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2 나이트작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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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 사의 첫 작품인 에로게. PC-9801용으로 발매되었다.

정식 제목은 DR² 나이트작귀로, 숫자 부분이 위 첨자로 표시된다.제목의 작귀는 "雀鬼"라고 표기한다.

말 그대로 악마들이 나오는 마작 게임. 첫 작품인 만큼 허술한 부분도 많고 후일담을 들어보면 쫄라당 망한 것 같다(…). 리프 사의 5개 게임(DR2나이트작귀, 필스노운, 시즈쿠, 키즈아토, 투하트)의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RPG 게임 리프 파이트에선 알거지가 되어 인간세상의 야시장에서 좌판을 벌여놓고 돈을 벌고 있는 불쌍한 몰골을 연출하고 있다. 관련 이벤트도 쿠루스가와 가문의 후원에 힘입어 1등급 스위트룸에 머무르면서 아-살맛난다! 이렇게 살다니 꿈만 같아! 하는 불쌍한 이벤트 뿐이다(…).

심지어 여기에서의 데이터가 기반이 되어 필스노운의 주인공 티리아가 퀸 오브 하트 99에 출장하는데도 불구하고 이 작품의 캐릭터들은 한 명도 얼굴을 비추지 못했다. 찬밥 신세. 다만 티리아의 전용맵인 공원에서 배경으로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