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각단


1 개요

총각단이 아니다.

MMORPG인 블레이드 앤 소울에 등장하는 해적단. 영어판 이름은 블랙램 약탈단(Blackram Marauders)[1] 상징 아이콘은 화살표 모양의 키, 밧줄이 휘감은 닻, 해골.[2]

본래는 오합지졸의 해적집단이었지만 검은 군함과 함께 나타난 제독 철무괴가 주변 해적들을 일통하면서 변모하였다. 철무괴는 능력이 있으면 누구든지 중임을 맡겼기에 썩은 조정과 무의미한 싸움을 반복하는 천하쌍세에 질린 무인들이 충각단에 모이면서 세를 불려 마침내 4대륙 해상의 패권을 장악하였다. 다른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해적들과는 다르게 군대적인 체계를 기반으로 조직되어 있다. 덕분에 군데 군데 군대 개그가 보인다. 보급기지 내무반에 걸쳐놓은 여자 사진 한장에 오빠부대마냥 행동하는 모습이 참... 말이 해적이지 사실상 범국가적인 군벌 수준.[3]

그 첫 모습은 대나무 마을 해안가를 습격하면서 모습을 드러내며 1막에선 처음과 끝을 담당한 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제룡림의 대나무 마을 자경단과 충돌하며 부패할 대로 부패한 운국의 안습한 치안 상황에 힘입어 만만치 않은 세를 보여주었다. 1막에서 대나무 마을을 습격한 충각단은 남해함대지부 지부장[4]인 은광일 삼남매의 휘하 세력. 해안가에 전초기지를 세우는 것 외에도 제룡림 내부의 산적 세력인 흑룡채등과 비밀리에 연합하여 가짜 금괴를 생산, 유통하여 금값을 떨어트리는 작전[5]을 펼치는 등의 활동을 했다.

풍제국과는 거진 동맹이나 다름없는 관계인듯, 풍제국의 세력권인 수월평원 내에서의 활동을 거의 묵인해주고 있다.[6]

단원들의 구성도 화려한데 진족, 곤족, 건족은 물론 어인족들에 밀주파의 난쟁이 종족마저 아래로 두고, 흑창족, 홍돈족, 악교족도 용병으로 부리는 등 폭넓은 종족진을 자랑한다. 근데 어인족 단원들은 식량으로도 쓰이는 것 같다. 토니토니 쵸파?? 바다뱀 보급기지 문서의 태장금 문단을 참고할 것. 어인족 포함 수인족들은 대체적으로 취급이 안 좋다는 느낌이다.

사실 플레이어 입장에선 전투력 측정기+경험치 셔틀+템을 뱉어내는 호구 일지 몰라도 게임 내 NPC들에게는 매우 힘든 상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륙 해상의 패권을 장악했다는 서술에 걸맞게 해적 주제에 굉장한 세력을 자랑한다. 저렙 던전이자 설정상으로도 가장 약한 지부인 충각단 남해함대지부부터 들어가면 일개 지부 기지 규모가 눈이 떡 벌어질 정도로 으리으리한데 수월평원의 동해함대 지부는 더하다. 동해함대지부 기지인 바다뱀 보급기지랑 핏빛상어항을 보고 나면 충각단 남해함대지부는 그냥 소굴로 보인다. 현대의 어지간한 선진국 해군도 쉽게 마련하기 힘든 수 만톤짜리 철갑선[7]은 물론이고 크레인을 비롯해 중장비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당대 최첨단 무기[8]도 보유하고 있다. 본부라 할 수 있는 제독함대의 제독함 철귀는 아예 법기의 힘으로 공중에 떠서 비행하는 함선이다.[9] 퀘스트 저널을 보면 상납금 조공과 충성만 있다면 지부의 자율에 맡긴다는 말로 보아 그 지역 충각단의 세력은 지휘자에 따라 달라지는듯 하다.

