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바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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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3D

성우는 이지영[1].

아버지의 궁전에서 나가!!!!!!
이번에야 말로 아버지께, 그리고 엘리시온에 도움이 될게요...!

1 개요

아드리안과 그가 만든 나소드들
아드리안이브헤르쥬노헤르바온

엘소드의 등장인물. 유노와 어떠한 관계가 있는 듯 하다. 쉼터 NPC인 유노와는 달리 엘리시온 지역 던전인 '아드리안의 거처'의 보스로 등장한다. 어째선지 엘수색대를 매우 경계하며 아버지를 지키려고 한다.

유노와 달리 슬픈 표정을 하고있으며 긴 머리 덕분에 테오도르와 함께 여자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 남자다. 보다 훨씬 여성스럽다.엘소드 등장인물중에 가장 예쁜 것 같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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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바온은 유노, 즉 헤르쥬노의 아버지인 아드리안이 만든 또 다른 나소드이자, 헤르쥬노의 뒤를 잇는 엘리시온 총관리자다. 즉 헤르쥬노의 동생, 후배 뻘. 솔레스아드리안에게 오고 난 뒤에 눈을 떴으며 솔레스에게 잘 대해 주는 아드리안과 달리 헤르쥬노처럼 솔레스를 매우 경계중이다. 엘 수색대 일행을 보자마자 가까이 오지 말라며 발악을 한 것도 엘 수색대를 솔레스와 한패라고 생각했기 때문.

아드리안의 거처 마지막 방에서 엘 수색대를 발견한다. 엘수색대가 나소드가 아닌것을 알고 누구냐고 소리지르며 매우 경계한다. 소리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생글생글 웃는 아라의 유노와 닮았다는 말에 단번에 헤르쥬노를 가리키는 것을 알아채고는 헤르쥬노가 엘리시온을 배신했다고 하며 경계를 낮추지 않는다.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엘 수색대를 솔레스의 수하로 오해하고는[2] 이브의 데이터를 바꿔놓았냐며 엘 수색대를 쓰러뜨리고 원래대로 되돌려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엘수색대에게 패배한 뒤 막지 못했다며 운다. 이브의 설득으로 오해를 푼 뒤, 엘소드가 진실을 말해주자 헤르쥬노는 이렇게 될 것을 알고 있었냐며 자신은 아드리안의 옆에 있었음에도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고 자기비하한다. 그리고 엘리시온의 나소드들이 엘 수색대를 공격하지 않도록 해놓겠다며 엘수색대를 돕겠다고 한다.

이후 동면상태인 아드리안을 깨우기 위해 아드리안이 잠들어있는 동면 장치의 중추 코드를 이브의 도움으로 수정하고, 아드리안을 깨운다. 아드리안이 깨어난 후, 아드리안에게서 숨겨진 계획과 솔레스와 있었던 일들을 듣는다.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며 아드리안에게 계속해서 사과하는데, 다가오지 말라며 소리를 빽빽 지르던 처음 모습과 달리 사실은 유노처럼 매우 착한 본성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장면.[3]

솔레스의 요새 에픽 퀘스트에서는 아버지인 아드리안에게 엘리시온 나소드의 지휘권을 일임받아 엘 수색대를 지원하지만, 솔레스의 요새 안의 디시온 코어에 의해 모조리 기동을 멈추고, 결국 헤르바온 홀로 남아 엘 수색대가 솔레스를 만나러 가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솔레스의 요새에서 또다른 디시온 코어를 부숴준다.

3 던전에서

  • 평타
    • 원거리에서 공격을날린다.
  • 밀치기
    • 단타로 밀치거나 짧은시간동안 계속밀어낸다.
  • 흡입
    • 흡입후 일정시간 뒤 폭발하는 구조물을 투하시킨다. 기어나 도자기(?) 같이 생긴 구조물인데, 몇번 치면 부서진다.
  • 아이리스 체인
    • 속박을 건 후 일정시간 뒤 데미지를 준다.
    • 속박 되었을 때 자폭몬스터 때어내듯 좌우로 움직이면 풀려날 수 있다.
  • 아이리스 인 - [헤르바온]을 저지하지 않으면 잠시동안 [무적] 상태가 됩니다!!
    • 최대한 빠르게 딜링을 넣어주자. 연타력 높은 스킬[4]을 써야한다.
    • 보스가 스킬 시전한다는 알람 따위 알려주지 않는 시공 도전모드인 경우엔, 헤르바온의 위치를 잘 보자. 갑자기 가운데 1.5층 플랫폼으로 순간이동하면 아이리스인을 시전할 확률이 높다. 이때 빨리 연타스킬을 난사하지 않으면 밑의 패턴으로 연계 된다...
  • 쿼드라토 플라즈마 - [헤르바온]의 회로가 폭주 합니다.
    • 헤르바온의 궁극기이자 헤르바온이 욕을 가장많이먹는 EU
    • 일정시간동안 무적이되며 무적시간동안 레이저를 난사한다. 다만 영웅던전이 아닌이상 별로 볼일은 없다만 그래도 주의하자.
    • 피하는건 생각보다 쉬운데, 1인일 경우 제일 쉽다. 1층에서 X축과 Y축의 레이저가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려고 할때 왼쪽이나 오른쪽 2층 플랫폼으로 올라간다. 다시 레이저가 2층에있는 자신에게 초점 맞추려 할때 다시 오른쪽이나 왼쪽 1층으로 내려가면 된다. 대강 대각선 방향 (오른쪽 아래, 왼쪽 위. 아니면 왼쪽 아래, 오른쪽 위)으로 움직이면 생각보다 피하기가 쉽다. 숙지해두자.

그와는 별개로 이상한 놈이다. 가까이 오지 말라면서 왜 자꾸 나한테 오려고 하는 걸까? 이거 설마..

4 기타

엘리시온 업데이트 하루도 안 지나서 모든 유저들의 미움을 산 NPC. 대장장이 NPC들처럼 강화 같은 특수한 기능이 아닌 던전 보스로서의 악랄함으로 유저들의 미움을 사고있다. 특히 무적상태에서 레이져 맞으면 정말로 키보드를 후려치고 싶어진다. 거짓말 안하고 얘 솔플 한 뒤에 비던가면 비던 보스가 샌드백으로 느껴진다. 다시는 가지 말아야지...[5]
성우의 연기력은 많은 호응을 받았으나 음성이 너무 많이 나와 시끄럽다고 까이기까지 한다(...).

그래도 라녹스부터의 NPC들이 그렇듯, 높은 퀄리티의 디자인과 성우의 호화로운 연기 덕분에 엘리시온 npc들(특히 데칼, 테오도르)과 함께 많은 인기를 얻고있다. 헤르쥬노와 관련된 설정 덕분에 헤르쥬노와 엮이기도 한다.
  1. 아이샤와 중복이다.
  2. 이 때 "알 수 없는 결계로 우릴 고립시키더니..." 라고 하는데 현재 아드리안의 궁전(거처)은 둘러싸여 있는 결계에 의해 외부와 차단되었다고 한다. 솔레스가 해놓은 것.
  3. 헤르바온은 솔레스가 오고 난 뒤에 깨어났으므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며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니...
  4. 예를 들어 그아의 크레이지 샷
  5. 그러나 8월 25일, 신던전인 솔레스의 요새가 추가 되면서 보스로는 솔레스 본인이 나오는데 플레이한 유저들의 평은 차라리 헤르바온이 더 쉬웠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