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축구선수)

FC 서울 2017 시즌 스쿼드
1 유현 · 2 황현수 · 3 심우연 · 4 김동우 · 5 오스마르 · 6 주세종 · 7 김치우 · 8 이상호 · 9 데얀 · 10 박주영 · 11 윤일록 · 13 고요한 · 14 조찬호 · 15 김원식 · 16 하대성 · 17 신광훈 · 19 심상민 · 20 정인환 · 21 양한빈 · 22 윤승원 · 23 이석현 · 25 전호준 · 26 김주영 · 27 김정환 · 29 황기욱 · 30 김철호 · 31 손무빈 · 32 김한길 · 33 박민규 · 34 마우링요 · 35 임민혁 · 36 박성민 · 38 김근환 · 40 김원균 · 43 윤종규 · 45 신성재 · 55 곽태휘 · 88 이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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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No.1
유현 (劉賢(번체), 刘贤(간체)/ Yoo Hyun)
생년월일1984년 8월 1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전라남도 장흥군
포지션골키퍼
신체조건183cm / 83kg
소속팀울산 현대미포조선(2007~2008)
강원 FC(2009~2011)
인천 유나이티드(2012~2015)
안산 경찰청(입대)(2013~2014)
FC 서울(2016~ )

1 개요

FC 서울의 골키퍼.

순발력이 좋아 인상적인 선방을 자주 보여준다.[1] FC서울 이적 이후엔 그 인상적인 선방이 잘 나오진 않는다 대신 키가 작아서 공중볼 다툼에서 상당히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캐칭보단 펀칭의 빈도가 훨씬 높고, 이 때문에 아슬아슬한 장면도 많이 나오는 편이다.

2 클럽

2.1 데뷔 ~ 2015년

초기에는 내셔널리그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에서 김영후와 함께 뛰면서 내셔널리그를 제패했다. 이 때 당시 그는 내셔널리그 MVP까지 선정됐다. 김영후를 제치고 골키퍼로서. 이후 함께 강원 FC으로 이적해 꾸준히 활약한 유현은 2012년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다른 부분은 차치하더라도 반사신경 만큼은 리그 탑클래스의 골키퍼로 이름 높다. [2] 사실상 최은성옹의 향기를 느끼게 해주는 시민구단 중에선 최고의 골키퍼이며, K리그 전체에서도 수위급 골키퍼이다.

강원에 처음 합류했을 때는 수비진이 워낙 약하여 본인도 대량 실점을 거듭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2011년에는 상당한 폼을 보여주었다.

혼돈에 빠졌던 2012 시즌의 인천이 극적으로 막판에 상승세를 타는 데 주역이었던 그는 2013년 안산 경찰청에 입대하였고 2014 시즌까지 주전으로 활약하다가 소집해제 후 인천에 복귀해 권정혁을 밀어내고 주전을 꿰찼다. 시즌 막바지에 나오는 경기마다 MOM급 활약을 펼치며 위기에 빠졌던 인천의 강등권 탈출에 큰 힘을 보탰다. 2015 시즌 시작 전에는 무수한 이적설들도 있었지만, 결국 잔류했다. 이어서 그간 보여준 놀라운 폼 덕분에 팀의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2015 시즌에도 유현은 초반 훌륭한 선방들을 보여주고 있다.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잠깐 쉬게 됐지만,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는 경기에서 교체명단에 포함되면서 돌아왔다. 전반기를 마친 뒤 주장 자리는 김동석에게 넘겼다. 후반기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패배한 이후 김인성, 김진환(축구선수) 등과 함께 주전 자리를 잃었지만, 김인성과 함께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돌아와서 팀의 승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거기에 주간 베스트 11에 들어가기도 했다. FA컵 4강 전남과의 경기에서도 부상을 안고 뛰었음에도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조수혁이 시즌 아웃을 당했기에 그와 이태희가 건강하게 잘 활약할 필요가 컸고, 둘 다 시즌 마지막까지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2.2 FC 서울

2.2.1 2016년

유상훈의 병역기피를 팬들이 원하게 만드는 존재
무실점한 날 로또사러가면 딱 좋을 골키퍼

2015 시즌을 끝으로 인천과 결별하게 되었으며, FC 서울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이 끝난 김용대 대신 유상훈의 백업 겸 유상훈의 군입대에 대비한 영입인 것으로 보인다. 조수혁이 아직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았고, 이태희도 가장 젊고 체격이 좋지만 그만큼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인천 입장에서는 새로운 베테랑 골키퍼를 눈여겨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의석 단장은 조수혁을 주전으로 기용하고, 신인 골키퍼를 하나 영입하는 것으로 메울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시즌 후반에 상무에서 윤평국이 돌아오는 것도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16 시즌 FC 서울의 부주장으로 선임되었다. 유상훈의 백업이 될 줄 알았는데, 유상훈이 유현의 백업이 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유상훈과의 경쟁에서 일단 우위를 점했는데 3월 20일 기준 5경기 2실점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있다. 유상훈에 비해 불안한 느낌이 든다는듯.
시즌 초반 약간의 적응기를 겪고 본격적으로 폼이 올라오는 모습이다.

