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즈마 일레븐(게임)

(이나즈마 일레븐 1에서 넘어옴)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
이나즈마 일레븐이나즈마 일레븐 2이나즈마 일레븐 3
발매2008년 8월 22일
제작LEVEL-5
플랫폼NDS
장르스포츠 RPG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의 1번째 작품.

축구를 테마로 수집/육성 요소를 포함시킨, 특이한 롤플레잉 게임. 플레이어는 라이몬 중학교의 축구부 주장이 되어, 부원의 입부 권유나 연습 시합을 반복하면서 부원들을 성장시키며 스토리를 진행해 풋볼 프론티어 전국 대회 제패를 목표로 하게 된다.

이 게임의 최대의 특징은 역시 맛이 가버린듯한 초차원적인 전개와 소림축구를 보는듯한 정신나간 필살기들로서 이 안드로메다적인 연출이 후에 큰 호평을 받아 대성공을 거두게 된다.

약소팀이 토너먼트에서 강적들을 물리치면서 성장해 마지막에는 우승한다는 스포츠물의 심플하고 정석적인 스토리를 우직하고 탄탄하게 그려내었다. 거기다 정석적이면서도 파격적인 면[1]도 많아 충격적이었다. 초기작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구성에 있어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

처음에는 판매량이 시원치 않아서 흐지브지 묻히는듯 했으나, 애니판의 성공과 특이한 게임성이 입소문을 타고 나가 점점 판매량이 늘어나 이후 레벨5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2 시스템

RPG니만큼 레벨이 존재하고, 평소에는 4 VS 4의 사커 배틀로 이루어지는 인카운트 배틀을 하게 된다. 배틀이 끝나면 돈(열혈 포인트, 우정 포인트)과 경험치를 얻고,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마을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정보나 아이템등을 얻고 미로처럼 배배꼬인 던전을 돌파해야 한다.

던전을 돌파하면 11 VS 11의 정식 축구 배틀을 하게 되며, 승리하면 다음 챕터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스토리 진행외에도 다른 팀의 주장에게 말을 걸어 연습시합도 가능하다.

갖가지 조건[2]들을 만족하면 동료를 얻을 수 있으며 이렇게 얻을 수 있는 동료들은 1000명이상. 게임에서 싸운 적들은 물론이거니와 거리에 숨어있는 축구 고수들이나 지나가는 중학생등 다종다양한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으며 이것이 시리즈의 세일즈 포인트.

전투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터치를 이용한 드래그 클릭으로 조작하게 된다. 실시간이지만 순간 정지 기능이 있어서 그렇게 조작이 어렵지는 않다.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자기 멋대로 움직이지만, 터치를 이용해 수동 조작도 가능하다.

적과 공을 두고 접촉하거나 슛을 쏘거나 슛을 허용하게 되면 커맨드 배틀에 돌입하게 되는데, 여기서 어떤 필살기, 커맨드를 선택하는가, 능력치가 어느정도인가에 따라 승패가 갈리게 된다.

능력치는 필살기를 쓰면 소모되는 TP, 체력인 GP, 슛의 위력과 패스 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킥, 상대의 슛을 막는 확률을 좌우하는 가드, 상대를 돌파하는 확률을 좌우하는 보디, 패스, 슛의 실패 확률을 줄이는 컨트롤, 이동 속도인 스피드, GP가 내려가는 속도를 줄이는 스태미너, 상대의 드리블이나 거친 몸싸움에 필요한 가츠로 이루어져 있다.

선수에게는 개개인마다 풍림화산의 4가지 중에 하나의 속성이 있는데, 속성마다 상성관계가 있어서 이 상성관계가 커맨드 배틀의 승패에 영향을 미친다. 상성관계는 풍<림<화<산<풍.

필살기는 TP를 소모해 사용하게 되며, 드리블, 캐치, 블록, 슛의 4가지가 있으며, 필살기마다 TP 소모나 위력이 다르다. 보통 위력이 강할수록 TP 소모가 큰 편. 그외에도 다른 선수들과 같이 필살기를 사용하는 합체기도 있다.

또한 슛마다 풍,림,화,산의 속성이 붙어 있어서 이 또한 상성에 영향을 받는다. 거기다 선수가 가진 고유의 속성과 슛의 속성이 맞지 않으면, 그러니까 자속이 안맞으면 슛이 제대로 된 위력이 안나오기 때문에 무조건 강한 슛을 가르쳐준다고해서 장땡이 아니다.
  1. 특히 첫판부터 제국과 싸워서 주인공이 압도적으로 관광을 타는 부분.파이널 판타지 2
  2. 찾아서 입부를 권유하거나 매니저의 스카우트, 부원들의 인맥, 다른 팀에서의 차출, 뽑기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