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1500개 부수기

스타크래프트유즈맵. 여러 플레이어가 각자 소유한 유닛을 가지고 1500개의 광자포를 제한시간 내에 부수면 되는 단순한(?) 법칙을 가지고 있다.

다만 제한 시간이 모든 유닛이 쉬지 않고 때려야 할 정도로 잡혀 있어[1] 어택땅만 찍어놓고 방관만 하고 있다보면 농땡이 치거나 한곳에 너무 몰려 있어 엉뚱한데 삽질하는 유닛들이 있어 항시 컨트롤에 신경쓰는 모습이 필요하다. 그밖에도 플레이어당 파괴 숫자가 100, 200대를 넘기면 보너스 유닛이 지급된다.[2]

등장하는 유닛들은 플레이어 순으로.

  • 2플레이어 - 저글링 : 그냥 놓아두면 빠파바박빠박(?) 하며 무난한 성적을 보여준다.
  • 3플레이어 - 히드라리스크 : 근접 유닛 뒤에서 쏴주기만 해도 꽤 유용한 성적을 보인다.
  • 4플레이어 - 공성 전차 : 일반 퉁퉁포 말고도 시즈 모드가 가능해 고득점도 가능하다. 다만 스플래시 데미지를 효과적으로 주려면 목표물이 모여 있는 정 중앙에 일점사를 해줘야 한다.
  • 5플레이어 - 광전사 : 저글링과 마찬가지로 무난하다. 여담으로 그냥 냅두면 광자포 밭 중앙을 향해 굴을 파고 들어가는(?) 모습도 보여준다.
  • 6플레이어 - 용기병 : 특유의 굼뜬 연사력으로 해병 다음의 잉여 순위를 보인다.
  • 7플레이어 - 울트라리스크 : 불도저 수준의 공격력으로 공성 전차와 1위를 다툴 정도로 우수하나 포톤 캐논이 빼곡하게 겹쳐져 있기 때문에 목표 하나를 두고 덩치끼리 툭하면 우왕좌왕 하는 A.I.상의 면이 있어 꾸준히 관리해줘야 한다. 가장 칭송받을 수도 있지만 가장 욕먹을 수도 있는 유닛인 셈. 200킬 보너스로는 감염된 테란이 나오는데, 폭발 범위와 대미지가 매우 우수하니 사용하기 전에 5플레이어나 4플레이어가 좁은 길을 내줘서 포토 밭 한가운데에 터트리면 아주 좋다.
  1. 빡시게 굴리면 7,8초 남기고 다 부순다. 그러나 제한시간이 지나고 3초 정도 경과되기까지 다 부숴도 클리어 된다.
  2. 대개 100 넘기면 해당 유닛의 영웅판을 주고, 200대는 같은 종족, 다른 유닛의 영웅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