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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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16-17시즌 선수단
0. 패트릭 매카우(G) · 1. 저베일 맥기(C) · 3. 데이비드 웨스트(F) · 5. 케본 루니(F) · 9. 안드레 이궈달라(G) / (F) · 11. 클레이 톰슨(G) · 15. 데미안 존스(C) ·
18. 앤더슨 바레장(F) / (C) · 20. 제임스 마이클 맥아두(F) · 21. 이안 클락(G) · 23. 드레이먼드 그린(F) · 27. 자자 파출리아(F) ·
30. 스테픈 커리(G) · 34. 숀 리빙스턴(G) · 35. 케빈 듀란트(F)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No. 11
클레이 톰슨(Klay Alexander Thompson)
생년월일1990년 2월 8일
201.3cm (6 ft 7.25 in)[1]
체중93kg (205 lb)
포지션슈팅 가드[2]
드래프트2011년 1라운드 11순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지명
역대 소속팀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2011~현재)
등번호11번
수상내역NBA Three-Point Contest champion (2016)
NBA All-Star 2회 (2015, 2016)
All-NBA Third Team 2회 (2015, 2016)
NBA Rising Star (2013)
NBA All-Rookie First Team (2012)
All-Pac-10 First Team 2회 (2010, 2011)

1 개요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슈팅 가드이다.

1978년 NBA 드래프트 전체 1픽이었던 마이클 톰슨[3]의 아들로 알려져있는 농구 집안의 선수이며 마이클이 바하마에서 온 이민자 가정이기에 바하마 계열의 농구선수이다.

2 아마추어 경력

캘리포니아의 산타 마가리타 가톨릭 고등학교를 졸업한 클레이 톰슨은 오렌지 카운티 지역 All-area second team에 이름을 올렸으며, 졸업반 때는 평균 21득점에 팀을 30승 5패로 이끈 주역이었다. 이를 발판으로, 워싱턴 주립대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워싱턴 주립대학교에서는 슈팅 가드답게 팀의 3점슛과 자유투 성공률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2010년과 2011년 연속으로 All-Pac 10[4] first team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놓는 등 서부 지역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떠오르게 된다. 소포모어(대학 2학년) 시즌에는 최고의 대학 선수에게 주는 상인 John Wooden[5] 상의 후보로도 이름이 올랐으나 당시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소속이자 현 보스턴 셀틱스에반 터너에게 내주면서 수상에는 실패. 하지만 그해 평균 19득점을 올린다. 다음해에는 NCAA PAC-10 토너먼트에 올라가 워싱턴 허스키스를 상대로 43득점과 8개의 3점슛을 올리며 토너먼트 최고 득점 기록을 세웠으나 아쉽게 89-87로 패배하고 만다. 이 해에도 존 우든 상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번에는 당시 브리검 영 대학교 출신의 현 새크라멘토 킹스의 가드 짐머 프레딧에게 밀려 수상실패. 하지만 평균 21.6점에 39.8%의 삼점슛 성공률 등 그는 NBA 최고의 드래프티 중 한명으로 떠올랐으며 NBA 드래프트 신청을 하게 된다. 참고로 그가 워싱턴 주립대학교 시절 넣은 733점은 대학 내 3위의 기록이라고 한다.

3 NBA 경력

2011년 NBA 드래프트에서 그는 전체 11번째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지명된다. 하지만 이미 가드진에 스테판 커리몬타 엘리스가 있는 상황에 두 선수 중 한명을 내보내 다른 포지션을(특히 센터) 매꾸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한데도 불구하고 드래프트에서 가드 포지션인 톰슨을 지명하자, 바로 엘리스나 커리의 트레이드 설이 다시 흘러나왔다. 일단 워리어스는 세명의 가드들을 모두 데려갔으며 톰슨은 새 코치로 부임한 마크 잭슨에게서 수비 능력을 배우는데 중점을 두면서 첫해에는 주전보다는 식스맨 롤을 맡는 경우가 잦았다. 그래도 슛터라는 명성 어디 안가게 프로에서도 필드골 44%, 3점슛 성공률 41%의 능력을 자랑했으며 2012년 3월 몬타 엘리스가 밀워키 벅스앤드류 보것스태판 잭슨과 트레이드 되면서부터는 점점 주전으로서 테스트를 받는 횟수가 많아졌다. 결국 시즌 후 NBA All-Rookie First Team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놓는데 성공.

