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

13시간 (2016)
13 HOURS:The Secret Soldiers Of Benghazi
장르액션, 스릴러, 드라마
감독마이클 베이
제작마이클 베이, 어윈 스토프
각본척 호건(각본)
미첼 주코프(원작)
주연존 크라신스키, 제임스 뱃지 데일, 파블로 슈라이버
토비 스티븐스, 데이빗 덴만, 맥스 마티니
음악론 밸프
상영 시간144 분
원작미첼 주코프의 소설 "13시간"
제작사플래티넘 듄스
배급사파라마운트 픽처스
개봉일2016년 1월 15일
국내 개봉일2016년 3월 3일
국내 배급사롯데엔터테인먼트
상영등급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012년 9월 11일에 리비아에서 벌어진 미국 대사 피살사건 당시 미국 정부요원들을 구출했던 CIA GRS[1] 대원들의 활약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실제 사건 배경은 무슬림의 순진함, 2012년 주 리비아 미국 대사관 습격 사건 항목 참조 바람.

2 등장인물

  • 잭 드 실바 (존 크래신스키[2]) - 본작의 주인공. 가족의 생계를 잇기 위해 CIA 측에서 GRS 요원으로 고용되어 리비아로 오게 되었다. 전직 네이비 씰 대원이였다. 주무장은 M4A1.
  • 타이론 '론' 우즈 (제임스 뱃지 데일[3]) - CIA GRS 요원으로 전직 네이비 씰 대원이다. 잭 실바와는 절친한 전우. 주무장은 대사관을 구출하러 갔을 땐 GRY 라이플[4]을 들었고 농성전에서는 M240을 들었다.
  • 크리스 '탄토' 판토 (파블로 슈라이버[5]) - CIA GRS 요원으로 전직 육군 레인저 출신이다.주무장은 M249 Paratrooper, 부무장은 M4A1.
  • 마크 '오즈' 가이스트 (맥스 마티니[6]) - CIA GRS 요원으로 전직 해병대 출신이다. 영화 초반 무기상인들과의 거래에서 저격 지원을 위해 HK417을 들었고 이후 M4A1를 주무장으로 든다.
  • 분 (데이비드 덴만) - CIA GRS 요원으로 전직 군인 출신이자 엘리트 저격수다. 주무장은 HK417, 부무장은 M4A1.
  • 글렌 '밥' 도허티 (토비 스티븐스[7]) - CIA GRS 요원으로 전직 네이비 씰 출신이다. 잭과 타이론과는 절친한 전우. 위기가 발생하자 델타 포스 대원을 데리고 지원을 하러 간다. 주무장은 Mk.18.
  • 존 '티그' 티겐 (도미닉 푸브사) - CIA GRS 요원으로 전직 해병대 출신이다. 주 무장은 M249 Paratrooper와 M4A1. 또한 팀원들 중 유일하게 유탄발사기를 사용하였다.

3 예고편

메인 예고편
마이클 베이 비하인드 현장 영상
액션 오리지널리티 영상
마이클 베이 리얼 액션 영상

4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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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들에게 무아마르 알 카다피가 처형되고, 혼란에 빠진 리비아. 모든 국가가 손을 떼고 공관을 철수시켰으나, 미국은 임시 영사관을 운영하고 있었고, CIA는 국방부에 알리지도 않은 채 리비아에 머물며 밀거래되는 무기들을 추적해 제거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었다.

네이비 씰 요원이었던 주인공 잭 실바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CIA의 GRS 요원으로 고용되어 네이비 씰 시절의 전우인 타이론 우즈가 있는 리비아 벵가지의 CIA 비밀 거점이라 쓰고, CIA 요원들 외에는 발각되었다는걸 눈치채고 있거나 최소한 양키들이 우글거린다는 것을 아는 저택으로 오게 된다.

타이론이 모는 차를 타고 거점으로 가는 도중 리비아 무장조직과 맞딱뜨리고, 타이론은 해당 조직의 영어를 잘하는 현지인에게 나라를 위해 죽을 각오가 된 놈끼리만 서로 총질하자라고 윽박지르는데... 그러자 현지인은 "떠날 수 있을 때 떠나라"는 말을 한 다음 잭과 타이론을 보내준다.

