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유키요

프로필
이름후지이 유키요
藤井ゆきよ(ふじい ゆきよ)
직업성우, 배우
출신지일본 가나가와
생년월일1985년 5월 8일
신장169cm
혈액형O형
취미·특기농구, 축구, 요리, 독서
애칭유키요님(ゆきよ様), 유키치(ゆきち),
스테후지(ステフジー), 유키네(ゆき姉)
소속사아오니 프로덕션
성우 활동 시기2009년 ~ 현재
배우 활동 시기2009년 ~ 현재
소개링크공식 프로필 블로그

1 소개

원래 배우였으나 성우 쪽에 집중을 하기 위해 2011년부터 아오니 프로덕션으로 소속사를 옮겼다. 성우 데뷔는 2009년. 3녀 중 막내. 특징이 있다면 신장이 꽤 큰 편(169cm)이다. 특이하게 배우 이전에 미인대회 최종후보까지 오른 경력이 있으며, 성우로 전업하기 이전엔 무대조명 스태프로 일한 경력이 있다. 그 덕분에 조명 기술자 자격증도 보유중이라고 한다.

성우로 전업 후 푸쉬를 못받고 단역위주의 작품이 많은 편이었다. 단역의 수로만 따지자면 2011년 이후로 손꼽히는 성우 중 한명이어서 그동안 나름대로 일거리는 꾸준히 들어왔다고 한다.

2013년 11월 9일 일본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인 거꾸로 된 파테마[1]에서 메인 히로인 역을 꿰참으로써 성우로 데뷔한 지 5년만에 첫 주연 연기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4년 4분기쿄애니의 신작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에서 더블 히로인 중 하나인 라티파 플랜저를 연기하게 되었다. 일본의 여자 성우계가 상당히 세대교체 사이클이 빠르고 20대 초반에 데뷔하는것도 늦깎이 소리를 듣는 바닥이지만, 엔도 아야스자키 아야처럼 뒤늦게 주목을 받은 경우도 드물지만 분명 있었기에 후지이도 지금보다 더 인지도를 올릴 가능성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연기 자체의 약간 높으면서도 특유의 웅얼거리는 듯한 목소리가 특징으로, 일본 성덕들 사이에서는 비슷한 톤에 웅얼거리는 목소리라는 특징이 겹치는 한 세대 성우인 미나구치 유코와 자주 비교되는 편이다.다만 이런 부분이 발음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지 딜리버리나 연기 자체의 네러티브가 떨어지는 타입은 아니다. -마침 이 둘이 배역이 하나 겹치는 것이 있다-

자신의 블로그를 매일 업데이트하는 나름 파워 블로거인데, 사진을 보면 은근히 음식 포스팅을 많이 올리는 편이다. 그리고 운동신경이 꽤 좋은 편이라 농구 & 축구가 취미라고 밝힐 정도다. 이외에도 요리나 독서도 좋아한다고 한다. 최근 연기가 아니라 직접 등장하는 프로그램 등이 많아지며 바빠진 탓인지 피로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생방송 도중 에너지를 보충해야겠다면서 뒤돌아 레드불 캔을 빨대로 들이키기도. 일본의 여성 성우들 중엔 시력이 나쁜 성우가 상당히 많은데 후지이 유키요도 그 중 하나로 이전 모습을 드러낼 때는 항상 컨택트 렌즈를 끼고 나왔으나 2016년 들어 눈 건강이 좋지 않은지 그냥 안경을 끼고 있다.

절친으론 와타나베 유이카쿠마 아이가 있으며 셋이서 자주 어울린다고 한다. 셋 다 일본 여자치곤 키가 큰 편.

라디오 등지에선 아래 항목의 아사쿠라 모모에 대한 애정공세(...)[2] 로 유명하지만, 한 사람만 특히 애정공세를 펼친다기보단 어린 성우 전반을 귀여워하는 편으로, 쿠노 미사키에게도 모쵸와 비슷한 표현을 한 적 있고, 전희절창 심포기어 1기 엑스트라 오디션에서 같은 지원자로 만난 미나세 이노리에게 귀엽다고 말했던 적이 있고 같은 소속사 후배인 오오조라 나오미오오와다 히토미가 실시하는 프로그램에서 게스트로 와서는 신나서 이 두 사람의 사진을 찍는 등 자신보다 나이 어린 여자 성우와 대면하게 되면 어린애를 상당히 귀여워하는 동네 아줌마(...)와 같은 모습을 잘 보여주는 편이라서 그냥 전반적으로 연하를 좋아하는 걸로 보인다.

