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마폭염패

超魔爆炎覇

타이의 대모험의 등장인물 초마생물로 개조된 이후의 해들러가 구사하는 필살검.

용의 기사마법검에 대항해 초마생물 해들러가 창출한 신 필살기로, 그의 오른쪽 손에 장착되어 있는 패자의 검에 최대치로 개방한 화염의 암흑투기 마염기를 집중시킨 뒤 휘둘러 상대방을 분쇄시키는 공격이다. 마염기가 불꽃의 속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검에 집중시키면 사실상 용의 기사가 쓰는 화염 속성의 마법검과 동일한 효과를 보게 되는 것. 이른바 기가 브레이크의 해들러 버전. 원조 마법검과의 차이점은 검만이 아닌 전신이 마염기로 둘러싸인다는 것이며, 전신에서 불기둥처럼 마염기를 발산하는 점이 특징. 작중 기가 브레이크와 동급의 위력을 지녔다 평가되고 있으며, 전신에서 마염기를 방출하기 때문에 간접적인 화염데미지도 입힐 수 있다.

다만 작중에서 이 기술로 명을 다한 녀석이 한 명도 없다는 점에 있어서도 똑같다.(…) 게다가 이 기술이 적중된 것이 해들러가 초마생물로 개조되어 타이와 일전을 치뤘을 때 한 번 뿐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더 취급이 안 좋은 기술.[1] 그리고 타이와 해들러의 마지막 결전에선 두 번 연속 아방 스트랏슈 X와 기가 스트랏슈에 깨져버렸다. 역시 안습.
  1. 처음으로 간지나게 사용했을 때는 끼어든 포프 때문에 빗나갔다. 바란에게도 두 번 사용했지만 둘 다 적중 실패. 후에 광마의 지팡이를 유지하느라 힘이 빠진 버언에게 써먹으려고 했는데… 자보에라가 끼어드는 바람에 실패했다. 그야말로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