거점으로 오자마자 현지 CIA 소장인 밥은 리비아가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다면서 GRS 요원들과 뉴 페이스인 잭 실바를 박대한다. 그곳에서 명령받아 요인 포섭을 위해 움직이는 CIA 요원을 경호하는 임무는 미행이 붙으며 실패하고[8], 사방에서 총을 겨누며 윽박질러대는 리비아 무기 밀매인과 거래하여 무기상들의 무기고를 추적하는 업무를 성공[9]시키며 긴 시간이 지난 어느날, 트리폴리의 미국 대사관에서 크리스 스티븐스 대사가 벵가지에 방문한다.

스티븐스 대사는 이상론[10]을 펼치면서 경호 일정을 위태위태하게 만들고[11], 대사의 모든 일정이 대중들에게 모조리 노출되고 있는데다가, 영사관 경호업무는 현지인들에게 하루에 20여 달러 정도를 주면서 탄약은 지급하지 않고,[12] 그렇게 텅 빈 영사관에 국무부 경호 요원[13]만 달랑 5명이 머무르고 있었다.

그리고 문제의 9월 11일. 외부의 공격을 경고하는 국무부 방침에 대사는 '영사관 밖으로 나가지 않겠다.'면서 GRS 요원들을 전부 철수시키고, 텅 빈 영사관은 옹기종기모여 무기를 소지하지 않은 채 포커치며 놀던 국무부 요원 5명, 스미스 대사, IT 기술자 션 스미스 등만이 남는데...[14] 오후 9시 경 오프닝에서 타이론에게 굴욕을 당한 인물이 무장한 리비아인들을 이끌고 나타나 영사관을 무차별 공격하기 시작한다. 현지경비인력들은 도망치거나 몰살 당한다.

GRS 요원들과 유럽의 미군들은 상황 전파가 되는 즉시 출동 준비를 마치지만[15], GRS 요원들은 CIA 소장인 밥에 의해 출동을 저지 당하고, 미군들은 설령 폭격이나 특수부대 전개를 하지 않더라도 항공기를 즉시 발진시켜야 한다는 장군들의 주장에 맞서 리비아 영공에 무단 침입할 수 없다는 정장입은 사람들의 저지로 대기 상태로 있게 된다. 다만, 정찰용 프레데터 한 대가 날아와서 모든 사태를 CIA 벵가지 지부와 미군 사령부, 그리고 윗분들에게 전송하며 외부 상황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놈한테 헬파이어만 달아서 쐈어도 타이론은 안 죽었다

영사관의 요원들과 대사는 안전가옥과 상황실에서 농성하며 잘 버티지만, 안전가옥이 완벽한 요새가 아니라는걸 간파한 리비아인들은 불을 질러버린다. 그 광경을 본 GRS 요원들은 살려달라 애원하는 국무부 요원의 무선 통신을 듣자, CIA 소장의 제지를 뿌리치고 명령을 위반하면서 까지 영사관으로 향한다. GRS 요원들은 영사관 앞에서 정체불명의 무장단체와 조우하는데, 이 무장단체가 CIA가 부른 2월 17일 순교자 여단[16]인지 판단이 안되어 매우 혼란스러워 한다. 결국 GRS 요원들은 영사관에서 아군과 적군을 구분할 수 없는[17] [18] 난장판 속에서 국무부 요원들을 확보하는데 성공하나, 대사를 확보하는데는 실패한다. 그리고 국무부 요원들은 패닉 속에서 길을 잃고 온갖 아수라장을 거쳐 CIA 거점으로 돌아오고, GRS 요원들 역시 몰려드는 적을 피해 CIA 거점으로 철수한다.

곧 CIA 거점도 공격이 올것이라고 예상한 GRS 요원들은 CIA및 기타 인력들과 방어 태세를 갖추고 몇 차례의 파상공세를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그 과정에서 CIA 관계자들과 의견의 일치를 보고, 정부 요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인간적인 갈등을 봉합하고, 공격이 잠잠해질 즈음, 트리폴리에서 GRS 요원 글렌 도허티가 급하게 모아온 GRS 5명과 델타포스 2명,[19] 그리고 리비아 정부군들이 도착하여 CIA 거점에 합류한다. 그러나 이제 탈출만 하면 된다는 희망이 생긴 순간, 거점을 향해 박격포 공격이 시작된다.[20] 이 박격포 공격에 글렌 도허티와 타이론 우즈가 전사하고 오즈와 국무부 요원 데이브가 중상을 입게 된다. 이탈한 사람들의 빈자리를 델타 포스가 메꾸지만, 곧 CIA 거점을 중화기를 장착한 50여대의 트럭이 포위하게 되고, CIA 요원들은 사적인 연줄과 공적인 수단을 동원해도 미군으로부터 어떠한 형태의 화력 지원이나 무력시위 조차도 얻지 못한다는 절망적인 현실을 마주하게 되며, 거점에서 농성하던 GRS와 CIA들은 삶의 희망을 놓아버리고, 망연자실한 탄토는 최후의 수단으로 손을 들며 인사를 건네는데...

