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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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은 시청 소재지.

용인시의 일반구
일반구수지구(水枝區)기흥구(器興區)처인구(處仁區)

龍仁市 / Yongi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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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정식 마스코트. 그런데 이름은 없다(...). 철쭉소년미래 첨단도시와 자연 청정도시의 조화를 바탕으로 미래소년의 이미지와 용인시의 상징화인 철쭉을 의인화한 것이라고 한다. 공식슬로건은 민선 6기부터 쓰기 시작한 사람들의 용인(People's Yongin) 인민의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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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용"이라는 이름의 용인시 소셜 캐릭터이다. 2016년 4월 용인시의 공식 SNS(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자신이 취업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주소는 처인구 중부대로 1199(舊 삼가동 556번지).
정부용인청사, 용인도청(道廳), 용인궁(龍仁宮)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200px
용인시
龍仁市 / Yongin City
국가대한민국
면적591.37㎢
광역시도경기도
하위 행정구역3
1 6 24
시간대UTC+9
인구985,482명[1]
(2016년 9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1665.14명/㎢
시장정찬민
초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회의원갑 : 이우현 (새누리당)
재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을 :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재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병 : 한선교 (새누리당)
4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정 :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초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시화분홍철쭉
시목전나무
시조
슬로건사람들의 용인
홈페이지

1 개요

경기도 중남부에 있는 . 인구 983,721명(2016년 7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2016년 현재 경기도에서 수원시, 고양시 다음으로 인구 3위의 도시다.[2] 결국 2016년 8월 1일 인구 기준으로 100만을 돌파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3]

동으로는 이천시, 북으로는 성남시광주시, 남으로는 안성시평택시, 서로는 수원시, 화성시, 의왕시에 접한다. 서울특별시의 위성도시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가 통과하므로 접근성은 나쁘지 않다.[4] 수지구, 기흥구처인구영동고속도로가 닿는 용인시내(구 용인읍)와 포곡읍, 양지면 지역은 도로교통이 좋은 편이나, 처인구의 구 용인읍, 포곡읍, 양지면 지역을 뺀 나머지 읍·면지역은 교통편이 썩 좋지 않다.

21세기 들어 한국에서 급격하게 성장한 도시이자 급격하게 인구가 늘어난 도시이다. 시로 승격된 1996년에 20만 명으로 도농복합시의 승격기준을 넘겼고, 2000년에는 인구가 고작 38만 명에 불과했으니 근 20년 사이에 5배가 불어난 셈이다. 2000년대 동안 인구 85만의 부천시가 4위였고 그 밑이 용인시가 차지했으나, 면적이 좁아 더 이상의 도시개발이 정체된 부천과 달리 용인은 광활한 면적에 각종 신도시 및 택지지구, 난개발 버프로 인해 2010년대 들어 부천을 추월하고 먼저 인구 90만 명을 달성했다.[5] 거기다 분당신도시판교신도시로 인구 100만명을 오매불망하던 성남시마저 2015년에 추월해버렸다.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용인시 앞의 두 도시인 수원시고양시를 추월해버릴지도 모른다. 용인시는 수원시와 고양시에 비해 면적이 2~3배가 더 넓어 얼마든지 개발할 여지가 남은 상황이기 때문.[6] 다만, 용인시는 수원시, 고양시에 비해 산세가 험준한 편이라 개발의 어려움을 겪는 부지가 좀 있긴 하다. 그러나 난개발 용인 전사들은 그런 거 시크하게 무시하고 아파트를 더 때려짓겠지(...)

2 역사

용인시/역사 참조.

3 지리 및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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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이름이 표시되지 않은 지역이 두 군데가 있는데, 포곡읍과 역삼동 바로 서쪽에 접한 지역이 동백동, 동백동 바로 아래가 상하동이다. 참고로 검정 테두리가 없는 글자로 표시된 지역은 동부동을 포함할 경우 과거 부군면 통폐합 이전 양지군의 관할지역과 일치한다.

전체적으로 왼쪽으로 살짝 기울어진 마름모꼴 모양이다. 3구 1읍 6면 24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도시를 중심으로 분구가 이루어진 탓에 상당히 기형적인 도시형태를 취하고 있다.[7] 용인을 크게 서울의 베드타운·신도시인 수지구, 기흥구 등의 북서부 지역과, 舊 용인읍내 중심인 처인구의 남동부 지역으로 나눠 볼 수 있다. 각 구의 예하 읍면동은 해당 구 문서 참조.

아래 소문단에도 있듯 일반적으로 "용인"처인구의 구 용인읍 지역을 지칭한다. 처인구의 구 용인읍 일대에 용인시청, 시외터미널 등 용인을 대표하는 시설물은 죄다 그 쪽에 있다. 따라서 수지구기흥구는 관용적으로는 용인이라는 명칭 대신에 택지개발이 이뤄진 동네의 이름을 많이 부른다. 그리고 각 지역별로도 생활권이 아예 달라서 '용인'이라고 부르기 어색하긴 하다.

다만, 용인시/역사 항목을 보면, 부군면 통폐합 이전까지는 구 구성읍 일대가 오랫동안 용인의 중심지 역할을 맡았다. 부군면 통폐합과 수려선 개통 등의 영향으로 구 용인읍 일대가 용인의 중심이 된건 근 한 세기밖에 안 된다.

3.1 수지구, 기흥구

먼저 용인 북서부 지역은 분당신도시와 인접하고 있어서 지난 20여 년 가까운 기간 동안 많은 인구가 유입됐다. 상기했듯, 이는 전국 최고 규모의 인구유입.

그러나 정부가 계획하고 만든 다른 신도시와는 달리 건설회사가 주먹구구식으로 주변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지은 아파트가 많아서 난개발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만들기도 했다. 건설회사들이 개발을 위해 공무원들에게 달라 붙는건 당연지사. 그래서 전현직 용인시장을 비롯해 많은 공무원들이 뇌물 수수로 구속되거나 수사를 받기도 했다. 서울특별시 주변에 바로 붙어 있는 위성도시를 보다 먼 지역[8]임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꽤 비싸 서울 강남목동 등과 더불어 버블세븐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물가 또한 강남 3구나 분당에 못지않게 비싼 동네이기도 하다. 그런데 물가상승을 고려했을 때 2015년 현재 용인시의 집값은 집값이 절정이던 2006년의 반값 수준이다. 대형평수는 1/4수준.

한편, 이놈의 난개발 때문에 자연이 많이 훼손됐다. 용인은 산지가 의외로 험준한 편인데 아파트를 짓기위해 산을 절개하고 축대를 제대로 쌓지못해 여름철 큰 비가 오면 절개지가 무너지는 사태가 여러 번 일어났다.

