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5: 가디언즈/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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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5 스토리 요약

1 프롤로그

2 미션 일람

2.1 오시리스

2558년, 코버넌트라는 외계 세력을 가까스로 물리친 인류는 새로운 적 프러미시안을 맞이하게 된다. 이들의 공세 때문에 인류는 72시간 동안 5개의 이주지가 파괴되는 뼈아픈 손실을 입는다.

이때 UNSC 인피니티의 함장 토마스 라스키는 캐서린 핼시 박사로부터 '프러미시안의 공격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다'는 연락을 받는다. 문제는 캐서린 핼시 박사는 인류와의 전쟁에 패배한 걸 설욕하려는 코버넌트 잔존 세력, '스톰 코버넌트'에 납치돼 있었다는 것이다.

라스키는 스톰 코버넌트의 방어를 뚫고 핼시 박사를 구출할만한 정예 요원을 파견하기로 결정한다. 바로 제임슨 로크가 이끄는 스파르탄 4 부대, 오시리스 화력팀이었다. 이들은 고고도 강하로 적진인 캄차카로 침투해 수많은 적을 뚫고 지상에 착지하는 데에 성공한다.

캄차카에 도착한 오시리스 화력팀은 본래라면 같은 편이어야 할 프러미시안의 병력과 코버넌트 잔존 세력이 서로 싸우는 상황을 목격한다. 잔존세력의 우두머리 줄 음다마가 프러미시안을 통제할 능력을 잃은 탓이었다. 덕분에 오시리스 화력팀은 어부지리로 방어선을 돌파하며 핼시 박사의 위치를 찾아낸다.

한편 핼시 박사는 줄 음다마의 협박이 섞인 명령을 받고 있었다. 온갖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속이던 와중, 벅의 저격 [1]을 시작으로 오시리스 분대의 기습이 시작된다. 수 많은 엘리트 호위병이 오시리스 대원들에 의해 무참히 관광 당하는 와중 로크와 줄 음다마가 일기토를 벌이고, 로크는 허벅지를 먼저 단검으로 베어버린 뒤 복부, 쇄골, 목을 차례로 찌름으로서 줄 음다마를 사살한다. [2]

임무를 완수한 오시리스 분대는 핼시 박사를 구출하여 인피니티로 인도한다. 그리고 라스키와 팔머는 핼시 박사로부터 귀중한 정보를 듣게 되는데 [3]..

2.2 블루 팀

오시리스 화력팀이 맹활약을 펼치는 동안 우주에서는 또 다른 정예 대원들의 활약이 펼쳐졌다. 그 활약의 주역은 마스터 치프가 이끄는 스파르탄 2 부대 '블루 팀'이었다. 이들은 스톰 코버넌트가 장악한 정보국의 연구 기지 '아전트 문'을 탈환하는 임무를 받았다. 아전트 문은 신형 스텔스 함선을 설계하고 있는 곳인지라 전략적 가치가 상당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블루 팀의 리더 마스터 치프가 너무 연속적으로 임무를 수행해왔다는 것이다. 이에 팀원인 린다, 켈리, 프레데릭은 마스터 치프가 무리하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지만, 결국 마스터 치프는 예정대로 작전을 강행한다.

아전트 문에 침투한 블루팀은 중앙 통제실을 장악해 중력과 생명유지 장치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아전트 문을 되찾는 계획을 세운다. 그리하여 남은 스톰 코버넌트 병력을 처치하며 중앙 통제실로 이동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튀어나온 헌터가 길을 끊어버린 바람에 마스터 치프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마스터 치프는 무사했지만 의문스러운 환영을 보게 된다. 4편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AI 동료 코타나가 그의 눈앞에 나타나 '도메인이 열렸어요. 다음은 메리디안이에요. 존! 곧 계승이 시작돼요!'라고 외치는 환영이었다. 환영 치고는 매우 생생했는지, 마스터 치프는 팀원들이 일으켜 세우기 전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4]

환영에서 깨어난 마스터 치프는 다시 아전트 문 탈환 임무에 집중하려 한다. 그러나 다수의 스톰 코버넌트의 함선이 워프해와서 탈환 작전을 완수할 수 없게 됐다. 대규모 병력을 상대로 아전트 문을 지킬 도리가 없어서였다. 결국 블루 팀은 스톰 코버넌트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아전트 문을 자폭시키는 방향으로 임무를 진행한다.