아래에 언급한 충각단 관계자들은 제독 철무괴를 제외하고 죄다 막내에게 발렸다. 현재 남방과 동방대륙의 중요 거점이 파괴된 상태. 훗날 주인공이 녹림도를 가리켜 내가 본 흑도들에 비하면 그래도 녹림도는 양반이지.라고 평가한 것을 보면 충각단은 다른 마교나 사마외도들과 견줄만한 나쁜 놈들의 소굴인 듯.

시즌 2에선, 장문인에게 영혼까지 털리고 나서도 유지되고 있던 지부의 기지가 흑천주에 의해 쑥밭이 되버렸고, 해무진을 비롯한 핏빛 상어항의 간부들이 탁기에 오염돼 마물화 되면서 포화란이 지부대원 대부분을 데리고 탈출했다. 이후 동해함대지부는 함대장 해무진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구했다는 홍문파 영웅을 찾기 시작하는데,[10] 막내가 무일봉에 있는걸 몰랐던건지 자기 발로 나오게 하자며 다짜고짜 대나무 마을을 갈아버렸다(...). 안 그래도 막내는 충각단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았던 데다, 대나무 마을 사건까지 겹치며 '나 니들 도와주기 시름' 하며 무시했지만, 포화란과 주요 간부들이 끈덕지게 스토커짓을 하며 설득하여 일시적 동맹관계를 맺게 된다. 그 후 해무진을 구하는데 필요한 귀천강을 만들게 위해 재료를 수집하던 막내를 도와 흑음림에 있는 마족들을 토벌했고, 마침내 해무진을 구출하는데 성공하며 해무진의 지지 하에 충각단 동해함대지부는 홍문파의 우방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때 해무진이 말을 잘해놓은건지 동해함대 뿐만 아니라 제독함대 또한 막내의 아군이 되었다. 하긴 흑룡교가 먼저 충각단에 선빵을 놓았는데 거기에 대적하는 막내랑 싸울 이유도 당장은 없으니...악랄한 해적군벌의 수괴가 의외로 성격이 좋아서 충공깽을 느끼는 사람도 있는 모양.

2 관련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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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충각단 남해함대지부

첫 충각단 대형 거점. 대형 암초지대 내부에 기지를 건설하였다. 몇몇 처음 도착한 플레이어들은 해적들의 소굴치고선 꽤나 큰 규모의 기지를 눈여겨 보기도 한다.그리고 바다뱀 보급기지에서 지리겠지
  • 남해함대 지부장 은광일 (CV :김정은)
중국명 : 소사해(啸四海). 충각단의 남해함대 지부장. 진족 남성이며 직업은 발도술이 특기인 검사. 남소유와 내통하여 대나무 마을의 정보를 빼내고 있었다. 깡패 집단 우두머리답게 태도가 불량하고 상당한 허세도 보여준다. 충각단이 다시 대나무 마을을 공격해올 때 제 1막의 최종보스로 등장하며, 막내에게 패배하면 남소유를 데리고 도망친다. 남소유를 애인으로 여기고 있었으나 이 남자 역시 남소유에게는 자신을 촌구석 바깥으로 내보내줄 이용 대상이었을 뿐이었다. 3막에서 충각단 바다뱀 보급기지에서 부상당해 누워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하는데, 자신을 버린 남소유에게 자신과 같은 고통을 맛보게 해주겠다고 벼르면서 마음 한쪽에선 정말로 돌아와준다면 다 용서해 줄 생각도 있다는 말을 한다. 남소유에 대해 애증의 감정을 갖고 있는 듯 하다. 안습.
은광일이 부상당한 이유는 대나무 마을 습격 이후 배 위에서 잔치를 벌이다가 돌연 나타난 진서연 일당에게 무작정 덤벼들었다 상처를 입어서다. 공도 세우고 남소유도 얻었다는 생각에 술을 마시면서 부하들과 함께 의기양양하고 있었으나 이때 천명제를 위해 남소유를 데려가려 진서연 일당이 나타난다. 진서연과 유란을 부하들이 자기를 위해 준비한 여인들로 착각(…)했지만 너희들 내 취향을 어떻게 알고 그렇다 은광일의 취향은 악녀였던 것이다 이미 부하들은 거거붕에게 초토화된 상황.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덤볐으나 상대가 될 리 없었고 큰 상처를 입게 된다. 이때 나온 …아니야?라는 대사는 꽤나 들어볼 만 하다.
  • 선단장 은광이
중국명 : 수야차(水夜叉). 은광일의 동생이자 은광삼의 누이, 안대를 하고 있는 금발 여성 진족이다. 오빠와 동생이 메인 스토리에 짤막하게 나온것에 어째 비중이 적으며 충각단 남해함대지부와 흑룡교 지하감옥에서 짤막하게 등장한것이 등장의 전부다.
중국명 : 혼강룡(混江龙).[11] 은광일과 은광이의 동생. 충각단을 이끌고 대나무 마을을 습격할 작전을 세웠지만 막내에게 두들겨 맞아 실패한다. 이후 범박에게 어떻게든 구출되었지만 이후 남소유에게 작업을 걸다가 갑자기 돌변한 남소유의 모습에 당황하다가 막내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어둠의 핏빛 상어항에서 다시 부활하긴 하지만 스토리에 관련이 있는지 알수도 없고 어차피 금방 반지를 찾는 막내들에게 썰려 다시 명계로 돌아간다. (...) 그래도 남매간 사이는 좋았는지 은광일이 은광삼의 죽음을 슬퍼했다.
  • 행동대장 마파랑
  • 호위대원 빙포
  • 호위대원 열포
  • 노심 & 초사
  • 도끼파 용병 휘파람
  • 이판
  • 사판
  • 주술국장 장준역
  • 수행조장 임하세

