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초리

해처리와는 다르다.
Be폭력

1 체벌하는데 쓰는 도구

'사전적 정의는 '때릴 때에 쓰는 가는 나뭇가지'.로 정의하고 있다. 한자어로 편태(鞭笞)라고도 한다. 처음이치돌아가라고 드는 매라 하여 회초리(回初理)라 부른다는 설도 있다.[1]

회초리로 때리는 곳은 보통 ,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이다. 이때 맞으면 자국이 남고 통증도 심하다.

가끔 특이한 케이스로 흔하지 않은 곳을 때리는 경우도 있다.

직접 때리지 않아도 그냥 휘두르거나 바닥을 탕탕 치거나 회초리를 가지러 가는 척만 해도 실제로 회초리에 맞은 것처럼 공포와 함께 맞은거 같은 느낌이 들수 있어서, 이를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200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숙제 안해가면 손바닥을 맞는 일이 흔했지만, 학생인권조례가 실시됨에 따라 학교에서의 체벌이 금지되면서 대부분의 회초리들은 지시봉으로 전락했다. 그래도 나이 많은 선생님들이 들고 다니시는 청테이프나 절연테이프가 형형색색 감겨있는 유서깊은 회초리들은 그 자체로도 아직 위압감이 있긴 하다.

2 회초리가 될 수 있는 물건들

(일반적인 회초리는 제외)

등등 집에 있는 단단하고 길다란 모든 것들(!!!)

3 여담

어느 아버지가 유학생 아들이 말을 안듣는다고 회초리로 100대 가까이 때렸다가 폭행죄가 되거나 어느 고등학교 담임 교사는 종례를 하지 않고 먼저 집에 갔다는 이유로 폭행죄가 된 일이 있었다.
  1. 다만 이런 식으로 고유어의 어원을 한자에서 찾는 것은 민간어원으로 신빙성이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