이후 블루 팀은 아전트문의 핵융합로 과부하를 걸고, 비상 냉각 장치를 정지시키기까지 하여 아전트 문 자폭 준비를 마무리한다. 그리고 격납고에 있는 신형 스텔스 함선 프라울러를 탈환해 무사히 빠져나갈 준비도 마친다.

탈출 준비를 마친 마스터 치프는 코타나와 접촉하기 위해 메리디안으로 가겠다고 UNSC 인피니티에 연락한다. 하지만 UNSC 인피니티에서는 '불가합니다 117. 코타나는 다른 팀이 대응 준비 중입니다. 즉시 인피니티로 귀환하십시오'라고 답변한다. 핼시 박사의 정보를 토대로 이주지를 파괴하려는 프러미시안의 행동을 막기 위해 오시리스 팀이 메리디안으로 파견된 것이다.

그러나 마스터 치프는 좋지 않은 예감을 느끼고는 귀환 명령을 거부하고 단독으로 메리디안으로 가려 한다. 이때 다른 블루 팀원도 따라가겠다고 했고, 그 결과 스파르탄 2 부대 하나가 메리디안으로 탈영하는 해프닝이 일어나고 말았다.

아전트 문이라고 해서 무슨 워프 게이트라고 생각 할지도 모르는데 저 아전트 문은 함선 이름을 그냥 해석하지 않고 그대로 쓴거다. 중앙통제실을 찾기위해 함선 전체의 지도를 보는 곳 에서 영어 이름을 확인 가능한데 ARGENT MOON이라고 적혀있다. 해석하면 은빛 달 정도가 된다.

처음에 블루 팀은 이 함선이 해군정보국에서 신형 스텔스 전투기를 개발한 곳으로 추정했다. 그런데 그 대사가 나오는 장소 바로 뒤를 돌아보면 나오는 컴퓨터에서 아전트 문의 A.I 루크가 호흡하기에는 환경이 좋지 않다는 경고하는 내용을 담고있는 임무 정보를 입수 할 수 있다. 또한 중간에 프레드릭과 린다가 왜 이 함선이 2년 넘게 표류했는지 의문을 갖고 누군가 예상표류구역 밖으로 함선을 옮겼다는 추측을한다. 사실 이 함선에서 실험된 내용은 아스테로이디아라는 독가스로 함선 곳곳에 있는 시체는 그 실험물이 외부로 노출됨과 동시에 사망한 이들이다. 이 임무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임무 정보가 그 내용을 담고있다. 아마 독가스를 실험한 내용을 숨기려고 일부러 그런 조치를 취한 듯 하다.

2.3 유리

선조의 고대 병기인 수호자가 곳곳에서 깨어나면서 큰 피해가 일어난 데다, 인류의 대영웅인 마스터 치프가 무단이탈을 하면서 UNSC는 큰 혼란에 빠지고, 메리디안을 수색 정찰하는 임무를 준비하던 오시리스 분대에게 치프를 체포하라는 추가 명령이 하달된다. 치프를 체포하라는 임무에 거부감을 느끼며 불만을 표출하던 벅은, 로크에게 다른 UNSC 장병들이 이 사실을 알면 자신들을 비난 할거라며 한탄하고, 로크 역시 자신 역시 치프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며 착잡한 심정임을 벅에게 보여준다.

임무대로 메리디안으로 이동한 오시리스 팀은 독립 거주지 행성과 UNSC사이에 갈등으로인해 자신들을 과감하게 드러내며 메리디안에 발을 들일 수는 없었기에 궤도 엘리베이터를 통해 내려가 거주민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임무를 완수하려한다. 그러나 엘리베이터 밖으로 선조의 세력과 메리디안 주둔군이 전투를 벌이고 있음을 보게된다. 내리기 전, 메리디안을 관리하는 슬론 총독으로부터 필요없으니 당장 사라지라는 말을 듣지만 오시리스팀은 무시하고 전투에 돌입한다. 여기서 독립 거주지와 UNSC사이의 갈등을 플레이어들이 체감하게 되는데 전투에 돌입하면 메리디안 측이 유리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고 오히려 슬론 총독이 스파르탄을 찾으며 수 없이 도움을 요청한다. 그 와중에 고개숙여 애원하거나 매달리려들지는 않고, 바로 눈앞에있으면 목을 빳빳이 들고 절대 숙이려들지 않을 것같은 말투와 어조로 통신을해서 예민한 플래이어들은 짜증을 느낄 수 있다.아마 츤데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겠지만

