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키병

하나하키병 - 花吐き病(はなはきびょう) 직역하면 하는 병.

마츠다 나오코의 만화작『하나하키오토메』에 등장하는 가상의 질병.

극중에서 밝혀진 정식 명칭은 구토 중추 화피성 질환(嘔吐中枢花被性疾患)으로 열렬히 짝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꽃을 토해내는 병이다. 가끔 타액이나 피가 섞여나오는 경우도 있고, 꽃의 종류는 사람마다 다르다. 토하는 꽃의 꽃말로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극 중 설정으로는 죽을 병은 아니지만 토한 꽃을 만지면 감염된다고 한다. 오래 전부터 나타난 병이라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다고 하는데 짝사랑을 이루고 백합을 토하면 완치가 된거라고.

원작 만화 보단 병만 패러디의 요소로 사용되는 일이 많다. 짝사랑이란 소재 때문인지 패러디는 진지한게 대부분이며 일그러진 느낌을 크게 부각시킬 수 있어 2차 창작 등에서 자주 써먹는 편이다.

원작 만화는 패러디 성향과 반대로 러브 코미디다. 하나하키오토메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