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타 리나

AKB48 Team 4
이즈타 리나 (伊豆田 莉奈)
파일:이즈타 리나.jpg
생년월일1995년 11월 26일
소속 그룹AKB48 팀 4
그룹 경력AKB48 10기생
AKB48 팀 A (2012~2014)
AKB48 팀 B (2014~2015)
AKB48 팀 4 (2015~)
신체사이즈153cm
혈액형A형
별명이즈리-나
출신사이타마
링크구글플러스 755

1 개요

AKB48의 10기생 출신이다. 소속사는 AKS.

가위바위보 선발 대회때 캇파 의상을 입고 나온 것을 요괴인 '캇파'를 닮았다고 캇파쨩[1]이라고 부르기도. 공식 별명은 '이즈타 리나'에서 타를 제외하고 이름을 길게 늘린 이즈리-나이지만 짧게 이즈리나라고도 부른다.

'즈나어' 라는게 유명한데 말끝마다 ~즈나를 붙히는게 포인트. '오하즈나' '요로즈나' 등이 그 예. 곤니찌와는 어려워서 '하로즈나'로 대체한다고.

2 AKB에서의 활동

2.1 데뷔 초기

춤을 배우는 속도가 매우 빨라서 극장 공연에서 동기인 후지타 나나와 함께 어떤 포지션에도 설 수 있는 만능 대역으로 운영진 및 다른 멤버로부터 신뢰를 받았다. 2011년에는 200회 이상 공연을 뛰었을 정도로 성실한 모습도 보인다. 연구생은 보통 팀 A, K, B 세 개의 공연의 언더 및 자신들 연구생의 공연까지 뛰어야 하니 출연횟수가 많을 수밖에 없긴 하지만 그렇다고 저 많은 공연 세트리스트를 다 외워서 나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이즈타가 연구생 시절일 때는 팀4 공연까지 있었으니 그야말로 카오스. 문제는 그 신뢰가 푸시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것...

연구생 시절 공연 데뷔 처음에는 와타나베 마유의 언더에 서는 등 나름대로 주목받을 만한 위치에 있기도 했다. 이후에는 춤이 격렬한 카타야마 하루카의 언더를 뛰거나 미야자키 미호, 이타노 토모미 등 인기 멤버의 언더에도 자주 서는 등 극장에서는 될성부른 떡잎 대접을 받았다.

2.2 승격 및 활동

정작 가장 중요한 정규 멤버로의 승격은 다른 동기생인 10기보다 늦어도 한참 늦은 2012년 중반에야 겨우 이루어졌다. 동기인 이치카와 미오리, 카토 레나, 이리야마 안나, 아베 마리아 등은 하나하나 팀4로 승격해가고, 거기에 후배인 11기나 12기들도 차례차례 팀에 들어가는데 자신은 계속 이름이 불려지지 않고 연구생으로 남아있어야 했던 것. 굉장히 부담이 많이 되었는지 어느 공연에서는 MC를 보다가 승격 얘기가 나와서 선배가 '충분히 정규 멤버로 들어갈 수 있는데 정말 안타까워'라고 말해주니 '괜찮아요'라고 대답하는데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서 안쓰러웠다는 이야기가 나온 적도 있다. 결국 2012년 다카하시 쥬리를 필두로 한 다섯 명이 한 번에 팀4로 승격, 팀4 정원이 가득 차서 들어갈 자리가 없어지게 되었다.

여러모로 고생한 끝에 2012년 6월 24일 真夏のSounds good! 전국악수회에 정규 멤버로 승격이 발표되고, 이후 8월 24일 'AKB48 in TOKYO DOME ~ 1830m의 꿈'에서 팀 A로의 승격이 결정된다[2]. 하지만 승격 이후에도 병풍 신세를 면치 못했다. 사실 2011년 이후 AKB48의 승격은 어느 정도 연구생 생활을 한 멤버들은 거의 다 승격시켜주는 연공서열식 승격으로 변질되었는데, 팀 정원제마저 사라지면서 승격에 아무런 의미가 없어졌다. 팀 정원제 폐지 이후 병풍 정규 멤버들의 사정은 더 나빠졌다. 연구생은 연구생의 신선한 이미지로 팬들을 모을 수도 이고 연구생 전용 공연을 통해 이름을 알릴 수도 있지만, 병풍 정규 멤버는 주요 멤버들이 자리를 비우지 않는 이상 공연에 설 수가 없어서 정규 멤버라기보다는 '고정 언더'에 가까워진 것이다.