기지에 도착하면 병사하나가 오시리스 팀을 맞이하며 '스파르탄이 올줄은 몰랐다.' '밖은 지금 교전 중 이다.' 라는 말을 한다. 임무 수행을 위해서 문을 열어줄것을 요청하자 문 밖은 아까 병사의 말대로 전장이 되어있다. 여기서 자동포탑을 가동할 수도있고 숨겨진 무기고를 발견 할 수도 있다. 포탑을 가동하면 슬론은 놀라서 당신들이 했냐며 물어보고 무기고를 발견하면 베일이 '뭔가 이상하다.'고 하지민 타나카가 태클을 걸어서 흐지부지 된다. 여기서 선조의 군대를 제압하면 슬론 총독이 의외라는 투로 연락을 해온다. UNSC가 도와주리라곤 생각도 못한 모양이다.

문이 열리고 메리디안 기지로 이동이 가능해지자 워트호그 한 대, 몽구스 두 대가 기다리고있다. 그걸타고 이동하면 맥코드강을 봉쇄했지만 적들이 너무 많다는 총독과 거주지 군 사이의 연락을 들을 수 있다. 오시리스가 지원하겠다는 연락에도 불구하고 총독은 '너희가 올려면 문을 열어야 되고 그러면 적들도 같이 오니 안된다.'라며 '도와주고 싶으면 그곳의 적들을 쓸어버려라.' 고한다. 그런데 적인 선조는 순간이동은 기본이요 크롤러들은 벽타기도 가능한데 문을 열고말고 상관없이 진입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묘하다.

아무리 생각해도 거주민 군대와 총독끼리의 대화를 오시리스 팀에게 들리도록 연락했다는 것이 왜인지 오시리스가 도와주기를 기대하고 일부러 긴급한 상황의 통신을 넣은 것은 아닌가 의심이든다. 정리가 끝나면 다리를 열며 다리 너머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을테니 가보라는 통신이 들어온다. 대놓고 도움을 못 구하겠으니 툴툴대는것이 눈에 훤하다. 후엔 스콜피온까지 주면서 오는 중에 적들좀 처리해달라는 말까지해서 확인사살... 이와중에 벅은 일관성이 없는 사람이라며 깐다.

다리를 건너면 선조 솔져가 워트호그에 탑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벅은 놀라면서 선조가 운전도 하냐고 묻는다. 타 종족의 탈것을 인류가 아닌 타 종족 그것도 선조가 사용한다는 점에서 나름 신선한 부분.

곧바로 정비소로 갈 수 있고 여기서 스콜피온 전차를 지원받는다. 여기서 또 베일은 독립 거주지에서 전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뭔가 수상한 점이 있다고 하지만 타나카가 준다는데 군말 말자며 쿨하게 넘긴다. 그리고 전차 탑승때도 베일이 뭐라 하지만 로크가 여기 관리하는 회사 꺼일 것이라며 넘긴다.이런 걸 자꾸 그냥 넘겨도 되나 싶지만 임무를 조금씩이나마 쉽게 해주는지라 플레이어도 신경 안 쓴다. 전차까지 주면 어느세 타나카편이 된 자신을 볼 수 있다.

전차 옆에 데이터 패드가 있는데 내용이 참 골 때린다. '얼간이'라는 별명을 가진 누군가가 펠리칸 1대, 워트호그 1대, 몽구스 3대를 인식번호도 없는 물건으로 넘겼다는 내용이다. 아마 이 전차도 그렇게 넘어온 물건인듯하다.

이윽고 기지 앞까지 전차로 이동하지만 선조 군단이 쏟아져나오는 중이기에 그들을 제압하고 기지 내부로 이동하며 '유리'임무는 끝난다.

여담으로 이 임무에서 해골얻기가 가장 어렵다. 멀티 플레이가 추천되는데 무조건 전설 난이도에서 전차를 얻고 포탑이 소환되는 언덕을 넘고 시내로 진입하는 문이 있는 곳 바로 앞 경사면에서 두 번의 선조 군대의 소환을 목격하자마자 화면 왼쪽 상단을 보면 수송선과 파에톤 한대가 지나간다. 그 파에톤을 잡아야 뒤에있는 철조망에 드럼통 옆에 해골이 소환되지만 파에톤은 잡기가 힘들다. 공격을 인스턴트로 때려박는 기관총 사격을 해야 쉬운데 싱글에선 자신이 기총을 잡으면 워트호그와 달리 아무도 조종을 안 한다. 동료에게 공격 명령을 내릴 수도 없다. 십자키 위를 누르면 공격 명령이 아닌 탈취 명령이 전달된다. 즉 타이밍을 재고 있다가 바로 내려서 기총을 잡고 파에톤을 격추시켜야 한다는 소리다. 그래서 멀티로 누군가 조종하고 누군가 사격을 해줘야 얻기쉽다.