1993년 기흥읍 구갈리, 1995년에 수지면 풍덕천리에 신도시가 들어선 이래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신도시가 연이어 개발되었다. 2000년대 들어 죽전·보정, 구성, 보라, 동백, 흥덕 등이 개발이 됐으며, 현재도 영덕, 마북 일대가 개발을 앞두고 있다.

자세한 것은 수지구, 기흥구 문서 참조.

3.1.1 용인시민으로서의 약한 정체성

그런데 수지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을 '용인에 산다'고 하지 않고 수지에 산다라고 하고, 죽전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을 '수지에 산다'거나 '용인에 산다'고 하지 않고 죽전에 산다라고 하며 가끔 분당에 산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마치 성남과 분당, 그리고 분당과 판교신도시처럼. 상현동 광교신도시 개발구역에서도 '용인에 산다', '수지에 산다' 그런 소리 대신 광교에 산다라고 한다.

하지만 지역 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의 시각은 다소 다르다. 일산과 고양, 분당과 성남을 완전히 분리해서 보는 것과 달리 원체 수지와 기흥을 중심으로 한 난개발 이미지로서의 '용인시'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다가, 용인과 관련한 뉴스의 태반이 수지와 기흥을 다루고 있는 까닭에 수지≠용인이라는 인식은 생각보다 엷고, 특히 기흥구의 경우는 기흥이라는 이름보다 용인이라는 인지도가 더 높은 편이다. 오히려 '진짜 용인'이라 인식할 법한 처인구가 용인이라는 사실을 신기해하며 '거기도 용인이었어?'하는 반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인식은 구시가지의 인구규모가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성남, 고양과는 달리, 용인의 경우 수지와 기흥의 인구 비중이 용인시 전체의 3/4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과도 무관하지 않은 듯하다.

그래서 기흥구, 수지구 주민들이 용인을 자기가 사는 곳이 아니라는 듯한 말을 종종 한다. '우리집에서 용인 쪽으로 들어간다.' 같이. 기흥구, 수지구도 분명 용인시의 관할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집에서 '용인 쪽으로', '용인 방면으로' 라는 말을 쓰는 것. 타지인들은 이게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여기에서 말하는 용인처인구를 가리킨다.

그렇다고 현 수지구, 기흥구 지역 주민들의 '용인시민으로서의 약한 정체성'이 근 20년간 생긴 것은 아니다. 과거 4자리 지역번호를 사용하던 시절, 현 수지구, 기흥구 지역은 현 처인구 지역에서 사용했던 0335 지역번호가 아닌 수원과 같은 0331 지역번호를 사용하였다. 전화번호 앞번호가 1~2자리에서 3자리로 개편될 때도 이 지역만큼은 동수원전화국 관할 구역이라 260번대, 280번대를 썼다. 게다가 수지-수원 접경지역과 신갈 일대는 1990년대까지 수원시의 도시계획 관리구역에 포함되어 있었고, 후에 각각 일부가 광교신도시와 영통지구로 편입되기도 했다.

어쨌든, 근 20년간 각개도생 식으로 택지지구가 개발되다보니, 용인시의 일부 택시의 경우 뒷유리창에 용인, 수지, 죽전, 신갈, 동백 운행이라고 써놓고 운행하기도 한다. 이거 5개 시로 분리될 기세(...) 2010년 이후 호화청사나 용인경전철로 인해 용인시 재정이 크게 악화되자 수지구나 기흥구에서는 용인시에서 분리되는 것을 원하는 여론도 있으며, 수원과 시가지가 연결되어있고 생활권이 같은 서천지구, 흥덕지구 주민들의 경우에는 수원시 편입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러한 특성은 용인 자체가 자체적인 중심상권이 없고 수원과 분당의 베드타운적인 성격이 강해서 그렇다. 생활권을 다룬 지도를 보자면 수지, 죽전, 모현, 구성은 분당에 붙어 있고 신갈, 흥덕, 서천은 수원, 남사면은 오산이나 동탄, 동백은 특이하게도 수원과 분당에 둘 다 붙어 있으며, 나머지는 용인시내를 중심으로 한 생활권을 이루고있으며 넓게 나아가 이들 지역 또한 수원을 생활권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동백은 시내버스는 수원 쪽에 많고, 주요 마을 버스들은 분당 쪽에 많은 형국이라 그런지 몰라도 신갈과 함께 기흥구에 묶이기 싫다고 하고, 죽전은 수지와 함께 수지구에 묶이기 싫다고 징징거려 그럼 죽전-동백을 묶어서 예전에 폐지된 구성읍을 부활 시켜 가칭 '구성구'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 문제까지 섞여 있다. 상현동 일부 지역신분당선 상현역 역명문제로 인해 수원시로 편입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기흥 대부분도 성남시. 그것도 분당구에 밀접해진 상황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구성역이다. 근방에는 수원을 빠르게 연결하는 우회도로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연결할 시내버스는 매우 적게 운영되고 있다. 77번 버스가 이 도로를 이용한다. 다만 670번과 마찬가지로 상현역이나 광교중앙역이 종점이라, 아주대병원을 이용하려는 구성역 근방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은 택시를 타고 나가거나 1시간 가까이 대중교통으로 다녀야 한다. 그와 반대로 분당 남부라지만, 시내버스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마을버스들이 여러 노선이 있는 판국이라 기흥역과 신갈역과 영덕역에서 오리역까지의 추가 마을버스 노선이 만들어진다면, 이젠 기흥 전체가 분당 생활권에 편입될 지경이다. 이미 동백동은 마을버스 노선 대다수가 구성과 죽전, 이들을 경유한 분당에 위치하고 있어, 아무리 처인과 경계를 하였다지만, 사실상 어디에 속하는지를 알려주는 증거이다.

3.2 기흥구의 분할 가능성?

상기했듯, '구성구(가칭)' 분구가 현재 추진 중이다. 구한말 전까지만 해도 용인의 중심이었던 이 곳이 신갈과 수지보다도 개발이 늦은 안습한 역사가 있었는데, 최근 죽전지구, 구성지구와 동백지구에 인구유입이 뚜렷하게 늘어난게 분구 추진의 이유다. 분구가 완료되면 죽전지구는 수지구와 완전히 결별하고 동백지구와 가까워 질 듯 보인다. 원래 죽전은 용인군 구성면 관할이었으나 1973년 수지면으로 이관되었다. 그러나 경부고속도로가 장벽 역할을 했기에 여전히 구성 생활권으로 남았으며, 죽전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인 대지초등학교가 구성초등학교에서 분교돼 나온게 그 예다. 구청소재지는 현재 개발 중인 마북동 일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최근까지 용인시에서 추진했던 구성구 분구 계획에서 죽전동 편입은 고려된 바 없고, 기흥구 자체를 구 구성읍 지역과 기흥읍 지역을 각각 구로 분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대동제(大洞制) 추진 방침과 시청의 분구 관련 민원에 대한 답변을 살펴보면 구성구 분구의 가능성은 크게 낮아진 상태다.[9] 대동제 추진으로 인해 분당구의 분구도 계속 미뤄지고 있는 상태로 알려져 있다. 선거구의 경우,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때 역대 최악의 게리맨더링으로 마북동, 동백동이 용인 갑(처인구) 선거구로 넘어간데다, 2015년 고교평준화 예정 시행권역에 구성 일부 지역이 처인구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됐다가 결국 관내 각 일반구의 구획대로 나눠졌다.