2.2 충각단 동해함대지부

3막에 다시 등장하는 충각단의 거점으로 남해함대지부따위와는 차원이 다른 규모를 보여준다. 거대 크레인, 건조중인 충각단 제식함선[12], 절벽에 마련한 내무반 등등 으로 보아 조선소의 이미지가 강한 기지. 기지에는 열사지대의 풍사단과 흑창족이 작업을 돕고 있다.흑창족 얘네 원래 식인하는데? 미친개에겐 몽둥이가 약이다

흑룡교에게 선빵을 먹어서 함대장이 마족이 되고 지부가 완파되는등 회생불가급으로 박살이 났지만 막내의 도움으로 흑룡교와 마족을 몰아내고 해무진을 구한 다음엔 어찌어찌 재건에 성공한듯.

여기부터는 충각단 동해함대의 주요인물들이다.

  • 청랑/홍랑
서락 출신의 건족들로 해무진을 호위하는 미녀들이다. 핏빛 상어항에 처음 등장해 막내와 싸우려는 해무진에게 이런 녀석들은 자신들만 있어도 충분히 상대할수 있다고 하며 덤볐지만 옷과 머리를 빼았기며 당연히 패배. 이후 신규던전 침묵의 해적선에서 홍사마녀 로타와 청사마녀 블라로 등장해 유저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근데 어째서 이런 모습이 되었는지 설명도 없고[13]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알수도 없어 이후 행방이 불분명하다. 일일퀘스트를 주는 NPC의 대사로 봐서는 사망처리 된 듯. 사족으로 해무진의 수하로 들어가게 된 계기는 서락에서 노예로 팔려갈 것을 해무진이 거두어 준 것.의외로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다. 근데 막내가 죽였다 무신의 탑에서 유란에게 돈을 받고 막내의 수련을 도와준다. 중2중2하다 캐릭터 붕괴가 있는 것 같지만 무시하자.
  • 의문의 사나이
항해를 나간 해무진이 핏빛 상어항을 지키기 위해 내세운 인물. 정체는 알 수 없으나 해무진과 맞먹는 무공의 소유자. 관련 퀘스트 NPC에게 퀘스트 완료 시의 대사를 들어 보면 알 수 있지만, 해무진의 그림자, 즉 분신이다. 말하자면 해무진이 핏빛 상어항에서 전투 도중 소환하는 그 분신일 가능성이 높다.
  • 군수대장 적룡귀
충각단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볼 수 있는 인물이다. 엄청난 거구의 소유자이며, 세계 각지에서 밀수한 법기들을 보관한 군수창고를 보유하고 있다.
  • 중갑대장 청룡귀
충각단 전용 냉동창고인 얼음창고를 지키는 인물이다. 충각단이 왜 얼음을 소유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적룡귀와 더불어 막강한 무공의 소유자이며, 그 힘은 충각단 내부의 인물들도 무서워 할 정도라고 한다. 마족들이 동해함대를 공격할때 최후까지 저항하다 결국 잠식된 청룡귀가 되었다.
  • 바다뱀 보급기지 기지관리관 포화란

