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팔 블랑켄하임

カスパル ブランケンハイム
Caspar Blankenhe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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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P가 작곡한 에빌리오스 시리즈잠을 주는 공주의 선물의 등장인물. 대응 보컬로이드는 KAITO다. EC 588년 8월 30일, 카를 블랑켄하임 후작의 장남으로 태어나 토라게이를 다스리는 후작이 됐다.[1]

어렸을 때 부터 마르가리타 펠릭스와 친구 사이였고, 나중에 크면 결혼하자는 약속도 했었다. 카스팔을 사랑하던 마르가리타는 그 약속을 소중히 기억했지만 바람둥이였던 카스팔은 금세 잊어버렸다. 마르가리타와 결혼한 것도 사실상 펠릭스 가의 돈을 노린 정략결혼이었다.

마르가리타가 잠들지 않는 체질임을 알게된 뒤로는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동침도 하지 않고, 애인들을 집에 불러들이며 마르가리타의 코앞에서 노닥거렸다. 거기에다 덤으로 심각한 골초. 막 신대륙과의 교류가 시작된 터라 담배는 상당한 사치품이었고, 애인들을 유지하는 데도 상당히 돈을 써야 했기에 낭비가 심한 카스팔의 돈은 펠릭스 가문의 것 까지 가져다 쓰는데도 점점 바닥을 보였다.

사실 범죄 조직 페르 노엘의 멤버 중 하나. 코드네임은 "II. 딜러"다.부부가 쌍으로 뭐하는 짓이야 카스팔은 암시장을 관리하며 막대한 부를 벌어들여서 자신의 낭비로 인한 적자를 채우고 있었다. 엘루카 클락워커라는 가명을 대고 돌아다니는 "IV. 섀도우" 메이라나가 종종 일 문제로 찾아온다.

하지만 카스팔은 조직의 규칙을 무시하고 암시장의 이익을 독점하려 했고, 그 문제로 메이라나와 싸운다. 결국 마르가리타가 만든 gift에 독살당한다. gift가 판별하기 힘든 독이기도 하고 골초였기 때문에 경찰은 그냥 담배를 너무 많이 피워서 호흡기 문제로 죽은 것 같다고 공표하고, 엘페고트, 마론, 루시페니아 3국은 담배 남용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프리지스 재단과 귀족 사회의 반발이 거셌다고 한다.

장례식에는 친교가 있던 엘페고트의 국왕 소니 엘핀과 니아 네무의 클레 멘스 후작이 찾아왔다. 그가 가지고 있던 대죄의 그릇줄리아 아벨라르에게 회수됐다.

첫 등장이 독살당한 시체로 발견되는 것. 죽었으므로 당연히 더 이상 등장이 없다. 저 위의 행적도 타인의 언급이나 기록으로만 나온 것이고, 본인이 등장하는 일은 없다. 심지어 죽은 뒤 신문에서 카스팔의 일생을 되짚어보는 특집 기사마저 토라게이 전염병 사건으로 취소당하고 나중에는 아예 사정상 종료당한다. 나름 프로필도 있는 주요 인물인데 등장 빈도는 엑스트라들 미만.(...)
  1. 사실 카를의 형인 카이돌 블랑켄하임의 아들이다. 카이돌은 아내를 죽이고 가문에서 추방됐으며, 둘이 부자관계란 사실은 비밀에 붙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