4월 16일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수원 FC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상대의 유효슈팅 3개를 모두 막아냈다. 실점과 다름없는 상황이 있었는데도 골을 허락하지 않으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팀은 리그에서 비교적 약체로 분류되는 팀들을 상대로 3경기 연속 1실점을 허용하고 있었는데 유현의 선방으로 좋지않은 흐름을 끊어냈다. 활약에 힘입어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4월 24일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으나 매우 안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수차례 위험한 실수를 했고 전반 종료 직전 치명적인 펀칭실수까지 범해 울산의 동점골에 직접적으로 기여하였다. 전반 종료 후 유상훈으로 교체되었으며 유상훈이 후반전을 무실점으로 마치면서 주전 골키퍼 자리가 흔들릴지도 모른다.

5월 14일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성남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그야말로 최악 of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첫번째 실점도 펀칭하려 하지 않고 굳이 잡으려다 놓치는 바람에 실점해버렸고 두 번째는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각도에서 공이, 그것도 느리게 날아왔는데 다이빙한 번도 하지 않고 그냥 지켜봤다. 그나마 첫번째 실점은 박용우와 겹치는 바람에 실점했다는 변명이라도 되지 두 번째는 변명거리도 되지 않는다.
자신의 K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를 자신의 손으로 망칠뻔했으나 동료들이 맹활약을 펼친 덕분에 3-2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유상훈이 16시즌 마치고 군입대하기 때문에 일부러 로테이션을 돌리며 기회를 많이 부여하고 있는데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건지 겨우 30대 초반에 노쇠화가 온건지 안좋은 모습을 보이며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제주전에서도 명불허전의 움직임으로 4실점하여 제주의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하였다. FC 서울 갤러리에선 김남춘과 함께 까임의 양대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결국 이 다음 경기부터 유상훈에게 주전자리 내줬다.

포항전에는 오랜만에 주전으로 출전하였으나 불안한 위치선정으로 선재골을 먹히고 또 추가골을 허용하였다. 아드리아노가 추격골을 넣으며 분위기가 전환되나 싶었지만 팀은 그대로 1:2로 패배했다. -이쯤되면 과학이다-

그리고 또 졌다. -과학입증-
이길거라 예상된 상주전마저 불안정한 펀칭으로 실점을 내주고말았다. 이쯤되면 황선홍 채제의 서울에 남기 힘들듯 하다.

하지만 유상훈이 전북전에서 대패를 한 전후로, 다시 주전 골리 자리를 확보한 듯 싶다. 10월 이후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 중이고, 광주전 2대1 승, 스플릿 라운드 시작 이후로 울산전 2대0 승,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전북전에서 2대1로 16시즌 전북전 첫 승을 이끌었으며, 상주와의 K리그 경기 역시 2대2 무승부로 이끌었으며, FA컵 4강전 역시 비록 챌린지 팀이었지만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 돌풍을 잃으킨 부천을 상대로 멋진 슈퍼 세이브와 안정적인 성방으로 1대0 승리를 만들어냈다. 유상훈에게 주전을 밀린 이후 여러가지로 반전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

3 같이 보기

FC 서울 2017 시즌 스쿼드
등번호이름포지션국적생년월일비고
1유현GK30px1984년 8월 1일
2황현수DF30px1995년 7월 22일
3심우연DF30px1985년 04월 03일
4김동우DF30px1988년 2월 5일
5오스마르MF30px1988년 6월 5일
6주세종MF30px1990년 10월 30일
7김치우DF30px1983년 11월 11일
8이상호MF30px1987년 5월 9일
9데얀FW30px1981년 7월 27일
10박주영FW30px1985년 7월 10일부주장
11윤일록FW30px1992년 3월 7일
13고요한MF30px1988년 3월 10일
14조찬호MF30px1986년 4월 10일
15김원식MF30px1991년 11월 5일
16하대성MF30px1985년 3월 2일
17신광훈DF30px1987년 3월 18일
19심상민DF30px1993년 5월 21일
20정인환DF30px1986년 12월 15일
21양한빈GK30px1991년 8월 30일
22윤승원MF30px1995년 2월 11일
23이석현MF30px1990년 6월 13일
25전호준DF30px1994년 2월 3일
26김주영MF30px1997년 5월 5일
27김정환FW30px1997년 1월 4일
29황기욱MF30px1996년 6월 10일
30김철호GK30px1995년 10월 25일
31손무빈GK30px1998년 5월 23일
32김한길MF30px1995년 6월 21일
33박민규DF30px1995년 8월 10일
34마우링요FW30px1989년 12월 10일
35임민혁MF30px1997년 3월 5일
36박성민FW30px1998년 12월 2일
38김근환DF30px1986년 8월 12일
40김원균DF30px1992년 5월 1일
43윤종규MF30px1998년 3월 20일
45신성재MF30px1997년 1월 27일
55곽태휘DF30px1981년 7월 8일width=30&align=center
88이규로DF30px1988년 8월 20일
  1. 다만 골키퍼의 세이브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수비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문제된다는 말로도 해석되기 때문에, 빅클럽에서의 모습을 보고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 대표적인 예시가 도르트문트의 로만 뷔어키
  2. 작은 신장을 보완하고자, 웨이트 트레이싱에 집중한다고 한다. 이는 유현 특유의 순발력에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