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시마 준타

20131009191828_62f4e0a8ed189d0119440e24029012b2.png
Ride_290_teshima.png
외모 상향

1 소개

소호쿠 고등학교 2학년 → 3학년
생일9월 11일
별자리처녀자리
혈액형A형
키/몸무게173cm/59kg
좋아하는 것스포츠 만화
취미씻으며 노래부르기 / 노래방(J-POP을 좋아한다.)테시마가 부른 히메송을 들으면...
특기과목수학(중학생 때 주판 현대회에 나갔다.)
각질올라운더 → 클라이머.[1]
치바 소호쿠 고등학교
2세대
오노다 사카미치이마이즈미 슌스케나루코 쇼키치
아오야기 하지메테시마 준타카부라기 잇사

겁쟁이 페달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시오 다이스케. 1인칭은 오레.

소호쿠 싸이클부 2학년. 6권까지는 그야말로 공기였지만 6권부터 갑자기 폭풍간지로 대두되는 캐릭터. 나루코 파마머리 선배
오노다와 1학년들 (특히 이마이즈미 슌스케에게) 배타적인 태도를 보이며 등장했으나 이는 심리전 때문이었고 원래는 사교적이고 친절한 성격이다. 자전거 메이커는 캐논데일. 1부까지 슈퍼식스를 탔고 2부부터 슈퍼식스-EVO 로 기변.

온갖 천재들이 난무하는 겁쟁이 페달에서 몇 안 되는 '재능이 없는' 기믹의 캐릭터. 비슷한다고 생각된 아오야기같은 경우는 재능이 개화됐지만 테시마는 말그대로 범재. 본인도 자기 자신을 범인(凡人,평범한 인간)이라 부르며, 인터하이에 주전으로 출전하게 되는 2부에서는 타교 학생들이나 관중들조차 그의 주행을 보고 평범하다며 수근거린다. 본인은 '평범한 사람에게는 평범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있을 것'이라 입버릇처럼 말한다. 스포츠만화에서는 거의 드문 재능없는 주장. 든든하고 뒤를 받쳐주는 아빠같은 주장캐릭의 클리셰를 깨부쉈다. 아빠보단 엄마느낌

오랜 시간 로드를 탔지만 중학교 3학년때까지 시상대에 오르지 못하면서 자포자기 하며 고등학교 진학과 동시에 로드레이서를 그만두려 했다가, 아오야기 하지메와 만나고 소호쿠 싸이클부에 입부하여 다시 로드를 시작했다[2].

신체적 능력으로는 1학년 세사람-심지어 오노다 에게도 미치지 못하지만 좋은 머리를 이용한 치밀한 두뇌전에 능한 두뇌파.어그로왕 아오야기와의 콤비에서 아오야기를 전략적으로 서포트 하는 역을 맡고 있다. 테시마가 언변으로 상대팀을 흔들어놓는 사이 아오야기가 골을 따는 방식. [3]
이 방식으로 아오야기를 다섯 번이나 시상대에 올리는 데 성공했으며, 자신만 시상대에 오르는 것을 미안해하는 아오야기의 우려와는 달리 아오야기를 이기게 만드는 데서 완전한 대리만족을 얻고 있었다.

2 작중 행적

배경으로만 등장하다 6권의 첫 번째 여름 합숙 훈련에서 1학년 3인에 인터하이 출전권을 놓고 도전한 것이 제대로 된 첫 등장. 아오야기를 먼저 보내놓고, 1학년들을 '엘리트'라 부르며 주의를 흩뜨려놓지만 끝내 1학년들에게 패하였고 이로 인해 다리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된 후 서포트에 전념하게 된다. 오노다에게 처음으로 클릿과 클릿 페달을 준 것도 이 사람.

3학년들이 은퇴하고 난 뒤에는 주장으로서 소호쿠 싸이클부를 통솔하게 됐다. 여전히 우수한 두뇌에 엄청난 트레이닝을 거쳐 실력이 굉장히 늘어났으며 마키시마의 빈자리를 메꿀 새로운 클라이머로 재탄생했다. 마키시마 왈, "재능도 센스도 없지만 노력으로 오르는 남자". 특이한 기술도 실력도 없는 테시마의 클라임의 진가는 보는 이들을 전율시키는 특유의 근성,서포터 특화캐 미네산에서 열린 힐 클라임 대회에서 정찰을 위해 출전한 하코네의 새 에이스이자 중학시절 친구였던 아시키바 타쿠토와 1대1 클라임 대결에서 박빙의 승부를 보이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테시마를 추켜세우는 아시키바 외의 누가 봐도 위태로운 모습이었지만 그처럼 무리를 한 까닭은 함께 달리는 오노다와 이마이즈미의 사기를 몸소 북돋아주기 위함이었음이 드러났다. 그리하여 마키시마의 퇴부 이후 흔들리던 오노다도 그의 주행을 보고 멘탈을 되찾아 아시키바를 제친다.

인터하이 예선에서는 에이스로서 달리기로 한 카부라기의 자전거 펑크를 보고 팀을 멈추는데, 이는 선배들이 추구하던 '6명이 모두 모여 이어가는 소호쿠'의 방식을 지킴과 동시에 새로운 1학년에게 소호쿠의 정신을 알려주기 위해서라고. 재출발 직후 상대팀에게 물병을 던지며 9바퀴째에 찾으러 올테니 맡아달라고 도발하는 등 여유를 보이는데, 실은 이런 어그로성 발언으로 적팀을 분열시켜 추격 속도를 줄이려는 심리전이었음이 드러난다. 사스가 어그로왕 덕분에 소호쿠는 열심히 뒤쳐진 1바퀴를 만회하여 무사히 우승.