거꾸로 된 파테마,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콘서트 등으로 얼굴을 알리면서 뛰어난 외모로도 인지도를 넓혀가는 중이다.

혼자 여배우 포스 뽐내는중....

2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에서

담당 아이돌은 토코로 메구미. 성우로서는 외모가 빼어나기에 아이돌 마스터 후속 프로젝트 내에서도 손꼽히는 미인 중 하나로 거론된다. 다만 아무래도 나이는 좀 많은 축에 속해 생각보다 털털한 토크를 구사하며 자신보다 비교적 어린 편인 스타즈 성우들을 향해 심하게 하악거리고 있다. 특히 같은 밀리언 스타즈 소속 하코자키 세리카아사쿠라 모모에 과한 애정을 표시하는데 평소에는 비교적 침착하게 대화의 캐치볼을 해내는 연장자의 모습과 달리 간혹 돌변하여 열광하는 모습도 보인다. 10주년 아이돌 마스터 관련의 일러스트 공모 이벤트에선 사적인 감정을 가득 담아 하코자키 세리카의 도트 일러스트를 들고 아사쿠라 모모를 연호하였고 그 이벤트가 끝난 뒤 해당 일러스트를 유유히 챙겨가는 빈틈없는 면모까지 보여주었다.

밀리언 스타즈는 같은 후속 프로젝트인 신데렐라 걸즈의 성우진보다는 평균 연령이 다소 젊으며 그 중 후지이 유키요가 맏언니이다.[3] 극초기부터 활동하진 않았기에 드러나지 않았지만 아이돌 마스터의 성우로서 참여량이 늘어나고 라이브 무대도 자주 오르며 점점 최연장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원래 성격도 털털하고 싹싹한데다 다소의 예능감도 갖추고 있는 성우이기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성파 성우들이 널리 포진한 아이돌 마스터, 그 중 밀리언 스타즈의 성우들을 여러모로 챙기며 밀어주고 끌어주고 있다. 본인의 눈물샘이 여린 것과는 별개로 동료 성우들의 멘탈 관리에 꾸준히 힘쓰는데 공연 전에 이리저리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과도한 긴장이나 고민으로 난관에 봉착한 사람이 있지 않나 찾아 일일이 상담해주고 도와주기에 후지이의 미담이 여러 성우들 입에서 오르내린다. 반면 최연장자이기에 오히려 후지이의 고민을 들어줄만한 사람은 밀리언 스타즈 성우진 내에서 찾기 어려운 상태였는데, 올스타즈의 선배이자 후배들을 아끼기로 소문난 키사라기 치하야이마이 아사미가 살뜰히 챙겨주고 있다. 이마이는 후지이를 유키요라고 이름으로 부를 정도로 친밀히 여기며 각 공연 전후로 항상 연락하여 응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신데렐라 걸즈에 큰 키의 성우로 타다 리이나아오키 루리코(170cm)가 있듯이, 밀리언 스타즈에서 요코야마 나오와타나베 유이와 함께 가장 키가 큰 멤버 중 한 명. 키도 크고 비율도 좋아서 나란히 세워두면 유독 눈에 띈다. 일명 밀리언 스타즈의 쌍둥이 타워. 와타나베 유이와 올스타즈의 라디오에 게스트로 와서 몸을 쭉 펴 사진을 찍은 것을 보면 그 정도를 실감할 수 있다. 키와 비율에서 다른 아이돌 마스터 소속 성우들이 결코 부족하지 않음에도 후지이 유키요와 함께 무대에 서면 상당히 비교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독보적인 비주얼을 갖고 있다. 또 밀리언 스타즈 멤버 중 잘 울기로 유명하다. 밀리언 스타즈로서 활동을 시작한 후 라이브 무대 등에서 느낀 감동이 남달랐는지 아이돌 마스터에 소속 성우로 무대에 서는 것을 매우 만족스러워하는 성우 중 한 명. 라이브 공연의 준비를 위해 참가하는 레슨에서 여러 동료 성우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매우 즐거워 오히려 라이브가 다가올수록 끝나는게 아쉽다고 울먹이는 모습도 보였다. 초기엔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새빨간 눈으로 겨우겨우 불러나가는 모습이 자주잡히곤 했으나 2nd 라이브에 이르러선 소감에서도 열심히 참아내는 모습을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

