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 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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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네 리온(兎眠りおん)은 모에 재팬(株式会社モエジャパン)이 기획하고 야마하와 합작하여 만든 아이돌 컨셉의 VOCALOID3 음원이자 캐릭터다. 2011년 12월 16일에 발매되었다. 일러스트는 와타나베 아키오가 그렸고그러게 왠지 하치쿠지같다 했네 음성 공급자는 모에 재팬 소속의 아이돌이라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야마하의 전자 악기 테노리온.

2 소개문

2011년 12월 16일.
아키하바라에 있는 라이브&바 '디어 스테이지(ディアステージ)'에 어느날 돌연 수수께끼의 소녀가 면접에 나타났다.
"저, 꼭 아이돌이 되고 싶어요! 여기서 일하게 해주세요!"

파일:Attachment/토네 리온/img02.jpg

……2095년생의 16세!?
노래와 댄스가 자신있다고 말하는 그녀는 지금부터 100년 뒤의 미래 2111년의 아키하바라로부터 왔다고 한다.
그녀는 도대체 누구인가…….

* 자신 있는 템포: 60 ~ 140 BPM
* 자신 있는 음역: A2 ~ F4

3 설명

로리 캐릭터. 목소리의 연령대만 보면 카아이 유키와 흡사하지만, 조금 성숙하고 허스키한 느낌이 나는 유키와는 다르게 스타카토가 심하고 콧소리가 높은 편. 카아이 유키가 다양한 가요나 가곡 위주로 곡을 받는 것과는 다르게, 리온은 동요나 장난스럽고 활발한 곡에 어울린다. 그런 점에서 어린 여자아이 캐릭터라고는 해도 목소리 면에서 상당한 차별화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는 VOCALOID다. 실제로 카아이 유키는 귀여운 어린아이 같은 노래에 전혀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

비주얼적으로는 VOCALOID3 캐릭터들 사이에서도 튀는 편에 속하고 귀여운 느낌이 강했기 때문에 모에 캐릭터로서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더욱 강렬한 이미지와 음색을 가지고 등장한 CUL이나 다른 특징을 가진 VOCALOID3 라이브러리들을 경험한 팬들에게 까였다. 대놓고 오타쿠를 노린 컨셉이라 수요가 없지는 않을 거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발매되고 나서 매우 빠른 속도로 공기화.

3.1 목소리

귀여운 노래 등에 잘 맞는 보이스이면서도 바이브레이션이 화려한 곡들도 개성적으로 소화해내는 튼실한 생목(표준음성)을 가지고 있다. 사실 성능만 놓고 봐도 여느 3세대에 꿀리지 않는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혀짧은 소리임에도 몬데그린이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동요에 어울린다는 인상을 넘어, 비트가 빠르고 화려한 노래도 어울린다는 것도 보여준다. 조교에 따라서는 굉장히 놀라울 정도의 곡도 수월하게 뽑아낼 수 있다. 이로써 토네 리온의 잠재력도 충분히 인증. 실제로 유튜브 등지에서는 그 진가를 알아 본 숨은 굇수들이 하나 둘씩 손 대기 시작하고 있다.

2012년 12월 26일 니코니코 동화에 투고된 첫 보컬로이드 컴필레이션 앨범 크로스 페이드 영상에서 수록된 보너스 트랙 포함 13곡 중에 2곡을 차지하고 나와서 많은 이들의 경악을 샀다. 수록곡 중 2곡 이상 수록된 보컬로이드는 2곡을 수록한 하츠네 미쿠GUMI 뿐. 여담이지만 리온과 미쿠의 억양이 묘하게 닮아서 리온 따로 미쿠 따로 들은 사람들은 리온의 목소리가 미쿠 같다고 하기도 한다.

