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수 가정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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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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淫獣家庭教師 / Lesson of Darkness (북미판)

1996년 핑크 파인애플에서 발매된 단편 야애니음수라는 제목에 걸맞게 그럴듯한 촉수가 나오는 촉수물이다.[1]

설정상 시대는 쇼와 초기[2] 활기 흘러넘치는 도쿄라고 되어 있다. 젊은 여성들만 노리는 노상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데 피해자들 모두 미라처럼 말라붙은 시체로 발견되었다.

명문 여학교에 다니는 주인공 무라카미 미호는 친구 아즈사와 우연히 카루이자와[3]에서 둘 다 특이한 돌 두 개를 줍게 되고 전차에서 검은 고양이와 함께 있는 수상한 검은 옷의 남자를 보게 된다. 우연히 사건 직후를 목격한 미호는 그의 고양이를 사건 현장에서 보게 되고 그 남자를 범인으로 단정하게 된다.

  • 무라카미 미호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친구 아즈사와 더불어 궁도부 부원이다. 여성 연쇄 살인 사건 범인으로 어쩐지 기분이 나쁜 검은 옷의 남자를 의심했는데 우연히 그의 검은 고양이를 사건 현장에서 보고 확실히 범인으로 단정짓는다. 친구 아즈사가 죽은 후 밤 거리를 걷다가 검은 옷의 남자를 만나 도망치다가 아즈사의 가정교사 이노우에를 만나게 된다. 미호는 이노우에를 의지하고 이노우에는 검은 옷의 남자에게 권총을 쏴서 막는다. 이 때 총을 맞은 부분에서 촉수가 나타나자 이노우에는 저 녀석은 음수로 이 사건으로 범인이다.라면서 죽은 아즈사가 미호에게 맡겼던 검은 '어둠의 돌'을 미호에게 달라고 한다. 미호는 즉시 이노우에에게 넘겼는데 이노우에는 미호를 죽이려고 했지만 검은 옷의 남자, 즉 착한 음수가 총을 맞아 가면서 구해준 것을 알고 그의 사정을 듣고 진실을 알게 된다. 착한 음수는 미호가 가지고 있는 하얀 '빛의 돌'[4]이 음수를 파멸시켜 줄거라고 했고 미호는 궁도부실에서 그걸 찾아 와 화살에 달아서 나쁜 음수에게 맞혀 쓰러뜨린다. 이 착한 음수가 너무 에너지를 많이 써서 빈사 상태에 빠지자 직접 제물이 되어 정기를 공급해 준다(...).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 착한 음수와 사랑에 빠지며 끝나...[5]
  • 아즈사
미호의 친구로 미호와 함께 얼마 전 카루이자와에 갔다가 특이한 돌을 서로 줍게 된다. 남자를 무지 밝히며 새로 가정교사로 온 이노우에를 유혹하고 관계까지 갖는다. 이노우에는 아즈사가 주웠던 검은 어둠의 돌에 대해서 물었는데 전혀 수상하게 여기지 않고 다 알려준다. 그날 밤 이노우에의 전화를 받고 나갔다가 다음 날 말라 비틀어진 시체로 발견된다.
  • 이노우에(붉은 음수)
이 작품의 흑막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 아즈사가 어둠의 돌을 주웠다는 것을 알고 그의 가정교사로 오게 된다. 진짜 정체는 여성을 능욕해서 생명을 빼앗던 음수로, 음수족은 기본적으로 인간 여자와 관계를 맺으며 정기를 흡수했지만 결코 죽이지는 않는 공생 관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이 음수는 고의적으로 정기를 과다적으로 흡수해서 그 동안 여러 여자들을 죽여왔던 것이다. 아즈사가 주웠던 어둠의 돌이 음수의 힘을 강화시켜주는 아이템이라 아즈사를 불러 죽였지만 아즈사가 가지고 있지 않았기에 헛수고로 돌아간다. 검은 옷의 남자가 뒤따라 오자 도망치던 미호를 속여 어둠의 돌을 뺏은 다음 템빨진화(?)하지만 미호와 코지로의 도움으로 소멸된다.
  • 코지로(녹색 음수)
작중에서는 이름이 언급이 안되지만[6] 설정상의 이름은 위와 같다. 왠일인지 검은 고양이를 데리고 검은 옷에 검은 안경을 쓰고 미호를 따라 다녔다. 그의 고양이가 사건 현장에서 미호에게 목격되었기에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린다.[7] 아즈사가 죽은 지 며칠 후에 밤 거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미호에게 사정을 말하려고 했지만 미호는 도망쳤고 곧이어 나타난 이노우에, 즉 붉은 음수에게 총에 맞아 저지되었다. 이노우에는 미호를 속여 어둠의 돌을 뺴앗았고 우선 미호와 그는 도망쳐서 자신과 이노우에가 음수라는 것을 고백하고 자세한 사정을 얘기해 준다. 이에 총을 맞아가며 자신을 보호해줬다고 여긴 미호는 그를 따르게 된다. 아즈사가 카루이자와에서 어둠의 돌을 주웠던 날 두 음수는 어둠의 돌을 두고 경쟁했다가[8] 어둠의 돌이 인간계에 떨어지고 그걸 아즈사가 주웠던 것이다. 그 날 빛의 돌을 주운 미호는 학교 궁도부실 사물함에서 빛의 돌을 찾아와 활로 나쁜 음수를 쏴서 쓰러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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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와 착한 음수가 맺어지는 듯한 해피 엔딩으로 나온 후 스탭룰이 나온다. 그런데 스탭룰이 다 올라간 후 반전이 나오는데 붉은 음수가 죽은 후 미호와 다시 인간으로 변신한 녹색 음수가 사랑을 나누려던 찰나, 아직 죽지 않았던 나쁜 음수의 촉수 공격으로 착한 음수는 몸이 반토막나서 죽는다. 겁에 질린 미호는 당황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검은 고양이의 반격으로 나쁜 음수는 옥상에서 떨어지고 밑에 땅에 박힌 빛의 돌이 붙어 있던 화살에 이마가 박히면서 완전히 소멸된다.
  1. 북미판 제목으로 '레슨 오브 다크니스(Lesson of Darkness)'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이 제목으로 훨씬 유명하다. 더구나 과거 한국의 애니박스에서도 이 제목으로 방영했다.
  2. 대충 봐도 20세기 초반 풍경이다.
  3. 나가노현에 있는 유원지
  4. 원래 어둠의 돌은 아즈사가 주웠고 빛의 돌은 미호가 주웠는데 아즈사가 미호에게 어둠의 돌을 맡겼었다.
  5. 스탭룰이 흐른 후 작은 반전이 나온다.
  6. 그래봐야 이노우에나 코지로나 둘 다 인간 변장을 할 때나 쓰는 가명이다.
  7. 마침 DVD 재킷 표지에서도 대놓고 흑막인 것처럼 그려져있다.
  8. 나쁜 녀석은 강한 힘을 위해, 착한 녀석은 그걸 저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