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호

1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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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89년 2월 1일
종족 : 저그
소속 : KTF 매직엔스(現 KT 롤스터) → eSTRO
ID : BY.HARAN
미니홈피 : http://www.cyworld.com/byharan

수상 경력

1.1 개요

2007년 상반기 드래프트를 통해 KTF 매직엔스(現 KT 롤스터)에 입단하며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프로리그에서 방송경기 최초의 미친저그 빌드를 구사,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되는 신인으로 주목받았으나 미친저그의 대처법이 나온 이후 뚜렷한 성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 후, 2009년 3월 24일 eSTRO로 이적하였다. 김현진 감독은 비슷한 시기에 은퇴한 박문기의 자리를 메꿔줄것으로 기대했지만, 크게 활약하지 못하고 2009년 12월 은퇴했다.

2010년 3월 9일 군입대하였고 현재는 제대했다.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의 브로커 중 한명인 아래의 동명의 축구선수와는 전혀 상관 없다.

2 서울 유나이티드의 축구선수이자 천하의 개쌍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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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당시 주장이였다.

2.1 승부조작 스캔들 연루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의 조작범 중 한 명이라는 것이 발견되어 사실상 팀의 흑역사로 전락하였다. 특히 이 사건은 당시의 e스포츠뿐만 아니라 가뜩이나 시장규모가 작은 K3 챌린저스리그에도 당시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 지금도 축구계에서 뛰고 있지만 이 사건으로 그는 천하의 개쌍놈 확정.[1] 결국 이러한 사유로 인해 정명호는 스타크래프트가 아닌 타 종목 선수로는 유일하게 스타크래프트의 레기라인으로 분류되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
  1. 이 사안은 종목을 불문하고 프로 스포츠 리그의 근간을 흔드는 승부조작이란 범죄(더군다나 이 사건엔 조폭이 연관되어 있다!)이기 때문에 축구선수케스파가 관여할 수는 없지만 대한축구협회가 직권으로 축구계 영구제명을 때려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검찰의 당초 구형량도 마재윤과 같은 1년 6개월. 그런데 축협이 징계를 하다가 만 건지는 몰라도 2011년 당시 멀쩡히 잘 살고 있었고 아직까지도 축구계에 있다고 한다. 이뭐병... 물론 이 사건 직후 서울 유나이티드에서는 방출되었지만, 같은 챌린저스리그 구단인 만년 승점자판기 고양시민축구단이 낼름 받아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