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중고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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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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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만들어진 유행어 겸 욕설로 원래는 비행 청소년이나 행동치레, 됨됨이가 좋지 않은 중12~고3 사이의 청소년들을 가리키는 단어였으나, 최근에는 중, 고등학생 전부를 싸잡아 비하하는 욕설로 변질되었다가, 2015년부터 급식충이라는 단어가 유행하면서 잘 쓰이진 않게 되었다.

물론 이전에도 중삐리, 고삐리 등의 비하적 표현은 있었다.

2 행태

주로 청소년담배를 피우거나, 유흥업소 출입, 무면허 운전 등 청소년으로써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언론에 탈 경우이다.청소년 범죄 관련 기사들을 훑어보면 중,고등학생을 비하하는 강도 높은 욕설을 담은 댓글이 종종 보인다.

현재는 비행청소년들이 소년법을 잘 파악하고 고의적으로 악용하는 풍조가 만연해있다. 예를 들어 무리 지어 담배를 피다가도 순찰 도는 경찰관한테 적발되면 오히려 경찰관한테 또박또박 따지는 진풍경도 자주 볼 수 있다. 경찰관들은 '하지만 학생이 담배 피우는 건 보기 안 좋으니까...' 라면서 머쓱하게 말하면서 물러난다. 그리고 경찰이 떠난 그 자리에서 피우던 담배를 또 마저 피우기까지 한다... 확실히 법적으로는 청소년의 흡연을 제지할 방도가 없고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판매한 점주만 덤터기를 써서 벌금을 무는 경우가 수두룩한 현실인지라 사실상 미성년자라는 신분 자체가 이들에게는 하나의 좋은 무기가 되어준 셈. 심지어는 아예 대놓고 편의점에서 담배를 훔치거나 지나가던 어른한테 사달라고 조르는 경우가 많다.

가장 큰 문제들은 이들이 몇 년이 지나면서 나이가 들면서 성인이 되어도 하는 짓은 청소년 시절과 다름없는 행동들을 해 댄다. 청소년에서 벗어나 성인이 되면어도 청소년적 시절 습관 버리지 못해 그동안 했던 문제 행동들을 그대로 실행하는 경우를 볼 수가 있다. 이들은 20대에도 범죄를 저지르면서 법적 처벌을 두려워하기는 커녕 대놓고 실행하기 때문에 '젊었을 적의 과오'라는 쉴드를 쳐주기도 힘들다. 특히나 과거 일진이나 청소년 법의 보호 아래서 각종 범죄를 일으키면서도 혜택을 받았다면 그런 일들을 할 확률이 상승하는데 묻지마 범죄나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사건을 일으키는 이들은 이러한 일들을 자주 해왔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은 인실좆. 그리고 미성년자였을 때는 마음대로 였겠지만 성인이 된 이후로는 아니다.

사실 청소년들은 원칙적으로 미성년자 이다 보니 형사처벌 대신 보호처분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예를 들면 길을 가던 청소년과 성인이 서로 시비가 붙을 경우 상대적으로 유리한건 청소년 쪽이기도 하고. 청소년 측이 일방적으로 폭행을 가하고 성인측에서 일방적으로 맞아주지 않는 이상 법적으로 청소년 측을 거의 터치하지 않는다. 그러나 성인의 경우라면 주먹이라도 한 대 잘못 날렸다가는 바로 폭행죄가 성립할 수 있기 떄문. 청소년이야 부모님 버프가 있고 자기 대신 부모님이 벌금을 내줄 수라도 있지만 성인이면 그런거 없고 자기가 번 돈으로 알아서 벌금이나 합의금을 전부 부담해야 한다.

3 사용 요령(?)

이러한 단어를 사용하는 연령층은 2010년대 기준으로 20대 초중반이 대부분이다. 30대 이상의 중, 장년층은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오히려 애새끼, 어린 놈의 새끼라고 더 많이 부르는 편.

종종 고등학생들이 마음에 안 드는 중학생들을 좆중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중학생과 고등학생 둘 중 하나의 대상만을 깔때 각각 좆중딩, 좆고딩으로 나눠 비하할 수 있다.

현재에는 급식충이라는 단어가 유행하며 주로 대학생 층에서 이 단어랑 함께 섞어 쓰며 중, 고교생을 아주 가열차게 원자가 될 정도로 까고 있다. 대학생 층이 중 고등학생들을 극도로 싫어한다. 편의점 알바, PC방 알바 했다면 누구든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20대 후반-30대층은 대학생들(특히 소위 미필자들)을 극도로 비하하며, 그 20-30대층 역시 40-50대층들은 혐오한다. 그리고 그 40-50대층은 60-70대 층이... 다 똑같다.

