텁수룩 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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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타이거 JK를 닮았다

<요츠바랑!>의 등장인물. 원서에서는 'ひげもじゃ'라고 써져있다.

'사카타 자전거'라는 자전거포의 주인이며, 별명 그대로 수염이 덥수룩하다(코이와이 요츠바가 명명했다).

외모만 보면 꽤 음침해 보이지만(…)[1] 요츠바의 장난에 한술 더 떠 돌려주거나 장단에 맞춰 주는 등 꽤나 재미있는 성격인 듯. 수십만엔짜리 자전거를 사고싶다는 요츠바의 말에 "이거라면 이 아이에게 딱이죠"라는 대사를 내뱉어 코이와이 씨가 흰눈으로 쳐다보게 했으나(...) 요츠바에게 면허를 요구하여(!) 말리고 유아용 자전거를 추천해줬다.

마을 축제때도 나와서 아이들을 인솔하는 거 보면 붙임성도 나쁘지 않은 편인 것 같다.[2]

작중 대사로 보아 수리, 부품교환, 인생상담, 뭐든 하는 다재다능한 존재인 듯 싶다(…).

6권에서 첫 등장, 8권의 축제 에피소드에서도 등장한다. 지능을 늘리는 막대기를 가지고 나와 요츠바의 지능 수치를 상승시켜 주었다. 11권에서는 요츠바가 사진을 찍어주었는데 포즈가 자전거를 역기마냥 양손으로 번쩍 들어올린 포즈였다.(...)
  1. 위 짤방에서도 안경너머로 눈이 비치지 않아 상당히 기괴한 짤방이 되었다.(…)
  2. 사실 지역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본 사회에서는 소속된 커뮤니티의 행사에 동참하지 않으면 정말 매정하다 싶을 정도로 가차없이 매도 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기 때문에 사실 동네 어른들이 저런 지역 행사에 참여하는건 정말 기본적인 행동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