2012-2013 시즌에는 스테판 커리-해리슨 반스-데이비드 리-앤드류 보것과 함께 주전으로 뛰면서 전경기 선발출장을 기록. 평균득점 16.6점 어시스트 2.2개 슛팅성공률 42%를 기록하면서 워리어스가 오랜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공을 세웠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전반적으로 기복이 매우 심한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2차전에서는 토니 파커를 잘 막으면서 본인의 NBA 커리어 하이 득점기록을 플레이오프에서 세우고(34득점) 리바운드 14개를 잡아내는 대활약을 선보였지만 그 이후에는 샌안토니오 수비진이 톰슨을 잘 막으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실제로 스퍼스한테 진 4게임에서 톰슨은 모두 본인의 활약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13-14 시즌 워리어스의 첫경기에서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커리어 하이인 38득점을 올리면서 완승의 1등공신이 되었다. 이후 기복은 있지만 커리에 이어서 두번째로 3점 슛을 많이 성공시키며 '스플래쉬 브라더스' 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막강한 슈터 조합을 만들었다. 자신감이 붙은건지 오프시즌에 맥시멈 계약을 얻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결국 14-15 시즌이 시작되자 4년 $70M 계약 체결에 성공. 커리보다 비싼 선수가 또 늘었다

그리고 맥시멈 계약이후 자신감이 붙었는지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약점으로 지목되었던 경기당 자유투 획득 횟수가 5개로 늘어나면서 평균 득점이 늘어났다. 스티브 커 감독이 커리 말고 톰슨도 올스타전에 출장해야 된다며 열심히 밀어주는 중. 게다가 vs 휴스턴 전에서 제임스 하든을 상대로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주가는 엄청나게 상승중.

2015년 1월 23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3쿼터에만 37득점을 성공시키며 한쿼터 최다득점 NBA 기록을 경신한다. 하이라이트 [6]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쿼터에 야투 13개, 3점 9개를 던져 모조리 적중시킨 것. 그야말로 절정에 오른 슛감이 얼마나 막강한지 보여준 사례.킹스 선수가 컨테스트해도 도저히 막을 수가 없다.

15-16 All-Star에 2연속 진출하였으며 3점슛 컨테스트 예선과 본선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지난 시즌 우승자인 스테픈 커리를 제치고 3점슛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걸 가지고 두고두고 놀려먹을 거라고 한다

2016년 4월 11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2개의 3점슛을 적립하여 이번 시즌 총 272개의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12-13시즌의 스테픈 커리와 동률의 기록으로 현재 커리와 공동 3위의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2016년 4월 14일 경기에서 4차례 3점을 성공시키며 총276개로 2012-2013시즌 커리를 넘어서 단독 3위에 올랐다. 참고로 5위는 레이 앨런... 이날 커리는 시즌 3점슛 총 402개를 달성했는데(...) 스플래쉬 브라더스가 73을 자축하듯 나란히 좋은 기록을 세운 셈.

2016년 5월 29일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와의 컨퍼런스 파이널 6차전 원정 엘리미네이션 경기에서 팀의 한 시즌을 구원하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였다. 41득점 야투 14/30 3점 11/18을 기록하며 인생경기를 펼친것. 탐슨이 아니었으면 골든스테이트는 오클라호마의 기세에 밀려 진작에 가비지 패배로 시즌을 마감했을것이다. 그런 기세에 휩쓸릴 분위기에서 그야말로 림밖에 보이지 않는것처럼 미친듯이 3점을 꽂아대었고, 결국 팀은 4쿼터 막판에 끝끝내 108-101 역전승에 성공했다. 3점슛 11번 성공은 플레이오프 한경기 최다 3점슛 성공기록이다.

2016 NBA 파이널에선 플레이오프 기간동안 데미안 릴라드, 러셀 웨스트브룩, 그리고 파이널에서 상대한 카이리 어빙 등 대단한 포인트 가드들을 수비한 여파때문에 체력이 방전되어서 그런건지 아쉬운 활약이었고, 결국 팀은 시리즈 스코어 3-1에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7차전 경기 종료후 탐슨 본인은 패배에 크게 분노한 모습과 함께 빠르게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르브론이 그린과 4차전 마찰에 대해 가족 건드렸다고 인터뷰하자 이걸 계집애같다고 깠다.그리고 자기는 더 계집애같은 행동을 했다.

4 플레이 스타일

강점은 역시 슛. 대학때나 nba 입성후에나 40% 이하로 떨어져본적이 없는 중장거리 슛팅능력을 자랑한다. 이때문에 팀의 주전 1번 스테판 커리와 함께 스플래쉬 브라더스라는 콤비로 불리고 있으며 두 선수의 무지막지한 외곽슛 정확도를 앞세워 2014~15시즌 골든스테이트는 서부지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15-16 시즌에는 한 시즌 3점슛 성공 갯수에서 커리는 역대 1위(402개), 탐슨은 역대 3위(276개)를 찍으며 스플래시 브라더스는 678개라는 괴물같은 3점슛을 합작했다.

