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과 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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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it and the Pendulum
1842년에 발표된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소설이다.

이 책은 화자인 죄수가 자신의 경험담을 말하는 방식으로 공포감을 더욱 살렸고 분위기에 집중하고있다.내용은 종교재판을 받고 감옥에 갇히고 한치 앞도 보이지않는 감옥에서 헤메던 화자가 몇번인가 기절하다가 어느순간 나무판자에 묶여서 위를 보다가 위에서 움직이는 것이 칼날이 달린 진자 (펜듈럼)가 점점 내려온다는 것을 깨닫고 반쯤 미쳐버린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쥐를 이용해 자신을 묶고있는 밧줄을 풀고 탈출하지만 그후에는 벽이 빨갔게 달구워저 다가오고 마지막 순간 큰 소리와 함께 벽은 물러나고 프랑스 육군이 다가와 그를 구하면서 끝난다.

1913년에 처음으로 영화화됐고 그후에도 자주 영화화나 애니메이션화 됐다.

제목의 "pit"는 함정이라기 보다는 깊은 구덩이라는 뜻이고 위키백과는 <구덩이와 진자>라는 표제어를 사용하지만 <함정과 진자>라는 제목이 훨씬 더 널리 알려져있고 실사영화로는 <저승과 진자>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다. 저승에 가면 명왕 앞에서 생전에 지은 죄를 자백하는 아랍문학의 저승을 모티브로 하므로 저승도 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