2016년 2월 28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선거구 획정에 따라 총 4개의 지역구를 받게 되었다. 특히 수지구와 기흥구에는 3개 선거구가 배정되었는데 을선거구는 기존의 기흥읍과 구 구성읍 관할이었던 상하동을 포함한 지역을, 병선거구는 현행 수지구에서 죽전1·2동만 빠진 지역을, 그리고 정선거구는 그 이외의 선거구를 받았다. 특히 정선거구에는 구 구성읍 지역에서 상하동을 제외하고, 죽전 1·2동이 포함된 형국이라 위에서 언급되었던 분구떡밥이 다시금 떠오를 수 있게 되었다.

2015년부터 기흥구 중부의 개편도 논의되고 있다. 다소 난잡한 상태인 상갈동-보라동-지곡동과 영덕동-흥덕지구-하갈동이 그 대상. 2016년 현재 상갈동의 법정동인 보라동이 마찬가지로 법정동인 지곡동과 함께 보라동으로 분동(지곡동은 보라동의 법정동으로 변경), 영덕동의 법정동인 하갈동이 상갈동의 법정동으로 편입될 예정. 이 과정에서 하갈동과 생활 반경이 겹치는 구 영덕동 지역도 상갈동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점쳐지는 중이라 흥덕지구가 염원하던 흥덕동의 신설 역시 가능성이 있다.

3.3 처인구

해당 문서 참조.

일반적으로 용인을 지칭한다면 보통 이쪽을 말하며, 더 좁히면 과거 용인시청(현 처인구청)이 있던 김량장동과 역북동 일대를 지칭한다.

택지개발로 아파트숲인 수지구나 기흥구와는 달리 도농복합 지역이다.

4 교통

용인시/교통 참조.

앞서 얘기했듯 용인은 과거부터 교통의 요지였다. 부산으로 내려가는 조선시대 주요 간선도로였던 영남대로(동래로)와 인천광역시-수원시-이천시-여주시-원주시-강릉시로 가는 영동축이 만나는 곳이다. 과거부터 교통의 요지였는데 신도시가 미친듯이 생긴 현재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는다. 이 헬게이트는 인접한 분당신도시에 영향을 미쳐 용인시성남시의 갈등을 유발하기도 했다.[10]

이렇게 된 원인은 역시나 난개발. 도로망을 제대로 확충하지 않고 기존 도로에 붙이는 식으로 시가지가 개발되었고, 철도망은 아예 새 노선를 놓지도 않았다. 그러다보니 미처 확장공상을 못한 도로 구조가 괴이해지고, 대중교통 수단은 버스 하나만 존재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나마 난개발이 어느 정도 진정된 2009년 이후에는 옛 도로를 우회하는 도로가 많이 생기고, 철도도 분당선이 연장되고 경전철이 생기고 신분당선 연장이 계획 중이라 사정은 많이 나아졌다곤 하나, 도로 폭이 좁은 구 시가지가 많고 묘하게 길이 하나로 합쳐지는 기이한 현상 때문에 아침에 경찰들이 교통정리 한답시고 더 막히는 막장 상황도 종종 벌어진다. 아침에 교통 정리랍시고 하는 거 보면 상당 수가 병크다. 본인들도 아는지 요즘은 자제하는 편.

한창 아파트 개발하던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중반까지 서울로 나가는 길목은 그야말로 헬게이트였고[11] 지금도 헬게이트다. 2000년대 초 서울 도심에서 용인 북서부로 들어오는 버스를 주말 퇴근시간에 타면 2시간은 기본이고 3시간은 예사였을 정도였으니. 한때 신갈오거리와 풍덕천교차로, 죽전교차로가 전국에서 가장 혼잡도가 심했던 헬게이트였다는 것을 상기하자.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용인시/교통을 확인해 보시라.

봄·가을 소풍철에는 아침, 저녁 시간에 버스 타기 힘들다는 것도 알아두자. 이 때는 수원, 오산, 성남 등 주변의 학교에서 죄다 용인으로 몰려오기 때문에 버스가 미어터질 지경이다. 따라서 승차거부는 물론이고 정차조차 안 하고 가는 경우도 많다. 사실 정차 거부는 평소에도 종종 일어나서 용인시민들은 버스가 정차를 안 하고 가도 시크하게 포기한 상태. 덧붙여 소풍철에는 용인 관내 학교에서도 죄다 에버랜드로 몰려가기 때문에 시내버스인 용인 버스 66용인 버스 66-4 같은 경우는 교복 학생들로 미어 터진다.

막장스런 도로사정 때문에 운전면허 도로주행은 수도권에서 난이도가 상당히 높을 수 밖에 없다. 바로 옆동네에서 따는 것을 추천한다.

5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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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을 가장 대표하는 음식으로 처인구 백암면의 순대가 유명하다. 백암순대는 피가 없이 고기를 꽉 채워 만든 속이 특색이다. 2016년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방송되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김량장동에 위치한 김량장에도 통칭 순대골목이라 불리는 구역이 있는데, 여기에만 자그마치 20여 개에 달하는 순대 전문 식당들이 밀집되어 있다. 당면순대와 고기순대 모두를 취급하고 있으며,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걸로 유명하다. 그리고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한 용인시내 일대에는 만두 전문 분식점들을 곳곳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같은 김치만두라고 해도 각 식당마다 나름의 고유한 레시피로 만들고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용인중 앞의 손칼국수와 롯데시네마 근처의 부대찌개도 오래전부터 사랑을 받았던 맛집이며, 용인성당 뒷편의 토끼탕 전문점도 스테미너 요리로 유명하다. 시장 안쪽에 자리한 청한상가는 한때 '용인읍'에서 유일한 쇼핑센터였던 곳인데, 이곳 지하에 위치한 스낵코너는 한때 떡볶이집들이 대거 밀집되어 있어 유명했던 곳이나 2000년대 중반 이후 지상의 의류매장들과 더불어 크게 쇠락하여 지금은 다섯 군데밖에 남아있지 않다. 그럼에도 예전을 떠올리며 종종 찾아가는 사람이 있는 편이다. 지금도 가격에 비해 내용물의 종류나 양이 꽤 푸짐하다. 처인구에 이주노동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까닭에 중앙시장일대에는 동남아나 중동권 등지의 식재료를 구할 수 있는 가게가 제법 많다. 이동면 서리에는 감골오리 본점이 있고, 원삼의 사암저수지에도 돌판 오리구이로 유명한 집이 있다. 양지면에는 스키장과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들이 들르는 청국장으로 유명한 맛집들이 몇군데 있다.