여기부터는 충각단 동해함대의 장군급 인물들이다.

  • 바다뱀 보급기지 내무반장 막소보 (CV : 김영찬)
포화란의 측근 1로 본래 바다뱀 보급기지에서 등장해 장문인을 막다가 쓰려졌지만 이후 지옥도에서는 포화란과 함께 등장해 장문인에게 구원을 요청한다. 6막에선 장문인에겐 반말을 했지만 함대장 해무진을 구해준 뒤론 은혜를 입었다며 깍듯한 존댓말을 쓴다.
  • 바다뱀 보급기지 주방장 태장금
포화란의 측근 2로(...) 본래 바다뱀 보급기지에서 등장해 장문인을 막다가 쓰려졌지만 이후 지옥도에서는 포화란과 함께 등장해 장문인에게 구원을 요청한다. 작중 난리를 치는 포화란을 막고 장문인에게 도와달라는 요청을 하거나 용맥을 열어주고 이정도면 우리를 도와주겠냐며 계속 장문인을 몰아붙인다. 여담이지만 위에 도와줬다는 것도 장문인이 할 수 있는걸 먼저 나서서 해준거에 불과하다. 작중에서 장문인 본인도 '니들 도움 필요없는데?'로 일관한다. 실제로 흑천왕 가루라와 싸워서 이겼을때 막소보와 태장금은 기진맥진하지만 장문인은 멀쩡했고 포화란이 가루라에게 막타를 쳐서 도와줬을때도 막소보, 태장금은 깜짝 놀랐지만 장문인은 시크하게 손으로 폭발을 가린다. 여담이지만 막소보보다 머리 하나 이상 크다...
  • 수문장 발라라
동해함대에서 바다뱀 보급기지로 가는 길목의 수문장.
  • 밀수단장 황등심
핏빛 상어항에서 영수를 밀수하는 밀수단의 수장. 맹독아귀를 밀수 한 것도 밀수단이라 추측.
  • 부주방장 신다발

바다뱀 보급기지에서 태장금이 쓰러지자, 축지로 도망을 갔던 충각단의 무리들로 대나무 마을에서 막내를 상대했다. 허나 막내에게 두들겨 맞고 포화란의 명령서를 내뱉었다.

  • 조타수 선미루 & 포대장 범주함
  • 항해장 갈리선
  • 갑판장 장범장
  • 최고미남 조현진
  • 기동대장 귀파란
  • 특무대장 비무작
  • 별동대장 염사헌
  • 악교족 용병 무쇠이빨 & 악교족 용병 붉은이빨
  • 조련사 코돈 & 조련사 부루
  • 용맥지기 아칸
  • 수비대장 마금아

여기부터는 충각단 동해함대 장교급 인물들이다.

  • 경비대장 사분일
  • 사랑에 눈이 먼 남주리
  • 돌격조장 전가북
  • 돌격조장 팔보재
  • 돌격조장 간풍귀
  • 돌격조장 유산솔
  • 대요리사 아우써
  • 대요리사 아우짜
  • 작업조장 양장비
  • 작업조장 장육(오향)[14]
  • 작업조장 고량조
  • 작업조장 유린귀 [15]
  • 부관 가두라 & 부관 자바라
  • 경비대장 나조귀
  • 돌격대장 명주
  • 기타 핏빛 상어항의 잡몹들

여기부터는 동해함대가 밀수하는 영수들의 목록이다.

