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뱀

(콘스네이크에서 넘어옴)
옥수수뱀
Corn snake이명 :
Pantherophis guttatus Linnaeus, 1766[1]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파충강(Reptilia)
뱀목(Squamata)
아목뱀아목(Serpentes)
뱀과(Colubridae)
옥수수뱀속(Pantherophis)
옥수수뱀(P. guttatus)

1 개요

의 일종으로, 피부의 알갱이 모양이 마치 옥수수의 알갱이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이다. 또한 옥수수 창고에 사는 쥐들을 잡아먹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보통 수명은 8~15년, 몸길이는 약 1~2m. 야행성이다. 자신의 머리 크기와 비슷한 크기의 설치류나 작은 조류를 먹이로 먹는다. 애완용으로 키울때는 해당 개체의 머리 크기와 비슷한 크기의 냉동 백쥐를 해동시켜서 5~15일에 한번씩 먹이면 된다.[2]

뱀들중 보아뱀이나 볼비단구렁이에 비해 많이 길러지진 않았으나 최근 마니아 층이 형성되고 여러 모프가 널리 퍼지면서 애완동물로 많이 길러지게 되었다. 크기 및 모습이 비슷한 킹스네이크보다 순하며 동족포식 확률이 현저히 적어 왕뱀과는 달리 동족과 합사가 가능하다.[3]

메이팅은 암수 모두 2년생 이상, 크기 1m 이상 정도가 적당하며 사육장의 습도를 평상시와는 달리 습하게 하는 것이 좋다. 인큐베이터 안의 습도와 온도를 맞추고 안에 알을 넣으면 약 50~70일 후에 부화 한다.

2 모프 리스트

애완동물샵 및 브리더들 사이에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모프 위주로 기재.
아래 리스트에 없는 모프 전체는 이 링크를 참고.

  • 노멀 - 로컬(서식지)에 따라 레드, 마이애미, 오키티 등으로 나뉜다.
  • 모틀리 - 등의 무늬가 동글동글한 모프.
  • 스트라이프 - 말 그대로 등의 무늬가 줄무늬처럼 쭉 이어진 모프.
  • 디퓨즈드 - 블러드레드라고도 불린다. 자랄수록 몸의 무늬가 흐려져 성체시 단색에 가깝게 변한다.
  • 알비노 - 아멜이라고도 불린다. 몸에 검은 색소가 없어 붉은색과 노란빛을 띈다.
  • 블랙(애너리 A) - 보통 샵 등에서 애너리라고 불리는 것은 이 블랙 모프다. 몸에 붉은 색소가 없어 회색빛을 띈다.
  • 차콜(애너리 B) - 블랙과 동일하게 붉은 색소가 없고, 블랙보다 노란색이 좀더 적다.
  • 스노우 - 알비노와 블랙 콘스네이크를 교배해 2세대로 태어나는 개체중 일부가 스노우 콘스네이크이다.(1세대는 무조건 노말)
  • 블리자드 - 스노우와 비슷하게 알비노와 차콜 콘스네이크의 교배로 태어난다. 1세대는 무조건 노말인 것도 동일.
  • 캐러멜 - 몸에 붉은 색소가 적어 노란빛을 띄며, 무늬의 테두리가 검다.
  • 버터 - 알비노와 캐러멜 콘스네이크의 교배로 태어난다. 동일.
  • 고스트 - 블랙과 하이포 콘스네이크의 교배로 태어난다. 동일.
  • 라벤더 - 은은한 회색과 연보라빛을 띈다.
  • 리버스 오키티 - 노멀 중 오키티의 알비노 모프.
  • 크림시클 - 이모리 랫스네이크와의 하이브리드. 기본적으로 알비노이며 보통 알비노보다 주황빛을 띄는 개체가 많다.
  • 울트라멜 - 그레이 랫스네이크와의 하이브리드인 울트라와 알비노의 교배로 태어난다.
  • 팔메토 - 흰 바탕에 점을 흩뿌려놓은듯한 무늬가 특징으로, 현재 가장 넘사벽급의 분양가를 자랑하는 모프.

3 관련 사건/사고

콘도르 피딩사건
  1. 구 학명은 Elaphe guttata. 참고로 현재 학명의 속명을 해석하면 '큰고양이 뱀' 정도가 된다.
  2. 정확하게는 베이비~아성체 - 5~7일, 준성체 이상 7~15일에 한번씩 먹이면 된다. 이는 킹스네이크나 다른 대부분의 뱀도 마찬가지이다. 단 허물 벗는 기간에는 먹이를 거의 안먹으니 참고.
  3. 다만 먹이및 사육장 크기가 충분하지 않는 이상 메이팅 외에는 합사보단 한 사육장에 한마리의 개체를 키우는 것이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