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스크(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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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 연출 시의 일러스트최종 영기재림 일러스트

1 개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용종이자 라이더(마르타)보구.

기독교 전설에 나오는 타라스크. 전승상 거북의 껍데기를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 이를 반영한 탓에 거북이처럼 생겼다. 용사냥으로 잔뼈가 굵은 지크프리트조차 거북이라고 착각했다.

페그오 수영복 이벤트에서 말을 했는데[1], 타케보우키의 이야기를 보면 말을 할 수 있는 게 맞는 듯 하다.

네를뤽 마을에서 사람들을 괴롭히던 포학한 용이자 리바이어던의 자식. 마르타는 그를 기도만으로 진정시키고 마을로 데려갔으나, 분노한 마을 사람들에게 맞아죽었다.

...라고 알려져있으나 진실은 다르다. 마력이 부족해 세계의 뒷면으로 넘어갈 수 없던 용으로, 이 탓에 어머니인 리바이어던[2]에게 버려졌다 생각해 자책하고 비뚤어진 상태였다. 이 썩어빠진 근성에 분노한 마르타에게 얻어맞고 굴복해 그 영혼은 마르타의 수호령이 된다.[3]

영혼이 빠진 육체는 마을 사람들에게 줬다고 한다.[4] 그리고 석유가 됐다. 이후 마력이 높아져 뒷면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됐지만 마르타가 죽을 때까지는 곁에 남았다.

2 사랑을 모르는 가여운 용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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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모르는 가여운 용이여 - 타라스크 (愛知らぬ哀しき竜よ / Tarrasque)
랭크 : A+종류 : 대군보구최대포착 : 1~200레인지 : 300명
괴수 타라스크를 소환하여 부린다. 읽는 방법은 '칼날을 허용치 않는 용의 방패여'와 동일함.
타라스크는 거대한 머리, 날카로운 가시가 돋아난 등딱지, 다리 세 쌍, 전갈과 같은 독을 품은 가시가 돋아난 긴 꼬리 등의 특징을 지닌 괴수이다. 구약성경에 묘사된 리바이어던의 자식이라 전해진다.
뭍과 물을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괴물이자 용종인 타라스크는 론 강에 서식하며 배를 가라앉히고는 사람들을 잡아먹었으며, 토벌하러 나선 전사들의 칼과 활을 단단한 등딱지로 모조리 튕겨내고, 불을 뿜어 전사들을 태워버렸다고 한다.
그런 무적의 괴물을 제압한 것이 성녀 마르타였다.
마르타의 보구로서 소환된 타라스크는 대철갑룡 작열 대회전 공격으로 적진을 휩쓸어 깡그리 불태운다.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신이 5일 째에 만들었다는 리바이아던.

그 새끼이며, 수많은 용사를 도살한 흉맹한 괴물. 지금은 저와 함께 있는 타라스크. 사랑을 모르는 가여운 용.
자아, 타라스크. 태양과도 같은 끓어오르는 열을 조종해서, 지금, 이곳에. 태어나 나타날 때를 잘못 안 가여운 것들에게, 한 때의 잠을 내려 줍시다
▶ 전용 인연퀘에서 보구를 쓰는 순간의 대사

사랑을 모르는 가여운 용이여, 지금 여기에 별처럼! 타라스크!

▶ 배틀중 보구 발동시 대사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은 가여워요

타라스크를 소환해 집어던져서 불타며 회전하는 타라스크로 적진을 불태운다.

1장의 주인공 일행을 섬멸하기에는 충분한 위력을 지닌 보구다.

외형도 그렇고 공격모션이 몸을 회전시켜 충돌하는 것도 그렇고 교감(?)하는 것도 그렇고 가메라에서 많이 따온 듯 하다.

3 칼날을 허용치 않는 용의 방패여

칼날을 허용치 않는 용의 방패여 - 타라스크 (刃を通さぬ竜の盾よ / Tarrasque)
랭크 : C종류 : 대인보구최대포착 : 1레인지 : 1인
일시적으로 괴수 타라스크의 등딱지를 소환해 자신과 아군을 보호한다.
아군(단일)의 방어력을 대폭 상승시키거나, 짧은 시간 동안 물리 데미지를 무효화한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등딱지만을 전개해 방어용으로 사용한다. 참고로 타라스크의 철갑은 마르타 자신의 철권도 막아낼 정도라고...

4 미쳐 날뛰는 가여운 용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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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 날뛰는 가여운 용이여 - 타라스크 (荒れ狂う哀しき竜よタラスク / Tarrasque)
랭크 : A종류 : 대인보구 / 대룡보구최대포착 : ?레인지 : ?

타라스크의 룰러 버전. 보구 모션은 타라스크를 던져서 방깎 건 다음에 맨손으로 막 치는 거인데, 어딜 봐도 "타라스크다-!" WRYYYYYYYYYY다. 빈약해 빈약해!

인게임 연출에서 철권성재(鉄拳聖裁)라는 연출이 나오는데, 이는 발음이 철권제재(鉄拳制裁)와 같은 걸 이용한 말장난.

모션이 저렇다보니 보구명은 얻어맞아서 아프다보니 미쳐날뛰는 가여운 용을 뜻하는 것 아닌가 추측된다. 티라스크 : 죽...여...줘... 실제로 분류도 대룡보구다.

  1. 심지어 마르타를 누님이라고 부른다
  2. 성경에서 베히모스는 수컷, 리바이어던은 암컷이라고 한다.
  3. 정확히는 성수로 회복시켜주지 않았다면 죽었을 정도로 얻어맞았다. ???: 설교하려고 때렸는데 얘가 그만... 무이타?!
  4. 아마 이 때 이 시체가 마을 사람들에게 돌팔매질 당하지 않았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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