다만 여성 목소리임에도 전체적으로 음이 낮고 다소 음역대가 풍부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미쿠나 린의 고음+고속이 위주인 곡을 커버하기에는 상당한 테크닉을 필요로 한다. 파라미터 조정과 노트 노가다를 통해 충분히 조교할 수 있는 듯 하나 조교력이 딸리다면 피치를 낮추는 게 현명할지도.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는데, 기존에 다른 보컬로이드를 기준으로 조교한 VSQ로 노래를 시켜보니 엄청 못 부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착각하지 말자. 기존의 VSQ는 해당 보컬로이드의 목소리 억양이나 발음 방식, 발음의 길이 등에 맞춰서 조교된 것이므로 당연히 다른 보컬로이드에게 잘 맞지 않을 수 있다. 더구나 리온 특성상 타 보컬로이드들과는 다르게 녹음된 목소리의 발음 방식, 억양, 발음 길이가 통상의 그것과는 다르다. 한 작곡가는 리온을 다뤄보고서 "토네 리온의 성우는 귀국 자녀가 아니냐"고 발언한 바 있다. 요컨데 일반적인 일본인의 발음과는 조금 다르다는 뜻이다.

연속적인 고음에 상당히 취약하다. 고음역이 자신 있는 음역이 아닌지라 음이 가늘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인데 리온의 오리지널 곡 중에는 그런 점을 고려하지 않아 고음이 불쾌한 가성으로 늘어져 듣는 이를 괴롭게 만드는 경우가 꽤 있다. 항상 작곡하기 앞서 보컬로이드의 특성을 고려하자. 예를 들면 조교 기술 중에 しゃっくり(딸꾹질)라고 불리는 테크닉이 있는데, 조교에 능숙한 유저는 적극 활용하지만 작곡가 중에서도 보컬로이드 초심자는 해당 음에 노트 하나 그려놓고 원하던 느낌이 안 살아 당황하게 된다. 부분적으로 따로 떼어 놓고 들으면 삑사리 같이 들리지만 보컬로이드 엔진이 알아서 잘 음과 음을 이어주기 때문에 오히려 단조로움을 없앨 수 있으니 잘 활용하자. 물론 근본적인 방법으로는 파라미터를 조정하는 고음 조교법이 시급할 듯.

리온은 자신있는 음역 내에서 가장 잘 부르는데 공교롭게도 음역대가 A2 ~ F4. 즉, 여성 보컬치고 고음을 소화하기에는 너무 낮다. 이 정도면 말할 때의 목소리보다 조금 낮거나 조금 높다. 때문에 평음으로 사근사근 부르는 노래가 기가 막히게 어울린다. 중간중간 짧은 고음을 넣어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데모곡인 Thousand Regret을 들어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아직도 리온에 대해서는 언급이 적지만 국내에서도 일부 호평을 받고 있다. 기능적인 면에서 악담은 하지 않는 듯.

3.2 외형

토네 리온은 동인계에서 캐릭터의 초미래적인 기본 설정 등을 잘 활용한다면 얼마든지 모에 요소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역시나 초창기의 구미처럼 대 브레이크를 노리는 수밖에 없을 듯. 키쿠오의 리온 데모곡 폿캉 컬러(ぽっかんカラー)가 리온 단독곡 중 처음으로 재생 수 다섯 자리에 들었다. 니코동 주소

참고로 캐릭터 디자이너는 이야기 시리즈신만이 아는 세계로 유명한 와타나베 아키오. 와타나베 3요소(반창고, 송곳니, 초록색인 투명한 재질의 무언가)가 전부 들어있다. 덕분인지 같은 사람이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한 AKIBA'S TRIP 2에서도 유일하게 실제 상표명으로 나오는 보컬로이드 캐릭터다.[1]

3.3 기타

전속 일러스트 북을 내놓기도 했다. 이렇게 보면 꽤나 푸쉬를 받는 모양인데 기존 팬덤을 파고들기 녹록치 않다. 그리고 현재 VOCALOID 계 시점에서 보면 아주 묻혔다고 봐도 무방.

참고로 토네 리온이 소속된 디어 스테이지(ディアステージ)는 모에 재팬이 운영하고 있는 아이돌과 연예인들이 매일 라이브를 하며 일하는 엔터테인먼트 바(Bar)다. 아키하바라에 위치해 있다.

4 토네 리온 오리지널 곡

토네 리온의 오리지널 곡은 VOCALOID 오리지널 곡 문서 참고.

5 바깥 고리

  1. 하츠네 미쿠도 캐릭터의 헤어스타일과 의상이 나오긴 한데 헤어스타일은 똑같아보여도 캐릭터 의상은 팔레트 스왑으로 실명등장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