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자키 사나코

프로필
파일:Attachment/칸자키 사나코/kanzakisanako.jpg
이름神崎沙奈子
(かんざき さなこ)
성별여성
연령45세
주요 출연작가면라이더 류우키
인물 유형조력자
첫 등장탄생비화
(가면라이더 류우키 에피소드 1)
배우츠노가에 카즈에[1]
한국판 성우박은숙(TV판)
이용신(극장판)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등장인물.

위의 사진에서는 오른쪽의 여성. 왼쪽은 칸자키 유이.

칸자키 유이칸자키 시로의 이모[2]로, 찻집 "꽃닭(花鶏)"[3]의 오너. 해외 여행이 취미로, 찻집의 매상이 충분히 쌓이면, 그걸 자금으로 여러 나라들을 방랑하고 다닌다. 작중 초반에선 히말라야(!?)에 갔다가 귀국한 것으로, 다음번에는 아마존(...)에 가고 싶다고 한다.

조카인 유이는 어린 시절부터 키운 탓에 매우 아낀다.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유이를 반갑게 맞이하면서 내일모레 성인인 유이보고 아직 어린 아이라고 생각하거나, 유이 주변의 남자들을 보며 유이와 잘 어울릴법한 남자를 찾거나,[4] 유이가 듣고 충격받을만한 정보(어린 시절의 안좋은 기억, 스포일러의 사망 등)는 최대한 차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후반부에 유이의 20번째 생일이 다가올 때 매우 성대하게 축하해주기 위해 준비를 하지만...

마음은 넓지만 상당한 괴짜로, "나의 감에 틀린 적이 없어요"란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그러나 그 감이 맞은 적은 거의 없어 보였...지만 그렇다고도 할 수 없는 게 처음엔 틀릴 게 당연해보였던 나의 감들도 하나하나 따져보면 결국에는 정말로 틀린 적이 없다.[5] 키도 신지아키야마 렌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한가할 때에는 가게에서 일한다는 조건으로 식당에서 같이 살게 해주었다. 그 외에도 테즈카 미유키토죠 사토루가 이 가게에서 잠시 일하기도 했다. 조카와 식객들이 라이더 배틀 때문에 가게 일을 소홀히하자 가게를 닫아버렸다가, 가게를 다시 열어달라는 부탁에 이 셋에게 다른 옷을 입히고 영업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이 때 유이에게 입힌 옷은 메이드복(...).

칸자키 시로가 미국에서 사망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유이에게는 그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6] 시로가 어릴 적 타카미 가문에 양자로 들어갈 때에 외쳐댔던 "유이가 20번째의 생일에 사라진다."란 말을 감으로 믿고 있었다. 유이의 운명을 알고도 자신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녀가 최대한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지만, 결국 20번째 생일날 유이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그녀는 이미 세상을 떠난 자신의 조카를 찾으면서도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다며 아무도 지키지 않는 가게에서 홀로 남아 눈물을 흘린다.[7]

칸자키 남매가 다시 만든 세계에서도 재등장. 찻집에 들어오자마자 주문하는 신지에게 홍차를 홀짝이면서 커피는 안판다고 다소 차갑게 대꾸한다. 이 때는 홀로 가게를 보고 있었으며, 사진 역시 어느 어린 남매의 사진이 걸려있었다. 맨 마지막까지 등장하는 걸로 봐서 본 작품의 진히로인은 이분인 듯(...)
  1. 후에 극장판 가면라이더 555 PARADISE LOST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2. 국내판에서는 외숙모. 여담으로 국내에서는 원래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다.
  3. 국내판에선 되새.
  4. 렌과 유이가 이 분을 맞이하러 갔을 때 렌의 첫인상을 좋지 않게 봐서 갈궜다. 이때 렌이 유이에게 귓속말로 한 말이 "어서 빨리 아마존으로 가라고 하셔"였다.(...)
  5. 예를 들어 렌과 신지가 친해진다던가, 테즈카 미유키는 '점이 안 맞는구나?'라는 소리를 들은 이후에 치룬 두 번의 점이 전부 실패했다.
  6. 모모이 레이코가 당시 아토리 찻집에 임시로 머무르고 있던 오쿠보 다이스케에게 칸자키 시로의 사망사실을 보고하는 것을 보고 둘을 내쫒았다.
  7. 여담으로 예전에 칸자키 남매가 부모들에 의해서 감금당한 채 살았는데 작중 칸자키 사나코가 유이를 챙겨주며 돌봐주거나 돈이 생기면 여행을 가는 것으로 보면 당시 남매의 부모들이 칸자키 남매를 감금시킨 것을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남매가 감금당한 것이 남매의 자택에 화재가 난 것을 계기로 밝혀졌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