눈깔" 워런에게 "너는 이상한 게 아니라 특별한 거야" 라고 하며 워런이 어느 정도 사회성을 갖게 도와주는 등 흑인 재소자의 대모 역할을 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듯 했으나, 실제로는 토사구팽을 밥 먹듯이 일삼는 천하의 개쌍년. 일단 자신의 양자들을 진정한 양자가 아닌, 쓰다가 버리는 장기말 취급한다. 과거 자신의 양아들인 RJ가 자신 몰래 사업을 벌이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자 그를 제거하였던 경력이 있었고, 경쟁관계에 있던 레드를 습격한 후 그 죄를 부하인 "미친눈깔" 워런에게 뒤집어씌운다. 심지어 푸세이가 테이스티로 하여금 잘못된 길로 빠지지 말라고 설득하자, 푸세이를 린치하고 자신의 양녀인 테이스티를 조직에서 추방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테이스티가 다른 조직원들에게 "너희도 언젠가는 워런이나 나처럼 토사구팽당할걸?" 이라고 충고하자, 반기를 든 부하들이 진실을 폭로함으로써 몰락한다. 레드가 파놓은 땅굴을 통해 탈옥은 하였으나, 때마침 교도소 차량을 몰고 탈출한 미스 로사[10]가 차로 밀어버려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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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 챙(Mei Chang): 로리 탄 친 분

교도소 매점에서 근무하는 중국인. 비교적 자주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대사가 적은 편이지만, 미친듯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시즌3에서 그녀의 젊었을 적 모습이 등장한다.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그녀의 오빠가 결혼 중매 사이트를 통해 부자에게 넘기려고 했으나, 소개받은 남자에게 "못생겨서 싫다" 라고 거절당한다. 하지만 투명인간이나 다름없다(...)는 장점이 있어 웅담, 자라 알 등의 밀수업에서 운반책 역할을 맡는다. 어느 날 거래하던 한국인이 탁구공을 큰거북알로 속여서 판 것을 간파하여, 그녀와 함께 일하던 밀수업자가 죽임을 당할 뻔했으나, 그 한국인의 뒷통수를 후려 갈겨서 그의 목숨을 구한다. 밀수업자가 자신의 생명을 지켜줘서 고맙다며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자, 자신에게 퇴짜를 놓은 부자를 끌고 와서 복수[11]한다. 참고로 교도소 내의 창고를 자신만의 비밀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몰래 귤을 까먹는 것은 기본이고 스마트폰까지 갖고 있는 등 알고 보면 비범한 인물.

3.2 리치필드 감옥 근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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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털리 "피그" 피거로아 (Natalie Figueroa) : 얼리샤 라이너 분

부교도관으로 리치필드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을 모두 해결해야하는 위치임에도 무책임하다. 하지만 자기 이득과 관련된 일에는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며 부하직원인 조를 상당히 갈군다. 부교도소장 주제에 옷도 화려하고 차도 고급이다. 차의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리치필드 교도소의 지난 5년간 증설된 예산이 26억이라 했는데 작중 상황에서 그 많은 돈의 행방을 알기가 힘들다. 그와 교차되어서 나오는 차는 캐릭터를 알 수 있게 하는 별미. 시리즈 내에서 권모술수의 꼭대기에 있다. 상원의원으로 출마하는 남편은 비서였던 남자와 바람이 났고 공금횡령한 것을 카푸토가 교도소장에게 일러 부교도소장 자리에서 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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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 카푸토 (Joe Caputo)