수지구에는 전국구 수준의 유명세를 얻은 명태코다리회냉면집들과 막국수 전문점이 몇 군데 있다. 신봉동 외식타운에는 서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식당들이 있으며, 고기동 유원지는 예로부터 보신탕 등의 보양식 음식점으로 유명했다. 맛집이라고 할 것까지는 없으나 깐부치킨의 본점이 수지구 성복동에 있다. 이 일대는 깐부치킨의 구역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닭과 관련된 깐부의 자매브랜드들이 잔뜩 모여있기도 하다.

보정동의 죽전로-탄천 사이에 있는 보정동 카페거리는 광고나 인터넷쇼핑몰 촬영지로 유명한 전국구 명소다. 물론 가격도 전국구(...) 이곳에는 외식을 즐길만한 식당 또한 많다. 또한 신봉동 카페촌에는 전국구 수준의 괜찮은 카페들이 있어 커피나 전통차를 즐길 수 있다.

신갈동 신갈오거리 일대에는 칼국수로 유명한 집이 하나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아주 맛있다 수준은 아니지만, 제법 시원한 편. 사리가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근처 학생들이나 동네사람들이 많이 찾는 편이다.

식자재로는 이천시, 안성시와 근접한 양지면, 백암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백옥쌀이 유명하다. 다만, 전국구인 이천, 여주, 안성에서 나오는 쌀보다는 생산량이 적어 유명세가 살짝 덜한 편. 그리고 모현면과 포곡읍 일대에서 하우스로 재배되는 상추도 높은 품질로 인기가 많다.

6 교육

용인시/교육 참고.

7 군사

제3야전군사령부 소속의 에방사, 토끼부대 제55향토보병사단이 포곡읍에 있으며, 제3야전군사령부도 용인시에 자리잡고 있다. 700특공연대가 수지에 있다. 용인시 항목 맨 위 시청 및 행정타운 위치가 대박인 부수적 효과를 부르기도 한다.

8 정치

냉철한 경찰 출신 표창원의 지역구. 하지만 막말의 대가인 한선교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빛과 어둠

인구가 90만을 넘지만 2012년 19대 총선까진 국회의원 지역구가 3곳 뿐이었다. 물론 이것은 용인의 인구가 너무 단기간에 급증한 점도 있다. 1996년에 27만명 수준이었던 인구가 20년도 채 지나지 않은 2015년에는 98만명 수준이니. 잘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데 용인은 20년 전만 해도 시도 아닌 이었다. 오히려 시 승격 당시 용인보다 인구가 적었던 하남이나 구리 같은 도시들보다 늦게 시로 승격되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100만이 넘어가게 되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 1곳이 더 늘어 지역구가 4곳이 되었다.

90년대만 해도 수도권에서 비교적 민자당/신한국당 지지 성향이 강한 곳이었었으나, 시 승격과 함께 기흥구수지구의 아파트 개발로 인해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당선되는 등 점점 경기도의 캐스팅보트 지역으로 변해가고 있다. 당장 국회의원 선거만 봐도 갑을로 분구된 16대 총선부터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최소 1명씩은 당선되었다. 2012년 18대 대선 땐 박근혜 후보가 274,042표를 가져가면서 254,072표를 가져간 문재인 후보를 이겼다. 기흥구는 중소기업 공장들이 많은 편이라 민주당계 정당 우세 성향이 강하지만, 수지구는 분당신도시의 영향으로, 그리고 처인구는 농촌 지역 때문에 새누리당이 강세를 보이는 편이다.

8.1 국회의원 선거

15대16대17대18대19대20대
용인군/시이웅희/3선
신한국당
갑구남궁석/초선
새천년민주당
우제창/초선
열린우리당
처인구
(갑구)
우제창/재선
민주당
이우현/초선
새누리당
이우현/재선
새누리당
을구김윤식/초선
새천년민주당
한선교/초선
한나라당
기흥구
(을구)
박준선/초선
한나라당
김민기/초선
민주통합당
김민기/재선
더불어민주당
수지구
(병구)
한선교/재선
한나라당
한선교/3선
새누리당
한선교/4선
새누리당
정구표창원/초선
더불어민주당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처인구를 용인 갑으로, 기흥구 신갈동, 영덕동, 구갈동, 상갈동, 기흥동, 서농동, 상하동을 을로, 수지구 풍덕천1동, 풍덕천2동, 신봉동, 동천동, 상현1동, 상현2동, 성복동을 병으로 획정하고, 용인 선거구(동백동, 구성동, 마북동, 죽전동, 보정동)를 새로 만들면서 선거구가 4개로 늘어났다.

