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1 소개

유소년(幼少年)은 유년과 소년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일상생활에서는 어린이 라고 하는 쉬운 말이 있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1.1 축구에서의 유소년

대한민국, 그것도 K리그 위주로 시청하는 축구팬들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질만한 단어지만 전 세계적으로 대다수의 프로 축구팀들은 자체적으로 선수 수급 체계를 가지고 있고, 그러한 수급 체계 중 가장 활발히 쓰이는 바로 유소년 축구이다.[1]

물론 모든 나라가 유소년 선수를 키워 선수수급을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 축구팀들이 이용하고 있던 유소년 축구를 이용하지 않고 학원축구라는 형태로 선수수급을 하던 K리그가 오히려 이상한 것일 수도 있다.

경기를 하고, 그 경기의 입장료나 기념품 판매를 통해 수익을 내는 프로 축구팀에서는 유소년 축구팀을 운영함으로써 지역과의 연계, 밀착을 강화하는 수단임과 동시에 미래에 구단에서 활약할 선수를 키워내는먹고 알먹고 전략임과 동시에 클럽의 생존을 위한[2][3] 수단으로써 유소년 클럽을 운영한다.

국가마다 연령별 구분이 다르기에 명확히 서술할 수는 없지만 예를 들어 7세 이하반, 12세 이하반, 15세 이하반. 이런 식으로 연령대별로 구분하며[4], 국가 전체로 보았을 때 뛰어난 선수들은 유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국제대회에 나가기도 한다.
  1. 우리가 해외축구를 통해 보는 수 많은 축구선수들도 거의 대다수 여러 클럽의 유소년 선수 출신이다.
  2. 실제로 유럽, 남미에는 이렇게 유소년을 키워 타 클럽에 비싼 돈을 받고 팔아서 재정을 유지하고, 선수를 영입하는 테크트리를 타는 클럽들이 매우 많으며, 이러한 클럽들을 셀링클럽 이라고 한다.
  3. 극단적인 예시지만 아틀레틱 클럽같은 경우는 유소년 선수가 없으면 팀이 망한다.
  4.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프로에 가까워지고, 따라서 선수의 수도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