중간관리자의 비애를 보여주는 슬픈 인물. 리치필드에서 오랫동안 일한 실력자로 부교도소장 바로 밑에서 일하는 덕분에 피그한테 까이는 경우가 많다. 무책임한 피그와 달리 최선을 다해서 교도소를 운영하려고 한다. 최소한 죄수들의 안전과 청결을 유지해야하는거 아니냐며 피그에게 주장하는 것처럼 대부분의 경우 최선을 다해서 죄수들을 지켜주려고 하며, 과거 회상 편만 봐도 정말 그야말로 굉장히 선한 사람이지만 피그에 말에 따르면 그만큼의 좌절과 분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며.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의 저열한 욕망도 가지고 있는 복잡한 인물. 일례로 교도관인 존 베넷에게 재소자들에게 절대 손을 대면 안된다고 훈계하면서, 자기 욕망대로 하는 놈은 이 교도소를 뷔페로 만들 거라면서. 하고싶은 욕망이 들때는 혼자 DDR을 치라고 조언하기도 하였고. 실제로도 매일 교도관장실 컴퓨터로 야동을 틀어놓고 근무 중 현자 타임을 갖고 있다-,-;. 야동수염을 상당히 싫어하고 있으며 후에 야동수염을 자르게 해달라고 피게로아에게 요청하고 소원대로 야동수염 멘데즈를 해고한다. 피게로아가 부교도소장에서 물러나자 카푸토가 부교도소장이 되고, 시즌 4에서는 흑화해서 피그의 조언을 받아 교도소장 자리까지 올라갔고. 그래도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해 교도소를 운영하려고 하나 민영기업의 이익논리에 완전히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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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 힐리 (Sam Healy) : 마이클 하니 분

리치필드 교도소의 상담사. 재소자들의 고민을 상담해준다. 첫 시즌에서는 악역으로서 차별적이고 여성혐오적인 발언을 하며. 특히 동성연애자들이 남성들 대신에 세상을 정복하려한다는 괴의한 신념을 보유하고 있는 중이라 파이퍼와도 큰 마찰을 빚는다. 다만 그래도 모든 여성들을 보호하고 지켜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교도관을 시작했던 사람이었고 그게 예산 부족이나 상부의 압박으로 좌절되다보니 인생 자체에 분노를 가진 케이스지 원래부터 악인이거나 한건 아니라 이후 시즌에서는 예전처럼 다시 사명감을 가지고서 꿍꿍이 없이 진정한 선의로 채프먼이나 다른 재소자를 돕기도 한다. 입체적이고 강한 리얼리티를 갖도록 설계된 인물. 우크라이나에서 돈을 주고 사온 부인이 있고 부인과의 트러블 때문에 고민했고, 시즌 4에서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밝혀지며. 자신의 트라우마와 비슷한 사례이자, 최선을 다해 보호해온 재소자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자. 큰 충격을 받고서 결국 자의로 정신병원에 입원한다. 시즌 4 12화에서 카푸토가 시즌 4 신참 교도관 중 유일하게 착한 사람이었던 베일리에게 이 교도소는 좋은 건 다 괴물로 만드는 곳이라며 빨리 이곳을 떠나라고 이야기 하는데. 같은 화에서 힐리가 리치필드를 떠난 것을 보면 결국 힐리는 괴물이 되지 못한 좋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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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 베넷 (John Bennet) : 맷 맥고리 분

굉장한 미남의 신참. 교도소로 오기 전에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으로 복무했다고 한다. 야동수염과 붙어다니지만 디아즈와의 트러블 이후에는 좋아하는 눈치는 아니다. 한쪽 다리가 의족이다. 다리를 자르게 된 것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복무가 아니라 단순한 세균감염. 디아즈와 사랑에 빠져 디아즈와 아기를 가지게 되자 문제에 봉착한다. 처음에는 자신의 책임을 다하려고 카푸토에게 자신이 디아즈를 임신시켰음을 시인하고, 그녀가 출소한 이후 정상적인 가정을 꾸려나가려고 하는 등 책임감을 보였다. 출소하기 전까지 아이의 양육을 임시적으로 그녀의 어머니의 애인에게 맡기기로 결심하고, 그의 집을 방문하였으나, 그의 행태[12]를 보자, 가정을 꾸리는 것을 포기하고 잠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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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지 "야동수염" 멘데즈 (George Mendez) :

