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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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피터 아츠(Peter Aerts)
생년월일1970년 10월 25일
국적네덜란드
체격192cm, 104kg
별명Lumber Jack
입식 타격 전적141전 105승 34패 2무 (79 KO)
종합격투기 전적3전 1승 2패
주요 타이틀K-1 1994 WGP 우승
K-1 1994 WGP 우승
K-1 1998 WGP 우승
관련항목 : 킥복싱, 종합격투기 관련 인물

1 개요

네덜란드가 낳은 불세출의 킥복서로 닉네임부터 20세기 최강의 킥복서다. 빈말이 아니라 그만한 활약을 보여 주었고 전성기 시절 하이라이트 영상이나 하이킥 장면들은 명장면으로 K-1팬들에게 회자되곤 한다. 피터 아츠와 비교해서 조금이라도 나은 업적을 세운 사람은 어네스트 후스트세미 슐트 뿐이다. [1]

어네스트 후스트, 앤디 훅, 마이크 베르나르도와 함께 4대 천왕으로 불리며 K-1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선수로 맹활약했다. 미스터 K-1.

창에 비견되는 라이트 스트레이트와 도끼질에 비견되는 하이킥이 전매 특허. 보통 격투기의 하이킥 하면 미르코 크로캅을 많이 생각하지만, 그 이전엔 아츠가 하이킥의 명대사로 자주 회자되었었다.[2] 그의 경기영상을 보면 굉장히 어정쩡해보이지만 상대방은 그것조차 마치 짜놓은 영상처럼 하이킥을 맞게되는 마법같은 실력의 소유자.

마지막 K-1 WGP 우승을 차지한 98년 이후 시릴 아비디와의 경기에서 입은 허리부상 여파로 꾸준히 하락세를 타다가 스타일을 바꾸고 부활해서 현재까지도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세미 슐트를 제외하면 사실상 역사상 최강의 킥복서..하지만 그 슐트마저 전적은 5전 3승 2패, WGP 2006 final이나, WGP 2007 final을 제외하곤 아츠가 이겼던 경기였다. 특히 WGP 2010 final은 아츠가 혼신을 다해서 슐트를 겨우 이겼는데 하필이면 약 빤 두더지 흑형을 만나 패하면서 준우승으로 K-1커리어를 마감했다.

그 이후엔 주로 중소단체나 Glory에서 현역으로 활동중이다.

만약 나무 위키가 90년대나 2000년대에 있었다면 이 사람의 항목 글이 이렇게 짧진 않았을 것이다 지금 UFC 탑 선수들 보다도 항목의 글이 길었으면 길었지 짧진 않았을 것이다 그만큼 대단했었다.

2 경력

IKBF 세계 헤비급 챔피언.
WMT 세계 무에타이 헤비급 챔피언.

K-1 월드그랑프리 94년, 95년, 98년 챔피언.
  1. 단, 슐트는 실력은 뛰어나지만 신체빨 이라는 지적이 항상 따라다녀서 재미 없는 플레이와 더불어 과소평가 받곤 한다.
  2. 당시 국내 언론에서는 미르코 크로캅을 소개할 때 제롬 르 밴너의 펀치와 피터 아츠의 하이킥을 가진 선수라고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