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떼 바이러스

1 개요

본래는 Win32/Parite 라는 명칭이지만 Parite라는 이름을 파리떼라고 읽은 것이 보편적으로 퍼져 파리떼 바이러스로 불리게 되었다. A형, B형 등의 변종이 몇가지 있다. 파리떼같이 몰려들어 컴퓨터를 개작살내서 파리떼 바이러스라 카더라

2000년대 중반대에 엄청나게 퍼졌던 유명한 바이러스. 증상 자체는 explorer.exe를 제외한 모든 exe, scr 파일을 감염시켜 컴퓨터가 크게 느려지고, 실행파일 에러가 발생하는 정도지만 그 퍼지는 속도가 장난아니게 빠르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그냥 놔두면 드라이브 전체를 이 바이러스가 장악한다. 초기에 발견하면 백신으로 치료할 수도 있지만 말기가 되면 답도 없다. 그냥 랜선 뽑고 포맷하는 수밖에... 랜선을 왜 뽑냐면 네트워크도 감염 경로가 되기 때문. 하여튼 퍼지는 속도 하나만큼은 엄청나게 빠르다.

2015년인 현재도 감염됐다는 피해글이 간간히 보이는 것을 보면 여전히 그 위용은 엄청난 모양. 오오 그거슨 너글의 축복 오오(...)

2 해결법

이 바이러스는 계속 증식한다. 완전히 삭제될 때까지 검사를 반복하면 된다. 윈도우 기준으로, 안전모드 부팅 후 정밀검사를 반복하면 해결된다. 운이 없다면 윈도우 재설치를 해도 외장하드에 있던게 튀어나와 다시 문제를 일으키므로 주의하자. 한번검사해도 계속나오니 한 5번은 해줘야한다. 불안하면 10번이든 20번이든 돌려주자. 이미 감염돼서 죽어버린 exe파일은 없어지고 복구 불가능하니 희생은 감수하더라도 백신 프로그램으로 삭제하자. 다행히 exe파일과 더불어 압축을 해놓은 상태면 다시 압축을 풀어서 별탈없이 실행할수있다.

3 여담

'parité'는 프랑스어로 평등이라는 뜻을 가리킨다. 파리떼 앞에선 모두가 평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