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랜더 증후군

1 개요

희귀병으로 알려져있는 병. 증상은 노화와 성장이 멈추는 정도다. 불로불사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 하이랜더에서 유래한다.

일명 피터팬 병으로 불리며 이 병에 걸린 사람은 젊은 모습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거 같지만, 몸 안의 기능은 그대로 늙을수도 있으니 어렸을 때 이 병에 걸린 사람은 평생 그대로 살아가 여러가지 제약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일설에서는 환자는 수명이 짧아 단명하기가 쉽거나, 혹은 늙을 때 폭삭 늙어버린다고 한다.

2 상세 내용

사실 하이랜더 증후군이라는 병명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전세계적으로 9~13세 정도의 2차 성징 이전의 성장기에 성장 호르몬 결핍으로 신체적 외형이 유지되는 경우 즈음은 드물지만 꽤 있는 편이다. 호르몬에 관련된 병에 걸려서 성장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이랜더 증후군이라는 병은 없지만 호르몬이 부족해져서 성장이 저하되는 증상을 보이는 병들은 존재하니 아주 틀린 말은 아닌 셈.

그런데 사실 증후군(신드롬)이라는 말 자체가 어떤 다른 원인들로 인해 일어나는 증후들의 모임을 뜻하므로 공식적으로 명명이 되지 않았을 뿐 틀렸다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영어로 구글에 검색해본 결과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온 한국인이 많이 뜨는데 이 단어가 한국에서만 쓰이다가 외국으로 수출되었거나 아니면 외국에서 들어왔어도 한국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가 아닌가 추측된다. 더 자세하게 아는 사람이 수정바람

반대격 증후군으로는 허친슨-길포드 증후군이 있다.

몸 성장 속도가 저하되는 왜소증과는 다르다.

3 사례

  • 아프리카TV의 BJ 워니가 이 병이라는 소문이 있다. 실제로는 골화석증이라는 희귀병때문에 성장이 멈추고 동안인 사례다.
  • 악마의 리들 7화에서 이에 대한 에피소드가 나왔는데 아이캐치에 이 병의 증세와 특징이 진지하게 설명되었다.
  • 이런 경우도 있다. 12세에 성장이 멈춰 온갖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가 없어 그대로 살아가기로 마음먹은 케이스. 마지막에 나오는 건 무시하자.
  • 미국에서는 브룩 그린버그라는 여성이 갓난아기의 모습인 채로 20살까지 생존한 사례가 있다. 생존했을 시의 몸무게는 5.8kg이었고, 생후 9개월의 아기와 같은 수준의 정신연령을 보였다고 한다.

3.1 창작물?

4 루머

한때 하이랜더 증후군의 예시로 소개되었던 금발 아가씨 "나타샤"는 하이랜더 증후군이 아니다. 이 꼬마가 담배를 피우고 있어 하이랜더 증후군에 걸린 성인이라고 많이들 착각했으나, 그 실상은 딥웹에 유포되었던 온갖 정신나간 사진들 중 일부이며 그녀는 페도필리아에 의한 성폭력의 피해자로 보여진다.. 통칭 sammy[2]. #
다만 저 글을 확신하기엔 어디가 출처인지 모르는 저 글 밖에 남아있지 않으며 살았다, 죽었다 소문만 무성할 뿐 실체는 없다. 다만 아동 포르노의 대상이 된건 맞다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직접 확인해보기엔 아청법에 걸리기도 하고 피해자에 대한 예의도 아니니 확인해볼 수가 없어서 저 사진을 접해보지 않은 일반적인 사람들에겐 약간 미스테리한 사건으로 남겨져 있다.

이자벨 아자니가 이 병에 걸려 지금까지도 젊음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떡밥이 2010년 말쯤에 퍼졌으나 금세 루머로 밝혀졌다. 그냥 동안에다가 관리를 잘 한 것이다. 키아누 리브스도 이 병에 걸렸을지도 모른다는 팬들도 있지만 역시 헛소리. 관리를 잘 하면 본격적으로 신체 기능이 쇠퇴하기 전까지는 어느 정도 외모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1.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
  2. 소아성애자들이 딸질의 대상이 되는 여자아이를 부를때 쓰는 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