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지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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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징제국의 섹토리얼 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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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위대-일본인 지방군

Japanese Sectorial Army.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유징 제국 소속 일본계 지방군.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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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방군은 유징 제국의 수많은 지방군들 중에서도 특출나게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일본인들은 유징 제국의 날개 아래 들어온 이후에도 항상 본국과는 다른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왔다. 그래서 유징 제국 최고 사령부는 일본인들이 군역을 통해 자신들의 용기를 펼칠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었다.

이런 유징 제국 최고 사령부의 아량 덕에 일본은 오로지 일본 출신으로만 구성된 소규모 부대를 조직 할 수 있는 권한을 받았다. 이들 부대는 오로지 일본인으로만 구성된 자체적인 장교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장교들에게는 일본인 특유의 전술로 전투를 수행할 권한이나 주어진 직권 아래에서는 작전 방향을 결정할 권한이 주어진다. 물론 그들이 받은 권한은 유징 제국 최고 사령부가 내리는 명령에 절대 충성한다는 전제 아래 내려진 것이다.

일본인 부대의 전술적인 촛점은 오로지 돌격과 공격에 맞춰져 있으며, 이는 일본인 부대의 무모하고 호전적인 특성에서 기인한다. 이런 현대 일본인의 사고 방식은 무사도에 큰 영향을 받았다. 새로운 신병을 교육할 때마다 일본인 교관들은 옛 일본군 군사 교범의 가르침들을 신병들 머릿속에 박아넣는다. 신병들이 받는 교육은 용기와 의리, 승리에의 의지와 호전적인 태도가 강조되며, 이는 거의 잠재의식적인 수준으로 욱일의 병사들 머릿속에 틀어박히게 된다.

1.1 실상

배경을 봐서는 흔히 서방권의 SF에 나오는 와패니즈 냄새나는 자포네스크 사무라이나 닌자집단의 향연처럼 보이지만, 안습하다. 정말로 안습하다. 실상을 보고 있자면 SF 버전 일제강점기그걸 지들이 돌려받는다는 게 더 안습가 따로 없을 정도. 안습한 배경 스토리에 비하자면 하라마키 전선부대오요로이 기동부대 같은 간지폭풍 디자인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에, 대놓고 약을 한 사발 들이킨 쌈마이한 디자인들이 가득찬 모 개그국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더욱 처참하다.

본래 아리아드나의 건국 계기가 된 1차 우주 개척은 미국과 유럽연합, 러시아 같은 기존 강국들이 국운을 걸고 엄청난 예산 자원을 투자했지만, 처음으로 개척함대를 보낸 직후 이들이 떠난 웜홀이 닫혀버리면서 이들 서방국가들은 그대로 망해버렸다. 이후 미국에 경제적으로 의존하던 일본은 덩달아서 쫄닥 망해 유징 제국에게 그대로 흡수[1]당했다.

한동안은 유징이 흡수한 국가들 중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최대 규모였기 때문에 유징 제국도 일본인들의 자치권은 물론 시민으로써의 권리를 모두 누리게 해 줬으나, 일본인의 자존심이 무너졌다고 생각하게 된 극우주의자들이 미시마 유키오의 사상을 받아들여 타테노카이라는 테러단체를 만들어 테러를 자행함으로써 취급이 변화하게 되었다. 타테노카이는 자신들이 일본을 독립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실상은 처우를 더욱 나쁘게 만드는 막장 테러집단으로 치부될 뿐이었고, 결국 유징 제국 입장에서는 잠재적 테러범인 일본인들을 모조리 2등 신민으로 격하시켜 현 상황과 같은 경찰국가로 변모시켰다. 어떻게 보면 자업자득인 셈. [2] 가라쿠리들은 일본인 과학자들의 손으로 만들어졌으나 정작 일본의 거리 치안을 유지하는 백골단순사로 써먹히고 있다(...).

치안상태는 경찰국가 그 자체. 일본 출신 병사들은 그대로 최악의 전선으로 끌려나가고, 그나마 군인이 아닌 보통 시민들도 미디어와 세뇌성 교육을 통해 군인만이 제대로 된 삶의 길이며 미래라고 인식하고 있고, 여러가지로 막장스러운 상황. 서구 쪽에서 표현하는 일본의 모습이 보통은 자포네스크 섞인 무사국가처럼 묘사되는 반면, 인피니티 자신이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영향을 받았으면서도 일본에 대한 묘사가 굉장히 안습하다.

2 특징

모랏 침공군, 기사단, 칼레도니아 하이랜더들과 같이 근접전투에 특화되어 있는 상급자 지향 지방군. 유럽인들의 와패니즘적인 시선으로 인해 닌자사무라이같은 일본풍 병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극공형 지방군이다.

근접전 능력만 놓고 보면 가히 게임 내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닌자 계통 유닛들은 물론, 사무라이 계통 유닛인 도마루하라마키 전선부대는 모두 CC 수치가 20을 초월하고 있으며, 거의 모든 주력 유닛들이 무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순식간에 상대에게 달려들거나, 일방적으로 두들겨 팰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는 근접전용 보병들이다. 켐페이타이같은 보조용 보병들도 무술 스킬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점.

이외에도 공중 강습 보병은 존재하지 않으나, 이 단점을 바이커와 닌자들로 보충하는 게 추천되는 편이다[3]. 그러나 고질병적으로 MSV가 전무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상대가 적의 기동을 제한하기 위해 다량의 카모 마커를 동원하는 경우에는 회피에 모든 걸 걸어야 하는 단점은 어쩔 수 없다.

그나마 3판으로 룰이 개정되며 상대의 BS에 큰 보정치를 가한 채 하나하나 섬멸할 수 있는 핵 타오, 스위스 근위대 같은 사기유닛들이 큰 너프를 먹었기 때문에 답이 없는 수준에서 그래도 한 타이밍만 넘기면 막기 힘든 지방군으로 위상이 상승한 상태다. 특히 오니와반의 경우, 2판에서도 일본인 지방군의 희망이었던 유닛이 악마로 각성했기 때문에 복수의 오니와반을 운영하는 일본인 지방군은 상대하기가 극히 까다롭다.

3 병종

항목 옆에는 AVA 수치를 기입한다.

3.1 특수부대

3.2 엘리트

3.3 기계화 부대

3.4 전열 보병

3.5 지원

  • 도쿠세츠 1기
  • 야오씨에
  • 야오콩
  • 야오자오
  • 야오푸 팡굴링

3.6 독립 캐릭터

3.7 용병

  • 용병 닌자 사이토 토간
  • 미야모토 무사시
  • 용병 무사 요짐보
  1. 이때 남한 역시 일본과 함께 유징 제국에 합병당했다일본은 섹토리얼 아미로 나오기라도 했는데 우린 무시일본 설정보면 안 나온게 더 다행일지도… 북한은 그보다 더 전에 중국에 먹혔다.정은이 네이놈
  2. 다만 같이 합병 당한 남한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나도 자업자득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개인판단
  3. 다만, 인피니티가 가장 활발하게 플레이되는 서울의 경우 아바타등의 TAG로 밀어부치는 일방적 게임을 막기 위해 지형의 밀도가 높아 바이커를 사용하긴 힘든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