심지어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TV방영일자가 확정된 때에도 자신과 카쿠마 아이가 같이 진행하는 아마브리 라디오에서 오랜 무명생활 끝에 바라던 주역을 맡게 되어 감격한 나머지 둘 다 10여분간 펑펑 우는 일도 있었다. 이미 해당작품의 초반 몇화의 애프터 레코딩은 끝나있던 상태였지만 실제로 TV방영이 될지 안 될지 한동안 불안에 떨었다고 한다. 라디오 스텝으로부터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방영일자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후에야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고.

아이돌 마스터는 시리즈에 애정과 관심을 자주 표현하는 성우일수록 팬들의 눈에도 잘 띄게 마련이며 후지이 유키요도 그런 모습을 보이는 성우이기에 꾸준히 아이돌 마스터 성우로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라이브 관련으로는 꼬박꼬박 블로그에 내용을 남기기에 후지이의 진정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모습들 덕분인지 2015년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M@STERS OF IDOL WORLD 2015에 양일 참가가 결정되었다. 특히 765 프로 올스타즈 멤버들이 주가 되는 첫째날 공연의 서포트 멤버로서 참가하는 밀리언 스타즈 6인 중 한 명으로 발탁되었다. 10주년 라이브에서 같은 소속사의 선배이자 아이돌 마스터 765프로 올스타즈 프로듀서 역 아카바네 켄지, 같은 소속사의 후배이자 신데렐라 걸즈의 오가타 치에리오오조라 나오미와 함께. 유독 아이돌 마스터 라이브에서 눈물샘이 자주 폭발하는 후지이 유키요이지만 10주년 양일에 참가하는 만큼 평소때와는 다른 각오로 공연에 임했다고 밝혔다. 765프로 올스타즈 성우들의 공연이나 MC등을 지켜보며 그 하나하나에 담긴 그들의 역사를 느끼며 매순간 놀라움의 연속이였다고 하며 그들이 걸어온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인만큼 완벽한 무대를 꾸미기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눈물이 그렁그렁한 상태로 돌아다니며 스태프들과 악수하고 다녔다. 공연 후 블로그에 남겼던 감상의 마무리는 '30세, 힘내고 있어(30がんばってる!!)'.



2016년 밀리언 라이브 3주년 라이브 투어 오사카 공연에서. 첫 투어 라이브이자 각 공연 별로 리더를 두명씩 지정해 출연 성우들의 성장 발판을 도모한 밀리언 스타즈 단독 3rd 라이브 오사카 공연의 리더 중 한명이 되었다. 원래 후지이 유키요는 연장자로서 솔선수범하여 동료 성우들을 일일이 챙기고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기로 잘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 라이브 투어에서 리더제를 선택하고 오사카 공연의 리더 중 한명으로 후지이 유키요를 선택하였다. 1st 라이브부터 각종 아이돌 마스터의 큰 행사엔 빠짐없이 참가해 온 후지이이기에 동료들은 물론 제작진도 걱정없이 그녀를 신뢰하였으나 정작 본인이 그정도 그릇은 안된다며 손사레 쳤다. 밀리언 스타즈를 항상 이끌어 온 야마자키 하루카가 투어를 앞두고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리더 아마미 하루카나카무라 에리코로부터 각 공연의 리더를 맡은 동료를 전적으로 믿고 모두 맡기라는 조언을 받아 그대로 실행한 덕분에 후지이는 요코야마 나오와타나베 유이와 함께 리더로서 해당 공연의 레슨 단계부터 많은 것을 준비하고 동료들과 힘을 합쳐 노력했다. 공연 후 드물게 블로그에 긴 소감을 남겼는데 본래 후지이가 책임감 있는 성격이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짊어진 게 많아 주위에서도 걱정이 많이 끼친 것 같다. 동료 성우들의 적극적인 협조, 이타적인 노력으로 그녀의 부담을 덜어주었기에 무사히 라이브를 치러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후지이가 라이브를 앞두고 곧잘 심각한 표정으로 고민에 빠져있자 지켜보던 스태프들까지 다가와 언제나처럼만 하면 된다고 격려해주어 미안하면서도 눈물날 만큼 고마웠다고.[4] 이전까진 최연장자로서 동료들을 보듬어 밀어주고 당겨주면 그걸로 충분했지만, 이번에는 한 공연을 좀 더 좋은 공연으로 만들어 다음 공연으로의 징검다리가 되도록 하는 역할의 무게를 처음 경험하며 이전까지 묵묵히 이 역할을 짊어온 야마자키 하루카와 그녀를 지탱한 멤버들의 대단함을 새삼 느꼈다고 밝혔다.