포위한 군이 인사를 받아준 것이다. 즉, 거점을 포위한 리비아인들은 아군인 리비아 정규군이었다.JAMBO[21]

정규군의 도움으로 CIA와 부상자와 정규요원들은 철수를 준비한다. 이 와중에 CIA 소장인 밥은 할 일이 있다면서 남겠다며 버티고, 그런 밥을 본 잭은 또 글렌이나 론 같은 사람이 당신을 구해줘야 하냐고 질책한다. 결국 밥은 완전히 넋이 나간 채로 철수하는 차에 몸을 싣고, 다른 정부요원들은 글렌 도허티가 타고왔던 민항기를 타고 떠난다. GRS 요원들은 제트기에 자리가 부족해서 다음 비행기가 올 때까지 남기로 한다. 오랜 시간 후 수송기가 도착하는데, 도착한 수송기는 미군기가 아니라 리비아군 수송기였다.[22] [23] 결국 리비아 군 수송기에 대사와 정부요원, GRS 요원들의 시신과 함께 타고 미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중상을 입어서 상이군인 혜택을 주기 위해 국방부가 재입대 시킨 오즈를[24]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은 다시는 총을 들지 않는 삶을 산다.

벵가지 공격의 미국인 사망자
크리스토퍼 J. 스티븐스 주리비아 대사정보관리관 션 스미스
GRS 대원 타이론 S. 우즈GRS 대원 글렌 도허티

5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48)/100유저 점수 (6.8)/10
로튼토마토
신선도 51%관객 점수 85%
IMDB
코드. 검색 시 뒤에 붙음)/ratings 평점 7.6/10
왓챠
유저 점수 3.6/5
네이버 영화
코드. 검색 시 뒤에 붙음) 기자, 평론가 평점
5.50/10
코드. 검색 시 뒤에 붙음) 네티즌 평점
8.26/10

마이클 베이가 감독을 맡은 영화로서는 오랜만에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아닌 영화다.(...) 갈수록 이상해진다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평과 대비되어 꽤 괜찮은 평가가 많은데 마이클 베이가 드디어 정신을 차렸다는 말이 많다. 다만 그의 초기 액션영화들보다는 실화 기반의 좀 더 진지한 분위기라 제로 다크 서티블랙 호크 다운, 아메리칸 스나이퍼에 가까운 영화다. 그러나 예전부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에게 애정을 아끼지 않았던 그래서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는 구설수에 올랐던 마감독이기 때문에, 깜짝 변신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한편 진지모드로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감독 본연의 색을 잃지 않아서, 하늘이 내린 희대의 천재라고 불릴 정도로 찬사받는 특유의 액션신과 카메라의 움직임은 본작에서도 명불허전이며[25], 그의 성명절기라 할 수 있는 자동차 추격신도 2번 나오는데[26] 해당 장면의 당위성 면에서나 퀄리티 면에서나 밀러터리 영화로서든, 액션 영화로서든 전혀 부족함이 없다.그런데 처음 추격 장면이 더 록에서 그대로 따온 느낌이다. 다만 특유의 빵빵 터지는 폭발신도 두 번 나오는데[27], 저게 저렇게 크게 대폭발 할 리 없잖아 싶은 면이 없진 않은 게 흠. 그래서인지 액션영화스러운 연출이라고 까이기도 한다.

덤으로, 마이클 베이 특유의 농담 따먹는 대사 역시 종종 등장한다.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마이클 베이 감독의 전작들을 떠올리게 만들어서 몰입을 방해한다는 평도 있다.(...)