총선 결과 용인 갑에서는 새누리당 이우현 현직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고, 용인 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현직 의원이 재선, 용인 병에서는 새누리당 한선교 현직 의원이 4선, 용인 정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가 초선에 성공했다. 2:2로 딱 나뉘게 된 셈. 하지만 국민의당이 새로 생기는 바람에 기존 새누리당 표 일부가 국민의당 표로 이탈했기 때문인지, 새누리당 당선인들의 득표율은 모두 45% 이하에 머물렀고, 오히려 국민의당이 생기며 더 손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었던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은 모두 득표율 50%를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8.2 지방선거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가 176,468표를 득표하며,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147,321표)에게 자그마치 29,000여표 가까이를 앞섰다. 하지만 보수 텃밭이라고 보기는 뭐한게 득표율로 따질 경우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가 54.9%를 득표하며 45.01%를 득표한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에게 약 10% 정도 앞섰다. 수지구와 처인구는 김문수 56 대 유시민 43으로, 기흥구는 김문수 51 대 유시민 48의 득표율을 보여주었다. 보통 텃밭이라는 기준을 60%로 잡는게 보통인데, 김문수는 텃밭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적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당시 경기도 7대 도시들(수원, 성남, 안양, 안산, 부천, 고양) 중에서 보수 성향이 강한 건 사실. 김문수에게 그 다음으로 표를 많이 준 성남(약 10,600표)이나 상대편 후보인 유시민에게 가장 많은 표를 준 안산(약 12,100표)이나 1만여표를 겨우 넘긴 수준이었기 때문이었다. 나머지 도시들은 몇 천표 이내의 접전을 벌였다. (다만 오히려 당시 경기지사 선거에서 판세를 가른 것은 경기 동북부의 소도시와 경기 4군들이었다. 경기 동북부 인구를 다 합쳐도 경기도 인구의 10%가 될까말까 한데 그곳에서 10만표 이상을 앞섰다.) 심지어 성남은 보수 정당 지지세가 강한 편이었던 분당구를 끼고 있었음에도 만표 격차를 겨우 넘겼을 정도였다. 반면, 용인시장선거에선 민주당 김학규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는 과거 여당 소속이었던 전임 서정석 시장이 무소속으로 나와 보수표가 분산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수지구는 분당신도시에 대등하는 여당 강세 지역이고, 처인구도 농촌 지역이 많다는 특수성 때문에 한나라당 후보에게 더 많은 표를 보내 주었다. 위에 언급한 도지사 선거를 예로 들면 처인구에서 김문수가 벌린 표차가 9,700표쯤 되는데 그 중 면 지역에서 벌린 표차가 7,000표 가까이 되었다. 반면 기흥구는 민주당계 정당 지지 성향이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4년 열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시의회의원과 도의회의원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당선자를 더 많이 낸 지역이 되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남경필 200,219표(50.92%) > 김진표 192,961표(49.08%)로 남경필 후보가 우세했으나, 지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처럼 여야 각 후보가 3만 표 정도만큼 큰 차이를 보이진 않고 약 7천여 표 정도로 격차가 좁혀졌으며, 득표율 면에서 보면 경기도 전체 득표율에 근접한 수치가 나왔다. 그리고 용인시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정찬민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양해경 후보와 무소속 김상국 후보(새누리당 소속이었으나 공천 결과 불복으로 탈당 후 단독출마), 김학규 후보(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었으나 당내 전략공천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 웃긴 건 자신이 전략공천을 받길 원해서 공천신청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를 제치고 당선되었다. 처인구에서의 새누리당 몰표와 정찬민 당선인이 기흥구 출신이라는 점에서 야권 성향이 강한 기흥구에서도 제법 높은 득표를 얻은 것이 승리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또 양해경 후보가 용인 출신이 아니었고 야권 후보가 분열된 이유 등도 있다. 하지만 양해경 후보와 김학규 후보의 득표수를 합하면 정찬민 후보보다 많았기에, 야권 단일화가 성사되었다면 결과는 달라질 수도 있었다.

참고로 역대 용인시장과 관련해서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 관선 군수였다가 초대 시장이 되었고 곧바로 펼쳐진 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당선되었던 윤병희가 1998년 재선이 되었으나 비리로 인해 곧바로 시장직을 잃었고, 부시장이었던 예강환이 당시 여당이었던 새정치국민회의의 공천을 받고 곧바로 3대 시장에 오르게 되었다. 하지만 2002년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았던 이정문에게 밀려나게 된다. 이후부터 선거에는 현직 용인시장은 자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는데 2006년 선거에서는 이정문이, 2010년 선거에서는 서정석이, 2014년 선거에서는 김학규까지 무려 3회 째 이어져오는 전통이 되었다. 자업자득. 그리고 1대부터 6대까지 모든 시장이 비리에 하나 둘씩은 언루되었고 2015년 10월 김학규 전 시장도 구속기소가 됨에 따라 민선 용인시장은 죄다 구속기소됐다는(...) 진기록도 세우게 된다.

9 막장 행정

근 20년간 급격하게 성장한 도시라서 그런지 행정이 매우 막장스럽다. 난개발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주범이며, 온갖 삽질과 병크로 타 지역의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사는 건수가 많다. 물론 급격하게 커진 도시라서 그랬다고 쉴드를 칠 수도 있겠지만, 문제제기를 했음에도 개선의 여지가 없다는 게 큰 문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행정 문서를 참조 바람.

10 상권

용인시에서 가장 번화한 상권을 꼽자면 죽전역 주변을 들 수 있다. 이곳은 수지구기흥구, 분당신도시의 접경지역이라 용인생활권이 아닌 분당생활권에 속하는 곳으로, 용인시 유일의 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과 용인 최대의 대형마트인 이마트 죽전점, 죽전 로데오거리, 최근 전국구 명소로 떠오른 보정동 카페거리, 단국대학교 인근 상권, 죽전동과 보정동의 근린 상권으로 구성된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과 이마트 죽전점은 규모도 클뿐더러 두 매장이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 대형마트 휴점과 무관하게 쇼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용인시민은 물론 성남시광주시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이곳은 근 10년 동안 가장 크게 번화한 곳이며, 용인시에서도 제일 중요하게 홍보하는 곳이기도 하다.

처인구에는 김량장동 상권이 중심이다.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5일장. 0·5일)이 할인마트 홍수 속에서도 굳건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비록 예전에 비해 아쉽기는 하지만 처인구 주민 뿐만 아니라 용인 북서부에서 오래 거주한 사람들도 꾸준히 용인시장을 이용하고 있다.

용인의 대형마트에서 특기할 만한 점은 이마트가 굉장히 많다는 점이다. 대신 홈플러스는 하나도 없어서 수지구와 기흥구 주민은 분당 오리역과 수원 원천동에 있는 홈플러스로 간다. 롯데마트도 수지점, 신갈점(2014년 11월 기흥역 롯데캐슬 스카이 완공으로 입주) 두 개만 있는 반면, 이마트는 무려 6개(수지, 죽전, 동백, 보라, 용인, 흥덕)나 있다. 최초의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용인 구성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이마트 죽전점은 이마트의 각종 매장이 처음 선보이는 등 이마트 전체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밖에 농협 하나로클럽도 기흥구에 하나가 존재한다[12]. 또한 2015년 8월 코스트코 공세점이 개점하면서 우리나라의 10번째 코스트코가 용인에 위치하게 되었다. 위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이마트 죽전점은 공교롭게도 보정역에 위치한 분당차량사업소를 사이에 둔 위치였고, 구성 앞에는 삼성전자 직영 매점과 기기 AS센터가 있어, 일부 토박이들은 이 구간을 '삼성거리'로 농담삼아 부르기도 한다.

한편, 처인구의 경우 역삼동 일원의 역삼지구에 레지던스호텔을 비롯한 상업지역과 함께 대규모 주택사업을 진행하기로 함에 따라 차후 용인의 중심이 될 거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용인시청 맞은편 백설웨딩홀건물이 철거되고 2014년 10월부터 호텔이 들어서고 있으며, 주변은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물론 처인구의 서울 및 인근 도시 접근성이 수지구기흥구에 비해 낮으며, 인구 대부분이 수지구와 기흥구에 밀집된 상황에서 처인구를 억지로 중심지로 만들려는 시도에 가깝기는 하지만, 처인구 역삼동 일대가 용인 전체로 보았을 때는 지리적으로 거의 정중앙에 위치하여 용인시에서는 내심 역삼지구를 키워보고 싶은 심산이 있다.

