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환

이름
한글천정환
연구분야국어국문학
소속성균관대학교

1 기본약력

부산 사직야구장 근처에서 자랐다. 어깨 너머로 부모님이 읽는 잡지를 보거나 중⋅고등학교 시절 시민도서관에 다니며 공부가 하기 싫을 때 정기간행물실에 들락거리다가 잡지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

한국 근대 독서사를 본격적으로 연구한 『근대의 책 읽기-독자의 탄생과 한국 근대문학』(2003)을 펴내 한국문학과 문화사 연구 경향의 변화에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문화기획집단 ‘퍼슨웹personweb'을 만들어 활동하고 몇몇 잡지사의 편집위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지성⋅대중문화⋅심성의 역사와 구조에 대한 폭넓은 관심으로 한국 현대문학사와 문화사를 공부하고 있다. 최근에는 1960∼1980년대 문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여기’의 지성과 대중문화에 대한 탐구심이 공부의 바탕이라 생각해 왔다.[1]

전공은 현대문학문화론, 현대 소설 등이다. 채만식 소설의 서사 구조에 대한 논문으로 석사를, 근대인의 책 읽기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7년부터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문학과 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2 작품활동

2.1

『자살론-고통과 해석 사이에서』
『대중지성의 시대-새로운 지식문화사를 위하여』
『조선의 사나이거든 풋뽈을 차라-스포츠민족주의와 식민지 근대 (끝나지 않는 신드롬 개정판)』
『1960년을 묻다-박정희 시대의 문화정치와 지성』(공저)
『문학사 이후의 문학사-한국 현대문학사의 해체와 재구성』(공저)
『혁명과 웃음-김승옥의 시사만화<파고다 영감>을 통해 본 4.19혁명의 가을』(공저)
『1970 박정희 모더니즘-유신에서 선데이 서울까지』(공저)
『팽목항에서 불어오는 바람-세월호 이후 인문학의 기록, 우리 시대의 질문』(공저)
『시대의 말 욕망의 문장ㅡ123편 잡지 창간사로 읽는 한국 현대 문화사』

2.2 논문

한국 근대 소설 독자와 소설 수용양상에 관한 연구(2002) -박사학위 논문
인문학자 천정환의 독서일기(2004) 넘나귀여운것

3 매력

대체 이 항목 만든 의도가 무엇인지 심히 궁금하다

3.1 말투

사투리를 쓴다. 경상도 말의 억양과 어휘가 정체성의 일부라고 믿기 때문.[2] 표준어 담론의 폭력성을 싫어해서이기도 하다. 그런데 일반적인 부산 사투리나 경상도 사투리와는 다른 ‘자신만의’ 사투리를 사용한다. 심지어 경상도 출신도 잘 못 알아듣는다.

4 어록

  1. 『시대의 말 욕망의 문장』책 날개
  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38&aid=0002465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