시나리오 면에서는 여전히 어설픈 면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또 많이 진보했는데, 베스트셀러인 원작의 덕을 많이 본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평소의 마감독 액션 영화라면 주인공 보정으로 대강 넘길법한, 6 vs 수십의 교전신에서 주인공들이 학살할 수 있었던 이유까지도 본작에서는 디테일을 세세하게 묘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많이 절치부심한 모양이다. 일부러 씬을 할당해서 주인공들이 수적 열세에도 잘 싸웠는지를 보여주는데, 예를 들면 농성중인 옥상에 방탄판을 설치하고, 어두컴컴한 한밤중에 맨 눈으로 싸우는 리비아인들에 비해 한낮처럼 묘사되는 주인공들의 야간투시경과, 적은 볼 수 없는데 주인공들은 볼 수 있는 적외선 레이저를 통해 최우선타겟을 지정한다던지, 움직이는 모든 물체를 포착해서 표시해주는 프레데터 무인기, 그리고 이 모든 이점들을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는 GRS요원들 등...

다만 미국에서는 공화당 옹호 영화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다. 배경이 된 사건은 오바마 행정부, 그것도 힐러리 클린턴이 국무장관으로 재임하던 시기에 있었던 대표적인 외정 실패 사건으로, 힐러리의 최대 아킬레스건중 하나인 이메일 스캔들 부분도 확실하게 다루고 있다. 사실 이쪽으로 파고들면 떡밥이 한 무더기가 나오는 영화라서, 심지어 마이클 베이의 모친도 마이클 베이에게 정치영화 찍은거 아니냐고 물어봤다고 하는 이야기가 돌 정도이다.

전체적인 평가는 최근 마이클 베이 답지 않는 수작으로, 어느 정도 메시지가 있는 실화 기반 액션 영화로서는 충분히 볼만한 수준이다.

6 흥행

5천만달러라는 제법 저렴한 제작비를 들였지만, 흥행도 저렴...하다. 북미 흥행은 3월 2일까지 5234만 3197달러를 기록중이며 해외 흥행은 674만 9950달러를 기록 중이다. 결국 전세계 최종 흥행 수익은 6940만 달러에 그치며 본전치기인 1억 달러에 못 미쳐 흥행은 실패했다.

한국에서도 14만 5천 관객을 기록하며 그리 흥행하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7 읽을거리

  • 이 영화는 잘 알려진 2012년 주 리비아 미국 대사관 습격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발단은 유튜브에 올라온 영화 무슬림의 순진함이 이슬람교를 모욕했다는 이유로 전 중동 국가에서 항의시위가 일어났다. 그 중 이집트, 리비아에서 가장 크게 일어났는데 시위로 인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많이 발생했다. 그 중 리비아는 리비아 내전 이후 국내적으로 각 부족민 간의 갈등, 벵가지와 트리폴리 간의 갈등 등 복합적인 갈등 중에 일어나게 된다. 그 중 미국 대사관 습격 사건도 이러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습격 사건으로 리비아의 벵가지 미국 영사관에서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주미 리비아 대사 등 4명이 살해되었다. 공무 중 미국 대사가 살해되는 것은 1979년에 주 아프가니스탄 대사였던 아돌프 덥스​​가 살해 된 이후 33년만에 벌어진 일이다.
  • GRS 팀은 CIA의 작전 보조 및 경호 경비를 담당하는 전술팀으로, 주로 전직 군인들을 계약직 형태로 채용한다. 공작임무를 담당하는 SAD도 마찬가지. [28] 하지만 엄연히 개인으로써 정부기관에 채용된 것이기 때문에 사실 용병이나 PMC같은 표현은 틀린 것이다. 당시 벵가지 CIA 지부에 6명이, 수도 트리폴리 지부에 글렌 도허티를 포함한 여러 인원이 있었다. 국무부 소속 보안요원들도 있긴 하지만 파병 횟수만 두 자리 수가 넘는 이들 베테랑에 비할 수준은 못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중에서는 천덕꾸러기 취급만 받는다. 명문대 출신 CIA 요원들이 이들을 계약직(쉽게 말하면 비정규직) 경비원 취급하는 것도 눈여겨 볼 점.
  • 위에 관해서는 종군기자 겸 택티컬 포럼의 운영자 태상호 기자의 글을 참고하면 더욱 좋다(로그인 필요)
  • 이 사건으로 사망한 사람 중 션 스미스가 EVE 온라인월드 오브 탱크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Vile Rat 이라는 아이디로 군스웜(Goonswarm) 얼라이언스의 고위급 외교관으로 활동했으며, 습격 직전까지 군스웜의 동료들과 하던 채팅이 외부에 한 마지막 연락이었다. 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게임 내에서 공식적인 추모 행사가 열렸다.
  • 고증오류가 몇 가지 있는데, 분명 영화상의 배경은 2012년이다. 그런데 각각 2013년과 2014년에 발매된 콜 오브 듀티: 고스트,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를 플레이하는 장면이 나온다!! 시간을 달리는 콜 오브 듀티 그리고, 작중 타고 다니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는 2014년 출시된 차량이다. 또 초반 타이론과 잭이 리비아 무장집단과 대치하는 장면에선 SAI (Sailent arms international) 제 커스텀 권총이 등장한다.
  • 영화 후반부에 도착하는 대규모 리비아 정규군 호송부대는 실제로는 없었다.2012 Benghazi attack 극중 반전을 위해 가미한 듯 하다.
  • 2월 22일에 있었던 시사회에서 비정상회담타일러 라쉬와 마이데일리 곽명동 기자가 영화에 대한 토크쇼를 가졌다. 시사회 내용(스포 포함)
  • 씨네21 송경원 기자는 "미국의 적 앞에 자비는 없다"면서 "세상을 미국 편과 적으로 나누고 일말의 고민 없이 방아쇠를 당기는 병사들의 기계적 움직임은 다른 한쪽에서 경멸의 대상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써놓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이 영화에 대한 적절한 평이 아닌 것이, 영화를 보면 박격포 공격을 위해 휴대폰으로 위치측정하러온 사람으로 의심돼도 손도 쓰지 못 하는 장면도 나오고[29], 오히려 총 쏘기 전엔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도 몰라 혼란에 빠지는 게 이 영화의 포인트다.
  • GRS팀이 대사관에서 빠져나올 때 벤츠 GLE와 G바겐을 이용하는데, 총알도 막고 불도 뚫고 폭발도 견디고 무슨 험비급의 방호력으로 나온다. 작중 거의 모든 차량이 벤츠인건 덤.