  • 맹독아귀
  • 묵점왕
  • 냉혈귀
  • 오함마
  • 청괴조
  • 염라수
  • 두억

2.3 충각단 제독함대

현 충각단의 수령. 과거 검은 군함을 이끌고 나타나 그저그런 해적집단에 불과한 충각단을 거대 세력의 한 축으로 세운 인물. 하지만 이름만 등장하고 작중에 등장한 적이 없어 그 실체를 아는 사람은 그닥 존재하지 않았으나 이후 2015.12.16 건원성도 업데이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잘생긴 미노년의 모습으로 운국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다. 작중엔 몇가지 도구를 가져온 장문인의 부탁을 받아 부유함대를 출격시켜서 천명궁 상공까지 데려다준다. 원래라면 이 일로 은혜는 다 갚았으니 기절한 장문인을 빼올 의리는 없었지만, 자기 딸같은 제자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내던지는 장문인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서그런지 끝까지 도와줬다. 정황상 운국에게 아내와 아들[16]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17]
2016년 7월 나온 7막 12장, 13장 에픽 퀘스트에 따르면 원래 운국의 대장군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운국 황실이 선계의 문을 연다는 제천 의식을 진행하면서 선계의 문으로 들어간사람들이 계속 사라져 버리자 제천 의식에 반대, 봉기를 일으켰다.[18]그 후 정황상 봉기 실패로 충각단에 몸을 의탁, 충각단을 이끄는 수장으로 군림하게 된 듯. 그러나 철무괴의 반란 후 운국의 제천 의식이 폐지되면서 더 이상의 파국은 막게 됐다.
#서고 - 철무괴: 절치부심
철무괴의 비서직을 담당하는 곤족여성으로 직업은 쌍권총을 사용하는 격사. 태장금포지션
철무괴를 보좌하는 암살자로 제독함대에서 정보와 관련된 보직을 담당하고있다. 막소보포지션

2.4 기타

첫 등장은 녹명촌에서 충각단원복을 플레이어에게 주면서 등장. 그다음은 거암 객점 근처에서 충각단 세력퀘스트를 주면서 재등장한다. 대나무 마을 자경단 보고 실력도 없는 위선자라고 디스 하면서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의뢰인에게 받은 의뢰를 맡긴다. 이후 2막에서는 등장하지 않다가 3막 안개숲 망루에서 재등장. 경천맹이든 제국군이든 누가 이기는지 상관 없고 자기들은 그냥 피가 흐르는것을 보면 된다대협도 손에 피를 많이 묻히셨네요. 잘하셨어요. 상 드릴께요라는 떡밥성 대사를 말한다. 엄밀히 말해서 홍연랑은 충각단 소속은 아닌듯.
  • 거거붕
충각단 남해함대지부에서 첫 등장. 충각단을 썰어버리며 위엄있게 등장하므로써 충각단의 소속은 아니다.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에서 갑자기 등장. 이 후 퇴장. 어둠의 핏빛 상어항에서 또 다시 갑자기 등장. 그리고 퇴장한다. 제독함대에 등장하지 않은걸로 보면 곧 등장할거 같다.

현재 블소 세계관에 종종 언급되는 서락이 충각단과 어느정도 연관이 있다. 일단 이들의 한 축을 이루는 어인족이 서락 출신이며 해무진 이전 보스인 청랑, 홍랑이 서락 출신 건족이다. 만약 이 지역이 업데이트된다면 그때에도 스토리의 한 축을 이룰 가능성이 높다.

온갖 패러디가 판치는 블레이드 앤 소울 세계관의 집단답게 충각단 인물들도 패러디가 많다. 위에 언급된 충각단 인물들도 그렇고, 제독함대에도 패러디가 존재한다. 제독함대 갑판위에 보면 세상을 구한 위대한 공돌신 둘이 등장한다. 이름은 자유남(...)과 어이작(...) 자유남과 대화를 해보면 가끔 저도 모르게 장비를 정지하고 싶어집니다.라는 말을 하고, 어이작은 가까이 가보면 자기가 꾼 악몽얘기를 한다.