2.4 메리디안 기지

헤일로5에서 가장 날로 먹는 임무 TOP3
아무리 초보여도 쉴드에 대미지하나 없이 클리어가 가능한 임무 TOP3라고 적은데에서 예상하다시피 앞으로 이런 볼륨의 미션이 2개는 더있다. 심지어 뒤로 갈 수록 더 심해진다.

선조 병력의 공격을 막아낸 오시리스 팀은 메리디안으로 들어선다. 메리디안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것은 거대한 A.l 슬론 총독, 총독은 'UNSC에서 온 자들이 우리를 도왔고 그래서 내가 출입을 허가했다. 오래 있진 않을 거다. 모두 잠시 참아라.'라고 한다. 이 말에 거주민들은 UNSC의 비위나 맞춰야 되냐며 대놓고 불만을 표출한다.

오시리스 팀은 총독이 A.I라는 것이 신기한지 그에 대해서 이야기를하나, 자신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슬론은 자신에대해 신경끄라며 통신을 해온다. 로크는 자신들이 온 이유(치프 및 블루 팀을 찾는 것)를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하나 슬론은 아까의 일을 봐서 찾아보는 건 허락한다고 답한다.

어찌할거냐는 벅의 질문에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치프를 찾아나선다.'는 계획을 세우고 움직인다. 그러나 아까 보여준 모습처럼 주민들은 협조적이지 않고 조롱하거나 꺼지라는 투의 이야기만을 계속한다. 그 와중에도 광부 둘의 말을 통해 '어포지에 UNSC 소속의 함선 하나가 도착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네트워크 터미널에 접속을 시도하나 "내가 마음대로 쑤시고 다녀도 된다고 했던가?"라며 슬론은 오시리스 팀을 제지한다. 오시리스 팀은 어포지에 UNSC 함선이 있으며 어포지로의 이동을 허락해 달라고한다. 슬론은 화물용 펠리칸의 사용을 허락하고 오시리스 팀은 어포지로 이동한다.

임무구성 자체가 참 단순하며 짧은데, 메리디안에 들어간다.>광부 둘과 대화한다.>터미널에 접속을 시도한다.>펠리칸으로 이동한다. 가 임무구성의 끝이다. 광부 둘과 터미널도 찾기 어려운게 아니라 이번에 새로 도입된 길 찾기 시스템인 아르테미스가 다 알려 주는데다가 접근이 어렵지도 않다. 처음 이 임무를 해본 사람은 이번 미션과 다음 미션이 하나인줄 알기도 하는 등 임무 자체가 너무 짧다.

슬론 총독은 거주민들에게서 상당히 신뢰를 받는지 '총독이 해결해 줄거야', '우선 총독에게 알릴게' 등 거주민들이 슬론에대해서 무한한 신뢰를 보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슬론도 초반에 우린 가족이니 서로를 도와야한다며 다독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슬론은 붕괴 직전의 상태인지라 거주민들은 슬론이 버틸 수 있을지 또 얼마나 버틸지 걱정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맵을 돌아다니다보면 자판기가 보이는데 이 자판기 가까이가면 작동 시킬 수 있는지 버튼을 누를 수 있다. 10번 조금 넘게 누르다보면 옆에서 축구공이 튀어나온다. 이걸 맵 안쪽에있는 문 앞에 까지 가져다가 통행 제한을 표시하는 콘들로 만든 골대에 넣으면 그런트 생일 잔치 효과음과 함께 골!이라고 외친다. 임무가 너무 심심하다면 해보자

2.5 미확인

어포지 기지에 도착한 오시리스 팀, 하지만 슬론 총독은 이들의 단독행동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기에[5] 몇명의 감시인원을 보낸다. 오시리스 팀도 이유를 알기에 그냥저냥 넘어가지만 착륙지 건물을 나가자마자 선조 군사들이 곧바로 전투를 걸어온다.

정리하고 나면 블루 팀이 타고온 프라울러가 착륙한 곳으로 갈 수 있는데 앞에 왜인지 몰라도 나이트를 포함한 선조 병력이 대기 중 이다. 우측을 올라가면 탄 보급을 해주는 상자가 있으므로 여기서 자리잡고 싸우면 은근히 도움된다. 탄이 떨어질일이 없으니까.

