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미래소년 코난)

コナン

파일:Attachment/코난(미래소년 코난)/conan.jpg

일본 성우 - 오하라 노리코
KBS 성우 - 손정아
MBC 성우 - 박영남

미래소년 코난의 주인공. 2016년생. 원숭이띠다!
대변동 후, 남겨진 섬(한국판에서는 '홀로 남은 섬')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던 12살 소년.
문명이 멸망할 때에 추락한 로켓의 탑승자들 사이에서 태어났다. 전쟁과 대변동 끝에 멸망 직전까지 몰린 지구를 보아온 할아버지 밑에서 자란 덕분인지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착한 마음의 소유자로 성장했다. 또한 풍성한 자연 속에서 자란 덕분에 살아남기 위한 여러가지 지혜와 강인한 체력과 놀라운 민첩성, 놀라운 괴력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열명 정도 되는 사람들에게 깔리고도 그걸 들어올려 내던질정도

해변에 떠빌려온 소녀 라나와의 만남을 계기로, 바깥 세상을 알게 된 코난은 모험을 떠나게 되며, 도중에 많은 사람들과 만나며 그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크게 성장해나간다. 때묻지 않는 순수함과 놀라운 강함의 소유자로, 특히 유연하면서도 강력한 발가락이 인상적이다. [1]

물론 발가락은 코난의 트레이드마크일 뿐이고 그 밖에도 두루 강하다.
작은 체구의 어디에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십여명의 어른들이 다구리를 치려고 해도 한꺼번에 집어던질 정도의 근력이 있다. 높은 빌딩(삼각탑)에서 라나를 안은 채 뛰어내린 적이 있는데 골절은 커녕 아무 상처도 입지 않은 것을 보면 뼈가 전부 통뼈인 듯 하다. 폐활량 또한 상상을 초월하여, 한번 잠수하면 10분 정도는 가뿐하게 물속을 돌아다닐 수 있다. 이 기세로 상어를 사냥한 적도 있고, 샐비지 섬에서도 남들은 심해용 잠수복을 입고 작업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무런 장비 없이 일을 돕는 모습도 보였다.

맨몸으로도 충분히 강한데 주무기인 작살을 들려주면 원거리 공격까지 추가되어 더 강해진다.
코난의 작살창은 대단한 게 아니고 긴 막대기 끝에 식칼 같은 것이 달린 물건인데, 놀라운 정밀 투척이 가능하다.
하늘에 던져서 눈에 안 보일 만큼 올라가게 한 뒤, 던진 자리에 그대로 서서 발가락으로 창을 받아내는 재주도 있다. 발컨
하이하버에서는 포격에 기절한 라나에게 인더스트리아의 병사들이 다가가자 그들을 쫓아내기 위해 라나 근처에 작살을 던져 겁을 주었다. 이때 작살은 라나의 겨드랑이로부터 겨우 몇 센티 떨어진 곳에 박혔다. 이후 마을 사람들 앞에서 으스대는 오로에게도 던졌는데, 수백미터나 떨어진 곳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몸에는 맞지 않고 옷을 꿰뚫도록 던져서 그 자리에 묶어놓았다. 즉 1센티미터 단위의 컨트롤이 가능한 것이다!!

게다가 육체파라고 해서 머리가 나쁜 것도 아니다. 위기 상황에서도 놀라운 머리회전을 보여주며, 또한 정신적으로 강하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으며 낙천적이다. 거기다가 유머감각도 있고 착하기까지 하다! 코난의 할아버지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었기에 혼자서 아이를 이렇게까지 키워낸 것일까.

원작소설인 남겨진 자들에서도 생명력이 가득한 소년/청년으로 그려지긴 하지만, 아니메 코난에 비하면 평범한 인간의 수준이다.
애당초 원작판 코난의 경우 어린아이가 아니다. 처음 나올때는 10대 후반 아이였다가 섬에서 표류하면서 20대 청년으로 자라났다.
물론 원작에서도 무인도에서 홀로 먹고 살며 지내서 매우 튼튼해 강인한 점이 돋보인다. 야생아라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코난은 야생아가 아니다. 말도 제대로 하고, 옷도 제대로 입고 있다.

2017년에 피그마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

  1. 유연함은 앉은 자세에서 엄지발가락으로 콧구멍을 후빌 수 있을 정도. 비유가 아니라 실제 그런 장면이 있다. 발가락 힘도 강한데, 물건을 발가락으로 잡은 상태에서 어른과 잡아당기기를 해도 지지 않는다. 하늘을 비행중인 비행기 날개에 발가락만으로 매달려 상당시간 버티는 장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