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아리랑

1 개요

한돌 작사/작곡의 대한민국의 노래이다. 원로가수 서유석이 1990년에 부른 버전이 가요로서는 가장 시초인 듯하다. 전통적인 아리랑 선율과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음색과 서정적인 가사로 호평을 받았다.

2 가사

저 멀리 동해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 오겠지
조그만 얼굴로 바람 맞으니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 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함께 가보자

금강산 맑은물은 동해로 흐르고
설악산 맑은물도 동해가는데
우리네 마음들은 어디로 가는가
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 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함께 가보자

백두산 두만강에서 배타고 떠나라
한라산 제주에서 배 타고 간다
가다가 홀로 섬에 닻을 내리고
떠오르는 아침해를 맞이해보자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 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함께 가보자

3 이야깃거리

1박 2일의 독도편과 백두산 편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상당한 인지도를 얻었다. 방송의 내용과 노래의 분위기, 가사가 잘 어우어려져서 좋은 음악 선정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후 어느 정도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홍경민, 부활, 소향[1] 등이 리메이크하여 부르기도 했다. 부활은 서유석편에서 이 노래로 428표를 얻어 우승했다.
조용필의 2005년 평양공연 마지막 곡으로 불리어졌고 이 곡을 들은 남북한 모두가 울었다.오히려 1박2일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인지도를 얻은것보다 이 공연으로 인지도가 엄청 올랐고 그래서 이곡을 1박2일에서 사용되었다고 봐진다 하지만 이 노래를 다시 사람들의 시선에 올린것은 확실한 사실일것이다.
결련 택견 협회 주관 택견배틀 개막식에서 홀로 아리랑에 맞추어 본때 시연을 한다.
  1. 설특집 방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