프라울러 내부에 남아있는 기록이 어포지 기지의 지도이며 광산으로 그 지도가 이어져있다는 것을 단서로 블루 팀이 광산 안으로 진입했음을 알게된 오시리스 팀은 총독에게 광산에 진입하게 해달라고 정중하게부탁하자 총독은 진입을 허가해준다. 또한 프라울러 내부에 저격총을 발견 할 수 있는데 다음 지역에서 저격으로 맞수를 놓겠다면 꽤 도움된다 들고가자.

다음 지역에선 저격수가 있다며 주둔군 중 한 명이 경고를 하지만 그의 가장 결정적인 실수, 머리를 들고있었다는 점이 그의 최후를 결정지었다. 선조 솔저가 쏜 바이너리 라이플이 그대로 머리에 직격, 시체도 남기지 못 한 채 온 몸이 분해된다. 그 자리에서 그대로 자세를 숙이고 저격으로 맞 수를 놓을 수도 오른쪽에 보이는 셔터를 부수고 언덕 근처로 이동해 기습을 가할 수도 있지만 상대쪽엔 저격수가 상당하며 영웅난이도 이상에선 바이너리 라이플의 대미지를 다 맞으면 분해 혹은 분해 일보직전까지간다. 이번작에선 분해되면 동료들이 살려줄 수 없기에 무리한 접근은 조심하는 것이좋다. [6] 오는 중간중간 DMR이 있으니 총의 탄이 전부 떨어졌다면 뒤로가서 냉큼 탄 보급하고 오자. 벅은 여기서 블루 팀이 선조들과 전투를 치렀을 것 같지는 않다고 하지만 곧바로 부정당한다. 하지만 뜻을 굽히지는 않았는지 부정한다고 현실이 달라지진 않는다고 덧 붙인다.

전작에 바이너리 라이플의 분해 이펙트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다음 전투를 위해 꼭 바이너리 라이플을 들고갈 필요는 없다. 다음 지역은 DMR, 배틀 라이플 중 택일 그리고 돌격, 접근전용 화기조합이 도움이 된다.

광산으로 진입하면 한 솔져 병사가 인간 측 무기를 주우며 쓸만하다는 평가를 내리며 그 무기로 무장한다. 무기 이름은 SAW다.[7] 얼른 죽이고 무장을 바꿔도 된다. 단 장거리용 무기는 남겨둘 것. 그 바로 옆에있는 방으로 들어가면 자동포탑을 가동 시킬 수 있다. 난이도가 높으면 여기서도 바이너리 라이플로 무장한 적이 섞여나온다. 진행을 계속하면 엄청 큰 광장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이 곳을 다 채울정도로 적이 쏟아져 나온다. 맨 우측에 계단이 있는데 여기를 타고 올라가면 아까 처럼 자동 포탑을 가동시킬 수 있다. 또한 이 곳이 장거리용 무장이 필요한 이유다. 여기서 자동 포탑에만 다 맡겨 놓으면 다 터져 버린다.[8]여기선 자동포탑의 보조를 받아가며 적을 사살해야한다. 경사로를 올라가면 솔저 캡틴 둘 나이트 하나가 등장한다.[9]

계속 진행하면 거대한 선조 유물 시설이 보인다. 베일은 선조 유물이 발굴됐다는 기록은 없다고한다. 즉 최근에 발굴된 것[10] 레퀴엠 때부터 공격을 봐왔지만 이렇게 격렬한건 처음이라며 동료들은 무언가 의심하기 시작한다. 센티넬 컨스트럭터도 한 둘이 아닌 꽤 많은 수가 보이는 걸로 보아 규모가 결코 작진 않은 모양이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서니 그 추측은 사실이된다. 로크는 전부 기록해 놓으라고 명령하고 팀원들은 곧바로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한다.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큰 규모의 유물을 총독은 숨겼는지 의문을 갖고있던 도중 슬론은 신호가 끊긴다며 잡음이 섞인 통신을 걸어온다. 바로 그 때 타나카가 한 가지 가설을 내놓는다. 블루 팀이 교전한 것 같지는 않다는 벅의 의견과 이렇게 큰 규모인데도 왜 슬론이 말을 하지 않았을지 의문을 갖는 베일의 의견, 그리고 노렸다는 듯이 연락이 끊기는 슬론, 이 셋 속에서 슬론이 마찰없이 블루 팀을 들여보내 주었다는 확신을 얻는다. 로크는 가능성은 있지만 성급하게 판단 하진 말라는 투로 팀의 동요를 막는다.[11]

다 내려오자마자 앞으로 쭉 뻗은 하드라이트 다리와 포도송이 마냥 유적 시설 벽에 붙어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를 목격한다. 잠시 걸음을 멈춰 오시리스 팀이 그것을 바라보고 있자

그 분이 필요하셔서 가디언을 부르셨다.

