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엘런

- <싱글몰트> - <아일라 (Is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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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 Ellen-

지금은 사라진 전설의 증류소.

1820년에 만들어져서, 1983년 Brora와 같이 문을 닫았다.

현재 증류 작업은 하고 있지 않으나, Malting 작업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몰트는 아이라 지역은 물론 타 지역에까지 공급된다고 한다.[1] 자체 몰팅을 하지 않는 아이라 증류소는 당연히 이 곳 몰트를 쓰는듯. 대표적으로 아드벡이 이 곳 몰트를 사용한다.

더 이상 증류는 하지 않지만 이 곳의 위스키는 아직 남아있어, 매년 한정판으로 풀린다. 물론 발매와 동시에 완전 매진된다.[2] 몰팅 시설과 남은 위스키를 다국적 기업인 디아지오에서 사들여 관리중이다.

작년에 10th edition, 31년이 발매 되었고, 2011서울 위스키라이브에서도 한정적으로 시음주에 나왔으며, 한정 판매 되었다. 자세한 가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략 130정도였던 듯. 브로라 30년과 세트로만 팔았다.[3][4]

사실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매진 되었기 때문에 구할 수도 없다.
한국 같은 경우는 미리 주문하고 늦게 오는 바람에 운 좋게;; 물량을 남겨 둘 수 있었다고.

  1. 물론 피트 함량을 조절해서 판매한다고 한다
  2. 독립 병입업자가 판매하는 것들은 아직 꽤 남아있지만 현지가 아니면 구하기 힘드니...
  3. 세트에 얼추 250...정도로 추측되는데...생각해보면 백화점에서 사는 발렌타인 30년이 대충 100이 넘는다. 말도 안되게 비싼 물건은 아닌듯.
  4. 2013년 가을 현재 12th edition 까지 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