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대한민국의 전 · 현직 정치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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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정치인, 기업인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처형 육인순의 둘째사위, 그러니까 박정희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였다. 따라서 고시 3관왕에 농수산부(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역임한 장덕진의 손아랫동서이자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4년 후배이다. 호는 원봉(圓峰)이다.
1938년 충청북도 청주군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이후 대한선주[1], 서주산업을 경영하였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국국민당 후보로 충청북도 청주시-청원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정종택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그리고 한국국민당 부총재를 역임하였다. 1984년 말 정계은퇴 선언을 하였다. 이후 서주산업, 대한선주 경영에 전념하였으나 1987년 대한선주가 인수되고 이에 대해 나중에 전두환 정권의 탄압이었다고 주장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주공화당 후보로 충청북도 청원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정의당 신경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같은 해 말 제5공화국 비리와 관련하여 오히려 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되자 이후 잠적하였다. 1993년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자유민주연합 오용운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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