특히 커리의 주 위치 반대편인 오른쪽에서 던졌을때는 50%가 넘어가는 후덜덜한 비율을 보이는데 그것에 비함 왼쪽이나 중간에서는 평균 급의 슛팅능력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그래도 훌륭한 비율인건 맞지만 커리에 비하면 리듬슈터 경향이 강해서 안들어가는 날은 니갱망급 난사질이 잦은 편이다. 공격외에는 궂은 수비도 잘 해주고 순발력은 중상위권이나 피지컬은 포지션대비 최상위권이다.

가드치고는 키와 몸무게가 큰 편이고 위에 작성한 대로 스퍼스전에서 궂은 수비도 곧잘 해내는 선수이기 때문에 몸을 더 불려서 커리라는 확실한 가드가 있는 골든스테이트에서 스몰 포워드로 아예 전향하라고 주장하는 팬들도 있다. 실제로도 슛팅가드에 가깝지만 스몰 포워드 역할도 하고 있으며 프로입성 이후 마크 잭슨 감독에게 수비를 배우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

5 기타

  • 위에 작성한 대로 아버지는 1978년 NBA 드래프트에 전체 1픽으로 지명되었으며 그의 형 마이클 역시 페퍼다인 대학교에서 농구생활을 했었지만 동생만은 못해서 NBA 드래프트 지명에 실패한후 2010-11 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즈에서 잠깐 뛴 것을 제외하고는 NBA D리그를 전전하고 있다. 올해는 뉴욕 닉스와 계약했었으나 바로 D리그행.
  • 동생인 트레이시 톰슨은 현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팜의 15위 이내 유망주 중의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7] 포지션은 외야수이며 실링이 높고 25홈런 이상을 칠수 있을 정도의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평이지만 상당히 많은 삼진개수가 현재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 2016년에는 5월 중반까지 홈런 6개를 치면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어떤 포럼에서는 푸이그 자리를 주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올 정도.
  • 은근 할 말을 다 한다. 르브론 제임스가 자신이 세계 제일의 선수라고 하자 며칠 뒤 인터뷰에서 "세계에서 가장 좋은 팀에서 세계 제일의 선수와 함께 하는건 기쁠 뿐입니다. 그 선수가 제 오른쪽에 앉아 있네요." 라고 하질 않나, 닥 리버스가 워리어스의 우승은 운빨이라고 하자 정규시즌 클리퍼스와의 상대전적(3-1)과 클리퍼스가 시리즈를 리드하다가 역전당한 점을 들어 역디스하였다.
  • 정병국이라는 이름과 인연이 있는데, 전자랜드에서 뛰었던 디엔젤로 카스토가 정병국은 지금까지 자신이 같이 뛰어본 선수 중에서 슛이 가장 좋으며, 클레이 톰슨[8]과 비교해도 역시 그러하다고 말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클레이 톰슨은 정병국 국회의원과 얼굴 생김새가 상당히 닮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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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라는 이름의 블독 애완견이 있는데, 집에 있을때 하는거라곤 로코와 산책다니는거 외엔 없는 모양. 커리는 마누라에 애가 둘인데 자기도 심심했나보다.. 헌데 미국도 아닌 한국 SPOTV에서 경기 중간 작전타임이나 쉬는시간에 로코와 함께 찍은 영상을 틀어줄때마다 갑자기 경기력이 급상승하는 매우 특이한 징크스가 있다.

  1. 맨발키는 197.5cm
  2. 수비 포지션에서는 스몰 포워드의 역할을 맡기도 한다.
  3. Mychal Thompson.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되었고 지명된 해에 Rookie First Team에도 선정되었지만 전체 1픽다운 성적은 못냈다는게 주요 평이다. 그래도 샌안토니오 스퍼스LA 레이커스에서 식스맨으로 뛰면서 2개의 우승반지는 챙겼다. 여담이지만 이때 6번 픽은 전설의 래리 버드다. 포틀랜드 드래프트의 흑역사는 이때부터 그러나 78년에 뽑힌 모든 선수중 버드가 단연 가장 뛰어났음에도 당시 어느 누구도 버드가 이해에 지명될 줄은 예상못했는데 그 이유는 항목 참고
  4. 2011년 겨울부터 유타 대학교콜로라도 대학교가 이 리그에 조인하여 현재는 Pac 12로 불리는 리그이다.
  5. UCLA의 농구팀 리즈 시절을 이끈 명장으로 1948년부터 1975년까지 UCLA을 이끌면서 10번의 NCAA 우승을 이끌어낸 대학리그 최고의 명장이다.
  6. 종전 기록은 조지 거빈카멜로 앤서니의 33득점. 더욱이 3점슛을 11개나 꽂아넣으며 이 부문에서도 NBA 역사상 두 번째의 자리에 위치한다. 1위는 코비 브라이언트, 스테픈 커리, 도넬 마샬이 기록한 12개.
  7.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이었다가 현지시간 2015년 12월 16일자로 LA 다저스로 이적
  8. 워싱턴 대학 시절 팀메이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