규모나 하는짓으로 보아 소말리아 해적이 모티브인거 같다. 근데 걔네들은 기지며 그런거도 없잖아? 흰 수염 해적단이거나 주방장이 쓸데 없이 센걸 보면 밀짚모자 해적단이 모티브 인듯
  1. Ram이란 단어가 숫양을 지칭하는 단어인데, 숫양이 뿔로 들이받아 싸우기 때문에 배를 들이받는 충각 역시 Ram이라 지칭했다.
  2. 핏빛 상어항에선 이 세가지 표식을 합쳐서 기에 그려넣었다.
  3. 애당초 수령인 철무괴가 운국의 대장군이었다.
  4. 은광일이 대나무 마을을 손에 넣으면 함대장 자리는 따논 당상이라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서 함대장보다는 낮은 직급으로 추정된다.
  5. 이게 은광일의 작전인지는 불명.
  6. 사실 운국이나 자경단 처럼 충돌하기 귀찮아서 그런거다.
  7. 선수포가 강선이 있으며 구경이 사람의 2~3배정도 된다. 건조중인 내부를 보면 증기기관이 보이는등 혼자서 19세기 전함을 찍고 있다(...)
  8. 포화란의 개틀링건. 바다뱀 보급기지 입구 앞에서 일일 퀘스트를 주는 경천맹원 용성이 생전 처음 보는 무기라고 겁 먹은 말을 한다.
  9. 퀘스트중에 군마혜에게 그동안 건원성도에서 있었던 일을 설명하는데, 운국의 성이 바닷가에 있는것도 아닌데 어떻게 갔냐고 묻는다. 즉, 풍황실조차도 이런 함선의 존재를 몰랐던 것이다.
  10. 무슨 뚜렷한 계획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 단순히 '세상을 구한 영웅이라니까 할아버지도 어떻게든 구해주시겠지' 라는 마인드로 포화란이 지시한 일이었다.
  11. 수호지에서 이준의 호이기도 하다.
  12. 똑같은 규모의 함선을 해무진이 타고 다닌다. 선수포의 구경이 사람키보다 몇배는 크다
  13. 어쩌면 해무진처럼 다른 동료들의 탈출을 돕다 자신들은 결국 탁기에 당했을 확률이 높다. 게다가 해무진의 충직한 수하들이었으니 더더욱
  14. 장육의 체력이 일정수준 이하로 내려가면 여성형 몬스터인 오향으로 변신한다. 이후 일정체력을 더 깎으면 다시 장육으로 돌아온다.
  15. 직접적인 전투는 벌이지 않지만 태장금으로 가는 길에 막소보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6. 인게임의 철무괴 대사에선 딸이라고 되어있으나 정작 서고엔 아들로 나오는데 설정충돌로 보인다.
  17. 서고에서 나온 과거에 따르면 철무괴의 처와 자식은 제천 의식의 문을 통해 들어갔고, 이후 철무괴의 집에 찾아온 익산운이 점을 봐주었으나 처자식은 점괘에서 선계가 아닌 명계에 있다는 결과를 듣는다. 익산운의 점괘는 작중에서 전부 적중한데다, 그 제천의식의 참가는 아내의 반대에도 철무괴 본인이 태후를 믿고 직접 주도한 일이었기에 그 비극은 더욱 클수밖에...
  18. '선계의 문'을 통해 지상으로 내려온 악태후가 왔던 곳이 선계라는 증거는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악태후가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이유로 운국 사람들이 악태후가 내려온 문을 선계로 가는 문이라고 멋대로 해석해 버린 것이다. 이후 '선계의 문'에 들어간 사람들이 계속 사라져 버리자 운국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 문이 선계로 가는 문이 아니라 명계로 가는 문 아니냐는 불길한 소문이 나돌기 시작한데다, 의식을 시행한 장소가 명계와 맞닿은 장소가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