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야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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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판(요고 유키)
애니메이션 설정판

Clone Yakuza(クローン・ヤクザ)

"까고자빠졌넴마-!"

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이자 테크놀로지로 성우는 겐다 텟쇼. 구형 클론 야쿠자의 성우는 고토 쥰이치.[1]

요로시상 제약에 의해 개발된 야쿠자같은 풍모의 복제인간이다. 작중에서는 전투원이나 경비직으로써 각 조직에 이용되고 있다. 과거 단독으로 내각 총리대신을 단신으로 암살했다는 레전드 야쿠자 '도고지마 제이몬(ドゴジマ・ゼイモン)'이란 인물의 유전자를 복제해 만들어졌다.(오리지날인 도고지마의 생사는 현시점에선 불명.)
복제인간인 만큼 외견은 몰개성적으로, 출하전에 세뇌처리가 되어 있어서 명령에 충실히 따르지만 자아는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근무시간 사이에 장기를 두거나, 푸념을 내뱉거나, 내용불명의 일상회화를 나누기도 한다. 여러번 버전업이 이루어졌으며, '클론 맙포(クローン・マッポ)'로써 네오 사이타마 시경에 도입할 계획도 존재했다.[2] 운동선수연구원 등 고객의 용도에 따라 커스텀된 개체도 존재하고 있으며, 조정에 따라 오이란드로이드 아이돌인 네코네코카와이이의 백댄서도 가능하다.

주로 나이프우치가타나 같은 도검류와 피스톨, 어설트 라이플을 비롯한 총화기류 같은 무기를 장비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일반인에 비해 기초 신체능력 전반이 수배나 더 강한데다 통제력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행동력에 의해 위협적이나, 카라테를 익히거나 무기를 가졌다면 일반인이라도 어느 정도 상대가 가능하고 닌자라면 바로 그 자리에서 수리켄이나 카라테 펀치 한 방에 "아밧-!?" 하고 즉사하는 잡몹들이다. 작중 묘사는 그냥 소모품. 당장 케지메나 세푸쿠하라고 해도 아무 거리낌없이 해버릴 정도로 주인에게 충성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구형 모델이라면 그다지 비싸지 않은 가격에 대량으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어디서나 쓰인다. 간부들은 리얼 야쿠자, 행동대원들은 클론 야쿠자로 구성된 야쿠자 클랜도 드물지 않다.

또한 제조 시 생물공학적으로 설정된 "운용가능기간(運用可能期間)", 즉 수명은 3년 정도로, 그 시기가 지나면 면역능력이 저하되어 죽는다. 본작의 시계열은 파악하기 어렵지만, 언급되는 제품번호(Y-10, Y-11 등)에서 에피소드의 대략적인 순서를 추측할 수가 있다. 어째서인지 체내에서 주기적으로 가래침이 분비되어 뱉어주어야 한다는 설정이 있다(...). 피는 바이오 체액이기 때문에 녹색이지만, 공기와 접촉하게 되면 붉게 변한다. "까고자빠졌넴마-!(ザッケンナコラー!)"라는 야쿠자 슬랭을 입에 자주 담는다.[3] 대개 야쿠자 슬랭을 구사하는 모습만 묘사되지만, 존댓말을 사용한 멀쩡한 회화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민간인과 접촉할 일이 많은 경비 같은 일도 아무런 문제도 없이 해낸다는 듯.

  1. 트리거의 처녀작인 인페르노 캅의 성우다.
  2. 3부에서는 실제 아마쿠다리 섹트의 공작으로 '하이데커'란 명칭으로 도입되었다.
  3. 이는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에서 자주 사용되는 욕설로 펑크들도 자주 사용한다. 일반인은 들으면 실금할 정도로 무서운 대사라는 설정인 것 같다. 심지어 자동차 경적으로도 사용된다. 자세한건 인살어 목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