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8.28 ~ 2006.9.7
목차
1 소개
90년대 북한을 대표했던 아나운서(방송원), 북한의 이고르 키릴로프[1]
1934년 8월 28일 북한 강원도 안변도 오계리에서 가난한 농민가정의 아들이었던 전형규는 1950년 원산공업전문학교를 졸업하고 1965년에 평양사범대학을 통신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전형규는 6.25 전쟁시기인 1951년 4월부터 함흥철도관리국 철길복구대에서 전시철도수송임무를 맡았었고 1954년 3월부터 함흥철도관리국 지도원, 1955년 3월 철도국 지도원으로 일하다가 1956년 5월 1일부터 조선중앙방송위원회의 방송원으로 활동하였는데 1963년에 조선중앙TV가 개국하자마자 전형규는 조선중앙TV의 개국 초기 방송원을 임했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고전적 명작이라 읽고 개소리 모음집이라 부른다.과 조선노동당, 북한 정부의 중요 문건과 성명, 호소문, 정치보도, 북한의 정치적 행사에는 빠지지 않는 방송원으로써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갔다. 그리고 1994년 김일성 주석의 사망보도와 2000년 남북정상회담 보도도 담당했다.1981년에 인민방송원 칭호를 받았으며 1995년에는 노력영웅 칭호를 수여받았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보도 영상(2000년 6월 13일 MBC 뉴스데스크 방송 내용 중에서, 이 방송 내용에는 리춘히 방송원의 보도도 나온다.)
2006년 9월 8일에야 국내 언론에서 김정일이 전형규의 영전에 헌화했다는 사실을 보도하면서 사망이 확인되었다.
2 울지 않아서 처벌
채널A의 이만갑에서 윤아영 씨의 증언에 의하면 전형규 방송원은 1994년 김일성 주석의 사망보도 당시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처벌을 받았다고 한다. 어떤 처벌인지는 추후 추가바람.
1994년 김일성 주석의 사망보도 영상(1994년 7월 9일 MBC 뉴스데스크 방송 내용 중에서)
1994년 김일성 주석의 사망보도 영상(1994년 7월 9일 MBC 뉴스데스크 방송 내용 중에서, 자세히 보면 눈물을 안흘린다.)
하지만 반대로 울면서 방송한 리춘히는 승승장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