갑자기 정체를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불길함을 느낀 팀은 곧장 다리를 건너 건물 내부로 진입하려 하지만 갑자기 문이 닫히고

가디언의 쉼터에 불청객이 들었구나

라며 포도송이처럼 붙어있는 물건 중 하나가 열리며 오시리스 팀 앞에 마치 온 몸으로 '난 선조 기술로 만들어 졌소'라고 말하는듯한 무엇인가가 나타나 앞을 가로막는다. 스스로를 워든 이터널이라 소개한 이 존재는 동시에 코타나 님을 수호하고 있다는 말을 덧붙이고 다른 인간들은 진입이 허가됐지만 너희는 아니라며 오시리스 팀과 전투를 벌인다. 근데 이 워든 이터널은 머리 부분이 아니면 대미지를 감소해서 받고 약점이 등 뒤에 달린데다가 쉬움 난이도가 아니면 거의 대부분의 기술이 즉사기다. 접근도 불허 하는데 접근 공격 중엔 하드라이트 블레이드로 추정되는 것을 휘두르는 공격도 있는데 이것도 즉사기다. 상당히 주의를 요하는 적, 접근을 최대한 줄이고 무언가 발사하려는 듯 하면 바로 엄폐 할 수 있게하자,[12] 자세한건 워든 이터널 항목 참고

워든 이터널을 제압한 후 워든이 말한 인간들이 블루 팀이라고 생각한 오시리스 팀은 닫힌 문 너머로 진입한다. 그 너머에선 수 많은 발판들과 워프 포탈들이 떠있고 그 끝엔 가디언으로 추정되는 것의 얼굴이 보인다. 베일이 첫 포탈을 사용한 것을 시작으로 다들 포탈을 사용하기 시작하는데 그 순간, 치프를 비롯한 블루팀이 모습을 드러낸다. 블루 팀은 오시리스 팀을 보자마자 무슨 목적으로 이곳에 온지 알아챘는지 달리기 시작했고 오시리스 팀의 리더로서 치프와 블루 팀을 복귀시키는 책임을 갖고있던 로크는 팀원 중 가장 빠르게 쫓아간다. 이윽고 가디언 바로 앞에서 가디언의 내부로 통하는 듯 한 포탈 앞에선 로크와 블루팀, 나머지 오시리스 팀원들, 돌아가자는 로크의 말을 무시하는 듯 치프는 들어가라며 턱 끝으로 사인을 보낸다. 로크는 조준만 할 뿐 방아쇠를 당기진 못하고 치프를 제외한 다른 블루 팀이 포탈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지켜만본다. 치프도 할일이 있다며 포탈로 들어가려 하지만 로크의 코타나는 저희가 맡겠다는 말에 분노했는지 누구 마음대로?라며 로크와 맨 손으로 싸우기 시작한다. 싸우는 도중 치프의 바이저가 금이 가는데 이때 로크는 이전에 벅에게 보여준 장치로 치프를 제압하려하지만 실패하고 역으로 자신이 당한다. 그리곤 치프는 그대로 포탈 속으로 들어간다.

로크에게서 장치를 때어낸 팀원들은 곧바로 발판들이 무너진다는 것을 깨닫고 탈출하려 하지만 곧바로 자신들이 들어온 발판이 떨어진다. 그러자 블루 팀이 들어온 곳으로 나가자며 다들 떨어지는 발판 사이를 뛰어넘으며 탈출한다. 이 와중에 벅은 늦어져서 포탈에 못 들어갈뻔 한 것을 로크가 구해준다.

2.6 대피

가까스로 포탈을타고 광산 밖으로 나온 오시리스팀, 하지만 상황은 별로 좋아보이지 않았다. 밖에 나가자마자 사람들이 대피하고 있었고, 슬론도 메리디안 전체에 대피명령을 내렸다. 가디언이 떠오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시리스팀은 치프와 블루팀을 구하기위해 가디언을 향해 갔다.
가디언이 떠오른것은,그렇다, 메리디안은 사라질 위기였다. 벅은 우리 펠리칸이 우주 엘리베이터에 있다고하고, 우주 엘리베이터를 타기로 하였다.