별명이 야동수염. 죄수한테만 아니라 근무자들 사이에서도 야동수염으로 알려져 있다.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지? 다른 교도관들 전부가 그래도 사명감을 가지고 교도관을 하다가 현실에서 좌절했다면 이 쪽은 그냥 시작부터 싸이코. 섹드립과 여성 혐오는 물론이오, 죄수들을 괴롭히는것을 순수하게 즐기며 심지어 교도소 내부에서 마약 밀거래 등을 주도하여 돈을 벌고 있으며[13] 심지어 자신의 마약 밀거래를 숨기기 위해 트리샤를 자살로 위장하여 죽이기까지 한다. 그래도 시즌 2에는 디아즈 사이에서의 자신의 아이라고 착각하는를 당당하게 인지하고, 디아즈와 아이 전부 다 자기가 먹여 살리겠다고 걱정말고 기다라고 하는 등 굉장히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시즌 1에서 저지른 범죄들이 워낙 너무 커서... 디아즈를 강간[14]한 혐의로 교도관에서 짤리고 감옥에 간다. 시즌3에서 그의 어머니와 면회하는 장면을 통해 잠깐 등장한다. 개과천선하고 디아즈와 함께 자신의 가정을 돌보겠다는 생각으로 수감생활을 버텨왔으나, 그의 어머니를 통해 디아즈의 아이가 사실 자신의 아이가 아님을 알게 되자 멘탈이 붕괴된다. 이 장면에서는 수염을 밀고 나왔는데, 변태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인상이다.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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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엘 루스첵 (Joel Luschek)

무책임 + 무능력의 집합체. 니키가 말하길 어째서 이런놈이 교도소에 있지 않은건지 상당히 의문이라고... 반면에 또 무능력하긴해도 작중 유일하게 수리 스킬을 보유한 교도관이라 여러모로 자주 등장하며, 무책임하긴해도 또 교도관으로서 권위 의식도 아예 없는 사람이라 다른 죄수들의 위법행위도 대놓고 방조하면서 죄수들을 인간적으로 대우해준다. 특히 시즌 4의 인간 말종들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인격자가 따로없다. 시즌 4에서는 니키에게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그녀를 구제하기 위해서 자기 정조를 희생하며. 드립에도 능해서 리치필드 교도소에 홍수가 나서 불이 꺼졌을때 파이퍼와 니키에게 쓰리섬을 제안하기도.. 시즌4 교도소에서 쓰리섬 소원을 성취하긴 했다!! 물론 그게 니키와 파이퍼와 같은 젊고 멀쩡한 (..) 재소자와 한건 아니지만..

3.3 수감자들의 지인 및 가족들

4 특징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구성으로 수감자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성인 관람가다보니 욕설과 성교 장면은 가감 없이 그대로 노출된다. 여성 성기 노출이나 레즈비언간의 성관계 장면이 파격적이니 주의할 것. 거의 포르노 수준이다.
적지 않은 수의 인물들이 검열삭제를 한다. 어떤이들은 '이거 순 백합물아냐?' 라고 착각하기도.그만큼 미국 내 여성교도소에서 동성애가 빈번하다는 것을 나타내주는 연출

간혹 수감자들이 엄마/딸/내 자식이라고 부르는데, 혈연관계가 아니라 의자매를 맺은 경우다. 엄마는 딸을 최대한 보호하고 지도하며, 딸은 엄마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고 보조한다.

일부 캐릭터는 선악의 포지션이 극단적으로 뒤바뀌기도 한다. 주인공인 파이퍼의 경우 입소 당시만 해도 순진했으나, 팬티 사업을 통해 흑화하여 권력욕을 보이기도 했고, 알렉스의 경우 배신을 일삼는 등 악역이었으나 자신의 과거에 대해 후회하고, 권력욕에 눈이 먼 파이퍼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하는 개념인이 된다. 한때 미친년 캐릭터였던 펜사터키도 시즌3를 기점으로 정신적으로 성숙한 캐릭터로 변한다.