4 단어 사용의 확대

물론 문제가 되는 행동을 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이런 말을 해도 할 말이 없지만, 그저 자기 연령에 맞는 게임을 하거나 건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도 꼴보기 싫다는 것 하나 때문에 좆중고딩이라며 욕하는 경우가 인터넷 상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3][4]

당장 인터넷을 보더라도, 중고등학생에겐 좆중고딩이라는 멸칭이 항상 따라붙는 것을 볼 수 있다.[5] 물론 불량한 중고등학생을 이렇게 부르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그저 중고등학생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6]

당연하겠지만 이런 말을 듣는 선량한 중고등학생들은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다. 선량한 초등학생들도 자신을 초딩이라고 하며 비하하고 욕하면 기분이 나쁘듯이 말이다. 대부분의 청소년이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도록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미성숙하다며 욕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성인들도 있고, 정신적으로 성숙해진 아이나 청소년도 있으므로 모든 청소년에게 비하적인 명칭을 쓰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

5 기타

대부분의 포털 사이트에서는 별다른 조치 없이 검색만 한다면 관련 글 들이 쫙 뜬다.그러나 유독 네이버만 2013년 8월 5일까지 성인 인증 절차에서의 예외 단어로 규정하였으나, 이 이후에는 성인인증을 해야만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해당 단어는 욕설이니 앞 뒤 가림없이 중, 고등학생에게 무조건 이 단어로 욕할 수 없다. 모든 초등학생 들이 전부 다 개초딩이라곤 할 수 없는 것처럼 사람은 사람마다 성격이나 행동치레가 각자가 다 다르듯이 청소년들 중에서도 착한 사람도 있고, 양아치도 있다. 사실 노인들이 민주화 세대보고 혀를 차는 거나, 중년들이 청년들 보고 고개를 절레절레하는거나, 청년들이 청소년 보고 좇중고딩이라 하는거나 그게 그거다. 심지어 좆중고딩이 초딩보고, 그리고 초딩고학년이 초딩저학년보고 부심 가지는 모습도 저연령층 사이트에서는 많이 보이는데, 그게 우습게 보일 것이다. 그게 좇중고딩을 무조건 비하하며 부심을 가지는 20대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누군가의 모습일 수 있다.

리그베다 위키 시절 마가 낀 항목들 중 하나였는데, 해당 단어가 중고등학생을 비하하는 단어인데다 해당 항목에 대한 지속적인 수정전쟁과 토막글 문제, 저명성 논란 등으로 문제가 되어 위키게시판 내에서 합의된 끝에 작성금지된 바 있다.그리고 청소년비하/혐오적 서술은 급식충 항목으로 넘어갔다

6 관련 사건/사고 일람

착한 청소년은 이러지 말자.

  1. 아카기 ~어둠에 춤추듯 내려온 천재~의 한 장면. 소년법이 현화에 중심을 둬 처벌보다 교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한 드립. 실제로 소년법은 만 18세 미만은 사형과 무기징역을 선고할수 없도록 한 것을 빼면 소년범을 덜 처벌하는것과는 크게 관련이 없다. 다만 소년범은 사형에 처하는 죄더라도 가중해서 유기징역 20년정도가 한계다. 어쨌든 별거 없는 건 절대 아니다. 자세한 것은 항목참조. 애초에 그냥 내뱉은 헛소리이지만
  2. 참고로 위와 비슷한 상황이 용과 같이 제로 : 맹세의 장소에서도 나오는데, 당연히 키류 카즈마는 저런 헛소리를 지껄이는 노숙자 사냥꾼들을 흠씬 두둘겨패준다.
  3. 초등학생이 그러듯, 중고등학생이 모두 버릇이 없고 사고를 치는 것은 아니다.
  4. 어떤 저주받은 연령대는 초등학생일 적에는 초딩이라는 말이 유행해서 초딩 소리를 들으며 까였더니, 지금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 돼서는 좆중고딩, 급식충이란 단어가 유행하여 계속해서 까이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어찌보면 진정한 피해자들 IMF베이비라고 까이기도 한다 혼란한때 애를 낳아서 자식교육이 잘못 되었다고
  5. 그러나 2015년 중반기 부터는 좆중고딩이란 단어보다는 급식충이라는 말이 더 많이 쓰인다.
  6. 예를 들자면 "좆중고딩은 공부나 처 할 것이지 인터넷이나 하고 앉아있냐" 같은 방식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