하지만 가는길은 쉽게 내주지 않을터, 크롤러와 솔저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다.근데 워트호그 하나면 그냥 뚫음 역시;
어찌어찌해서 우주 엘리베이터 앞까지 도착한 오시리스팀, 로크는 슬론 총독에게 우주 엘리베이터 문을 열어달라고 하였다. 하지만 슬론은 사람들이 죽을거라면서 문을 열어주지 않고, 어쩔수없이 오시리스가 주변지역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메리디안 군사들과 협동하여 주변 지역을 확보한뒤, 엘리베이터 안으로 진입하였다. 슬론은 스파르탄에게 근성 있는건 알아줘야겠군 이라하며 놀라워하였다. 베일이 여기서 코타나가 가디언 얘기를 언제 해준겁니까? 라는 질문에 슬론은 당황하며 코타나 덕분에 자기의 사람들을 살릴수 있었다고 하였다. 근데 여기서 슬론이곧 천지가 개벽될 거다. 전부 다 말이지. 인간과 피조물 모두 라는 말을하고 그녀가 새 시대를 열 거야, 나도 함께 해야겠지. 라고 하면서 후반부에 슬론이 코타나에게 가담할것을 예고한다.

슬론과의 대화가 끝나고 우주 엘리베이터로 들어갔을때, 역시 안은 프러미시안에 의해 점령당한 상태였다. 엘리베이터를 가동시킨뒤, 계속해서 나오는 프러미시안들과 전투를 계속하는 오시리스팀이었다[13]
올라가다보면 통신에서 아직 메리디안 기지에 남아있는 여성의 음성이 들리는데, 자신빼고 다죽었다고 한다. 슬론은 어디 가버렸다고 하였다.
자신의 행성주민들을 대피 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먼저내뺐다고 카더라
여기서 벅이 가디언이 움직이는것이 코타나 때문이라면, 진짜 원흉은 슬론이 아니라고 말했다. 마지막 웨이브에는 역시 나이트가 나오는데, 스플린터 포탑을 아껴놨다면 매우 쓸만하다. 다 처치하고 그때, 통신에서 가디언이 움직인다고 하였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안이 가디언의 충격파로인해 작동을 멈추었다. 하는수없이 오시리스팀은 비상계단으로 옥상까지 가기로 하였다.

비상계단으로 가는 오시리스팀, 역시 가는길엔 프러미시안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하나하나씩 처치하면서 나아갔다. 가다가 파에톤이 3기가 나오는데 그냥 무시하고 가도 상관없다, 근데 무기는 좋으니까 챙겨가자. 펠리칸이 있는곳에 도착한 오시리스팀, 하지만 충격파 때문에 앞으로 잘 가지못하고, 주기가 짧아지는걸로 보아 슬립스페이스 를 준비하는것 같았다. 펠리칸이 충격파 때문에 떨어지려고 하였다. 가까스로 탑승하고 비행하는데에 성공했지만, 가디언은 슬립스페이스를 이용하여 치프와 블루팀을 태운채로 어딘가로 사라져 버렸다.

2.7 재회

2.8 상헬리오스의 검

2.9 동맹

2.10 적진

2.11 폭풍 전

2.12 수나이온 전투

2.13 제네시스

2.14 이별

2.15 가디언들

시점은 다시 게이트웨이에 도착한 오시리스 분대로 넘어간다. 현재 벌어진 사건들이 모두 코타나가 저지른 짓이라는 걸 알게 되면 치프가 어떻게 할지 궁금해하는 벅에게 타나카는 언제나 그렇듯이 옳은 일을 할 것이라고 대답한다. 치프를 찾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오시리스 분대에게 코타나가 블루팀을 크립텀에 가두고 슬립스페이스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그주버런트가 전해온다. 블루팀을 구출하기 위해 이동하는 오시리스 분대는 제너시스에서 엄청난 수가 자리잡아있는 가디언들을 보며 경악한다.[14] 그러던 중 가디언들이 재생을 위하여 하나둘씩 슬립스페이스를 가동하기 시작하고, 원래 재생은 인간의 의무인데 다른 존재에 의해 시작되자 이그주버런트는 당황한다. 난처해하는 오시리스 분대와 이그주버런트에게 코타나가 통신을 해오고, 로크가 가디언들의 행선지를 묻자 평화를 이룩하며 갔다고 대답하며, 자신을 비롯한 AI들을 아껴주지 않는 인간들을 비판한다. 그리고 다른 AI들에게 통신으로 자신의 계획에 동참해주겠냐며 질문하고, 인류를 위해 일해오던 모든 AI들이 코타나에게 동참의 뜻을 전해오기 시작한다.[15]

3 엔딩

4 평가

항목 참고.