그러나 역시나 용인시의 무능부패 공무원이 어디 안 간다고 역북지구 개발과 관련된 용인도시공사의 비리 정황이 포착됐다. 이미 한 차례 말아먹은 용인경전철과 마찬가지로 인근에 토지를 가지고 있는 처인구 토호들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가 조금씩 풀릴 조짐을 보이자 역북·역삼지구 전체에 대한 매각을 완료했고, 그동안 기흥구나 수지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지역 개발에 소외를 겪었던 처인구 입장에서는 계획대로 성공만 된다면 지역 경제를 먹여 살릴 수 있는 호재인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니까 비리는 더이상 없었으면.

10.1 미약한 중심상권

면적과 인구는 광역시 뺨치지만[13] 험준한 산세 등에 의한 자연적 장애물로 생활권이 나뉘면서 용인시 내에 뚜렷한 중심지가 없고, 그런 거대 중심상권이 형성되기에 다소 불리하여 이로 인해 용인을 대표할만한 중심지나 중심상권이 없다. 북서부의 수지구기흥구는 베드타운 성격이 강하고, 남동부의 처인구는 도농복합의 전원도시적인 성격을 띄어 용인시 내에서도 분위기가 확연이 다르다.[14]

그리고 1914년 용인군청이 구성에서 김량장으로 옮겨진 이래로 수려선 개통과 폐선,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상업중심지의 이동, 1990년대 중반 이후의 난개발 등 근현대 동안 나름 파란만장한 변화를 겪은 동네다보니 용인의 도시개발은 거의 행정동 단위로 개발된 탓에 각 동네들의 수요를 충족할만한 상권만 발달했을 뿐 용인시민 전체가 모일 만한 큰 상권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약점이다.

그러다보니 상권은 인구밀도가 높은 수지구기흥구 중심으로 마트나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 위주로 발달하였으며, 인근 수원시성남시처럼 큰 번화가기 많지는 않다. 거기에 용인시의 신도시 개발 당시 편의시설을 이웃 도시에 숟가락을 걸치는 무임승차에 가까운 짓을 하다보니 이웃 도시의 보다 규모있는 상권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렇게 되니 정작 용인시라는 정체성은 모호해진 상태다.

실제로 수지구, 기흥구 북부 주민들은 여권 발급 등의 민원처리를 위해 용인시청보다 수원 월드컵 경기장 내 여권발급민원센터나 성남시청을 더 많이 이용하며, 상당수 수지구민, 기흥구민은 으리으리한 용인시청을 TV에서 처음 보고 기겁하기도 했다고 카더라. 또한 시외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용인공용버스터미널보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더 많이 이용한다. 응? 용인에도 터미널이 있었어? 성남/신갈 터미널만 이용하느라 몰랐네[15] 이런 점 때문인지 일단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의 일부 기능은 구성역 GTX 역사 신축 시 옮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16]

이렇게 분산된 상권 때문에 상기됐듯, 수지구와 기흥구는 유난히 백화점이나 할인점 등 중대형 점포의 숫자가 많은 편이다. 처인구는 인구가 분산되어있어 지역단위 중형마트들이 매우 많은 편이다. 또한 과거부터 수원과 분당 지역의 상권에 의존해와서 그런지 현재도 꾸준히 이쪽의 상권을 이용하고 있다.

10.2 전망

기흥구의 경우 2015년 5월 현재 인구가 40만명으로 평촌신도시가 있는 안양시 동안구보다 5만 명이나 많지만, 정작 상권규모는 평촌의 중심인 범계동 일대와 비교하면 형편없이 작다. 택지지구별로 상권이 작게만 있기 때문에 안양의 범계동만한 상권은 꿈도 못 꿀 처지다.[17] 그나마 1990년대 중반 택지개발 이전에 신갈오거리가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택지개발 이후에는 지지부지한 재개발 상황으로 그 영향력을 많이 소멸한 상태다. 그래도 분당선 연장개통 이후 기흥역 일대가 종합개발이 될 예정이다.

수지구 또한 인구규모만 치면 35만명에 육박하지만 이중 7만여 명의 죽전동민은 수지구청 일대를 행정업무 외에는 방문하는 일이 별로 없고, 동천동의 경우는 미금역 상권에, 상현동의 경우는 독자 상권 및 최근 발달하기 시작한 광교신도시 상권에 의존하는 편이다. 용인 최대의 상권인 죽전역-보정동 번화가가 그나마 타 지역의 번화가와 견줄 수 있을 정도. 그리고 2016년에 연장개통 된 신분당선 연선의 상권이 발전 가능성이 있다.

처인구 역시 기존 중심지인 김량장동 일대가 좁고 작은 편인지라 42번 국도 연선의 역북동, 삼가동 일대를 중심으로 종합개발이 진행되면서 상업지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으로 2018년 성복동에 롯데몰, 기흥역 역세권에 AK백화점이 입점이 예정돼 있다. 역삼지구 개발시 복합용지에 롯데마트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18]

11 출신 인물

11.1 역사 인물

  • 김윤식(1914) - 정치인
  • 김윤후 - 2차 대몽항쟁 처인성 전투의 영웅.
  • 정암 조광조 (수지구) - 조광조의 묘역이 있는 심곡서원이 수지구 상현동에 있다. 또한 수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중학교이자 유일한 사립학교인 문정중학교의 교명은 바로 조광조의 시호인 문정공(文正公)에서 따왔다.
  • 박제순 - 일제강점기 을사오적 중 한 명. 한마디로 천하의 개쌍놈
  • 이병도 - 사학자. 일제강점기 때 사학 학술단체인 '진단학회'를 이끌었다.
  • 이병희 - 전 군인, 정치인. 단 국회의원 지역구는 수원시였다.
  • 이웅희 - 언론인, 관료(5공 문화공보부 장관), 정치인(용인군·시 지역구 국회의원-3선)
  • 장욱진 - 미술가. 이병도의 사위로 말년을 장인의 고향인 용인의 옛 현청 자리가 있던 구성에서 보냈다.