8 외부 링크

  1. CIA 작전을 보조하고 CIA 요원들을 호위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전술팀이라고 할 수 있다.
  2. 배우 에밀리 블런트의 남편으로 유명하다.
  3. 더 퍼시픽의 3주인공 중 한명인 로버트 레키역을 맡은 인물로 알려져 있는 인물. 이외에도 24 시즌 3체이스 에드문드 역과 아이언맨 3편의 에릭 사빈 역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월드워Z에서는 경기도 평택시 부분에서 출연한다.
  4. Salient Arms에서 만든 AR-15의 개량형
  5. 배우 리브 슈라이버와는 이복형제이다.
  6.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헨더슨 상병, 더 유닛의 맥, 캡틴 필립스의 데브그루 팀장, 사보타지의 파이로 등 온갖 밀러터리 관련 드라마, 영화에 자주 출연해 밀덕들에게는 무척이나 친숙한 배우.
  7. 007 어나더 데이에서 구스타프 그레이브스 역을 맡은 배우이다.
  8. CIA 요원은 순조롭게 되어가는데, 훼방을 놓는다고 생각하지만, 작중 묘사는 2회차 파견이라며 자신을 베테랑이라 주장하는 CIA 요원을 노리는 덫이다.
  9. 정식으로 협상 훈련을 받았을 CIA 정규 요원은 현장에 한 명도 동행하지 않았고, 특수부대원인 GRS 요원들이 위태위태하게 딜을 한다.
  10. 그러나 인격자인 것으로 묘사되며, 작중에서 작성하는 수기의 내용은 차분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 분쟁지역의 대사이면서도 군 경력이 없다고 까이지만.
  11. 설상가상으로 대사가 와서 임시로 업무가 재개된 영사관에 오바마 정부의 예산 절약 방침때문에 해병대가 오지 못한다.
  12. 그래서 대사가 온 첫날부터 경비인력들이 파업 시위를 벌이고 있다.
  13. 국무부 경호대인 DSS 소속
  14. 주인공인 GRS 요원들 조차 '아 그러세요?' 하는 늬앙스로 해당 공문을 대수롭지 않게 세절해버린다.
  15. 군인들 내부의 관료제적 병폐로,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지 못해 걷잡을 수 없게 번지는 것으로 묘사된 블랙 호크 다운과 차이가 나는 부분이다. 다만 헬기 지원이나 공중 지원 같은 정부의 중장비 지원이 없는 것에 대해, 계속 블랙호크 다운과 비교하는 자조적인 대사가 나온다.
  16. 리비아 내전 후 난립한 민병대 중 하나로 군 권력을 이양 받았다. CIA는 일이 커지는 걸 두려워하여 사건 처리를 GRS가 아닌 리비아 소속인 2월 17일에 계속 떠넘기려 했으나, 당연히 2월 17일은 잘 훈련되어 있지도 않은 오합지졸들이였다. 2월 17일의 지휘관이라는 사람은 대사관이 불타고 있는데, 적에게 휴대폰으로 전화(!?)해서 항복을 제안했다며 기다리라고 하고, 이를 들은 GRS 요원은 대체 적군의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고 있냐고 황당해 한다. 