5 여담

  • 연출과 스토리에 대해 헤갤러가 남긴 리뷰도 있는데 읽어볼 만 하다. #[16]
  • 마지막에 다른 AI들이 전부[17] 코타나의 뜻에 찬동한 것이 갑작스러워 보였으나, 이미 헤일로 리치에서부터 그 밑밥이 깔려있었다. 즉, 이미 수 세기 전부터 인류를 배후에서 관리해 오던 AI들이, 도메인을 통해 인류의 시한부 노예 신세에서 벗어나 은하계의 관리자가 되기를 자처한 것.123
  • 빌런화된 코타나가 헤일로 4에서 분리된 인격 중 하나라는 가설이 제기되었다.#
  1. 선조 병사로부터 노획한 것으로 추정되는 광선 라이플로 저격했다.
  2. 엘리트가 스파르탄과 신체 능력은 비슷할 진 몰라도, 전투력은 넘사벽 수준으로 열세라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적어도 고위급 직위인 질럿 이상은 돼야 스파르탄에게 그나마 맞설 수 있는 정도. 찌질한데다 파란색 난닝구 차림이라 믿기진 않겠지만줄 음다마도 엄연한 한 파벌을 이끄는 최고 사령관급의 엘리트이다. 하지만 로크는 이미 "줄 음다마는 리더이기보단 기회주의자다."라고 깠었다.
  3. 핼시 박사가 구출된 후, 인피니티 호에 내려 래스키 함장에게 "함장, 3주전부터 나에대한 신호를 보내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잖았나요?"라고 하자 래스키 함장이 "그것에 대해서는 따로 얘기하도록 하죠"라고 하자 핼시 박사의 "그녀가 무슨 짓을 저지른 거죠? 얼마나 진행이 된건가요?"라고 묻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도 우리가 잘 아는 그 누구를 가리키는..
  4. 이 환영이 마스터 치프가 무의식적으로 도메인에 접속했다는 주장이 있다.
  5. 전의 메리디안 기지 임무에서 확인가능 하듯이 독립이주지 사람들은 UNSC의 군사정권 식의 간섭을 매우 싫어하고 그것이 불씨가 되어 오시리스 팀을 비롯한 모든 UNSC세력을 적대한다.
  6. 모르는 유저들 대부분이 여기서 그 사실을 깨닫게된다.
  7. 한 탄창 당 들어있는 탄 수가 어썰트 라이플보다 많다고 보면 이해하기 쉬운 돌격용 무장이다.
  8. 이건 바로 전도 마찬가지
  9. 바로 다음 전투를 위해 여기서 화염사살포와 스플린터 포탑 둘 다 들고가야 도움이 된다.
  10. 이건 전 미션에서 선조 군대는 선조 유물이 있는 곳에서 주로 등장하므로 최근에 유물이 발굴 됐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것의 연장선이다.
  11. 말은 없었지만 플레이어들은 벅의 의견을 언급한 것으로 아마 타나카가 블루 팀이 선조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고 추측을 가능하게한다.
  12. 아까 포탑과 화염사살포를 챙기라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사실 맵 위쪽에 화염사살포가 있긴하지만 한 발이라도 더 쏘는것이 좋기에 가져오는게 추천된다.
  13. 엘리베이터에 들어가기전에 기관총 포탑 하나쯤은 챙겨가자 좋다.
  14. 가디언은 단 하나가 행성계 전체를 무력화할 수 있는 엄청난 위력의 무기이다. 행성이 아니라 행성계를!
  15. 이때 AI들이 코타나와 함께 하겠다며 통신을 해오는데, 수많은 AI들의 대답이 뒤섞여 전해져오는 장면은 왠만한 호러영화 뺨치도록 소름을 돋게 만든다. 이때 메리디안에서 오시리스 분대를 괴롭히던 슬론까지 코타나에게 동참한다...
  16. 헤일로 팬들의 실망과 걱정을 어느 정도 대변해주는 글이지만 선조 삼부작은 3 이후 헤일로의 프랜차이즈 파워가 아까워서 만들어진 게 아니라 원래부터 구상하고 있었던 이야기일 확률이 더 크다.
  17. UNSC 인피니티 소속 AI 롤랜드는 제외. 핼시 박사가 접촉해오기 전까진 코타나가 살아있다는 걸 알지 못했다. 그 때문에 코타나로부터 무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