11.2 현대 인물

12 기타

단국대학교강남대학교 그리고 한국외국어대학교등 용인시 내의 대학을 다닌다면 "용인학"이라는 강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명지대학교 또한 이 강의가 있는데, 개설된지 얼마 안 되었고 초창기 시절(2013년)에 수강한 지인들의 이야기로는 백암에 가서 순대먹고, 호암미술관가서 꽃구경하고 NP과목(패스/노패스)으로 매우 편하고 즐거운 수업이었다고 한다. 명지대의 경우에는 학교에서 교통편도 무료로 제공해주었다 한다.

용인시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는 수도권 매립지에 매립되지 않고 자체적으로 처리, 매립한다고 한다.

12.1 일제강점기 당시 수도 이전 떡밥설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제국태평양 전쟁에서 승리한 후 황궁(고쿄)을 포함하여 제국 수도를 용인으로 옮기려는 계획을 세운 적이 있다. 정확하게는 현재의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부지, 즉 지금 외대부고(구 용인외고) 위치로 말이다.

이유는 만주국, 일본 본토, 한반도 전체적으로 볼 때 용인이 거의 중앙에 위치해 있어 입지 조건이 좋으며, 일본 본토 자체가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지라 이왕 힘 있을 때 입지 좋은 곳으로 수도를 옮기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계획을 세울 때만 해도 관동 대지진으로 크게 데였을 때니. 결과적으로 측량까지 마친 상태였으나 일제가 패망하면서 당연히 백지화되었다.

12.2 프로농구팀·프로배구팀의 클럽하우스

재미있게도 용인시 내에 프로농구팀과 프로배구팀의 클럽하우스가 다수 소재해 있다. 1990년대 중반 이전, 그러니까 난개발 광풍이 몰기 전에 대기업들이 서울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시가지와 격리 가능한 지역이 많았던 용인에다 기업연수원을 세웠는데, 이때 직원 연수 목적으로 체육관도 같이 짓곤 했다. 그리고 KBL, WKBL, V-리그 출범 이전 시절부터 존속했던 팀들이 자연스레 연수원 내 체육관과 연수원 기숙사를 클럽하우스로 활용하게 된다.

그래서 구단 연고지에 있어야 할 선수들을 자주 볼 수가 있다 카더라. 산을 타다가 머리가 쇠버린 허재와 여름 비시즌에 열심히 산을 뛰어오르던 추승균, 이상민 등을 볼 수 있었다고. 그리고 클럽하우스 근처의 편의점에서 어쩌다 떡대가 좋은 흑형과 흑누나를 간혹가다 볼 수 있다고 카더라.

한 예로 한국민속촌 근처에는 옛 고려증권 연수원과 고려증권 배구단 체육관이 있다. IMF 외환위기때 고려증권이 부도나면서 2000년대 말까지 방치되었으나, 집 없이 떠돌던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가 2009년 이 곳에 터전을 잡기도 했다. 그 밖에 기흥구에 있는 삼성 트레이닝 센터나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현대 연구소 등이 스포츠 구단 연습 체육관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프로스포츠라면 모름지기 지역과 밀착해야 하는게 정상이건만, 출범한지 10년 내지 20년 가까이 되는 겨울 인기 프로스포츠 구단들이 여전히 지역밀착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고 까이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심지어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를 폄칭할 때 용인시 리그라고 부르기도 하는 모양.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용인시 연고의 프로구단은 WKBL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밖에 없다. -인구가 95만인데 프로팀이 하나 밖에 없다니! 그리고 체육관은 2,000명 수용으로 작은 편.-

12.3 그 외 잡다한 얘기들

옆 동네 수원시에 비하면 왠지 모르게 조명도 덜 받고 뭔가 엽기적인 사건도 일어나지 않는(?) 조용한 동네. 용인 토막살인사건 같은 사건 제외하고는 가끔 단신처리되는 사건사고들이 뉴스에 나올 뿐. 사실 크게 눈에 띄는 건 없어보인다. 에버랜드민속촌에 그나마 사람이 몰린다고 해도 저 두 곳은 사람이 안 몰리는 게 이상한 곳이라서 주목도 못 받는다. 두 곳 모두 관리도 잘 되는 편이라 어디모 놀이공원처럼 막장 사건이 벌어지지 않는 것도 한 몫하겠지만. 에버랜드의 경우 에버랜드 자체보다 삼성 내부의 비리 문제로 언급되는 게 더 많았고, 민속촌은 컨셉 자체가 뭐가 더 생기기가 어려운 동네이다.

하지만 다른 이유로 매일 수시로 각종 방송 매체를 타는 동네이기도 하다. 원인은 경부고속도로 수원 IC 때문. 행정구역과 이름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논란이 있었으나 대부분의 용인시민들은 관심 없다.[31] 가끔 한 번씩 '용인 사는' 어린 아이들이 "여기 용인인데 왜 수원이라고 써져 이쪙?"이라고 부모님께 묻는 정도. 몇 십 년 간 잠잠했다가, 결국 2015년부터 수원신갈IC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그런데 이게 또 웃긴 게, 용인시에서 수원신갈IC로 표지판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필요한데, 명칭이 바뀔 거라 생각을 안 하고 예산 편성에서 제외해 버려서 이 없어서 현재도 그대로 '수원IC'로 부착되어 있었다. 2016년 현재는 수원신갈 IC로 거의 다 바뀐 상태.

2011년 재정난을 이유로 지자체들이 산하 스포츠 팀들을 대거 해체하는 상황에서 용인시도 스포츠 팀들의 대규모 정리를 발표, 그 중에 마침 돌풍을 일으키고 있던 여자 핸드볼팀도 숙청의 대상에 올라 파장이 일었다. 이유는 역시 용인경전철 때문 역시 고자라인(...)은 어디 안 끼는 데가 없다. 그래서 용인시청은 모라토리엄을 이유로 징징대기도 했다. 용인시청 핸드볼팀을 2011년 6월 말을 기점으로 팀을 해체하기로 발표했지만 여론의 만류 때문에 2011년 말까지 운영을 했다. 그러나 결국 핸드볼 팀을 SK그룹에서 인수하여 SK 슈가글라이더즈가 됐다.

실제로 용인시는 재정난 혹은 모라토리움 일부 직전 상태는 아니고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는 경전철 운영 보조금에 대한 우려, 그리고 개발 행위가 점점 줄어들면서 취·등록세 수입이 앞으로 적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한 사전 방어적인 성격으로 볼 수 있다. 용인시는 2011년 기준 1년에 1조 3268억의 예산을 집행한다. 체육팀 보조 아낀다고…[32] 기초자치단체경기도 1위, 전국 5위의 재정자립도(69.4%, 2011년 예산기준)를 기록한다. 용인보다 재정여건이 좋은 4곳은 모두 서울의 주요 자치구.