이후 이제껏 한번도 완주하지 못했던 합숙에서 코가와 1:1로 싸우게 된다. 이유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테시마는 약하기 때문에 주장은 커녕 인터하이 멤버로서도 걸맞지 않다는 것. 이에 테시마 본인도 각오하고 있던 것인 듯 "인터하이 멤버가 결정되어있었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나만 정해지지 않았어."라는 말을 남기고 코가의 승부를 받아들인다. 전 인터하이 멤버이자 차기 에이스 후보이기까지 했던 코가에게 고전하나 결국 간발의 차로 승리, 무사히 인터하이에 출전하게 된다. 인터하이에서의 배번은 5번.

인터하이 본선 레이스 직전에 오랜 친구이자 하코네의 에이스 아시키바와 대화한다. 아시키바에게 음료수를 내밀지만 아시키바는 이제 적이니까 받을 수 없다며 거절. 레이스 시작 후에는 드디어 인터하이에 나올 수 있었다며 아오야기를 처음으로 하지메라고 부른다! 이후 스프린터로 아오야기와 카부라기를 보낸다.결국 카부라기한테 본인이 스프린터라는 사실은 알려주지 않았다. 이후 아오야기의 회상에 따르면 아오야기의 근육탄환 밤비스타일[4]의 힌트를 제공한 것이 바로 테시마라고. 둘이 평소에 하던 '술래잡기'를 응용한 것.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본선 초반부터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유난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나, 오노다가 낙오되는 바람에 클라이머 자리가 빈 시점에서 하코네의 에이스 클라이머 마나미와 1일차 산악 리절트를 두고 1대 1 클라이머 대결을 벌이게된다. 그만둬! 파마선배의 라이프는 이미 제로야! 다른 사람들이 무리라고 생각하는 동안에도 근성을 보이며 마나미를 따라잡고, 처음엔 있는대로 무시하던 마나미도 결국 그의 집념에 흥미를 보이고는 진심으로 대결에 임한다. 아슬아슬하게 열위를 유지하다 끝내 마나미를 추월하는 데 성공하나, 마나미가 뒤쳐진 것이 기기 이상(체인 아웃)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그를 기다려주고는 정정당당히 마지막 골라인 스프린트를 보인 뒤 패배, 오노다의 부축을 받으며 팀으로 돌아온다. 1일차 골이 끝난 시점에서는 무척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3 그 외

아오야기와는 파트너로 지내왔기 때문인지 아오야기가 아, 하면 아 그거! 하고 알아들을 수준으로, 나루코는 이를 보고 에스퍼라고 칭할정도.게다가 나중에는 그냥 아오야기의 마음도 읽는다!굉장히 죽이 잘 맞는다. 문자도 비슷.

하코네의 새 에이스인 아시키바 타쿠토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다. 아시키바에게 자전거를 소개해준것도 테시마. 중학 시절에는 함께 세계를 제패하자며 팀을 이뤄 달렸으나 재능이 빼어났던 아시키바와는 달리 자신의 성과에 회의를 느끼고 자전거를 그만둘 것을 선언했다. 그리고 아시키바가 전학을 가게 되며 연락이 끊겼다가, 28권의 미네산 레이스에서 재회. 서로 애칭으로 부르는데 아시키바는 '준쨩(純ちゃん)'[5], 테시마는 '시키바(シキバ)'.

사인회에서 작가가 언급한 취미들이 소녀스러워 팬덤을 경악시켰다. 뜨개질을 할 줄 안다거나 화이트데이면 수제 쿠키를 구워 돌린다거나 휴일에 아이쇼핑을 하러 다닌다거나...테시맘 여고생
심리전에서 상대를 도발할 때 음식에 비유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작가의 말에 의하면 실제로 본인도 요리에 관심이 많다고... 특히 "티 타임"등 차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다린게 아니다 경치가 좋아 티타임 휴식을 취하고 있었을 뿐이다 특히 오후의 홍차 브랜드의 밀크티를 좋아한다고 한다. 자전거 빼고 재능이 많다

주말에는 로드로 바다를 보러 가는 취미가 있다고 한다.

원작의 머리색은 28권 표지에 따라 파란색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검정색이다.

말로는 작가가 아끼는 캐중 하나라는데 취급을 보면 이 작가는 새디스트가 아닌가 의심이 갈 정도. 이렇게 안쓰러운 캐릭터도 별로 없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딛고 일어서는 멘탈이 멋있는 캐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겁쟁이 페달 캐릭터 중 유일하게 자신의 자전거 캐논데일과 함께 콜라보 광고가 되었다. 주인공인 오노다 사카미치도 이런 대우를 받은 적이 없는 거 보면 실로 엄청난 대우가 아닐 수가 없다.(#), (#)

  1. 본래는 올라운더이지만 마키시마가 유학을 가기 전에 그에게 '너는 (산을)올라라' 고 남기고 간 말 때문에 클라이머가 되었다.
  2. 결의를 다지는 의미에서 둘이 함께 산 장갑을 레이스 중 착용하는데 테시마쪽에는 장갑에 必자를 새겨두었다. 아오야기의 그것과 합치면 必勝
  3. 이것을 두 사람은 '술래잡기'라고 부른다 여고생이냐? 맞잖아 테시맘
  4. 몸을 팽창시키던 것을 멈추고 다리에 집중하여 다리 근육을 팽창시킨 형태. 로드 레이스에서는 끝까지 도망친 사람이 이기기 때문에 초식동물처럼 끝까지 도망치기 위해 고안한 형태라고 한다.
  5. 쨩즈케를 살리지 않은 정발본에서는 준타→준으로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