2014년 2월 24일 'AKB48그룹 대조각축제 ~시대는 변한다. 하지만, 우리는 앞밖에 보지않아!~'에서 팀 B로의 이동이 발표되었다.


2014년 10월, 서프라이즈의 곡 만들기 프로젝트에서 아키P는 팬들이 만든 곡의 선발멤버는 비선발 멤버 중에서 뽑겠다고 말을 했고, 이즈리나도 선발되었는데 무려 센터로 지명되었다! 본인은 팀 서프라이즈 자체가 선발권 멤버들이 하는 것이라 참여하는 것만으로 기쁘다고 했는데 센터로까지 지명되어 믿을 수 없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해당곡 Reborn은 자켓사진 촬영 후 希望的リフレイン 싱글에 수록되었고, 거기서 끝나는 듯 했으나 빵빵한 제작진으로 MV제작까지 결정되어 Reborn과 그 MV가 ここがロドスだ、ここで跳べ!에 도 수록되게 되었다. Reborn은 2015년 리퀘스트 아워에서 101위, 2016년 단독 리퀘스트 아워에서는 60위를 차지하는 등, 발표 직후부터 명곡으로써 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다

2015년 3월 26일, AKB48의 단독 봄 콘서트 'ジキソー未だ修行中!'에서 서프라이즈로 발표된 AKB 4차 팀셔플과 함께 팀 4로의 이동이 발표되었다. 팀4에서 가장 선배인데다가 캡틴인 다카하시 쥬리와 엄청난 절친이기에 팀4의 숨겨진 리더역을 맡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있었고 아니나 다를까 제 2회 드래프트 회의에서 팀4의 스카우트맨으로 활약하면서 기정 사실화 되어가고 있다.히든 부부캡틴

2015년 6월 17일 AKB48의 너, 누구?의 출연수가 100회를 넘었다 방송이 만들어지고 최다 출연이며 800회를 넘게한 방송이다
여기서 기획으로 팬이 참여하는 찬스의순번이라는 코너에서 투표율 100%를 노력지만 50%로 실패한다. 성공했다면 AKB카페에 동상을 세운다고 했는데

3 특징

얼굴이 수수하고 못생겼다고 자주 까인다. 극장 공연 등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그럭저럭 평범하게 귀여운 사진이 많지만 이상하게 미디어에 노출될 때는 굴욕 사진 비슷한 것들이 많이 나오긴 한다.


이런 거(...)

사실 연구생 데뷔 초였던 2010년(15세) 당시에는 충분히 귀엽다고 평가받을 수 있었지만, 자라면서 광대와 덧니가 부각되는 방향으로 안 좋게 변화하는 바람에… 그래도 2015년 들어서 살이 엄청 빠져서 많이 예뻐졌다. 본인 스스로 머리모양이나 화장법들을 계속 바꿔보고 있는데 그게 상당히 효과를 보고있다.

과거에는 본인의 외모를 그다지 언급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예뻐져가는 요즈음에 본인의 외모를 조금씩 네타로 쓰기 시작했다. 와타나베 마유, 카시와기 유키 옆에섰을때 본인이 더 살쪄보였는데 그냥 돼지로 보이는게 싫으니 돼지요정으로 해달라고 웃으면서 부탁 그래도 남이 지적하는거에는 아직 상처를 많이 받는듯...

악수회 배정 시간 역시 연구생 이하로 사실상 AKB 멤버들 중 가장 적은 시간을 할당받을 정도이다. 2ch에서는 같은 리나인 치카노 리나와 함께 지하 아이돌 게시판의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한국으로 치면 일연갤의 여신이라는 느낌이라 결코 좋은 소리가 아니다. 다만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총선거 말고 이벤트 관련 투표 등이 있으면 거의 반쯤 장난으로 '이즈리나 밀어주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는 분위기가 되어 몰표를 넣어주기도 하는데, 이게 의외로 효력을 발휘하여 자잘한 행사에 순위권에 뽑혀 나가는 이득을 얻기도(...)

그래도 연구생 시절 이 포지션 저 포지션 뛰면서 언더로 뛰다보니 공연자로서의 피지컬은 탁월하다. 참고로 이즈리나의 공연 출연 회수는 2015년 9월 중순 현재 532회로, 6기 이하 멤버들 중 가장 많다.

이 사진은 2015년 9월 진행한 특별 공연 '청춘은 아직 끝나지 않아' 중 한 장면인데, 이 공연은 후반부에 8곡을 MC 없이 연속으로 몰아서 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멤버들은 숨에 차서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데 이즈타 혼자서만 미소를 유지하고 있다. 과연...

