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필름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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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필름 Z(제트) / ワンピース フィルム Z

1 개요

원피스의 12기 극장판. 원피스 1부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정상결전 이후 2년 동안 성장한 루피 일행의 신세계를 무대로 한 첫 활동을 그린 극장판으로, 어인섬 편펑크 하자드 편 사이에 있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2012년 11월 7일 부터 시사회를 열었다. 12월 14일 12시 유나이티드 시네마 토에이몬에서 정식으로 선행상영되었다. 그리고 12월 15일부터 일본에서 상영 시작. 극장상영 한정판으론 설정집, 엽서, 스티커, 스고로쿠 게임, 스템프를 동봉해서 준다.

2 일본판 예고편

원작 / 제작 : 오다 에이이치로 / 다네다 요시히코
기획 : 시바타 히로아키
각본 : 스즈키 오사무
음악 : 타나카 코헤이, 하마구치 시로
미술 : 오구라 카즈오
기타 : 사토 마사히로
감독 : 나가미네 타츠야


2부 첫 극장판부터 원작자가 참여한 위엄

3 스토리

백수, 빨간 머리, 빅 맘, 검은 수염 이 네 명의 대해적 사황들이 다스리는 마지막 바다 신세계

해적을 극도로 증오하여, 해군 조직에서 뛰쳐나와 단독으로 조직을 이끌어 신세계를 무너뜨리려는 전직 해군 대장 'Z', 그를 막기 위해 움직이는 해군본부 대장 키자루. 이 사건에 밀짚모자 일행도 휘말리게 되고, 그 모든 동향을 쿠잔이 뒤에서 몰래 지켜보게 된다.

자세한 상황은 제트 항목 참조.

4 극장판 등장인물

5 국내 개봉 정보

배급 : CJ 엔터테이먼트
수입 : CJ E&M 투니버스

항상 해왔던 것처럼 우리말 더빙으로도 2013년 3월 22일 개봉.

5.1 개봉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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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국내 예고편

2013년 2월 15일 첫번째 예고편은 공개되었으나 자막 광고버전만 나왔다.


두 번째 예고편은 선행 프로모션격으로 제트의 전투장면만 나왔다.최강남자 제트!

5.1.2 국내 개봉 반응 및 기타 정보

TV판 8, 9기를 맡았던 심정희 PD가 자이언트 세이버를 연출하면서 스케줄이 맞지 않아 이번 극장판의 연출은 신길주 PD가 맡았다.

TV판에서 나오지 않은 캐릭터중에선 이번 극장판을 통해 키자루의 성우가 최초로 공개된다. 스트롱 월드 때도 프랑키, 브룩이 공개되었으니까 설마 다음 극장판도?

그밖에 극장판으로 오면서 코비의 성우를 김영은에서 김명준으로 교체했다.[1][2]

밀짚모자 해적단중에서도 브룩을 맡은 최승훈의 경우에는 스트롱 월드 때 워낙 캐릭터 분석 실패 및 발연기로 인해 악평을 들어서 "이번 극장판부터는 좀 더 캐릭터에 맞는 제대로 된 성우로 바꿔주겠지?"란 기대감을 가진 팬이 많았는데 브룩이란 캐릭터에 비해 목소리가 어린 최승훈이 계속해서 개봉 전부터 반발이 심했고 개봉 후엔 스트롱 월드보단 나은데 역시 성우를 바꾸는 게 앞으로를 위해서 당연하다는 얘기가 원피스 팬들 사이에서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모근이 젊어졌다."란 드립을 칠때 최승훈의 어린 목소리 때문에 위화감이 장난 아니었단 평이 많았다.

이렇듯 극장판 신캐릭터들을 제외한 몇몇 캐스팅들이 상당히 미묘하게 변해버려서 성우 팬들 사이에선 저렇게 똥 싸질러놓고 무책임하다며 TV판 생각은 안 하는 거냐며 담당 연출을 한 신길주를 향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저런 배역들을 제외하고 제트를 맡은 김준의 경우에는 카리스마 넘치고 무게감 있는 목소리와 연기 덕분에 원판을 본 원피스 팬들에게도 "제트는 진짜 잘 뽑았다."는 평이 많고 성우 팬들 사이에선 극중 비장감이 느껴지는 삽입곡인 '바다길잡이'의 훌륭한 번안 및 초반에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안장혁의 노래[3] 등 작품에서 상당히 중요한 무게감 있는 부분의 연출들은 상당히 잘해서 이 부분에 대해선 호평이 많다. 스릴러 바크빙크스의 술도 잘 뽑아야 할 텐데…그리고 그것은 현실이 되었다

그 밖에 극장판 7기인 기계태엽성의 메카 거병이 한국에서 약 5만명의 관객수을 동원했고 10기인 스트롱 월드가 한국에서 약 15만의 관객수를 동원하고 11기인 밀짚모자 체이스는 약 1만 4000명의 관객수을 동원했고 이번 원피스 필름 Z가 일본에서 워낙에 대박을 쳐서인지 스트롱 월드 때보다 홍보에 더 열을 올리고 있다. CJ에선 아마 명탐정 코난의 뒤를 이은 흥행 대박작을 꿈꾸는듯.

그러나 21일 개봉 첫날 관객은 4749명으로 스트롱 월드가 첫날 거둔 8521명에 못 미치고 있다. 아무래도 개학, 개강 시즌이 지난 뒤라 생각보다 힘을 못 쓰는 듯…? 성인 원피스 팬들은 고려하지 않은 야간 시간대를 배치하지 않은 것도 한 이유가 될 수 있다

2013년 3월 30일 대부분 극장에서 한국어 더빙판보다 자막판이 더 많이 상영되고 있다. 개봉 열흘동안 흥행성적은 전국관객 68,311명. 스트롱 월드가 같은 기간동안 91,225명 관객을 보던 걸 생각하면 아무래도 스트롱 월드 흥행을 넘기 어려울 듯싶다. 4월 15일까지 전국 93,041명을 동원했는데 서서히 막을 내리는 분위기이다.

5.2 기타

관람객 중에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고 했는데... 그것은 바로... 루피의 기술인 바운드맨이 나오질 않아 아쉬웠다고 한다.
  1. 코비는 원판의 경우에는 여자 성우인 도이 미카가 주욱 맡았으나 피디가 극장판만 대충 훑어봤는지 뜬금없이 남자 성우로 바꿔놔서 원판을 본 매니아들에게선 왜 성우를 바꿨는지 모르겠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2. 다만 작중 시점에서 2년이란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초반과 달리 성인 남성수준으로 자라서 중성적인 목소리가 상당히 위하감이 넘쳐서 남자 성우로 교체됐을 가능성이 높다.
  3. 참조로 코러스로 투니 8기 성우 8명 모두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