앞서 소개된 대로 후지이는 전직으로 조명 일에 종사한 한 적이 있고, 스폿라이트로 출연자들을 비추면서 자신도 이렇게 남을 비춰주기만 하는 입장이 아니라 조명을 받아 무대에서 빛나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퇴사하고 이쪽 업계로 전향한 케이스이다. 2014년, 아이돌 마스터 합동 라이브 M@STERS OF IDOL WOLRD 2014에 참가하며 이전 조명 회사에서 같이 일했던 동료들과 무대에 오르는 성우로 만나기가 왠지 낯부끄러워 조명 스태프들의 눈을 피해 다녔으나 사운드 테스트에서 상사에게 딱 걸리고 만다.[5] 1일차는 출연자로서 무대에 오르고 2일차는 관객으로 지켜봤는데 상사가 후지이가 관객으로 다시 온 것을 보고 조명을 한번 다뤄보겠냐고 물어와서 감사하지만 정중히 사양했다고. 공연을 관람하면서도 조명 연출을 일일이 챙겨 볼 수 있을 정도로 꽤나 자세하게 파악하고 있다. 여기저기서 말하고 다닌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도 이 사실이 널리 퍼져있는 상태라 각종 이벤트에서도 간간히 예능 소재로 써먹기도 한다.

연령이 연령이다보니 건강 유지 및 관리에 관심이 많은 편. 아이돌 마스터의 라이브 참여로 호텔에 묵게되면 이것저것 한가득 챙겨간다. 각종 목욕물품이나 피부관리용 등 미용관련이 다수지만 놀랍게도 그 중엔 침이 있다. 침을 놓는 법을 따로 배워둔 모양으로 자기 자신에게 침을 꽂아 뭉친 근육을 푸는 식인데 그걸 생생하게 바라보는 밀리언 팀 연하 동료들은 기겁하기 마련. 전문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남에게 놓아주는 것은 위법이라 본인 한정으로 사용 중.

3 주요 출연작

주역일 경우 볼드체로 표시
순서 배열은 123-가나다-ABC 순

3.1 애니메이션

3.2 게임

  1. 사실 원래 이건 2012년 공개예정이라서 2012년에 수록했는 데 이게 여러가지 사정으로 지연되면서 발생한 일이다.
  2. 니코동에서 후지이 관련된 영상에서 자주 보이는 姿見라는 단어 자체가 아사쿠라 모모의 전신거울(姿見)이 되고 싶다고 발언한 거때문에 발생한 네타이다.
  3. 하지만 신데렐라 걸즈 최연장자인 마츠자키 레이미야케 마리에가 85년생으로 후지이 유키요와 같은데도 이런 이야기가 있는 건 전반적으로 10대~20대 초의 연령대를 가진 성우가 많이 출연한 밀리언스타즈에 비해서 신데렐라 걸즈는 평균 연령대가 20대 중~후반으로 제법 높은 편이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참고로 본가마스의 최연하인 누마쿠라 마나미와 누마쿠라보다 1살 더 많은 아사쿠라 아즈미에 비하면 나이가 많고 하라 유미와는 동갑내기에 해당된다.
  4. 이 공연만을 위해 마련한 연극 코너 등의 준비로 고생하던 스태프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하자 웃으며 '함께 만드는 공연인데 이정도는 당연한 것 이하'라는 답변이 바로 돌아왔다.
  5. 후지이 유키요는 혹시나 싶어서 무대 뒤에서 기재들의 회사명을 열심히 체크하며 분주히 도망다녔다.
  6. 변경된 성우 중에서는 제일 경력이 짧은 성우이다. 공교롭게도, 본가, 신데렐라 걸즈 아이돌 한 명씩 모두 해당 에피소드에 캐스팅되었는데...모두 적이다...
  7. 주인공인 루우코의 오빠로 어렸을 때는 해당 이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