5 기타

등장인물 중 일부가 극의 진행 중에 죽거나 더 높은 보안을 하고 있는 교도소로 가게 되기도 한다.
주인공이 있는 교도소는 흔히 상상하는 꽉 막혀 있는 대형 콘크리트 건물 같은 형태가 아니라 군대의 캠프와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그래서 쇠창살도 없고, 감시탑도 없다. 여기서 문제를 일으켰을 때 높은 보안 수준의 교도소로 이감 되는 것.

배우 류혜영이 이 드라마의 팬이다. 넷플릭스에서 깜짝 미팅을 준비해 ‘우조 아두바(크레이지 아이, 워렌역)’와 ‘루비 로즈(스텔라 역)’를 만나게 해주었다. #

심슨 시즌 27 파이널인 22화에서 오뉴블을 패러디 하였다. 해당 화 제목은 Orange is New Yellow으로 마지가 여성 감옥에 수감되는 내용.
  1. 시즌2, 시즌3의 마지막 회는 89분 ~ 92분
  2. 비하가 아니라 정말 보면 안다(...) 감옥에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 사람들은 충격받을 수도 있으니 주의 바람
  3. 시즌 3에서는 자신의 오빠와 교도소 내 여성들이 입엇던 속옷! 장사를 시작하는데 이게 또 잘되서 하나의 사업으로 까지 발전시킨다.
  4. 화이트 힐은 알렉스를 구해주던 과정에서 쿠브라가 심은 교도관을 죽이고 은폐하게 되는데, 나중에 이게 들통나서 정신과 격리동으로 보내지게 된다 This is what you get for being good여담으로 그녀를 격리동으로 보낼때 힐리역의 배우의 내면연기가 잘 들어난다
  5. 작중 아주 많이 검열삭제를 하는데 매번 파트너가 바뀌어 있다.(...)
  6. 본인은 부자라서 빠져나왔다.
  7. 특히 푸세이를 죽인 교도관은 시즌 4 신참교도관 중 정말 몇 안되는 개념인이었다는걸 생각하면 여러가지로 안타깝다.
  8. 여담으로 그녀의 시신은 죽은 뒤 몇일간 그녀가 사망한 위치에 그대로 남겨지는 데, 이것은 리치필드 교도소 관리가 얼마나 엉망인지를 보여준다.
  9. 밸런타인 데이 에피소드에서 플라카가 바깥에서 남자 친구와 비싼 음식을 먹고 잘나가던 걸 회상하고 있을때, 피자도! 하고 껴드는 걸 보면..
  10. 항암치료를 받던 재소자. 의사로부터 시한부 인생을 판정받자, 적어도 남은 인생만큼은 자유를 누리라는 모렐로의 배려로 차량을 몰고 도망칠 수 있었다
  11. 연극 수업에서 쓸개를 도려내라고 지시했다고 하여 주변 사람들을 경악하게 하였으나, "쇼 비즈니스" 라는 것을 언급하며 안심시켰다. 진실은 저 너머에(...)
  12. 아무 계획없이 아이를 가지는 것은 기본이고, 심지어 아이가 말을 안 듣자 총을 꺼내는 등 누가 봐도 막장이 따로 없다. 쉽게 말해서 육아를 맡겨서는 절대 안되는 사람.
  13. 시즌 2에 등장하면서 몰고온 자동차가 스포츠 카다. 여담으로 다른 교도관인 수잔 피셔의 자동차는 할부도 안끝난 기아다.
  14. 판결상으로는 강간이 맞으나, 실제로 디아즈와의 관계는 합의 하에 이뤄졌다. 그의 만행을 견디지 못한 재소자들이 임신한 디아즈로 하여금 그에게 접근하게 하여 관계를 가진 후 그에게 강간죄를 뒤집어 씌웠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