하지만 경전철 때문에 갚아야 할 빚이 늘어나며 보육료 등 시민들의 생활에 직결되는 복지까지 축소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하여 용인경전철과 무관하면서도 피해를 받는 수지구 및 기흥구 대부분 지역의 시민들은 처인구 중심의 용인 시정에 불만이 커지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용인시에서 수지구기흥구가 독립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행정' 문단을 보면 알 수 있듯 아직 용인시 공무원들은 정신을 못 차리고 수천억대의 혈세를 마구잡이로 낭비하고 있다.

2016년 용인시민카드를 발급한다는 소식이 떴다.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용인 소재 대학교나 직장에 다니면 발급받을 수 있는데, 이 카드를 이용하면 에버랜드한국민속촌 등 용인시의 대표적 관광지들에 대해 50%~60%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용인시내 각종 시설 이용시에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국대, 경희대 국제캠퍼스,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명지대 자연캠퍼스, 강남대 학생들이 좋아할 듯 하다.

13 지방공기업

14 관련문서

  1.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100만명을 넘었다.
  2. 2016년 7월 기준, 수원시는 1,190,417명, 고양시는 1,033,040명이며, 성남시가 979,509명으로 용인시의 뒤를 바짝 쫓고있다. 주민등록 인구통계 - 행정자치부
  3. 8월 1일 오후 4시45분 기준 내국인 98만3794명, 외국인 1만6206명(합해서 딱 100만)
  4. 그런데 용서고속도로로 들어가는 길목이 학교 두 개의 가는 길에 위치해 학생들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5. 참고로 용인시의 면적이 부천시의 면적보다 약 10배 더 넓다. 또한 인구밀도 역시 용인시가 10배 더 적은 수준.
  6. 실제로 수원시의 경우 워낙 인구밀도가 높은 탓에 2000년대 후반 들어 수원 주변의 용인시와 화성시, 오산시 등으로 이주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긴 하다. 하지만 고양시는 여전히 미개발부지가 상당한 편.
  7. 아랫동네 구미시도 용인과 비스무리한 기울어진 마름모꼴 모양을 하고 있는데, 용인과는 반대로 동남쪽에 인구가 몰빵해 있다. 이는 구미 시가지가 구미의 동남쪽을 차지하기 때문.
  8. 용인은 종로 도심에서 30~40km, 강남3구 쪽에서는 대략 20km 떨어져있다. 물론 1960~70년대에 생긴 위성도시에 비해 서울에서 멀긴 하다.
  9. 「기흥구 ‘분구’ 발목… 100만 행정체제 ‘빨간불’」, 2015-03-23, 용인신문
  10. 대표적인 사건이 2000년대 초반 성남시의 생태다리 조성과 용인시의 미금로-동백죽전대로 연결 공사 논쟁이 있다.
  11. 대표적으로 용구대로, 신수로-대왕판교로, 중부대로 등의 정체가 극심했다.
  12. SSM급의 하나로마트는 수지구에 2곳(상현동, 풍덕천동), 기흥구에 3곳, 처인구에 4곳이 존재한다.
  13. 참고로 용인시 면적은 서울특별시보다 살짝 작은 정도이며, 대전광역시광주광역시보다 크다.
  14. 용인시와 비슷한 시기에 도농복합시로 승격된 남양주시와 알짜배기만 뺏기고 남은 시흥시와 판박이이다. 남양주는 가까이는 구리시에, 멀게는 청량리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다. 시흥시는 과거에 남남이었던 고을이 일제시대 때 하나로 통합이 되고, 이후 뿔뿔이 흩어지면서 생활권이 각개로 나눠지는 양상을 보인다.
  15. 수원으로 가는 길목인 기흥구 신갈동 경부고속도로-용구대로 굴다리에 신갈정류장이 있다. 여기는 경기도천안권, 그 밖에 대도시 행 시외버스는 주로 이쪽을 이용한다.
  16. 이러한 사태가 벌어진 근본적인 원인은 용인터미널이 수지구(성남터미널 인근)와 기흥구(신갈정류장 인근)에서 멀기 때문이다. 수지구에서는 용인터미널로 바로 가는 버스가 있긴 하나 배차간격이 매우 좋지 않으며, 기흥구도 용인터미널로 가는 교통편이 편차가 심한 편이라 용인터미널을 이용하는 편은 그리 크지 않다.
  17. 기흥구는 기본적으로 옛 기흥읍과 옛 구성읍이라는 각기 다른 두 생활권을 합쳐놓은 구조다. 기본적으로 옛 기흥읍 지역은 수원 생활권, 옛 구성읍 지역은 분당 생활권이다.
  18. 역삼지구 홍보동영상을 보면 조감도가 딱 롯데마트 수지점과 같다.
  19. 현재 원삼면에 거주. 출생지가 신갈이고 유년시절에도 잠시 용인에 살았다. 다만, 김미화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곳은 서울 강북구.
  20. 신갈고(용인유소년축구센터) 출신.
  21. 출생지가 포곡.
  22. 포곡초 출신으로, 출생지는 성남시이고 중고등학교 때 타 지역으로 스카웃됐다.
  23. 어릴 적에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살다가 용인시로 이사온 후 계속 거주 중.
  24. 초교 시절은 순천에서, 중·고교 시절은 용인에서 보냈다. 여담으로 고등학생 시절에 도전 골든벨에 출연 경력이 있다.
  25. 포곡초, 백암고(용인유소년축구센터) 출신
  26. 26.0 26.1 26.2 과거 수지구 풍덕천1동에 STC가 있었으나 삼성생명 휴먼센터로 옮겼다.
  27. 과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훈련체육관이 있었으나 광교신도시 개발로 이전했다. 여담으로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시절에 훈련체육관이 기흥구 보정동에 있었다. 현재는 한화생명 연수원으로 사용 중. 정확한 위치는 경부고속도로 보정동 서부.
  28. 참고로 보라동 옛 고려증권 연수원 부지 및 체육관은 종교단체가 들어가 있다.
  29. 이전에는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이곳을 이용했으나 2013년부터 연고지 천안에 배구전용 훈련 체육관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를 신축하여 옮기면서 러시앤캐시가 사용하기 시작했다. 2014-15 시즌에 OK저축은행이 우승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연고지인 안산시로 선수단 체육관이 옮겨질 예정이다.
  30. 과거 이천시 마장면 LG 인화원을 썼었다.
  31. 처인구는 영동고속도로 용인 IC가 있어 생각하지도 않은 문제이기도 하고, 정작 수원 IC가 있는 옛 기흥읍 주민들은 수원생활권인지라 이런 문제에 굳이 열을 낼 필요가 없었다. 애초에 국번을 200번대를 쓴 동네니까 이런 거에 열 내면 병크
  32. 물론 세수가 줄면서 용인시 예산이 2010년에 비해 약 730억 정도 줄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