4 구설수


2013년 2월 1일 니혼 TV 예능 프로그램'가치가세'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발언이 논란이 되었다. 사회자의 '몇 살에 결혼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30세에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서 '세상 사람들이 30세라고 하면 패배자라고 말하잖아요. 패배자라는 말 듣기 전에 결혼하고 싶어요'(世間で30歳っていうと負け犬っていうじゃないですか。負け犬とか言われる前に結婚したい)라는 발언을 했다. 당연히 시청자들도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그렇지 저게 무슨 철딱서니없는 발언이냐, 결혼 여부로 승자 패자를 가르는 건 어디의 쓰레기같은 발상이냐며 까였다.

그런데 이 발언은 '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말한다'(世間で)라는 것이었지, 이즈타 본인이 '30살 이전에 결혼을 못 하면 패배자다'라고 생각한다는 발언은 아니었다. 그러나 마치 이즈타 본인의 생각이 그렇다고 말한 것처럼 와전되면서 과도한 비판을 받은 측면도 있다.

소위 말하는 기본 '멘탈'은 흠 잡을 데 없는 멤버인데 그렇지 않았으면 애초에 연구생 시절 포지션 14개 언더와 2년이 넘는 연구생 생활을 감당하지 못했을 것이다...

5 특징 및 대인관계

성격은 느긋하게 보이지만, 실은 착실한 사람이라고.

장점은 항상 웃고 있는 것. 친절한 것이며 단점은 울보에다 싫증을 잘 내는 것이다.

취미는 화장실에서 노래하는 것, 순정 만화 읽기, 음악 감상.

특기는 댄스, 헨가오, 수다, 노래.

혼자서 뭐든지 할 수 있는 여성을 동경한다.

좋아하는 남성의 유형은 착하고 멋진 사람, 초식계 남자, 상냥하고, 남자답고,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

휴일에는 낮잠을 자거나 TV를 본다고 한다. 오른쪽 눈에 사마귀가 있다.

'오야즈나회' 라는 사조직의 부장으로 유명하다. 와타나베 마유, 사시하라 리노 등 거물급 멤버들의 참여로 야후 뉴스에 오를만큼 꽤 화제가 되었으나 메론빵동맹이나 2차원 동호회같은 공통된 관심사나 목표를 두고 만든게 아닌 그저 친목모임이었던 관계로 금방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그리고 신 팀4에서 오야즈나회의 부활을 노리고 있다.

존경하는 멤버는 만능 캐릭터인 오오시마 유코니토 모에노. 동기들과는 모두 사이가 좋지만 특히 후지타 나나와는 같이 연구생으로 오랫동안 고생을 많이 해서 친한 편. 이외에도 다카하시 쥬리나 동기인 이리야마 안나, 카토 레나 등 과도 매우 친하다. 특히 안닝은 이즈리나가 오랜 고생을 한 끝에 나온 첫 센터곡이 피로될때 너무나 많이 울어서 이즈리나보다 더 많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AKB대뷔이후로 외모 와 구설수 등이 있었지만 아무런 푸쉬없이 활동하는 맴버중에 단연으로 강철의 마인드를 가진 맴버이기도 하다.

물론 그런 현실때문에 집에서 혼자우는경우가 많다고 아리요시AKB공화국에서도 발언한적이 있다.

구글플러스등의 활동도 활발하다 반응이나 댓글도 거의 없지만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후배들이 마음속으로 존경한다고 한다

6 선발 참여곡

  1. 아리요시AKB공화국에서 캇파 분장으로 상당수 출연해서 사실상 이때 쐐기를 박았다고 봐도된다. 극장공연 중 이즈리나가 코지마 하루나에게 말을 걸었을때 코지하루가 어두워 보이지않아 '누구?'라고 물어서 '이즈타 리나에요' 라고 대답했을때 코지하루가 '아~ 갓파구나!' 라고 대답한 에피소드가 유명하다.
  2. 비슷한 처지인 코바야시 마리나, 후지타 나나, 나토리 와카나, 모리카와 아야카, 코지마 나츠키도 이 때 함께 승격했다. 이 중 코지마 나츠키는 신들린 듯한(…) 비명 연기 등으로 어필을 하면서 언더 걸즈 센터를 서는 등 11기 투톱으로 성장했지만 나머지 다섯 명은 매우 처지가 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