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비아

1 인명

동명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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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avia / Oktavia

고대 로마여자 이름으로 옥타비우스(Octavius) 또는 옥타비아누스(Octavianus)[1]의 여성형이다.

옥타부스(Octavus)는 옥타비우스 또는 옥타비아누스의 원형으로 라틴어로 '8번째 탄생', '여덟 번째의'를 뜻한다. 8도 음정(Octave, 옥타브)과도 관련된 이름이다.

현대의 미국, 영국영어 문화권에서 아직까지 쓰인다.

1.1 실존인물

  • 옥타비아 : 아우구스투스의 누이
  • 옥타비아 : 아우구스투스의 누이의 이복언니
  • 클라우디아 옥타비아 : 옥타비아의 증손녀

1.1.1 고대 로마의 옥타비아

고대 로마의 역사에는 3명의 옥타비아가 나오는데, 3명 중 두 명은 남편을 다른 여자에게 빼앗겼다. 본격 NTR 제대로 인증

로마 공화정 말기의 옥타비아는 먼나라 이웃나라 이탈리아 편에서는 옥타비아누스의 누이동생이라고 소개했지만, 실제로는 6살 많은 누나이다. 안토니우스와 정략 결혼했으나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와 사랑에 빠지면서 이혼. 클레오파트라와 결혼하였으며, 당연히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의 관계는 험악해졌다. 결국 옥타비아누스는 이집트를 공격하였고,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는 패배해 자살한다. 그러나 옥타비아는 재혼하지 않고 안토니우스가 죽은 뒤 그의 자식들을 키우는데 전념해 정숙한 아내로 칭송받았다. 이복언니도 같은 이름이었기 때문에 이복언니는 대 옥타비아, 이쪽은 소 옥타비아로 불린다.

동명이인이자 안토니우스의 전 부인 옥타비아의 증손녀인 옥타비아[2]는 제정 초기의 인물로, 서기 53년에 네로와 결혼하여 황비가 되었으나, 정략 결혼이었기에 두 사람의 관계는 매우 좋지 않았고 네로는 그녀를 철저히 무시했다. 그녀는 이름난 현모양처였기에 로마의 시민들에게서 동정을 받았으나, 결국 서기 62년에 네로가 폼페이아에 빠지면서 폼페이아와 결혼하기 위해 그녀에게 간통죄를 뒤집어씌워 이혼했으며 끝내 쫓겨나 결국 살해당한다. 증조모와 비슷한 삶을 살았다.

1.2 가상인물

2 스코다 옥타비아

  1. 옥타비우스 가문 출신이란 뜻이다. 로마인은 입양되면 입양된 집안의 성과 씨족을 부여받았고 자신의 출생가문 이름을 약간 변형시켜 뒤에 붙였다.
  2.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의 외손자인 클라우디우스의 딸. 클라우디아 옥타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