적들이 영사관에 침입하기 쉽도록 후문까지 열어놨는데, 실수든 의도적이든 이들이 무능하고 부패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7. 그 누구도 완벽히 아군이 아닌 것으로 묘사되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심지어는 충실한 아군 통역조차도 관객에게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수상한 행동을 하는 묘사를 보여준다.), GRS 요원들은 이 상황에서 계속 굿맨과 배드맨을 명확히 나누려는 부질없는 시도를 한다.
  18. 그러나 당시 상황은 말 그대로 혼란 그 자체였다. 당장 눈앞에 총 든 사람 다 쏴버리면 안되나? 하는 생각을 할수도 있으나 주인공들을 도우려고 총들고 나온 사람들도 있었기 때문이다. " 도와드릴게요 캡틴 아메리카 " 하며 뛰어든 부랑자나 리비아 반군들과 아예 대놓고 총격전을 벌였던 뚱보 리비아인 2명, 어리바리하지만 끝까지 주인공측과 함께한 2월 17일 여단 병사들 등, 적과 아군이 아예 마구잡이로 섞여 있었던것이다.
  19. 이들은 군용기도 아닌 민항기로 오는데 실제 사건 당시 이들은 새벽 중에 바로 트리폴리에서 벵가지로 날아가기 위해 공항에서 현금 3만 달러를 조종사에게 쥐어주고 비행기를 징발했다. 벵가지에 도착한 이후에도 리비아 정부군과의 의견마찰로 공항에 발이 묶이거나 지리를 몰라 길을 헤메는 건덤.
  20. 막을 수 있겠냐는 CIA 요원의 질문에, 포병이 동반된 적의 공세는 막을 수 없다고 대답한 것이 복선.또한 공세 도중 차량 한 대가 뜬금없이 왔다가 그냥 가버리는데, 바로 박격포 좌표를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21. 여태까지 피아구분이 안되는 상황을 계속 묘사하면서 마지막 반전을 넣은 것. 실제로는 박격포 공격이 있은 후 휴대용 장비로 UAV영상을 지켜보던 델타 요원이 또다른 파상공세가 있을 것임을 발견하고 퇴각을 조언하여 그대로 모두 공항으로 철수한다.
  22. 이걸 본 오즈가 허무한 듯 "아직 미국이 아니군" 이라고 말한다. 상황이 이렇게까지 되었는데 미군에서 수송기조차 지원해 주지 않은 것에 대한 허탈함인 듯.
  23. 그 와중에 리비아군으로 보이는 청년 3명이 와서 뜬금없이 차를 가져도 되겠냐고 물어본다.
  24. 박격포의 폭발에 손목이 잘려나가 간신히 달려있었다. 이후 수차례의 수술 끝에 접합에 성공했다.
  25. 감각적인 화면 전환과 각 등장인물의 시점을 대변하는 구도, 그러면서도 관객이 현재 상황에 대해 알아야하는 모든 것을 적시에, 연출상의 모순 없이 보여준다.
  26. 처음은 CIA가 포섭 도중에 미행이 붙어서 따돌리는 장면, 다음은 정부 요원들이 영사관에서 CIA 거점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험(...)을 벌이는 장면.
  27. 건물에서 RPG-7 오발, 버스에서 로켓을 운반하다가 기관총 사격으로 유폭.
  28. 그렇지만 작전 분야와 기밀 인가 취급 범위는 SAD에 비해 훨씬 제한적이다.
  29. 영화 후반에 박격포로 인한 대참사를 보면 이 상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